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남기면 벌 받는다는데

난안돼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6-09-06 11:41:33
저는 음식을 시킬때 푸짐하게 시키는 편이에요.
남길것 뻔히 알면서도 고민되는 메뉴 있으면 그냥 막 시켜요.
그렇다고 진짜 다 시키는건 아니고 ㅋ 사람수보다 한두개 더..
암튼 어제는 비도오고 하길래 친구랑 수제비 먹으러 가서
파전 하나에 수제비 둘 시켰는데 먹다보니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따뜻한 밥이랑 먹으면 좋겠다싶어 공기밥도 시켜서 먹었어요.
그랬더니 수제비도 삼분의 일 남고 공기밥도 반 남았어요.
친구가 이해가 안간다고 얼마나 뭐라고 하던지;;;;;
내가 산건데..... ㅋㅋㅋ;;;;;
암튼 이래저래 도움안되는 식탐 때문에 문제에요 저. ㅠㅠ
IP : 211.199.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6 11:43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 파전 하나에
    수제비 하나 공기밥 하나 시켜 나눠먹고
    막걸리 한잔 하면 딱~ 주인 좋고 손님 좋고..ㅎㅎ

  • 2.
    '16.9.6 11:45 AM (125.190.xxx.80)

    부럽~살이 안찌는 체질인가보네요
    남긴 음식 저승갈때 다 먹고 가야한다는 말이 진짜는
    아니겠죠^^

  • 3. 난안돼
    '16.9.6 11:48 AM (211.199.xxx.197)

    125.190님 저도 그말이 제일 무서워요 ㅋㅋㅋㅋㅋ

    211.227님 그러니까 제가 그런게 안돼요 ㅠㅠ 일단 가면 무조건 식사 하나씩은 기본으로 시켜야해요;;

  • 4. ....
    '16.9.6 11:48 AM (112.169.xxx.107)

    음식 버리면 죽어서 다 먹어야 한다는데
    죽어서도 그걸 다 먹고 또 뚱뚱할걸 생각하니 겁나요. ㅠㅠ

  • 5. 난 그 소리가 왜 그리
    '16.9.6 11:55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듣기 싫은지?
    물론 남기는건 안좋지만요.
    특별히 남기는 사람 아닌데 어쩌다 남기는 경우에도 저 소리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보면 반발이 확
    꾸역꾸역 먹고 탈나면 병우너가야지 약먹어야지 돈 더들어요.
    진짜 지지리도 못 먹고 못살 때 기준 이야기 같아요.

  • 6. 난 그 소리가 왜 그리
    '16.9.6 11:55 AM (218.52.xxx.86)

    듣기 싫은지?
    물론 남기는건 안좋지만요.
    특별히 남기는 사람 아닌데 어쩌다 남기는 경우에도 저 소리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보면 반발이 확
    꾸역꾸역 먹고 탈나면 병원가야지 약먹어야지 돈 더들어요.
    진짜 지지리도 못 먹고 못살 때 기준 이야기 같아요.

  • 7. 지나가다
    '16.9.6 11:58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분과 같습니다.
    먹지못할정도로 시켜서 음식 남기는 사람 싫어요.
    음식 남기면 죄책감 같은것도 들구요.
    뷔페에 가서도 항상 먹을만큼 가져옵니다.

  • 8. 아 수제비
    '16.9.6 12:00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먹고 싶네요 내가 가는 수제비집은 파전이 딸려 나와 둘다 먹고 남은 수제비국물에 공기밥 추가해 말아 먹기도 한다는 남기질 않죠
    물론 일행이 내가 밥까지 말아먹음 그게 다 들어가냐고 놀라긴 해요ㅎㅎ 마지막에 식당믹스커피로 마무리하면 딱임

    왠만해서 몸이 안좋담 몰라도 먹거리 안남기는 편.

  • 9. 죄송하지만
    '16.9.6 1:2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참 별로에요..뭐하런 그런 짓?을 하시는지..친구가 같이먹기 쪽팔릴듯

  • 10. ㅇㅇ
    '16.9.6 1:46 PM (152.99.xxx.38)

    저는 식탐이 없어서 그런가 이해가 잘 안가네요. 남은거 싸달라고 하면 요즘 식당에서는 잘 싸주던데 가져와서 집에서 다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132 82는 이번처럼 정치적인 사안만 나오면 감정적이라 무섭네요. 85 의견올립니다.. 2016/11/03 2,720
613131 대장암 관련 지저분할수도 고민입니다 6 사랑스러움 2016/11/03 1,898
613130 반포신**백화점 갔다가 10 춥다 2016/11/03 6,083
613129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가 단지 돈때문인가 싶네요 2 .. 2016/11/03 874
613128 비염 치료 잘하는 한의원 알려주세요 6 초4맘 2016/11/03 1,286
613127 백화점 세탁소가 더 좋을까요? 5 베베 2016/11/03 1,559
613126 대역은 맞는거 같고, 자살쇼도 안먹힐텐데.. 2 ㅇㅇㅇ 2016/11/03 1,147
613125 1개월된 아기인데 몇가지 여쭤볼게요 3 원글이 2016/11/03 1,055
613124 스물 스물한살여자애 가죽장갑끼나요? 4 그냥 친구 2016/11/03 794
613123 침대에 스마트폰을 아예 안가지고 가시는 분 계신가요? 7 ... 2016/11/03 2,611
613122 죄송한데 발 안마기 추천해주세요 3 ㅇㅇㅇ 2016/11/03 1,269
613121 일반적으로 김치 한 통이 몇키로죠? 3 택배 2016/11/03 2,339
613120 김병준 내정자 3 ㄴㄴ 2016/11/03 920
613119 대역 맞을듯....우리가 잊고 있었어요. 14 국민우롱 2016/11/03 6,178
613118 혹시 개하고 이름 똑같아 보신분? 11 멍멍 2016/11/03 1,747
613117 최순실 욕하고 촛불시위 나가길래 개념인인줄 알았더니 6 .. 2016/11/03 2,033
613116 추미애가 주장하는게 뭐죠? 11 ........ 2016/11/03 2,259
613115 최 ㅅ ㅅ과 차 ㅇ ㅌ 사이??!! 궁예 2016/11/03 1,849
613114 안민석 "'최순실 라인' 유명 가수, 국제행사 .. 7 다음 스텝은.. 2016/11/03 3,127
613113 살이 안빠지는데 13 지흡 2016/11/03 3,149
613112 힐러리는 미국의 과두집권층의 완벽한 꼭두각시 2 혼돈의여왕 2016/11/03 720
613111 조선일보 이상하지 않으세요? 36 ㅇㅇ 2016/11/03 7,127
613110 혐짤 주의) 혼이 나간 순수한??? 그 ㄴ 8 루비 2016/11/03 1,814
613109 최순실이 하남땅을 신ㅅ계에 팔았나봐요 2 한겨레짱 2016/11/03 3,680
613108 오늘 jtbc 뉴스에서 검찰 좀 어찌해주면 좋겠어요 4 제발 2016/11/03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