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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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애들땜에 웃는다고 요즘 초6아들이...
1. 호호맘
'16.9.6 12:30 PM (61.78.xxx.161)ㅋㅋㅋㅋ
저도 초딩 6학년 아들이 있어서 웃기네요~
어제 중3짜리 첫째랑 둘이 장난하면서
첫째가 둘째 등을 살짝 쳤는데
갑자기 둘째가 몸을 움찔거리면서 고장난 로봇흉내를 내는거에요.
삐융~ 삐융~ 삐융~ 하면서 망가진 로봇 흉내를 내는데
얼마나 뜬금없던지 웃겨서 배꼽잡았네요.
아 말로 설명이 잘 안되네요 ㅎㅎ
님도 아마 많이 웃기셨을 듯 ㅋㅋ2. ...
'16.9.6 1:00 PM (211.36.xxx.194)남자아이들 웃긴건 정말 너무 순진해서 웃게 되어요
여자아이들이 깍쟁이 같고 영악한 반면
남자아이들은 어리버리하고 어리숙한데
그게 그렇게 또 웃기더라구요
윗분들 말씀하신것처럼 능청떨어도 웃기고
저희도 막내 초등 아들때문에 늘 웃어요3. ㅋㅋ
'16.9.6 1:06 PM (112.72.xxx.135)저희집 초6아들도 전현무의 그 오로나민씨 광고춤 추면서 얼마나 똥고발랄하게 저를 웃겨주는지 몰라요.
덩치는 산만한게 말이죠.ㅋㅋ
초1 여동생하고 먹을것 가지고 싸울때는 더 가관이에요.
아들래미가 정말 순식간에 커서 많이 아쉬운데, 아직 웃을때 보면 애기때 모습이 보여요. 눈이 실눈되면서 웃는 표정이..ㅋㅋ4. ^^
'16.9.6 1:35 PM (116.38.xxx.119)윗님~~저희도 지난 여름 오로나민씨가 휩쓸고 지나갔네요 ㅎㅎ 저흰 초등4학년이에요..
넘 웃겨서..동영상으로 고이 간직해놨답니다..^^5. 안돼요
'16.9.6 2:08 P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유치원에서 관련 교육 받고 배웠는지 저희 유치원생도
자기 싫은거 뭐 하려고만 하면 '안돼요' 하고 나서 '싫어요 도와주세요' 도 바로 나와요 ㅋㅋ
아가들 발표하는 딱딱한 톤 있죠? 그걸로 ㅋㅋ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