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심이 쎄고 고집이 쎈거 어떻게 고치나요?

.....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6-09-09 10:46:40
자존심이랑 고집이 너무 쎈데 이런거 어떻게 고치나요?
꽉막힌건 아닌데 안착한것도 아니고 착해요
그런데 상대방이 나한테 마음이 없는게 느껴지면 저래요
ㅠㅠ
마음이 없다는건 저를 배려하지않다거나 좋아하지않거나 생각해주지않을때요..
그리고 맞는말인데도 들어주지도 않고 무시받을때 그렇게 되더라고요ㅠㅠ

자존심도 쎄고 고집도 쎄고 이런거 어떻게해야 고칠 수 있나요?
IP : 1.227.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9 10:5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들어주지도 않고 무시받을때 쎈 자존감이라도 있어야 버티죠.
    그걸 왜 고쳐요?

  • 2. 그럴 때는
    '16.9.9 10:56 AM (202.14.xxx.177)

    님이 상대를 배려하세요.
    자존심과 고집이 튀어나올 때는 일부러 한발 뒤로 물러서서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겁니다.
    남편이 그런 성격이라서 십년 넘게 정말 피 터지게 싸웠네요.
    본인이야 자신이 옳다는 전제하에 그러는 거지만 인간관계란 대부분 어느 한쪽이 완전히 옳다는 경우가 그리 많은건 아니거든요.
    남편이나 님같은 성격의 사람은 타인에게는 벽같이 느껴집니다.
    그 벽을 향해 공을 던지면 던진 강도만큼 도로 튀어나오죠.
    그래서는 인간관계가 유지될리 없지 않습니까?
    상대방 또한 불안전한 인간이라서 어쩌다 실수로 공을 날릴수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던질 때와 같은 속도, 혹은 그 이상의 탄력이 붙어서 되튕겨 나오면 정말이지 다시는 그 벽과 마주서고 싶지 않아지는 겁니다.

  • 3. ...
    '16.9.9 10:58 AM (49.166.xxx.118)

    천성이 그래서 잘안바껴요
    그 점때문에 손해도 보지만 이익보는것도 있어요
    그게 성격인거죠
    좀 더 사고를 합리적으로 유연하게 하는 연습은 도움이될수있죠
    제가 그성격이라 바꿀려고 하다가 후폭풍이 커져서
    그냥 생긴대로 살려고 합니다..
    오히려 좋은점으로 여겨 자존감을 높이세요..

  • 4.
    '16.9.9 11:03 AM (110.10.xxx.30)

    제가 그런성격인데요
    지금까지 안고치고 잘 살고 있습니다
    끼리끼리 모인다고
    제 주위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사람들입니다
    남편하고도 평생 무시하지 않으니
    삶의 만족도도 높습니다'전 왜 고치려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5. ㅇㅇ
    '16.9.9 1:15 PM (175.223.xxx.37) - 삭제된댓글

    죽기전엔 못 고치죠 .

  • 6. ...
    '16.9.9 1:2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는 성향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79 오랫만에 아마존 로그인하니 추가질문을 하는데 노노 2016/09/09 291
594878 아이폰으로 바꾸면 스마트폰 사용 절제가 가능하나요? 4 중학생딸 2016/09/09 982
594877 고3보내신 선배어머님들 이시점에서 어떻게 선택해야할까요? 57 @@ 2016/09/09 4,125
594876 日 '빈집 대란' 한국서도? 그런데 왜 '내 집'은 없을까? 19 빈집이 많아.. 2016/09/09 3,061
594875 전세 계약하려는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을 허락해 달라는데 6 전세 2016/09/09 1,408
594874 다시 여름이에요 5 더워라 2016/09/09 1,163
594873 이민가시는 분들 가셔서 직업은 어떤 직업을~? 22 2016/09/09 5,507
594872 방금 케이블 에서 한 막장 아들..기가 막히네요 2 ... 2016/09/09 1,929
594871 추천해주신 영화 책도둑 봤어요 휴머니즘 2016/09/09 543
594870 자전거 탈 줄만 알고 종류는 암것도 모르는데요. 6 ㅇㅇ 2016/09/09 615
594869 이베이츠 적립금 페이팔로 들어오게 하는 법 도와주세요ㅠㅠ 5 help~ 2016/09/09 1,972
594868 브로콜리 너마저... 좋아하시는 분 15 ... 2016/09/09 2,805
594867 가끔 가는 커피숍 사장님이 참 심장 떨어지게 쳐다봐요 15 he 2016/09/09 5,070
594866 미국 햄버거빵에도 참깨가 붙어있나요? 6 빅맥 2016/09/09 2,366
594865 아내는 일을 하지 않아요.. 13 .... 2016/09/09 6,598
594864 현미 멥쌀이나 현미 찹쌀로 집에서도 떡이 될까요? 3 가을 2016/09/09 720
594863 이소라는 스트레칭수준이죠?? 4 .. 2016/09/09 2,613
594862 80대 후반 아버지 두통 2 걱정이 태산.. 2016/09/09 1,166
594861 영화 밀정 보신 분 계신가요? 17 11 2016/09/09 3,054
594860 우리애가 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51 .. 2016/09/09 14,879
594859 북한이 5차 핵실험 했다고 뉴스에 떴네요. 9 .. 2016/09/09 1,934
594858 초6 학원 돌려야죠? ㅂㅅㄴ 2016/09/09 556
594857 lg트롬 요즘 모델엔 빨래추가기능 있는거 맞나요? 8 세탁기 2016/09/09 1,221
594856 팝업차단이 되있는데..해결방법 문의드려요. 3 김수진 2016/09/09 520
594855 푹 빠져서 시간가는줄모르고읽을만한 책 소개해주세요 7 ㅇㅇ 2016/09/09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