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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한테 생선구이 줘도 될까요?

나냥 조회수 : 3,214
작성일 : 2016-09-08 21:12:41
삼치를 구웠는데 한쪽 줘도 될까요?
아파트 단지에 점점 말라가는 길냥이가 있어서요ㅜㅜ
아이들 먹인거라 간은 거의 안했어요..
가시는 제거하고 줘야하나요?
괜히 먹다가 더 다칠까봐요ㅜㅜ
알려주세요
IP : 180.230.xxx.1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9:14 PM (222.237.xxx.47)

    소금기 없으면 괜찮아요....가시는 제거하는 게 낫겠죠...잘못 목에 걸리면 켁켁거리고 힘들어해요....

  • 2. ..
    '16.9.8 9:19 PM (125.187.xxx.10)

    좋아할거에요. 저는 그냥 사료와 통조림 간식 줍니다.

  • 3. 그럼
    '16.9.8 9:20 PM (180.230.xxx.161)

    뼈 다 발라내고 주고오면 되는거죠?
    처음이라 떨리네요ㅎ
    맛나게 먹어주면 좋겠는데요 ^^

  • 4. 음..
    '16.9.8 9:20 PM (180.230.xxx.146)

    간식으로 너무 좋아하죠.
    따뜻한 분이네요.

  • 5. hh
    '16.9.8 9:22 PM (175.223.xxx.37) - 삭제된댓글

    가시 발라서 주면 엄청 좋아해요.
    물 조금 넣고 촉촉하게 해주셔도 되구요.

  • 6. ..
    '16.9.8 9:2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가시도 알아서 잘 발라먹습니다.

  • 7. 어떤
    '16.9.8 9:26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냥인 지는 몰라도 오늘 생일상 받았네요.^^
    사람과 동물들이 서로 공존, 공생해야죠.

  • 8. 호수풍경
    '16.9.8 9:27 PM (124.28.xxx.47)

    전에 다세대 주택 살때,,,
    화단에 냥이들 다녔었는데...
    생선 구운게 덜 익어서 밖에 놔뒀는데,,,
    다음날 보니 깔끔하게 발라 먹었더라구요...

  • 9. 좋은 분이네요.
    '16.9.8 9:31 PM (216.40.xxx.250)

    아마.. 그고양이 죽기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어보는 맛있는 음식이겠네요...
    길고양이들 삶이 참 힘들어요.

  • 10. 아..
    '16.9.8 9:38 PM (220.83.xxx.250)

    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어보는 맛있는 음식..ㅠㅠ 생각하니 짠하네요

  • 11.
    '16.9.8 9:52 PM (182.224.xxx.44)

    먹을게 없어 배고파 흙, 스티로폼까지도 먹는애들인데 생선은 완전 맛있는 만찬이지요.
    가시 빼고 살과 밥을 섞어 비벼주셔도 되고요. 주실때 물도 꼭 같이 주세요.
    배고픈 애들 생각주시는 따듯한 마음씨 가진 원글님... 멀리서나마 복많이 받으라 빌어드립니다^^

  • 12. ..
    '16.9.8 10:19 PM (203.229.xxx.102)

    힘없고 외로운 존재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베푸는 분들,
    다들 복받으시길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 13. 유지니맘
    '16.9.8 10:26 PM (121.169.xxx.106)

    저도 여기에 질문하나만요 ~~
    고구마랑 삶은 달걀도 괜찮겠지요?
    사실 아침에 고구마한개랑 달걀을 들고 나가다가
    너무 마른 고양이가 ..있어서
    달걀껍질까서 비닐속에 고구마랑 뒀는데
    저녁때 오니 없더라구요
    처음 줬던거라 ;;
    괜찮을것 같지만 혹시나 해서요
    사실 고양이는 좀 무서워 해요 ;;

  • 14. 저도 ㅎㅎ
    '16.9.8 10:35 PM (180.230.xxx.161)

    방금 두부 담겨있던 플라스틱에
    밥이랑 물 약간이랑 생선 뼈발라 으깬거랑 섴어서 주고왔어요
    너무너무 잘먹네요 챱챱챱^^ 친구 한마리도 더 불러오고ㅎㅎ
    근데 꼬리를 높히 치켜세우고 저를 따라오려고 하는데
    저도 동물을조금 무서워해서 -.- ;;
    그냥 많이 먹어라하고 얼른 와버렸네요
    냐옹냐옹하면서 꼬리를 높히 치켜세우는건 어떤 기분인건가요? 약간 경계하는것 같아서 사실 좀 무서웠어요ㅜㅜ

  • 15. 하얀나무
    '16.9.8 10:49 P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꼬리 세운 건 반가워하고 좋아하는 거예요.
    고양이가 원글님 마음을 받아주었네요. ^^

  • 16. 궁금..
    '16.9.9 12:12 AM (223.62.xxx.2)

    염분기ㅇ조금 있으면 안되나요?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넘 많이 샀는데(냉동 하나씩 포장된거요)
    식구가 저혼자라서 냥이에게도 구워서 주고싶은데..
    소금간은 조금 되어있더라구요

  • 17. ...
    '16.9.9 12:34 AM (125.129.xxx.244)

    염분기 최대한 없는 걸로 주시는 게 좋고요,
    위에 다른 님, 계란은 노른자만 주시고 (삶은 계란은 흰자도 괜찮고 날계란은 흰자는 안되는데, 삶아도 흰자는 별로 안 좋아해서), 고구마는 그냥 손톱만큼만. 냥이는 육식이라 사실 생선도 탄수화물도 최선은 아니에요. 근데 아주 조금의 탄수화물은 필요하긴 한데, 그때 좋은게 단호박 고구마거든요.

  • 18. ......
    '16.9.9 1:04 AM (1.234.xxx.2)

    꼬리 수직으로 세우죠? 기분이 너무너무 엄청 좋다는 뜻이어요.

  • 19. mamiwoo62
    '16.9.9 6:25 AM (175.226.xxx.83)

    당신덕분에 행복하다는 제스츄어입니다. 고마워요

  • 20. 노르웨이 고등어
    '16.9.9 7:42 AM (118.37.xxx.84)

    질문 올리신 분~
    토막 내서 해동도 할겸 물에 담가두니 소금기가 많이 빠지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해서 주곤 했어요.

  • 21. 윗님
    '16.9.9 11:19 AM (223.62.xxx.62)

    감사합니다.
    도서관에서 밤늦게 나갈때마다 현관앞에서 나가는 사람을 지켜보는 냥이 있거든요
    그렇게 해줘야겠네요
    저도 맛있게 먹는 모습 지켜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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