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알수없는 희한한 부동산

아줌마 조회수 : 7,465
작성일 : 2016-09-08 20:36:46
지난 겨울부터 가계 대출 대책인가 나오고 거래가 올스톱 됐었지요.
부동산에 문의 전화 한통없고 급매도 안팔린다. 그러더군요. 그즈음 여기 82에서도 아파트 최근 일년 잠깐 반짝 했지만 기업들 구조조정에 이젠 힘들거다 빨리 처분해라. 온통 댓글들이 부정적인글로 도배..
올봄 집을 팔아야해서 부동산에 내놓았는데 몇달째 찾는 사람이 없어 팔기 힘들다 .. 얘기하더군요. 결국 못팔고 전세로 돌렸어요.
그런데..요즘 아파트 꼭지다 너무오른다..난리네요. 불과 두세달 사이 이렇게 바뀔수 있나요..모든 경제 상황이 그대로인데 어떻게 이렇게 달라질수 있는건지..


IP : 121.133.xxx.17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8:42 PM (223.62.xxx.122)

    82에 부동산 댓글 믿지마세요.
    요새 난리도 아니에요.
    투자하시는 분들은 평일에도 정신없이 돌아다니면서
    살려고 하는데 그나마도 매물이 없어요ㅡ
    집주인들이 안 팔아요.
    원래 사람들이 폭락설을 좋아하지 남의 집값
    올랐단 얘기 듣기 싫어해서 인터넷엔 부정적이댓글이
    많은거지 현실은 아닙니다.

  • 2. 원글이
    '16.9.8 8:48 PM (121.133.xxx.175)

    제가 궁금한건 두세달 사이 시장상황이 이렇게 확 좋아진 무슨 이유가 있나 하는거에요. 5~6월까지는 확실히 안좋았거든요.

  • 3.
    '16.9.8 8:48 PM (110.11.xxx.108)

    요듬 다 올랐어요
    지방이나 외곽에나 미분앙 하락세예요
    여기댓글 배배꼬이는사람 많아요
    믿지마요

  • 4. ...
    '16.9.8 8:50 PM (118.32.xxx.113)

    저희 동네도 좀 올랐어요 서너달 사이에

  • 5. .....
    '16.9.8 8:53 PM (221.164.xxx.72)

    저금리에는 돈들이 갈만한 곳이 딱 두군데 입니다.
    주식과 부동산.

  • 6. ㄱㄴ
    '16.9.8 8:54 PM (116.125.xxx.82)

    부동산은 심리가 큰 영향을 미쳐요.
    객관적 경제상황보다는
    계속 오르니까 더 오를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빚지고 사는거에요.

    전 안살려구요.
    넘 올라서 못삽니다.
    경기도에 한채는 있어요.

    분명 조정되는 시기가 있지만
    언제될지 얼만큼 하락할지는 모르죠.
    98년처럼 대폭락은 없을듯

  • 7. ..
    '16.9.8 8:57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징글하게 금리가 낮아서 차라리 부동산으로 월세받으려고 집사요..

  • 8. ...
    '16.9.8 8:58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어디신지
    서울은 작년 하반기부터 들썩들썩 올랐었는데요
    지금은 매물도 거의 다 소진되고 없고 월세만 있더군요

  • 9. ...
    '16.9.8 9:03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여하튼 전세로 돌리신거 부럽습니다.
    저는 제가 안판다는거 남편이 엉뚱한 이야기듣고 내놓자마자
    그 다음날 아침9시에 들어와 바로 계약하는 바람에
    지금 속이 말이 아니네요
    몇개월사이에 5천이상 올라서--

  • 10. 원글이
    '16.9.8 9:05 PM (121.133.xxx.175)

    인구절벽이니 2018 입주물량 폭탄이니 이런 소린 다 뭔가요. 내후년부터 떨어질 집을 지금 살 리는 없잖아요.

  • 11. ...
    '16.9.8 9:10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서울이시면 그냥 마음편히 놓고 생각하세요
    제가 보니 서울아주 외곽이나 외노동자들 많은곳 아니면
    좀 떨어져도 나중에 다 회복되고 오릅니다.
    그럴수밖에 없고요
    저희 시부모님 10년전 5억정도에 단독 사신거 지금 20억정도 해요
    그거 몇년전 15억에 아버님이 파신다했는데 어머니가 안팔고 놔두니 노년 걱정 없네요

  • 12. ...
    '16.9.8 9:10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2014년 말부터 조금씩 야금야금 오르다가
    2015년 말부터 눈에 띄게 올랐고
    올봄에 소형평수매물이 귀해졌어요
    금리가 낮아 수익형부동산 찾다보니 그헣게 된거 같아요
    그러는중에 재건축 재개발붐이 일어나면서
    옮길 집이 필요하면서 매물부족이 일어나고 집삾에 불이 붙은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저금리로 세계적으로 부동산폭등의 영향도 있겠네요

  • 13. 그럼
    '16.9.8 9:16 P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세계적으로 계속 저금리이면
    계속 집값이 오르겠네요.

  • 14. ...
    '16.9.8 9:22 PM (211.36.xxx.219)

    역세권 소형은 절대 안떨어져요.
    싱글세대는 점점늘어나고
    인구 줄어도 세대수가 계속 늘어나죠.
    그리고 집값이 오르는건 그만큼 화폐가치가 떨어져서 그래요.
    계속 조금씩 올라요

  • 15. 반반
    '16.9.8 9:27 PM (210.123.xxx.158)

    올봄 5월 금리인상 예상했다가 다들 금리가 동결되니 여유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렸어요.

    왜냐하면 정부에서 한번더 내린다는 말까지 돌았거든요. 더 이상 미국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다라는

    낙관론이 돌았고요. 금리동결된 후부터 부동산이 조금씩 올랐어요.

    그리고 블랙시트로 인해 다들 유럽경제가 불안하니 미국금리는 더 이상 안올릴거라 하는데

    지금 미국에서 금리 인상을 한다는쪽으로 이야기를 해서 올해 안으로 한다고 해서 대부분 부동산 경제 전문

    가들 은 실수요 역세권만 권하고 있는 실정이고요.

    게다가 한진사태가 생각보다 심각해서 울산 거제 쪽은 집값이 내렸어요. 그리고 세종으로 입주물량이

    쏟아져서 청주도 내렸고요. 지방쪽은 조금씩 내리고 있는 실정이에요.

    다들 미국얼굴만 쳐다보고 있어요.

    이번에 3개월안에 금리인상 되고 내년에 입주물량 터지면 우리나라 타격이 엄청 클거라는 전망이고

    가계부채도 심각한 상황이고.. 아마 금리가 동결되면 유동자금 다시 한번 마지막 부동산이 고점을 찍겠죠.

    근데 심각한게 집값을 떠받쳐줄 경제적 기반이 없어서 일본 버블사태처럼 될까 한쪽에서는 우려하고 있어요.

    9월중 금리인상이 유력할거라 해서 저도 대출이자를 고정으로 돌려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어요.

  • 16. ...
    '16.9.8 9:28 PM (116.40.xxx.46)

    인구절벽은 진짜 ×소리에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갑자기 2018년에 뭐 사람들이 다 어디로 사라져요 2년만에? 서울 시내 아파트가 텅텅 빕니까? 인구증가율 조금 둔화된다..그것도 추정...
    그리고 인구가 지금 5천만 돌파했죠.. 그리고 인구가 몇 이든간에 서울 수도권에 서람들이 모여들면 상관없어요.
    그리고 공급은 무슨 노태우때 신도시 개발하는 것처럼 백만호씩 때려붓는 것도 아니고 그냥 조금 몰린거지 그런 건
    잠깐 전세 수급에 영향 줄 순 있어도 금방 다 회복해요.
    역세권 아닌 경기도 어디 구석탱이..이런데야 안오르죠.
    그런데 서울 출퇴근 가능한 역세권집은 그런 공급에 영향 안 받아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하는거에요.
    내가 출퇴근하기 편한 곳의 32평 이하.

  • 17. 반반
    '16.9.8 9:29 PM (210.123.xxx.158)

    블랙시트 - 브렉시트

  • 18. ..
    '16.9.8 9:41 PM (211.36.xxx.219)

    입주물량 2년뒤면 쏟아진다..
    이런 얘기는 몇년째 하고있는얘기 아니었나요?
    제 기억이 잘못된건가...

  • 19. ..
    '16.9.8 9:44 PM (121.140.xxx.126)

    미국 금리 9월에 인상 가능성 거의 없어요.
    올해안에도.. 글쎄올시다.
    내년에 올린다면, 음.. 아주 조금 영향 있을거예요.

  • 20. ..
    '16.9.8 9:54 PM (116.40.xxx.46)

    미국 금리 9월 인상이요?
    인하에 51% 걸어요...ㅋㅋ
    미국은 금리를 올리고 싶어하지도 올릴 상황도 아니에요.
    앨런은 그냥 올릴까?올려볼까?아냐 다시 생각해보규..
    이러면서 쇼하는거에요.

  • 21. ㅇㅇ
    '16.9.8 10:17 PM (125.185.xxx.178)

    미국은 당분간 금리인상안할겁니다
    그만큼 거래가 오고가는거죠
    그리고 그런 낌새는 금융권이 먼저 알아요
    올초부터 제로금리통장 나올수 있다고 창구에서 얘기하던데요
    그러면서 부동산 당연히 오를 수밖에 없다고 대출창구에서 말했어요

  • 22. 새누리당이
    '16.9.8 10:39 PM (210.222.xxx.124)

    부동산을 부추기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일단 집을 구매하면 폭락을 두려워서라도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투표를 할거라는 계산도 있는 것 같아요
    새누리의 선거전략이 내지역 부동산값을 높여주는 게 제1 전략이더라구요
    애가 가진 부동산을 안전하게 지키기위해서는 당연히 새누리당을 뽑아야할 사람들이
    더더더 많아지게 만들면 영원히 제1당이 될 수 있을 거에요
    결국 계속 권력을 유지하겠지요
    내 집값을 지키기위해서라면 융자 많은 아파트 구매자들이 선거운동이라도 할 것 같네요

  • 23.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16.9.8 11:02 PM (223.33.xxx.86)

    역세권 소형은 절대 안떨어져요 2222

  • 24. ....
    '16.9.8 11:20 PM (121.167.xxx.153)

    저는 부자가 아닌 1주택 소유자인데...요즘 그런 생각 듭니다. 참고로 야당 지지자...

    1. 현 기득권에서 몬가 전략을 꾸미는 중

    2. 현 제1야당이 몬가 제대로 하는 거 같아서 구 여권 지지자들까지 이제 세상이 좀 살기 좋아질라나부다 싶어서 마구 신이나서 질러댐

    어느 쪽일까 혼자 열나게 분석중입니다.

  • 25. 네휴
    '16.9.8 11:32 PM (125.180.xxx.6)

    인구절벽은 좀 웃긴게..애들 적게 낳아도 노년층 수명도 늘잖아요. 2018년 되면 뭐 은퇴자들이 다 비닐하우스 가는것도 아니고. 1인가구가 제일 많다는데 그사람들 집한칸씩 필요하고요. 외국인 유입 많아지고있고..외국인들이 집 매입 늘고있고요. 한국인 인구절벽이라고 한국 국토에 사는 사람이 줄어드는게 아니예요

  • 26. 네휴님
    '16.9.9 7:50 AM (118.40.xxx.4)

    인구절벽 맞습니다.
    노년층이 돈이 있다고 집을 하나 더 사겠습니까?
    노년층은 지금 있는 집이나 전세 월세에서 한 발자국도 못나갑니다.
    그럼 누가 집을 살까요?
    2~30대? 40대가 좀 사줘야하는데
    돈이 없어요.
    40대 삼성전자 삼성이라 이름 붙은 모든 회사는 40대에 다 내쫓아요.
    나가지 않으며 안되는 구조로 회사가 굴러갑니다.
    월급 많이 나갈 인간들은 회사에서 부려먹을만큼 부려먹고 퇴출하는 거죠.

    다른회사 다니는 사람들 돈이 없어서 대출 끼고 집사야합니다.
    아니면 부모가 사주거나 보태줘야 사는 거죠.

    그럼 결혼이라도 젊어서 빨리빨리들 하면 돈있는 노년 부모가 2~30대 집 사줄텐데
    요즘 결혼을 다들 35넘어도 글쎄요하면서 안갑니다.
    그럼 집 수요가 늘까요? 그냥 비실 비실할까요?
    실수요자는 집을 못사고 돈 있는 사람들이 장난질하는 겁니다.

    새누리 작전이 이 정권 초반부터 최경환이 부동산띄우자였습니다.
    그래서 계속 부동산 띄우고 장난질이죠.
    부동산때문에 노무현 찍은 거 강남에선 대부분 후회했었죠.
    2가구주택에 물린 세금때문에~~

    새누리들 표밭이라고 생각하는 부동산을 어떻게든 이 정권을 살리려고 발광입니다.
    내려야 마땅한데 마구 오르는 거
    이 정권이 폭탄 만들어 다음 정권에 주려고 굴리는 중이죠.
    이 정권이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거 봤습니까?
    한진해운만 봐도 이 정권은 답이 없는 정권이죠.

    그러니 부동산도 이제 이 정권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라
    맘대로 가는 겁니다.
    이젠 정부가 브레이크 걸 수 없는 폭탄이라 대출 받고 집 사는 사람들
    생각 좀 하셔야합니다.

    저희 사돈이 건설회사 하는데
    아이들 집 올해 사려고 했는데 내년 지난 후 사라고 하더군요.
    건설회사 운영하는 사람 말이라 저는 믿고 싶더군요.

    앞으로 점점 집값 유동성이 많아진다고하더군요.
    그 유동성이 떨어지는 걸 의미하구요.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제 생각과 직접 운영하는 사람 말이죠

  • 27. 강남
    '16.9.9 11:30 AM (1.237.xxx.219) - 삭제된댓글

    그 계속 오른다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
    단지들 중 75프로가 빚을 내서 샀다더군요.
    주공 3단지 같은 경우는 95프로가 빚을 내서 샀는데
    그 마저도 전세 끼고 산 케이스라서 자기가 실제 가진 총알은 더더욱 적어지는 케이스...
    오를 때는 겁나게 오르겠죠.
    하지만 저렇게 빚 얻어 구매한 경우 그것도 단지 대부분이 대출 낀 경우
    하락시 추락하는 데는 더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 28. 9월
    '16.9.15 10:32 P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

    15 추석인데 나즁에 읽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543 악마의 도시 인천!!마계 인천!! 30 ㅜㅜ 2016/09/12 8,000
595542 일반적인 인식에 대해서 질문했는데 "전 아닌데요?&qu.. 3 .... 2016/09/11 425
595541 혼자 한잔하며.. 40대 후반 9 와인 2016/09/11 3,905
595540 관리자님. 이상한 만화 안뜨게 해 주세요. 32 아래 2016/09/11 2,904
595539 쪽집게 썼다가 눈안쪽이 노랗게 곪았는데 3 .. 2016/09/11 1,269
595538 결국 반장할매가 찾아와서 2만원 걷어가네요 ㅎㅎㅎㅎ 6 오마나 ㅠ .. 2016/09/11 2,511
595537 김종국도 통풍 앓았었다고 하네요 12 oo 2016/09/11 8,580
595536 시댁이 싫습니다 19 ... 2016/09/11 5,825
595535 아이폰4s에서 6s로 기기변경할때 7 도움 2016/09/11 915
595534 김밥 싸는데 저만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나요? 7 요리요리 2016/09/11 2,145
595533 카톡 명단 이름 왼쪽에 붙은 빨간 점은 무엇이죠? 1 섬처럼 2016/09/11 2,427
595532 와인 가져가도 되는 식당? (서울) 14 코키지 2016/09/11 2,555
595531 사랑니 4개 한꺼번에 발치하면 위험할까요?? 16 ... 2016/09/11 7,325
595530 2세들의 인물 9 아줌마 2016/09/11 1,239
595529 같은 강사의 EBS와 메가***강의가 차이가 있나요?(같은과목).. 1 ^^ 2016/09/11 977
595528 원주 맛집이나 가 볼만한 곳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원주 2016/09/11 2,056
595527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임 네이버 카페 아시나요? 19 냐옹 2016/09/11 3,839
595526 제일평화시장(제평) 질문해요~! 4 궁금 2016/09/11 2,338
595525 아파트 분양 받으려는데 5 샤방샤방 2016/09/11 1,766
595524 피부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6 2016/09/11 3,196
595523 시아버지 제사 4 ..!! 2016/09/11 1,700
595522 5키로만 빼고 싶어요 ~~ 13 두아이엄마 2016/09/11 4,467
595521 원나잇 후에 사귀고 잘 된분(결혼?) ?? 23 그냥 2016/09/11 25,838
595520 드라이클리닝 24시간내에 될까요? 1 궁금 2016/09/11 353
595519 며칠 전에 고양이 들인 후기 40 .... 2016/09/11 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