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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지 않는게 어색한 성격입니다.(해결좀)

고민 조회수 : 5,497
작성일 : 2016-09-07 17:51:45
안녕하세요 저는
일년정도 교제를 한 커플 중 여자입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너무 성격이 달라서..

(서로 안져주려는게 있어요. 여자인 저는 나이차이가 쫌 나니까 (남자가 6살 ↑) 남자가 이해해주는 부분이 
많길 바라는데 남자가 너무 인간대 인간으로 보려고하는 경향으로 인한 서운함들이 쌓였고
 (돈적인 부분도포함)  
남자는 지금까지의 연애가 성숙한 인간 대 인간이만나 사랑을했던 반면, 
저를 만나서 여자의 징징거림과 어리다고 남자가 한발 물러나 달라고하는 부분이 
맘에안듦) 


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서로가 지금까지 했던 연애에 비해서 가장 희생(?)하며 맞추려고한다는건 
서로가 잘 알고 있고 인정해줍니다.



그래서 헤어지기 힘들고, 남자입장에선 이 여자만큼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못만나봤고 
 또 성격은 잘 맞지않지만 취향적인 부분과 기타 등등이 잘맞기때문에 계속 만나고싶어하구요

여자입장에선 성격 반듯하고 직장 번듯하고 바른길만 가려는 사람이기때문에 (멘탈건강한남자) 
조금은 덜 스윗해도 이해하고 안고가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거의 일년간 지지고 볶고 싸우고 힘들었는데 
서로가 각성해서 왠만하면 싸움을 만들지 말자고 합의보고 서로 조심하고 있어요.

이렇게 생각해서 서로 눈치보고 ㅎㅎ 거리고 웃고 그러고만있는데 

이 평화가 또 깨질지 좀 불안하기도하고 재미도 없고...영 어색합니다.


이 평화로운 상태를 어떻게 익숙해져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주위 사람들은 아예 사귀면서 싸워본적이 없는 커플도 있다고하고,
왠만하면 싸움 날 일이 없는데? 하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했어요.


사실 남들에 비해서 제가 좀 싸움을 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30년동안 이렇게 살았고, 거의 틱틱거리는 제 성격을 다 받아주면서 만났구요.
 
어느순간부터 이게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바뀌어야지 결혼(?)이란걸 할 수 있겠구나싶어 생각을 바꿨습니다.

남자는 싸움이라는걸 하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그냥 싸움자체가 자기한텐 기빨리고 정말 미치도록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해서도 이렇게 싸울거 생각하면..본인 삶이 행복해지지않을거 같다고 
결혼조차 머뭇거리게 된다고 한 상태.



조심조심하고 싸움안하고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한지 지금 10일정도인데 
이렇게 조용했던적이 없어서 뭔가 잘못된거 같고 안맞는 옷을 입은 느낌입니다.

다들 이렇게 거의 안싸우는게 정상인걸텐데도 말이에요...


혹시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방법이 있으세요? 


IP : 59.10.xxx.25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9.7 5:58 PM (121.167.xxx.172)

    혹시 원글님의 타인에 대한 존중이 조금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해요.
    가까우면 가까운 사람일수록, 원글님이 생각하는 좋은 방향으로 그 대상이 바뀌기를 바라고, 바꿀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건 아닌지요.

  • 2. 남자가 어디 모자란가
    '16.9.7 5:58 PM (223.62.xxx.47)

    이런 여자 왜 만나지
    나이가 많으니까 져달란 말은
    나이가 적은 사람이 단지 그 이유로 굽히란 말이랑
    같은 맥락이예요
    님이 굉장히 잘못된 사람이라는것

  • 3. ㅇㅇ
    '16.9.7 5:59 PM (203.226.xxx.75)

    아 피곤하디ㅡ
    혼자사세요 제발

  • 4. ..
    '16.9.7 5:59 PM (1.224.xxx.177)

    제발 남자를 놔줘요. 남자 불쌍.

  • 5. ...
    '16.9.7 6:01 PM (110.70.xxx.53)

    그냥 비슷한 성향 남자 만나세요 ㅎㅎ
    지금 제 남친이 원글님같은 성향이고
    전 원글님 남친같은 성향인데..
    솔직히 결혼은 안할거에요 이런 사람이랑 ㅎㅎ

    싸우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은
    한번 크게 싸우고 뒤끝없다고 자랑하던데
    싸우는거 안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선
    애초에 안싸우면 될 걸 쓸데없기 일크게 만드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극도로 피곤하고 기빨리는거 맞아요

    서로 볼거 안볼거 밑바닥까지 다 보이는게
    절대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6. 저도
    '16.9.7 6:02 PM (223.17.xxx.89)

    이해 안가요
    싸움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으며 자기 이익만 차리려는 전형적 여자 스타일... 같은 여자로서도 질색이예요
    정말 사랑하고 관계를 이어가고 싶으면 당연히 이해하고 양보하는게 정답이고 그걸 모르면 연애 때려치세요
    대접만 받고 내 마음대로만 하려면 부처가 아닌 담에야 누가 다 받아주고 살 수 있나요.

    그 남자분을 위해 놔주심이...

  • 7. 글만으로도
    '16.9.7 6:03 PM (210.124.xxx.225) - 삭제된댓글

    화가남. 남자가 좀 많이 모자라거나 이해심이 태평양이거나..
    님은 그냥 혼자라야 가정평화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거 아닌가..

  • 8. ...
    '16.9.7 6:06 PM (118.200.xxx.136)

    연애와 결혼은 많이 다르죠.

    님 성격은 님이 더 잘알고 있으니 결론을 말하자면 님과 남친분은 그냥 연애만하세요.

    극과 극의 성격이 결혼을 하는 것처럼 위험한 건 없어요.
    게다가 님은 싸움을 거는 입장이고,
    남친분은 져주지 않는 입장에 싸움자체에 스트레스받아 결혼도 심사숙고할 정도의 성향이면
    결혼하고 이혼소리 나올 가능성 많아요.

    전 남친분같은 성격이라
    상대가 이해하기 힘든 논리로 이해를 강요할 때나(닥치고 들어달라는 요구),
    이미 시작된 싸움에서 상대가 어떤 이해를 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은 채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사과'를 한다거나
    각각의 성향이 다름에도 싸움 후 당장 기분전환을 하지 않는다는 투정을 부릴때....하....정말 단전 깊은 곳에서부터 빡침이 올라옵니다. 게다가 이늠게 싸움의 강도는 점점 깊고 강해지기에 한동안은 부부로 살면서 '살의'를 느낀 적도 많고, 심지언 정내미도 떨어집디다.
    그럼에도 전 여자 입장이라 남편을 이해시키며 다독이며 살고 있지만
    한번 응어리진 마음은 쉽게 풀어지지 않아요.

    남자가 이런 성격이라면 남은 정이 하나도 없이 이혼이 살길이라고 결혼을 포기하기가 쉽죠.

  • 9. 아이고
    '16.9.7 6:07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문제인데 원글님 스스로 바뀌지 않는다면 이 상태를 어떻게 유지합니까?
    남친처럼 인간대 인간으로 동등하게 대하게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게 맞는거지
    언제까지 어리다고 봐주고 여자니까 봐주고 그럽니까
    그러다보면 남친도 지쳐요...사람인데
    30년동안 이렇게 살았다고 못고친다 하지 마시고 마음을 바꿔보세요
    진짜 참고있는 남친분이 대단하면서도 도대체 왜 이런 사람 왜 만나지? 싶네요...

  • 10. ㅇㅇ
    '16.9.7 6:08 PM (203.226.xxx.75)

    이런 사람들 특징이 뭔지 알아요?
    본인은 꽤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착각한다는거죠.

    말로는 꼭 필요한 서로간의 싸움이라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일방적인 퍼부음 인 경우가 많음

    자기 남편이랑 언쟁하는 걸 좋아하는 지인..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병걸릴거 같아서 그 부부와 연끊었어요.

    그 남편은 싸움을 싫어해서 매번 먼저 자기가 먼저 화해하는데 여자는 자기가 사랑 더 받고있다고 착각하고살으
    저러다 남자 떠나지 ㅉㅉ

  • 11. 쌈닭
    '16.9.7 6:08 PM (183.96.xxx.181)

    아... 너무 힘들어요 쌈닭형 인간들..
    저는 그냥 피해 다닙니다. 그런 인간들하고는 잘 해 볼 기력이 없어요.
    그냥 쌈닭끼리 만나서 허그헌나르결판 벌이면서 사세요.
    앗싸리고 나발이고 내 인생에 평화를 원하노라...
    그냥 지금 남친 놔주시고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좋아요.
    결혼은 일상으로 채워지는 것.
    매사에 천둥번개 맞다보면 뭔 정신이 나서 일상을 제대로 살 수 있겠어요?
    남친이 안됐고 갸륵하네요..그만큼 노력이라도 하니..
    그래도 그 남친 금방 지칩니다. 불쌍해요...

  • 12. 제발
    '16.9.7 6:09 PM (175.223.xxx.237)

    남자를 위해서 그 남자를 놔 주세요.
    남자 앞길이 보이네.
    뉘집 아들인지 가서 막아주고 싶다 진짜.


    님하고 맞는 사람 만나고 제발 멀쩡한 남자
    인생 망가뜨리지 말아요.
    애도 불행해질텐데. 저 남자 분명 이혼할텐데.
    제발 같이 줘패고 쥐어뜯는 사람이랑 만나세요.
    멀쩡한 남자 인생 망치지 마세요.

  • 13. 제발
    '16.9.7 6:09 PM (182.212.xxx.4)

    결혼하지 마세요.
    남자 피말립니다.

  • 14. 안고 가긴
    '16.9.7 6:11 PM (175.223.xxx.237)

    뭘 안고 가나?

  • 15. ㅇㅇㅇ
    '16.9.7 6:15 PM (125.185.xxx.178)

    남자 놔주세요

  • 16. ㅁㅁ
    '16.9.7 6:17 PM (219.248.xxx.99)

    남자가 불쌍함... 아마 남자분한테 조만간 차이실것같네요 원글님

  • 17. 이런
    '16.9.7 6:23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쌈닭형은 결혼도 하지말고 제발 혼자 살아요.
    이런올케 들어올까 무섭.

  • 18. ㅇㅇ
    '16.9.7 6:26 PM (223.62.xxx.4)

    고민하지마세요
    딴 여자 알아보고 있을거예요

  • 19. 7년 동안
    '16.9.7 6:26 PM (124.53.xxx.131)

    한번도 안싸웠어요.
    어떻게 하면 싸우기도 할까 싶었어요.
    사실 남녀관계로 사귄건 2년이지만 ..
    남편의 전 여친과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웠다던데..
    전 그냥 철도 없었고 뭔가 요구할줄도 몰랐었고
    남편은 전여친과 지긋지긋하게 싸워대서 이번엔 안그래야지 하는 마음도 컸던것 같고..
    하지만 그가 하잔대로 이끌려 결혼을 하고 징글징글하게 싸워댔네요.거의다 그의 주변인간들 때문에..
    왜 묵인해? 그건 명백한 동조다..어쩌고....
    나아닌 사람과 일심을 꿈꾼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억지죠.사실...

  • 20. ㅜㅜ
    '16.9.7 6:28 PM (218.54.xxx.61)

    결혼까진 망설여진다고..
    이게 남친의 본심입니다
    원글님이 인성 개조되지 않는한 결국 헤어지게 될거예요
    모지리 아닌바에야 어느 남자가 님같은 성격 맟춰줄까요?

  • 21. 아이구
    '16.9.7 6:30 PM (223.33.xxx.70)

    원글님께서 해결책을 바라시니 답을드릴게요.
    헤어지세요.

    그런 성격 절대 안고쳐져요.
    고작 열흘 참고 게시판에 글올리시는거죠?
    십년 이십년 지나도 안고쳐져요.

    천운으로 님성격 다 받아줄 사람을 찾는게 더 빨라요.
    모진 댓글같지요?
    근데 정말 그래요.

    올곳고 강직하고 바른정신 가진 남자들은 님같은 성격의 여자와는 절대 결혼 안합니다.
    그 끝이 보이기 때문에요.

    결혼에 연연해 하시지 마시고
    혼자서 인격수양을 좀더 해보세요.

    남자 입에서 벌써 결혼이 꺼려진다는 말이 입 밖에 나왔다는건 이미 아웃 됐다는 소리와 똑같아요.

    지금의 성격으론 누구를 만나도 결혼=이혼 밖에 안되니 이 악물고 죽기아님 까무러치기로 성격을 바꿔보세요.

  • 22. ....
    '16.9.7 6:39 PM (211.110.xxx.51)

    남자도 같이 댓글 읽자하세요

    남자친구분. 얼른 도망가세요. 결혼상대감은 아닙니다. 스스로 성숙한 사람이고 그저 싸움을 거는정도다..로 착각하고있어요
    성숙한 사람은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고 서로 위로하는 관계가 무언지 압니다. 십대도 아니고 서른살이면 이거 큰 문제에요.
    남친과도 이렇게 미숙하면 아이, 이웃, 확대가족 누구와도 건강하게 지낼수 없어요

  • 23. 나이차있는 아빠같은남자
    '16.9.7 6:40 PM (39.121.xxx.22)

    님성격엔 그런남자가 맞아요

  • 24. ...
    '16.9.7 6:45 PM (223.62.xxx.65)

    이건 성격의 문제가 아닌거 같고 진심으로 정신과 가보세요. 싸움에 중독된 상태인것 같은데 님은 싸움을 해야 자극이 생기고 뇌에서 도파민 같은 물질이 나와서 안정감을 느끼는거에요. 모든 중독이 그러하듯 자극은 점점 더 강해져야 하는 거고요. 현재 고장이 나 있는 상태이니 혼자서 앓지 말고 병원을 가시라는 겁니다.

  • 25.
    '16.9.7 7:00 PM (103.10.xxx.218) - 삭제된댓글

    틱틱 징징 싸움거는 성격인 거 스스로 알고 계시네요
    거기다가 남자가 나이가 더 많으니 받아주고 져줘야 한다고요?

    저는 여자이지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 성격이네요
    친구로도 이런 사람 싫어요
    정말 징징거리고 따지고 이겨야 하고 모시고 다녀야 하는 사람 피곤해요
    제 쪽에서 끊어버림
    이런 성격이야말로 모든 인간관계파탄의 주범

    남친분 생각에 공감해요. 님과 결혼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 지 그림이 나오는데
    어떻게 결혼을 하나요
    결혼을 행복하고 싶어서 하지 평생 싸우고 싶어서 하나요?

    그런데요 본래 성격은 안 고쳐져요
    님보다 더 한 사람을 만나야 자기도 당해보고 수그러질까....

  • 26. 님...
    '16.9.7 7:04 PM (14.39.xxx.185)

    자격지심 때문이에요..
    남자랑 싸우고 남자가 풀어줄 때 사랑을 느끼는 거죠.. 사랑받는 걸 그런 식으로 끊임없이 확인하려 하고..
    님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세요.
    님 같은 여자 오랫동안 사랑해 줄 남자 없어요.

  • 27. ...
    '16.9.7 7:06 PM (39.120.xxx.165)

    취향은 맞지만 성격은 안맞고
    징징거리고 본인에게 맞춰달라함
    본인이 싸움을 거는편








    제 3자가 보기에도 님이 너무 이상해요.
    취향은 맞춰가도 성격은 맞춰가기 힘들어요

  • 28. ㅇㅇ
    '16.9.7 7:20 PM (223.62.xxx.76)

    전형적인 애정결핍 성격장애 자존감부족

    틱틱거리다가 싸움으로 발전했을 때,
    남자가 화풀어주면 여자는 생색내며 화풀어주는 척 하지만,
    실제론 그 시간까지 조마조마하며 화풀어주기를 기다리고있었던..

    관계에 있어 여자가 우위에 있는거처럼 보이지만
    심리적으로는 철저히 끌려가는 타입

  • 29. Mmm
    '16.9.7 7:22 PM (101.186.xxx.11)

    님이 못되고 속알딱지가 좁아서 그래요
    많이 반성하셨음 좋겠고 이런 상태로 아기라도 낳으면 아가한테 화가 그대로 갑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꼭 새겨 들으세요

  • 30. ..
    '16.9.7 7:33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좀 혼자사세요. 남인생 망치지말고..2222

  • 31. 평생을 그렇게 살순 없죠
    '16.9.7 7:45 PM (118.40.xxx.194)

    인간관계에서 서로 배려하고 싫어하는 건 되도록 안하고
    맞추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 져주려고 하고 이번엔 내가 널 받쳐줄께~~ 이런 마음이 없으면
    헤어져야죠.

    늘 자기 주장만 하고 늘 져줘야하고 늘 배려만해야하는 관계
    지겹고 싫을 거 같네요

  • 32. 어리지도 않으신데
    '16.9.7 7:54 PM (59.6.xxx.151)

    30살이면
    남지분보다 상대적으론 어리지만
    있는 그데로의 나 와 나의 고칠 정
    의 차이는 아실 나이에요

    틱틱 거리고 싸움 븥이는 성걱

    은 초딩 자식이리도 이쁜 점이 아닌데
    그엏게 살아왔으니까 라니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
    외모 본다고 찌질, 능력 본다고 찌질, 나이 본다고 찌질ㅇ
    결국 내적 이름다움을 보는게 사랑이란 건데
    취향 맞는게 사랑은 아닙니다

    결혼을 망설이는게 아니라 못하는 성격인 상대죠
    아이 낳고도 그렇게 살았으니까 애 앞에서 틱틱 거리고. 싸움 걸면요?
    황당히시네요

  • 33. 봐주는것도 결혼전
    '16.9.7 8:01 PM (223.131.xxx.93)

    연애때니 밑바닥을 덜 봐서 그렇지
    결혼하면 남친도 같이 맛짱 뜨게 됩니다.
    그것만이 살길이라는걸 남친은 깨닫게 되거든요.
    연애과 결혼은 너~무 달라요 ㅎㅎㅎ

  • 34. ..
    '16.9.7 8:06 PM (218.149.xxx.1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면

    님도 성숙하고 책임감 있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주체성을 가지세요.

    그 남자가 없어도 스스로 할 만큼.
    혹은 그 남자가 부족한 부분은 님이 사랑으로 감쌀 만큼.

    남자가 나보다 잘나야 한다. 잘해야 한다.
    이런거는 남자가 이러 이러 해야 한다.
    이런 모든 것은 다 남자에게 의존하는 여성들이 하는 짓 들입니다.
    그런 짓을 하지 마세요.

    독립적이고 당당한 여성이 되세요.

    왜 싸우나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데, 싸울 이유가 뭐가 있나요?

    안싸우는 이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은,...
    님 스스로 독립적이고, 남자를 하나의 불완전한 인간으로 인정하고 있는 이 상태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는 거죠.
    뭔가 남자에게 태클을 걸고 싶고, 의지 하고 싶고. 이런 비뚤어진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려는 단계죠.

    싸우고 싶을 때, 남자에게 의의를 제기 하고 싶을 때,
    진짜 남자에게 의존하는 여자 입장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싶은건가
    아니면 상대 남자가 뭔가 큰 잘못을 한건가 먼저 생각해보기 바래요.

  • 35. ..
    '16.9.7 8:11 PM (218.149.xxx.18)

    남자가 나보다 잘나야 한다. 잘해야 한다.
    이런거는 남자가 이러 이러 해야 한다.
    이런 모든 것은 다 남자에게 의존하는 여성들이 하는 짓 들입니다.
    그런 짓을 하지 마세요.

    안싸우는 이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은,...
    님 스스로 독립적이고, 남자를 하나의 불완전한 인간으로 인정하고 있는 이 상태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는 거죠.
    뭔가 남자에게 태클을 걸고 싶고, 의지 하고 싶고. 이런 비뚤어진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려는 단계죠.

    나이가 서른이면 어른도 완전 어른입니다.
    남자가 6살이 많건 20살이 많건 그들이 좀 더 어른일이유는 없죠.
    그리고, 인간의 불완전함이 그에게 있다는 것을 이해해보세요.
    모든 사람에게, 그리고 당신도 가지고 있는 불완전함이.

  • 36. ..
    '16.9.7 8:21 PM (112.152.xxx.96)

    어딜가나 쌈닭은 문제를 일으켜요..그승질머리 눌러야지 안되면 ..답없어요..자신없음 놔주시는게 나아요..서로 위해서..사람 잘안바뀝니다..

  • 37. 지금 남자분 놔주세요
    '16.9.7 10:55 PM (73.199.xxx.228)

    그리고 님보다 더 싸움을 '즐기는' 남자를 만나세요.
    님보다 더 싸우지 않으면 못 견디고, 싸움을 해야만 뭔가가 남녀간의 인터액션이 오가는 다이내믹한 관계라고 생가갛는 남자를 만나세요.
    반드시.

    그런 싸움이 관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몸소 깨달으시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 전 남친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구나 혹은 아 지금 남친이야말로 천생연분이구나

  • 38. ㅇㅇㅇㅇ
    '16.9.8 12:31 AM (125.128.xxx.37)

    정직하네요.
    자기도 자기 생각 불합리한 거 알면서
    대놓고 말을 안 할 뿐
    여자가 어리니까. 여자가 예쁘니까, 여자니까. 여자, 여자
    뭐 100%라는 건 없으니 나이만 먹은 미성숙한 인격으로
    다 받아주기만 바라는 여자가 70%쯤 될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반대로 남자니까, 남자, 남자, 하는 미성숙한 인격도 그만큼 될 테고요.

  • 39. 몇년뒤 티비에서 볼수도..?
    '16.9.8 2:42 AM (182.211.xxx.221)

    EBS달라졌어요 에 매사에 틱틱대며 싸움거는 와이프와,10년을 봐도 한결같이 변하지도 않고 싸움을 걸어오는 아내와의 지긋지긋한 일상에 지친 남편의 얼굴

  • 40. .....
    '16.9.8 4:44 AM (110.70.xxx.12)

    애정결핍 성격장애 낮은 자존감
    관계에서 여자가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심리적으로 철저히 끌려가는 관계22222222

    성격 고치세요
    괜찬은 남자면 절대 그런여자랑 결혼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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