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받고도 또 행해요,
살다보면 사람이 악의든 고의든 잘못 할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전에 저에게 못되게 굴었어도 시간이 지나서는 그냥 잊게되고,
또 먼저 챙겨주게 되네요,
챙겨준다는게 안부를 전하거나 만남을 하자거나 그런거지만,
늘 인간관계에서 제가 주선을 해야 이루어지네요,
다른 사람들은 자기 가족이 먼저인데,
저는 가족 아이는 어리고,남편은 일가고하니 마음을 나눌수가 없어서인지,
늘 바깥으로 시선을 돌리고,
그러다보면 남은 남이고 그때뿐이더라구요ㅡ
이제는 저도 아이들에 더 주목하게 되는데,
이렇게 아이들 학교가고 없는 시간에는 마음이 공허해여,
책을 읽고 마음의 지식을 쌓아봐도 그때뿐이고 치유가 되지않고,
사람이 그리워요,
오늘은 예전에 제 아이한테 못되게 한 친구아이 맘 생각이 나더군요,
물로느 그엄마한테는 제가 자세히 말을 안해서, 그아이가 제아이한테 장난으로 놀렸다고만 생각하지만,
사실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제가 동네가 좁아서 늘 참았거든요,
그래서 미운정이 들었는지 정이란게 무시못하네요ㅠ
저도 왜 그런 아이엄마가 생각나는지 ,
아마 그엄마가 다른 사람보다 저와 한 시간도 많았고,
다른 사람처럼 절 잊지 않아서 인거 같아요,
그래도 내아이 생각하면 단칼에 끊어내야 하는데,,
저 나쁜 엄마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