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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선생님이 낮잠이불을 다시 돌려보냈어요

ㅠㅠ 조회수 : 10,506
작성일 : 2016-09-07 17:48:21
어제는 낮잠 이불과 베개를...오늘은 낮잠 패드를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하원길에 다시 들려져 있는거예요.
이게 왠일이냐고 하니 냄새가 너무나 심하여 다시 세탁해서 보내달래요.
세탁하고 건조기에 샤프란 한장 넣고 돌리고 나서 꺼내 옷장에 접어 넣어놨던걸 꺼내서 보낸거거든요...
바로 세탁한게 아니라 은은한 향도 안나고 아무 냄새도 안났어요.
패드는 솜이 압축된거고 옷장에 오래 있어서 좀 꿈꿈할수도 있을거 같기도 해요.
그러나 진짜 냄새를 맡을려고..맡을려고 노력하면 날수도 있겠다는 정도지 세탁해서 넣어놨고 쓰지도 않고 냄새도 안났어요.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는 6년동안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아니 냄새가 난다고 해도 평일날 이렇게 바로 보내다니요.

지금까지 아이 교재가 하나도 안 풀린 달에도 그냥 넘어가고
아이얼굴에 상처가 생겨도 선생님이 모르는 일이다 해서 그냥 넘어가고...젊은 선생님이라 잘 대처가 안될수도 있지..이해하며 넘어갔는데...아..얼마나 나를 무시하면 이럴수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전화해서 따졌더니 너무 냄새가 심하고 다른 쌤들도 그했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가 있었냐고 하니깐 처음이래요..ㅠ

아...정말 아이들 6년동안 어린이집 생활하는동안 얼굴 붉힌일이 한번도 없었는데...이런 경우를 겪네요.
제가 어떤 마음을 먹어야될까요.
IP : 211.203.xxx.3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7 5:51 PM (180.230.xxx.96)

    헐이네요정말 냄새가 안나는데 그래요?
    냄새가 좀 났다고해도 선생님이 참 무례한거같아요

  • 2. 리1
    '16.9.7 5:52 PM (39.7.xxx.138)

    냄새나는 이불에 아이를 재우는 것보다 낫지 않나요?

  • 3. ...
    '16.9.7 5:57 PM (61.102.xxx.4) - 삭제된댓글

    베스트글 혼밥은 또 뭐랍니까
    밑도 끝도 없는 말줄임 정말 싫어요
    다음 문장들을 한참 읽어보고 뜻을 유추해야하는게 더 번거로운거 아닌가

  • 4. 다른
    '16.9.7 6:02 PM (125.186.xxx.121)

    사람들에게 맡아보라고 해보세요.
    님은 안 난다하고 선생님은 심하다하니 둘중 누군가 코에 이상이 있네요.

  • 5. 샤프란
    '16.9.7 6:02 PM (125.134.xxx.25)

    넣어도 날이 습해서 냄새가 났을수도있었을것같아요
    저도 아이를 냄새나는 이불에재우는것보다 나을것같은데

  • 6.
    '16.9.7 6:05 PM (223.17.xxx.89)

    민감..
    냄새난다 생각해서 애 생각해 보낸걸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죠?
    내가 못느까지만 뭔가 있었나보다. 하고 새 이불 보내면 좋은걸... 그 선생님 이제 이불에 곰팡이 펴도 학부모 전화 짜증나서 눈 감을듯

  • 7. ..
    '16.9.7 6:1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설마 선생이 님께 억한 심정이 있어 그랬겠어요?
    다른 선생도 냄새난다 했다니 냄새났겠죠,

  • 8. ...
    '16.9.7 6:18 PM (175.223.xxx.195)

    세탁한걸 넣어놨다가 꺼내서 줬으면 살짝 냄새 날 수 있어요.
    그냥 다시 빨아서 보내면 될 일.
    예민하신거 같아요

  • 9. 억하심정
    '16.9.7 6:23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억한 심정은 또 뭔가요. 참...

  • 10. 솔직히
    '16.9.7 6:30 PM (59.15.xxx.42)

    자기집 빨래냄새는 잘 못맡는거같아요.. 익숙해져서요
    아는 엄마 옷이며 애들한테서도 항상 걸레냄새가 나는데 (애들한테도요)
    나름 깔끔해서 자주 빠는데 건조과정에서 문제가 있는건지..
    다른걸레냄새는 잘 맡는데도 본인빨래에서 나는 걸레냄새는 전혀 모르더라구요..
    게다가 울아파트 어떤세대는 식구들이 엘리베이터에 타면 나프탈렌 냄새가 아주 심해요.. 딱 타면 아 몇층집 식구로구나 싶고 심지어 그분들이 탔다가 내려도 그전에 그집식구들 중 누가 엘리베이터를 탔구나 싶을정도로요.. 본인들이 알면 그렇게 좀약냄새 나는 옷을 입고 태연히 못 다닐 것 같은데.. 아무리봐도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아마 원글님 경우도 그러셨던건지(걸레냄새가 난다는 게 아니고 섬유유연제 냄새가 너무 독했을수도요)

  • 11. 후각
    '16.9.7 6:36 PM (223.33.xxx.203)

    냄새 못 느끼는 사람들도 있어요. 특히 자기 몸이나 물건이나 집에서 나는 냄새를 잘 못 맡는. 남들에겐 무지 괴롭습니다.

  • 12. 후각
    '16.9.7 6:38 PM (223.33.xxx.203)

    윗분 말씀대로 걸레냄새 나는 집 있어요. 어디서 읽은 글인데 지인이 집에 초대했는데 음식 냄새, 아들내미 체취가 많이 밴 집이라 조말론 디퓨저 사갔더니 자기네는 집 자체에서 깨끗한 향이 나서 이런 거 필요없다고 했다고. ㅋ

  • 13. 억한 심정
    '16.9.7 6:38 PM (39.7.xxx.208)

    만한 심정보다 큰 마음인가보죠. 후각떨어진거는 본인이 잘 몰라요. 저는 비염때문에 후각이 하루에도 있다없다 하거든요.

  • 14. 그거
    '16.9.7 6:49 PM (211.108.xxx.159)

    본인 집안 냄새는 본인이 절대 못맡아요.

    예전에 부모님이 교외에서 몇 년 사진적이 있었는데
    방문하면 그 집에 습한 냄새에 곰팡이 약간 섞인 냄새가 진동을 해요.
    그 냄새가 옷에도 다 베어있고
    저희 집에 오셔도 몸에서 그 냄새 다 나고
    차안에도 냄새 진동..
    정작 당신들은 그 냄새를 전혀 자각하지 못하시더라고요.

  • 15. 원글이
    '16.9.7 7:02 PM (211.203.xxx.32)

    식사 후 들어오니 댓글이..ㅠ
    저도 제가 문제인거 싶어 첫째 돌봄 선생님께 맡아보시라고 하니 전혀 냄새가 안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또 어떤 엄마를 만나 또 물어보니 그 엄마도 안난다고...계속 끝까지 맡으시고는 세재...세탁한냄새..날수도 있다고 하시고요..

  • 16. 원글님
    '16.9.7 7:03 PM (211.179.xxx.149)

    건조 돌리셨다고 하셨는데
    가스건조기로 돌린게 아니고
    드럼세탁기 건조 기능 사용하신거죠?
    드럼건조기 냄새 이상하게 나요.
    그래서 돌려보내신것같아요.

    관심이 없으면 냄새가 나던 말던
    그냥쓰지 돌려보내는게 더 귀찮아요

  • 17. 원글이
    '16.9.7 7:03 PM (211.203.xxx.32)

    다른 사람들도 냄새가 안나는데 왜 보냈지..그것도 평일날...그러더라구요..

  • 18. 원글이
    '16.9.7 7:08 PM (211.203.xxx.32)

    한번만 입어도 바로 세탁하고 섬유유연제는 노란색 샤프란아로마 시트를 한장 넣고 건조기로 돌리거든요.

    냄새가 정말 나면 다시 세탁하겠지만..더이상 어찌하라는건지...제가 더러운걸 줘서 아이가 깨끗한 이불에 잘수 있어 더 좋겠다는 말씀이 너무나 어이가 없네요.

  • 19. 원글이
    '16.9.7 7:11 PM (211.203.xxx.32)

    애초에 세탁하고 한번도 안 쓴 깨끗한 새 이불 새 패드를 넣어줬는데 뭘 더 어째야 할까요.
    그 선생님이 예민한게 아닌가요..
    이틀만 있다가 금요일에 주셔도 될것을..어찌 바로 보내는지..
    이렇게 예민하게 구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매번 삶고 냄새 날까 전전긍긍하며 스트레스 받으며 보내야하나요. 정말 6년동안 다른 어린이집 보낼때는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어요..ㅠㅠ

  • 20. 님이 과민
    '16.9.7 7:18 PM (223.62.xxx.23)

    그냥 다시 잘 빨아 말려서 보내시면 되잖아요
    그랬는데 또 이불을 냄새난다고 돌려보냈다면 악의가 좀 있나? 싶을수도 있겠지만
    이번이 처음이라면서요
    그냥 정말 냄새가 나서 돌려보냈을 거에요
    저도 어린이집 삼년 보내면서 이번주 초에 처음으로 이불이 되돌아 왔거든요;; 냄새 난다고;;
    저도 세탁해서 가스건조기에 잘 말려서 보냈구요
    그래도 얼마든지 냄새 이상하게 날려면 날 수 있는 거라서
    오히려 선생님께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바로 다시 빨아 보냈어요
    다른 젖은 빨래랑 같이 세탁됐기나
    세탁 후 좀 방치했다가 건조했거나 뭐 이유는 여러가지 있을 수 있죠;; 릴랙스하세요

  • 21. ...
    '16.9.7 7:22 PM (1.242.xxx.47)

    기분 안좋으셨을것 같아요
    선생님이 좀 생각이 없는것 같네요.
    애 다쳤을때는 모른다하고는 ㅠ
    만약 냄새가 좀 난다고 하더라도 금요일에 보내면 될것을ㅠ
    그걸 굳이 오늘 보내야되나 싶어요.

  • 22. 원글이
    '16.9.7 7:32 PM (211.203.xxx.32)

    정말 냄새가 났다면 이렇게 억울하지가 않죠..다른 사람들 2면에게 물어봐도 안난다고 해요.

    몇주전에 아이가 선생님이 이불에 냄새가 난대.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놀랬죠. 세탁해서 잘 갔다 줬는데 왜 그럴까.. 좀 예민하신분인가보다.. 생각했죠.
    그리고 그쯤이었나 이불을 바로 돌려보내더라구요.( 자세한 기억은 안나는데 날씨에 안맞다고...그랬던거 같아요. 다시바꾸어 주고..이번에 드릴때도 저번에 그런말 아이가 한적이 있으니 자도 신경써서 냄새 맡아보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이렇게 떡하니 오니 정말.....ㅠㅠ

    드럼 건조기가 아니라 가스 건조기예요.
    이게 정말 냄새 난다고 하면 뭘 더이상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아로마 시트를 2~3장 써서 향기를 나게 해야될까요..

  • 23. 아 요즘
    '16.9.7 7:33 PM (223.62.xxx.23)

    어린이집 점검 기간이던데
    그것 때문에 더 일부러 보낸 건 아닐까요?
    괜히 이불에서 냄새나는 원으로 평가되느니 집에 다시 보내는 게 낫지 싶어서요ㅎ
    저는 님 주변 분들이 예의 차리느라 제대로 말씀을 안해주셔서 그렇지 사실 냄새가 나긴 났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24. ...
    '16.9.7 7:44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주변분에게 냄새나냐고 물었는데, 혹여 냄새가 나더라도
    민망할까봐 안난다고 말했을수도 있죠.
    본인집 냄새 본인이 몰라요.

  • 25. 빨래 잘 못 말리면
    '16.9.7 7:49 PM (118.40.xxx.194)

    걸레 냄새 나요.
    얼핏 나는 냄새가 있어요.
    선생님 믿으시고 다시 빨던지 새 이불로 보내세요.
    오죽하면 선생님이 다시 보내셨겠어요.

    기분이야 상하셨겠지만
    내탓이라고 생각해야지요

  • 26. ㅇㅇㅇ
    '16.9.7 7:53 PM (125.185.xxx.178)

    지금쯤은 이불세탁하고 있겠지요?
    뭔가 묻어을거라 생각되네요

  • 27. 어린이집에선
    '16.9.7 8:22 PM (125.134.xxx.25)

    냄새났다하고 원글님과 주변사람은 냄새안난다하고
    어쩌겠어요
    글로만 보니 모르죠

    냄새나던건 요즘 날씨에 다시빤다고 바로안없어지고
    삶아야 냄새없어지던데

    한번 삶아서 빨아 보내보세요

  • 28. 이상한냄새
    '16.9.7 8:25 PM (118.32.xxx.208)

    어린이집 아기들 이불에서 이상한 냄새 나는 경우 정말 많아요. 그럼 그냥 어린이집 여벌이불에 깔게 하고 어린이집에서 자체 세탁해요. 집에는 연락도 말도 안하구요. 이유야 뭐... 오해도 많이 사고 불쾌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그냥 재우기는 어려운 상태가 더러 있어요.

    주로 토한부분을 잘 부분세탁 안하고 그냥 돌린경우가 젤 심하고 어떤 경우는 부모중 누군가가 담배를 피우는지 담배냄새가 심한경우는 그 이불을 같이 이불장에 넣으면 다른아이 이불까지 냄새가 옮아요.

    세제때문이라 한다면 그 어린이집이 이상한거라 생각해요.

  • 29.
    '16.9.7 8:26 PM (1.250.xxx.53)

    그게 자기집안 냄새는 못맡는거같아요
    아마 두분은 아는 분들이라 원글님
    화나있으니 맞장구를
    쳐줬지 싶어요
    아이 옷에서는 냄새안나냐고 물어보세요
    같은 시스템으로 옷을 세탁하니 같이날꺼 같은데.
    아니면 옷장에 좀두셨다가 보내셨는지요
    옷장냄새도 있더라구요

  • 30. 에휴
    '16.9.7 8:38 PM (14.32.xxx.118)

    샤프란 넣지 마세요. 그거 냄새 아주 고약해요.
    그리고 오죽했으면 보냈을려구요.
    여름에 아이들 옷에서 쉰내나는 아이도 있고 그래요.
    저녁에 실내서 말려서 그런지
    새로 빨아서 보내되 샤프란 같은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 같은거 넣고 빨아 보내세요.

  • 31. 후각
    '16.9.7 9:16 PM (223.33.xxx.77)

    원글님 친한 사람들은 냄새 나도 말 못할 수 있어요.
    또는 세제 냄새가 싫었을 수도. 궁금한 이야기 y에 세제 냄새 올라온다고 아랫집에 일부러 층간소음 내고 소동 피운 노인들 나온 적 있어요. 유난히도 유연제 냄새 싫어하는 분들 있습니다.

  • 32. 어움
    '16.9.7 10:06 PM (180.71.xxx.124)

    사프란 쓰지 마세요
    그런 인공적인 향 나는 것들이 아이호흡기랑 피부에 정말 안 좋아요
    그냥 유연제 쓰지 마시고 구연산 넣으세요
    냄새 안 나고 좋아요
    세탁조 한 번 청소하시구요

    기분 나쁘시겠지만 오히려 그래 냄새나는 이불 위에 아이를 재운 것보다 낫겠지 하고 생각하세요
    그거 따지고 들어봤자 어린이집 옮기지 않을거면 선생님이랑 계속 기분 나쁘기밖에 더 하겠나요

    섬유유연제 몸에 안 좋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구연산이 최고입니다

  • 33. ..
    '16.9.7 10:23 PM (203.226.xxx.74) - 삭제된댓글

    아파트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그 집안냄새 섬유유연제 냄새에 내 집 거실창문을 2년째 못열고 있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랫집에 가봤는데
    엄청 깔끔떠는(진짜 깔끔한) 아주머니에요.
    장성한 아들과 두 식구네요.
    현관문을 열자마자 집안에 배어있는 묘한 냄새가 사람을 미치게 합니다. 정말 미치겠어요. 구역질 나요.
    전 베란다 끝 에어컨 실외기 자리의 창문만 열어요.
    아랫집 창문 닫으면 겨우 열 수 있구요.
    지저분한 집이 아니니 더이상 뭐라 못하겠고 분양받을때 부터 있었다는 아파트 터줏대감이라는데..팔고 나가야만 창문 맘대로 열고 살 수 있겠어요.

  • 34. 아이 문제집 안풀려진 것도
    '16.9.7 10:25 PM (124.199.xxx.106)

    맘에 걸리시면 상담 하세요
    죽어도 안하는 아이 있어요.
    원글이 잘못이다라는 것이 아니구요
    경우의 수를 열어놓고 보라구요
    원글한테 일부러 냄새 난다고 할만큼 원한 산 적 없죠?

  • 35. ..
    '16.9.7 10:26 PM (203.226.xxx.74)

    아파트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그 집안냄새 섬유유연제 냄새에 내 집 거실창문을 2년째 못열고 있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랫집에 가봤는데 30살 다된 아들과 둘이사는 엄청 깔끔떠는(진짜 깔끔한) 아주머니에요.
    현관문을 열자마자 집안에 배어있는 묘한 냄새가 사람을 미치게 하더이다. 구역질나게 정말 미치겠어요.
    섬유유연제만 줄여달라고 얘기하고는 더 이상 말 못하겠더라구요. 본인들은 전혀 못느끼는데..남도 나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구요..에휴~
    어쩔 수 없이 전 베란다 끝 에어컨 실외기 자리의 창문만 열고 살아요. 아랫집 창문 닫으면 겨우 열 수 있구요.
    지저분한 집이 아니니 더이상 뭐라 못하겠고 분양받을때 부터 있었다는 아파트 터줏대감이라는데..제가 집팔고 나가야만 창문 맘대로 열고 살 수 있겠어요.

  • 36. 애기엄마
    '16.9.7 11:09 PM (223.62.xxx.29)

    빨면좋을만한 이유가 있었을수도 있겠어요.
    선생님이나 원의 실수로 더러운걸 흘렸거나,묻었거나?
    벌레가 있었다거나 약을 뿌렸다거나?
    뭔가 굳이 알필요는없지만,아이를 위해서 빨면좋은?

  • 37. ???
    '16.9.8 1:06 AM (219.240.xxx.190) - 삭제된댓글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는건지....
    샤프란 아로마시트는 세탁기에 헹굼코스에 넣는거 아닌가요?
    저도 가스건조기 쓰고 있는데 건조기 전용으로 나온 드라이어 시트가 있거든요
    바운스 스너글 같은....
    뭐 만드는 과정이나 재료는 거기서 거기겠지만 님이 쓰신건 물에 한번 담갔다 헹굼물에 씻겨내려가는건데
    그걸 그 뜨끈한데 넣으면 같은 향이 날까요?
    그리고 안쓰는 사람은 그 냄새 정말 역해요
    저도 건조기 시트 한겨울 정전기 불꽃 튈때 아니면 안쓰고 있고 빨래 개면서 계속 재채기 하거든요
    그래서 울펠트로 된거 사려고 알아보는 중이구요
    밤9시면 어김없이 올라오는 향수보다 독한 유연제냄새 저도 아주 괴로워요
    문닫아도 배수관으로 타고 올라오네요
    그리고 냄새 맡았다는 두분 섬유유연제 쓰는 분들이면 못맡을거예요 아마
    저 아는 엄마 1층사는데 슈퍼갔다 지나가기만 해도 빨래해서 널었구나 다우니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도
    요즘 다우니 변했다고 향이 안난다고 그래요
    혹시 원글님 비염있으신지.... 냄새잘 못맡는 분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리고 아기 얼굴 비비면서 몇시간 자는건데 그런거 안쓰시는게 좋습니다 ㅠㅠ

  • 38. 그냄새가
    '16.9.8 8:05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너무 독한 섬유향이라서 골아파서 그런건 아닐까요?
    청결치 못한 냄새가 고역이지만 집단의 섬유향중 유독하게 독하면 한번거 헹구라는 의미 일지도요.
    그리고 어린이집 다른데 보내세요.
    엄마도 까칠, 어린이집 선생님도 한예민 애보단 더 부모와의 궁합도 중요한데 삐꺽대는데 아이에게 안좋아요

  • 39. 그냄새가
    '16.9.8 8:06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청결치 못한 냄새가 고역이지만 집단의 섬유향중 유독하게 독하면 한번더 헹구라는 의미 일지도요.
    그리고 어린이집 다른데 보내세요.
    엄마도 까칠, 어린이집 선생님도 한예민 애보단 부모와의 궁합이ㅠ중요한데 삐꺽대는데 아이에게 안좋아요

  • 40. 그냄새가
    '16.9.8 8:09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청결치 못한 냄새가 더고역이지만 집단의 섬유향중 유독하게 독하면 한번더 헹구라는 의미 일지도요.
    그리고 어린이집 다른데 보내세요.
    엄마도 까칠, 어린이집 선생님도 한예민 애보단 부모와의 궁합이ㅠ중요한데 삐꺽대는데 아이에게 안좋아요

  • 41. 원글이
    '16.9.8 8:18 AM (211.203.xxx.32)

    댓글들 보면서 너무너무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이 이불을 직접 맡아보지 않고 무조건 냄새가 날것이다 이렇게 단정 짓고 상황을 판단하고 이해해보려고 하시네요.

    이불에서 아무런 향이 안난다고요.
    아로마 시트 한장 넣고 돌렸고 옷장에 넣어놔서 그런가 아무런 향이 안났어요.
    오히려 섬유유연제 같은 향이 안나서 그런걸까...
    다른 분은 페브리즈를 뿌려라고 조언해주시던데요..

    여기서는 섬유유연제 냄새가 싫다..그 냄새가 역하다고 하는데 정말 무취였어요.
    패드는 코를 들이박고.....계속 맡을려고 노력하면 야깐 옷장에 오래있어서 나는 꿈꿈함이 날까...그정도인데...
    이 정도로에도 그냥 이불을 바로 돌여보낼수 있냐는 거죠.
    어느 정도 상한선이라는게 있을거 아니예요.
    돌려보낼 정도가 아닌데..이렇게 돌려보내니 제가 기기 차고 이정도면 정말 다 돌려보내야 될 수준이라고요.
    저도 냄새 예민하고 향 많이 나는거 못써요.
    시트 한장 넣는데 그게 세탁하고나면 은은하고 날듯 안 날듯 그러고 시간이 지나면 향이 없어요.
    저는 지금 아무런 향이 안나서....세탁 직후의 향이 안나서( 세탁한지 좀 됐으니깐) 다시 돌려보낸거 아닌가 하고 있는데요...ㅠ
    다른 지인들은 친하지 않고 제가 화도 안냈고 그냥 어떠냐고 여쭤본거예요.

    정말 냄새가 나고 불쾌하면 이해하죠..
    그런데 이 정도에 냄새가 심하다고 여러번 말하면서 돌려보내면 어쩌란 말입니까...
    댓글님들중에 아로마 시트 쓰지 말고 섬유유연제 쓰지 말고 식초와 구연선 베이킹 소다 씆
    라고 하셨는데 그럼 정말 전혀 무취일거 같은데 이 선생님은 또 안 좋다고 돌여보낼거 같아요..

    그러니깐....제가 어떻게 해야될까란 막막함과 두려움때문에 지금 기분이 안 좋는거예요...

    82에 글 적으면서 또 글 읽으면서 항상 친정같고 감동하고 감사하고 항상 보던 곳이었는데...
    다 자기 경험에 의거해( 워낙 냄새 나는 분이 많으니) 당연히 냄새가 날 것이다 단정 짓고 말씀하시네요.

    10센티...5센티...에서도 아무냄새 안나고 가까이 코 쳐 박으면 이게 냄새가 나는걸까. 하는정도인데 이렇게 강박적으로 코를 들이면서 검사하고 체크해서 돌여보내나요..
    정말 상식적으로 너무나 이해가 안가고 기가 차요...ㅠㅠ

  • 42. 옮기세요
    '16.9.8 8:21 AM (203.226.xxx.53) - 삭제된댓글

    이말저말 없이 옮기세요.
    아파트 내에 어린이집들 에어컨도 안틀고 이무더운 여름 창문만 열고 선풍기 돌리더군요.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그아아들 더워서 오랜동안 칭얼대고 혼내키고 ..지나다가 눈물 찔끔 났어요.
    니들도 엄마떨어져 낯선 곳에 여기저기에서 온 아이들과 섞여 알게모르게 오는 차별등을 받으며 돈버느라 어쩔수 없이 맡긴 네부모가 이걸보면 얼마나 가슴아플까?
    어린이집에서 관리안돼서 이불에 뭔가 묻히고 냄새난다고 들러대던가 섬유냄새가 나던가 쉰내가 나건가 셋중 하나 일텐데 땀내랑 토한거, 쏟은거 빼곤 좀 냄새좀 나면 어떤가요?
    원에서 중간에 더움 샤워시키는거도 아니고 뛰노는데 좀 냄새가 나면 어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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