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년이 자녀교육 전부다..책..실천해보신분?

학부모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6-09-08 08:44:03

안녕하세요..

 

초4 아들램 직장맘입니다.

 

며칠전에 초등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현 초등교사가 쓴 책을 읽었어요..

자습과 개념을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직 수학학원에 보내고 있지 않고.. 방학때 한 학기 선행 문제풀이 정도 시키는 평범한 엄마예요..

 

이 글대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직 확신이 들진 않아서요.. (학원을 앞으로 9년간 안보내고.. 스스로.. 하게 한다니....엄마는 왕불안하고.. 아이의 주도력이 관건일 것 같은데.. 제 아이는 완전  평범.. 그 자체거든요)

혹.. 이 방법을 아이에게 적용하신 분이 계신가요?

경험담이나.. 작은 팁 같은 것 알고 싶어요..

혹.. 해봤는데.. 안되더라. 하는 실패담도요.. ^^;

 

미리..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IP : 14.35.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8:50 AM (175.211.xxx.173)

    학원 안다니고 혼자 공부 하면서 서울대 간 아이가 있는데 진짜 아이가 달라요. 인내심이 장난 아닙니다. 그 엄마는 불안 하니깐 학원을 방학 때만이라도 가자니깐 하는 말이 엄마 학원은 상술이야. 어차피 혼자 해내야 하는거야. 라고 혼자 하는데 진짜 대단하더라구요. 엄마가 시킨다고 되는게 아닌 듯요.

  • 2. ㅇㅇㅇ
    '16.9.8 8:51 AM (58.121.xxx.183)

    그거 십수년전 책 아닌가요? 아이 성격, 가정환경, 현재 습관 등 다 따져봐서 결정하세요.

  • 3. 읽어본맘
    '16.9.8 10:15 AM (118.220.xxx.230)

    핵심은 교과서 보고 복습 참쉽죠 근데 말처럼 쉽지않죠

  • 4. ...
    '16.9.8 10:29 AM (175.223.xxx.163)

    제도 책 많이 읽고 아이 키웠는데요
    아이 키우면서 내린 결론은 정답은 없다 예요
    내 아이 성향을 엄마가 잘 파악해서 어떤 방법으로 할건지 결정하셔야지 책 너무 믿지 마세요. 책 한권에 꽂혀서 그대로 하다 후회하는
    엄마들 많아요

  • 5. 안나파체스
    '16.9.8 10:45 AM (119.212.xxx.180)

    초등교과서는 학교에...ㅜㅡ

  • 6. 무심한듯
    '16.9.8 11:04 AM (1.127.xxx.38)

    저는 학원 다니다 말다 알아서 공부해서 대학가고 했는 데
    제 아이는 초3, 학원은 멀기도 하고 안보낼 거 같아요
    혼자 아빠가 내주는 구구단 정도 매일 스스로 하게끔은
    지도하고 있고요, 나머지는 알아서 하게.. 남편이 교수인데
    부모가 푸쉬해서 대학입학 후 팍 의욕 꺽여 탈락? 하는 경우 너무 많이 봤다고요, 교우관계, 인생 즐겁게 살기 정도 강조하는 데 아이 자체가 차분하고 한마디면 충분해서요

  • 7. 초5
    '16.9.8 11:29 AM (58.125.xxx.152)

    아직까지는 원글님처럼 지내고 있어요.저도 사교육 강사라서 그 바닥을 너무 잘 아니깐 보내기가 더 머뭇거려지네요.공부라는 게 결국은 스스로 하는 거고 스스로 하기 이전에 공부도 재능이라 생각해서 누구나 다 잘할 수 없기에..
    저도 일하면서 아이진도체크하기 힘들고 엄마표라는 게 피곤타..내일 하자..이것이 반복되어 한달 두달 지나고 일년이 지나버리니 꼭 사교육이 나쁜 것만도 아니랍니다.댓글님처럼 정답은 없다가 답이겠네요

  • 8. 원글
    '16.9.8 8:03 PM (58.120.xxx.91)

    네 댓글 읽어보니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791 탈모진단은 병원 무슨 과로 가서 진단을 받는 건가요? 2 모발모발 2016/09/08 1,004
593790 살이 9키로쯤 쪘어요 덴마크다이어트 어떤가요? 3 아오 2016/09/08 1,811
593789 줄설 때 제발 좀 붙지 말고 떨어져서 섭시다! 19 마트얘기 나.. 2016/09/08 2,843
593788 peer editor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일까요? 1 에디터 2016/09/08 781
593787 초등6년이 자녀교육 전부다..책..실천해보신분? 8 학부모 2016/09/08 1,415
593786 돈 잃어버리는 꿈 ... 2016/09/08 6,050
593785 박미선씨 몸매 반전이네요 41 우와~~ 2016/09/08 25,400
593784 수영장에서 바디워시 상습적으로 누가 훔쳐가길래 4 moony2.. 2016/09/08 2,465
593783 신이 숨겨둔 직장이 뭐가 있을까요?? 1 ..... 2016/09/08 1,574
593782 최경환은 한진해운 사태에 대해 말할 자격 없다 4 기억하고 있.. 2016/09/08 569
593781 아이유는 노래나 할것이지 24 로리유 2016/09/08 4,342
593780 예전에 팔뚝살 없애려면 팔뒤로 깍지끼고 어쩌고 했었잖아요 5 등근육 2016/09/08 3,260
593779 한진해운 때문에 우리나라 신뢰도 엄청 떨어지네요 11 .... 2016/09/08 1,172
593778 난쏘공 쉘터의 공통점 3 ........ 2016/09/08 732
593777 얼마전 댓글중에 홍라온역에 김지원. 3 뻘글 죄송하.. 2016/09/08 1,412
593776 간밤에 비왔는데 왜이리 뿌옇죠? 1 오늘하늘 2016/09/08 528
593775 9월 7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5 개돼지도 알.. 2016/09/08 399
593774 또오해영보다보니 친정엄마기 다그런가요? 14 가슴아픈나날.. 2016/09/08 3,405
593773 회사서 주는 명절 선물이 점점 작아지네요 6 ㅎㅎ 2016/09/08 1,820
593772 40대후반 선물, 면세점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3 면세 2016/09/08 1,869
593771 새누리 이정현이 더민주 추미애 도와주네요 5 추미애연설 2016/09/08 1,081
593770 택시타기 2 택시 2016/09/08 409
593769 학부모상담 전화상담?방문상담? 7 샤방샤방 2016/09/08 1,770
593768 명절 전 부칠때 반죽 어떻게 하세요? 5 2016/09/08 1,426
593767 2016년 9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08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