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입냄새 나는 사람 말해주면 안되겠죠?
1. ...
'16.9.7 6:3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그분 가족들이 없으신가요???
독거 시면 모를까. 그냥 계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2. 저희사무실
'16.9.7 6:51 PM (39.7.xxx.184)저도 그런분과 같은 사무실에 있는데 여러모로 힘드네요
같이 밥먹는날 그분과 나란히 앉거나 옆에 앉으면
제 입으로는 밥을 먹으면서도 코로는 그분의 썪은냄새를 들이킵니다 ㅜㅜ
누군가 말은 해 줬으려나..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그 분이 상사라 말씀 안 드리려구요3. ..
'16.9.7 6:53 PM (221.165.xxx.58)어머 저랑 같으시네요 상사는 아니지만 자리도 가깝고 밥도 같이 먹어요
이분하고 얘기하면 저는 일단 다른곳을 본다든지 살짝 티안나게 손으로 코를 가리지 않으면
참기가 힘든 냄새예요4. 음
'16.9.7 6:57 PM (223.62.xxx.45)직원이 많으시면 그 분 자리에 없을때
메모를 올려놓으면 어떨까요?
만약 저라면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5. 어휴
'16.9.7 6:57 PM (221.148.xxx.142)저도 회의때 이상하게 일부러 제 옆에 앉으시는 동료분 땜에 미치겠어요 ㅠ
아무리 자연스럽게 피하려고 해보지만 반 이상은 붙어앉게 되네요
아이허브가글 선물하고 싶지만 도리가 아닌듯 해서 ㅠ6. ㅁㅁ
'16.9.7 7:09 PM (223.62.xxx.163)그게 참 말하기 힘든것같아요..누가 말해주면 고마울것도같은데 엄청 쪽팔릴것같기도하고요.. 말해줘도 서로 민망할듯...
7. ᆞ
'16.9.7 7:11 PM (121.128.xxx.51)말하지 마세요
결혼 하신분이면 가족들이 말해서 알 거예요8. ㅜㅜ
'16.9.7 7:19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입가리고 말하면 본인도 아는걸거에요
휴 저라면 말 못합니다 그냥 멀리할 듯 ㅠㅠ9. ..
'16.9.7 7:23 PM (117.111.xxx.29)위해서 말을 해줘도 앞으론 어색할거예요..
그분 주위 가족들도 말했을테고..
님이 고양이목에 방울달지마세요..10. 말해줘야
'16.9.7 7:41 PM (116.33.xxx.87) - 삭제된댓글말해주세요. 주변에서 자꾸들어야 뭐라도 조치를 취하죠. 우리 신랑 아닌지...엔지니어인가요?
11. 말하기
'16.9.7 7:42 PM (116.33.xxx.87)말해주세요. 주변에서 자꾸들어야 뭐라도 조치를 취하죠. 우리 신랑 아닌지.
12. cㅇㅇ
'16.9.7 8:21 PM (122.36.xxx.80)말해주세요
경험자입니다13. ...
'16.9.7 8:48 PM (218.149.xxx.214)익명으로 구취제거용 가글액을 책상에 놓아두면 어떨까요..
14. ~~
'16.9.7 10:10 PM (115.41.xxx.217)저도, 입냄새땜에 위축된 사람입니다
얘기해주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래야 그분이 조심하고, 본인도 타인도 좋아요
저도, 고민이예요15. 문제는
'16.9.7 10:12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그런 말 해주는 사람도 냄새 나는데, 본인만 모르는 경우...
진심 웃음거리가 된다는 거...16. 아마
'16.9.7 10:47 PM (219.254.xxx.151)모르고다닐걸요? 말해주시면서 위장이나 몸속에병이있을때그런다더라 검진해보시는거어떠냐고 해보세요 걱정되서말씀드린다고하면서요
17. ...
'16.9.8 4:46 AM (217.43.xxx.242)말해주세요. 본인은 모를 경우가 많아요. 누가 말해주면 적어도신경쓰고 모라도 하겠죠.
18. 휴
'16.9.8 6:25 AM (192.0.xxx.254)듣다보니 저희 아빠인것 같아서 사실 많이 찔립니다 ㅠㅠ
근데요 아무리 옆에서 식구들이 치과 가라고 해도 안들으세요
정말 심한말도 해봤어요. 진심으로 썩은내 난다고...
이미 저희 가족은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