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목소리가 너무 커서 듣고싶지 않으나 저절로 듣게됨
뭔가 포즈는 내가 우리 그룹을 다 장악했다는 제스츄어와 표정
고개는 30도 쳐들고
말이 그렇게 빠르진 않으며 약간 느림
또박또박 한글자씩 발음
목소리는 크고 천천히 또박또박 발음하지만 듣고보면 말주변이나 논리가 없음
거의 두세글자 단어를 두세번씩 반복해서 말함
어휘력도 부족해서 똑같은 단어를 도돌이표처럼 말함
한문장도 채 말하기전에 두세번씩 말 끊는 텀을 둬서 사람들이 자신에게 집중해있는 그 순간을 즐김
하지만 다 듣고보면 별 시덥잖은 얘기거나 논리도 없는 아주 하찮은 얘기
단지 본인이 말을 아주 잘하는줄 착각하고 다른사람들은 들으면서 답답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