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는 당뇨 위험한가요?
작성일 : 2016-09-06 21:42:39
2183794
몇 년만에 지인을 봤는데 심하게 말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본래 정상보다 약간 통통한 편이었는데 44 반 입는 제가 뚱뚱해보일 정도로요. 근데 다이어트해서 뺀 것 같지 않게 팔다리가 가늘고 창백해보이더라고요. 50초반인데 깡마른 할머니처럼. 알고보니 당뇨 때문이라고. 40 정도에 발병해 관리 잘하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식사는 저보다 훨씬 잘하시던데 병색이..마르는 당뇨 위험한가요?
IP : 221.167.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ㅐㅐ
'16.9.6 9:51 PM
(112.186.xxx.179)
당뇨는 다 위험해요
2. ㅇㅇ
'16.9.6 9:57 PM
(49.142.xxx.181)
뚱뚱한 상태에서 당뇨가 오기 쉬운데 거기서 당수치가 더 높아지고 치료가 안되면
근육이 소실됩니다. 그래서 굉장히 마르고요.. 그 상태에서 당뇨약이나 기타 방법등으로
당뇨수치는 유지하고 계신거겠죠.
3. ..
'16.9.6 9:57 PM
(211.224.xxx.236)
당뇨가 원래 말라요. 많이 먹어도 자꾸 살이 빠지면 당뇨인지 의심해야 되는거.
4. .가을.
'16.9.6 10:00 PM
(5.254.xxx.31)
-
삭제된댓글
식사량이나 운동 등 인위적으로 살을 뺀 게 아니라면..
또 개인사 스트레스나 당뇨 유형도 다양해서 여러 가지 상황이 존재하겠지만
일반적인 당뇨 상황으로만 본다면...
단백뇨. 즉 단백질이 소변으로 대량 빠지는 단계까지 온 거라 봐야죠.
당뇨의 90%가 2형 당뇨.
그 2형 중에서도 인슐린 저항성으로 당뇨로 들어오신 분들이 대다수인데
그런 유형은 저항성으로 인해 인슐린 분비량이 몇 배가 더 필요하고
인슐린이 많이 분비될수록 기본 기능인 저장에 충실하기에
적은 칼로리로도 남보다 살이 잘찌고 체중이 잘 붙거든용.
소위 조금만 먹는데도 살찐다는 체질이 보통 그러하죠.
그런데 그런 당뇨인이 단백뇨가 심하게 빠져나간 상황이란 건
섭취한 영양분이 대다수 소변으로 빠져나간다는 거고
마치 암 환자들이 영양을 섭취하는데도 암세포가 다 뺏어가 삐쩍 마르는 그런 식.
당근 신장도 안 좋아진 상태죠.
이런 경우 혈압까지 덩달아 튀는 경우도 있어요.
고혈합 고혈당은 형제간이기에.. 시작은 다를지언정 끝은 어깨동무하고 가는 경우가 많죠.
뭐 대략 그렇다는 겁니다. 절대적인 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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