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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가 만나는데, 둘다 친구가 별로없다면...??

겨울 조회수 : 4,943
작성일 : 2016-09-08 17:50:25


요즘 썸타면서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성격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하고...둘다 좀 감성적이고 내향적인 편이긴 한데

말을 하면 수다를 잘 떨고~......


저는 친한친구가 2-3명정도 있어요.

소수를 깊이 사귀는 성향이었는데 나이들면서도 인간관계도

귀찮고..인연이 닿으면 잘 지내고, 다시 소식이 멀어지거나 끊기면

또 그러려니..하고 각자 잘살았으면 좋겠다 라며 괘념치 않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만나게될 사람은 친구도 좀 많고

인간관계도 능숙하게 잘하고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겟다는 바람이 있었거든요.

공동체안에서 좀 리더쉽있고 사람들에게 장난잘치고 인간관계 좋은남자가

겉으로 보기엔 매력적으로 보이긴 했었구요...ㅠㅠ


근데 지금 만나는 사람도... 저랑 비슷하거나 더 좁은 것 같더라구요..

회사사람 제외하고..친한친구가 2-3명정도인것같고...

회식자리등 모임에서 3명이 넘어가면, 정신이 없다고 느껴진대요..

그 친한친구들 마저 지역이 달라서 자주 못보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 칼퇴하면 집으로 고고 하거나 취미배우거나.


이런 경우.... 결혼까지 골인된다고 해도.... 좀 심심하게 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좀 생긴다거나.... 아버지가 주변에 사람이 많으셔서..엄마는 남자는 주위에

사람이 좀 많아야 한다고 ㅎㅎ 이러시던데....

제가 괜한 고민을 하는걸까요? ^^


둘다 혼자서 공부를 오래한 경험이 있는지라..

혼자서도 잘 노는법을 잘 알고는 있는편이고... 인간관계에 신경쓰는것을

피곤해하는 것 같아요.

남자는 공부할 때 야구보고 싶으면 가끔 야구장도 혼자갔다네요 ㅋㅋ

이제는 저보고 같이가자고도 하고요..


저는 저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니 반감이 들면서도

편하기도 하고........ 나도 인간관계가 협소한데 상대도 그러니...좀 고민이 되네요....


근데 아는언니는 결혼했는데, 남편분이 너무 친구좋아해서 집에 늦게 들어오는게

불만이라고도 하고.....

정답은 없겠지만..


지금 저와 썸남같은 성향이라면...

반대가 좋을지 , 이런것도 비슷한게 좋을런지...

조언을 구합니다.. (심각한건 아닌데, 마음이 좀 쓰이는게 사실이라서요..)


IP : 110.46.xxx.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8 5:51 PM (152.99.xxx.38)

    친구 많으면 머해요 술이나 마시고 아무짝에 쓸모도 없어요. 남편감으로 딱 좋구만요

  • 2. 살다보면
    '16.9.8 5:57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집돌이라 답답 할 수가 있어요
    원글님이 괜찮으면 상관없지만

  • 3. 좋죠
    '16.9.8 6:0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매일 술푸고 돈쓰고 헛짓거리하는것보단
    백배 나아요
    남자들 만나면 다 뻔한데...

  • 4. 편해요
    '16.9.8 6:04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조용하지만 자기 할일 알아서 잘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
    우리집도 부부가 양쪽 다 그런 성향인데
    각자 친구들 부부동반 모임이나 기타 왁자지껄한 걸 둘다 싫어하니 얼마나 다행인가...서로 그럽니다
    친구가 많진 않지만 각자 영역 확실하고 서로 의지는 하지만 치대지 않으면서 잘 지내요
    연애야 반대성향이랑 만나면서 다이나믹하게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데 결혼 상대자는 신중하게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으로 골라야 하지 않을까요

  • 5. ㅇㅇ
    '16.9.8 6:06 PM (112.184.xxx.17)

    그게 장단점이 있어요.
    저는 완전 다른성향끼리 사는데
    달라서 좋은점도 있고 미치겠는 점도 있어요.
    뭘 선택하느냐죠.
    근데 비슷한사람끼리 만나도 둘 사이에 또 정도차이가 있어서
    또 차이점을 느껴요.

  • 6. ...
    '16.9.8 6:08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님한텐 결국 지금 남친이 맞을거에요. 사람이 너무 소심해서 중요한 일도 나서지 못하고 소극적인거 아니라면 좋게 생각하고 만나세요.

  • 7. ..
    '16.9.8 6:08 PM (211.202.xxx.150)

    저도 비슷한 성향 남편을 만나서 살고 있는데, 저는 편해요.
    만일 남편이 친구 좋아하고, 매일 모임 나가서 늦게 오고, 부부동반 모임 만들고 했으면 제가 너무 힘들었을듯 싶어요. 물론 반대 성향이 끌리는거야 이해하지만, 자기가 감당할수 있는 사람을 골라야 한다는 윗분 말 동감입니다. 사회 생활에 문제가 있다면야 안되지만, 조용하게 자기 할일 알아서 하는 사람이라면 비슷한 성향의 사람 편합니다.

    근데, 단 하나 단점은 아이가 똑같이 닮아서, 외향적인 아이들이 많은 학교 생활을 힘들어 하네요 ㅠㅠ

  • 8. ...
    '16.9.8 6:08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님한텐 결국 지금 남친이 맞을거에요. 나랑 달라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성향은 설렘이 가시고 익숙해지면 님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가능성 크구요. 사람이 너무 소심해서 중요한 일도 나서지 못하고 소극적인거 아니라면 좋게 생각하고 만나세요.

  • 9. ...
    '16.9.8 6:16 PM (183.103.xxx.243)

    둘이 비슷하면 괜찮아요.
    상반되는 사람들이 문제죠.

  • 10. 친구많아
    '16.9.8 6:18 PM (113.199.xxx.37) - 삭제된댓글

    술친구 밤늦게 끌고 드오고
    허구헌날 불러내고
    경조사 허벌 많아지고
    그럼 좋으실까요?

    결혼생활은 배우자와 상대집안과 하는것이지
    친구가 많고 적음은 아무상관 없는데요

  • 11. ..
    '16.9.8 6:33 PM (211.48.xxx.66)

    전 원글님이 원하는거 뭔지 알것같은데..
    리더쉽이나 인간관계의 수나 범위를 문제로 삼으셨지만
    친화력이나 인간관계나 사고의 유연성이 있으면 좋겠다가 원하는 핵심같아 보이는데요.

    처음엔' 친구가없는거면 모를까 원글님처럼 사람 가끔만나고자기에 집중한다면 문제없을 것같다,' 고 쓰려다..
    다시보니
    인간관계를 피곤하게 여기고 본인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은 남자같아 보여요. 저런 스타일은 예민하고 꽁한 스타일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비슷한 부류라도 사슴이거나 염소같이 예민하거나 ㅋㅋ 종류가 있죠. 전자면 친구같이 무난할 것 같기도하고..

    겉으로 비슷해보이는 사실, ㅡ혼자밥잘먹고, 공부하고, 인간관계의 범위ㅡ 보다는 바라보는 가치관이 비슷한게 중요한거 아닐까요? 성격같은건 비슷하면 부딪힐 수도 있죠. 늘 비슷한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 보완도 필요하죠.

    만나면서 좀 지켜보세요.

  • 12. 샤방샤방
    '16.9.8 6:35 PM (112.148.xxx.72)

    저희 남편은 사회성 좋아서 친구도 많았고,
    자금은 직장다녀ㅡ친구들음 자주 못만나니 회사 사람들과 툭하면 회식이랍시고 늦게 들어내요,
    친구많으면 아무래도 술 좋아하고 비추에요ㅠ
    가정에 충실한게 낫죠,

  • 13. 00
    '16.9.8 6:42 PM (211.210.xxx.95)

    결혼 10년차에요. 남자 리더십있고 친구 많아 뭘하나요? 님이 그런 일들 뒷바라지하면서 같이 어울리는걸 즐기는 타입이 아니라면 피곤해요. 결국은 나와 비슷한 성격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편해져요.
    저와 남편은 식성, 성격, 가치관, 친구없어도 마냥 편한 집돌이 집순이에요. 아이낳고 우리둘 친구마냥 좋아요.
    대소사에 의견 맞으니 싸울 일도 없구요. 남 보기에 심심할지라도 저는 행복합니다. 내 성향을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남자가 저런 성향에 먹는 것, 입는 것, 맘 쓰는게 소탈하고 따뜻하다면 전 괜찮을 듯요~

  • 14. ..
    '16.9.8 6:47 PM (211.36.xxx.28)

    진중하고 살속있게 살면 좋죠....친구관계도 뜨네기는 시간 지남 다 떠나고 필요도 없어요

  • 15. 남자
    '16.9.8 6:55 PM (175.123.xxx.11)

    친구 좋아하는것 결혼생활에 아무 도움 안돼요
    님이 철이 없는 겁니다.사회생활 잘 하는 것과 친구많은 것은 별개에요
    사회생활 잘 하면 되는 것이지 친구 좋아해서 술 먹고 매일 놀러 다녀봐요
    님이 혼자 애 낳고 키우고 해야해요.
    결혼할 남자는 친구별로 없고 술 안먹는 남자가 최고에요
    친구 실속 없어요.

  • 16. ..
    '16.9.8 6:57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친구 많아 뭐하게요. 축구팀을 꾸릴것도 아니고.. 저라면 딱 좋네요.

  • 17. 너자신을 알자
    '16.9.8 7:06 PM (121.151.xxx.26)

    전문직이면 더 좋아요.
    자기 공부 열심히 하고
    애들 공부도 봐줘요.
    전 좋아요.
    원글님 내집에 손님들 해 먹일 것 아니면
    조용한게 백번좋아요.
    원글님 성향을 보세요.
    친구들 이방 저방 와서 자고
    아침에 술국 끓여 먹이고 싶어요?

  • 18. 사랑
    '16.9.8 7:13 PM (121.168.xxx.228)

    친구 많으면 머해요 술이나 마시고 아무짝에 쓸모도 없어요. 남편감으로 딱 좋구만요 2222

  • 19. 큐큐
    '16.9.8 7:50 PM (220.89.xxx.24)

    집돌이라도 자기가 이것저것 하면 되는데.. 여자따라다니면서 이것저것 트집잡고 잔소리만 많은 사람만 아님 괜찮은 듯요

  • 20. 더 지켜보세요
    '16.9.8 8:03 PM (210.222.xxx.247)

    섣불리 사귀기로 하지 말고 썸을 오래 끌면서 지켜보세요

    이게 단순히 인간관계 좁다 안좁다가 문제가 아니고요
    인간관계 좁은 건 괜찮은데
    그게 좁아도 깊이가 있는 사람인지
    사회 생활하면서 할말하며 문제 회피하지 않고 불편한 상황 나서서 대면할 줄 아는 사람인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남녀관계에서 공동의 외부문제에 마주치면 여자가 험하거나 궁색해지는 상황에 나서지 않도록 남자가 딱 나서주는 게 필요한데 그런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공부 잘 하는 남자들 중에 너무 공부만 한 사람들 간혹 대인관계 피곤해서(자신없거나 귀찮아서) 그럴때 여자가 처리하게 자기는 뒤로 슬쩍 숨는 경우도 있으니 잘 봐야 하고요.
    그리고 둘 사이에 미묘하게 불편하거나 딱 말하기는 뭐한데 뭔가 기분 안좋은 그런 일 생길때 대충 묻어버리지 않고 꺼내서 사과하거나 입장을 밝히는 대화능력요

  • 21. 남자가
    '16.9.8 8:06 PM (210.222.xxx.247)

    남자가 대인관계 귀찮아하면 둘이 공동으로 부부로서 사회생활 하면서 어떤 입장을 밝히거나 해야 할 때 여자가 나서야 할 수가 있어요.

    님이 원하셨던 대로 그런 역할을 해줄 사람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같이 있으면 안심되고 서로 보완된다 느껴지는 사람요.
    서로 어느정도 비슷하면서도 나보다는 그런 면에서 든든한 정도.

  • 22. 샬롯
    '16.9.8 8:11 PM (211.52.xxx.97)

    위 댓글도 다 맞아요.
    저 24년차 아줌마인데요.
    신혼때부터 거의 10년간은 술만 마시면 친구, 거래처, 아는 사람들 데리고 집으로 쳐들어 오는데 미치는줄 알았어요. 맨날 술마시고 낚시가고 당구치고....
    지금은 오십초반인데 한 세명정도 유지하나봐요. 딱 좋아요.
    모임많은 분들은 울 남편을 인간관계 좁거나 심심하게 산다고 하는데 내면에 충실한 지금이 훨씬 좋아요.
    꼭 술자리 많고 모임 많은 사람들이 울 남편같은 사람 좀 우습게 보는데, 다 경험하고 정리한거예요.

  • 23. 결혼
    '16.9.8 8:33 PM (59.14.xxx.80)

    결혼은 성향 비슷한게 좋아요. 매력은 물론 내가 없는 면을 가진 사람이 좋겠지만요.

    님은 조용한거 좋아하는데, 남편은 밖에서 계속 친구만나러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집에 혼자 있는게 괜찮은 스타일이라면 상관없겠죠. 아니면 사실은 그런데 따라다니고 싶었는데 못했다던가..

    중간에 아주 좋은 댓글이 있네요. 사람관계는 넓지 않아도, 그게 소심하거나 냉정해서가 아니라
    인간관계를 신중히 생각해서 그런 사람인건지 그런건 잘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 24. ㅎㅎ
    '16.9.8 8:44 PM (124.56.xxx.144)

    저는 원글님 같은 스타일이고 저는 나름 이게 컴플렉스여서 전혀 다른 남자 만나고 싶어했었고 만났어요, 친구 많고 인간관계 잘 하고 리더십 있고 장난 잘 치고. 저는 남자가 저랑 비슷하면 도무지 매력이 없더라구요. 그런남자랑 결혼해서 사는데 술먹는거 좋아하고 친구도 많아서 맨날 늦게 들어와요 ㅎㅎ 근데 내가 그렇게 활발한 인간관계에 동경은 있지만 나도 막 그러고 싶진 않아서 남편이 밖에서 시간 보내다 늦게 들어오면 그 동안엔 저는 저만의 시간을 가지고요, 그리고 남편 노는데 가질 않아요. 인간관계가 왕성하다고 해서 맨날 친구를 집으로 끌어온다거나 둘의 시간을 못 가질 정도로 바깥으로 나돌아 다니는건 아내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거지 인간관계가 좋은거랑은 달라요. 댓글들을 보니 그거 두개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부부가 맨날 맨날 모든 일을 함께 하지는 않잖아요 각자 본인의 스타일대로 지내되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데 소홀하지 않고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그것도 좋다고 보아요.

  • 25. 둘이
    '16.9.8 8:52 PM (118.40.xxx.194)

    알콩달콩하고 서로 친구같이 동반자로 좋던데요.
    저희도 깊이있게 사귐을 좋아해서
    전 제가 스스로 너는 죽을때까지 딱 2명만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거의 50년 넘은 친구들인데 아직도 그 친구들 웃음소리 목소리가 좋아요.

    저희 남편은 낚시친구들 나이도 다양한데
    다섯명이 아주 친하게 지내죠.

    집돌이구요.
    헌데 취미가 다양해서 주말에도 서로 만나는 시간은 잠깐 10분씩
    함께 집에 있어도 서로 혼자 놀기 바쁩니다.
    술 안먹어요.
    둘다 술 못먹어서 함께 포도주라도 가끔 잠자기 전에 마시자고 사놓았는데
    몇 번 마시다가 나머지는 요리에 썼죠.

  • 26. 글쓴이
    '16.9.8 11:29 PM (110.46.xxx.63)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생각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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