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죠~ 전 긴머리가 안어울려 평생이 단발이었어요.
멀리서 보면 긴머리 넘길때 분위기도 있어보이고 좋았는데 최근에 긴머리 여성들에게 테러를 몇번 당한뒤 제발 본인 머리는 간수 좀 잘했음 좋겠단 생각을 해요.
지하철 옆자리에 탄 여고생은 거을보며 머리를 어깨 너머로 넘기는데 그머리카락이 제 얼굴을 찰싹 때리네요. 불쾌함이 스물스물 올라왔지만 참았어요. 역 2개 지나고 또 한번 넘기고 또 찰싹~ 참다 못해 얘기했네요. 옆사람 있는데서 머리카락 넘길땐 주의해달라고 남의 머리카락 얼굴에 닿으면 불쾌하다구요. 대답도 않고 무시하더니 바로 내리더라구요.
얼마전 맥도날드선 뒷자리 여대생이 머리를 습관적으로 넘기는데 머리카락이 반팔입은 제 목과 팔부위에 닿아 너무 소름끼치게 불쾌한거예요.
게다가 머리카락에 먼지가 많았던지 공기중에 둥둥 떠있고 ㅜ
요샌 긴머리 여자만 보면 슬슬 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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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 여고생과 여대생들
소오름 조회수 : 2,309
작성일 : 2016-09-07 22:27:53
IP : 112.155.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mmm
'16.9.7 10:33 PM (180.224.xxx.2)뭐 썩 유쾌 하진 않겠지만..소름까지야,,,,,,,,
2. 글게
'16.9.7 10:40 PM (119.197.xxx.247)짜증나죠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치니까
본인은 모르나3. 음
'16.9.7 10:44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소름은 아니고요.
반복되면 불쾌하죠. 찝찝할떄도 있고.
저는 버스앞자리 여자가 버스 내릴때까지(20분) 머리카락을 끊임없이! 쓸어내리고 털고 쓸어내리고 털고..4. jipol
'16.9.7 10:46 PM (216.40.xxx.250)그나마 풀린 머리칼에 맞으면 덜아픈데 길게 포니테일한 머리로 찰싹 맞으면 정말 뺨맞은 기분이에요 ㅋㅋ
5. 건강
'16.9.8 8:01 AM (222.98.xxx.28)얼굴 작아보이려고
머리도 안묶는거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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