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개념 없는 직원과 한팀이 되니.

불편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6-09-06 08:14:53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사소한 돈거래..

 

밥먹으러 가서 한사람이 계산하고 나중에 1/n만큼 돈입금해주거나.

 

그런것들요..

 

직장에서 그런 사소한 일들이 많은데 대부분 칼같이 입금을 해주거든요.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은적이 없는데.

 

7.1일자로 팀직원이 새로 왔는데.

팀원들 모여서 밥먹고, 1/n 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총무라 다 계산하고

사내 메일보냈는데 다른 직원들은 다음날로 바로 입금 완료.

 

그 직원만 안하고 있길래 며칠 기다렸어요. 원래 입금하려다 깜빡하수도 있으니,

 

결국은 한 10일만에 얘기해서 받았네요.

 

그리고 며칠뒤에 옆팀과 같이 저녁먹을일이 있는데 본인 식권 다 떨어졌다고

2장만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9월에 준다고.

 

그래서 빌려줬는데, 아직 감감무소식.. 9.6일인데..

 

식권이야 제가 밥한번 샀다고 생각해도 되어서 그런데(그 직원이 영화 보여준적도 있고 하니..)

 

문제는 지난 주 금요일에 퇴근하려고 가방싸는데, 5만원권 한장 있으면 빌려달라네요

보통 주말직전에 돈 안찾아놔서 빌려달라는 경우들 있거든요

 

대부분은 통장으로 입금해주고(현금 찾으러 가기 싫어서..) 그러는데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

 

이거 오늘 얘기하려구요. 달라고..

 

이쯤에서  보니. 저 직원은 기본으로 돈개념이 별로인 직원이구나 싶네요.

 

평소에는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물건 하나를 사도 열번 스무번 비용대비 효율성 따지고

 

전에 서무 업무도 해보고 그래서 돈문제 확실히 할것 같았거든요..

 

사람이 나쁘거나 일부러 그러는것 같진않은데.. 하여간 앞으론 절대 돈거래 안해야겠네요..

IP : 152.99.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6 8:31 AM (223.62.xxx.13)

    그런사람들있어요. 차라리 평소에도 어리버리면 저사람은 원래 저런가보다하고 짜증나긴하지만 밉진않을텐데 똑 부러져서는 돈개념 흐지부지..
    내돈은 내돈이고 니돈도 내돈이다.. 꿔놓고 꿔준사람 미안할정도로 옆에서 계속 일깨워줘야 선심쓰듯 갚는 스타일. 앞으론 확 자르세요.

  • 2. 바로바로
    '16.9.6 8:43 AM (175.223.xxx.91)

    이런 사람이랑 엮이면 재촉하는 나만 바보되요
    결국 싫은 소리 하게 되고.
    다음엔 돈 빌려달라면 무조건 없다 하시고.
    밥값 1/n 할 경우 생기면 그 직원보고 총무하라고
    서무업무도 해봤다니 잘 하겠네 하고 확 떠넘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751 시댁 동네 빌라 거주민들 꼴같잖은 갑질 9 ... 2016/09/25 4,221
599750 집나왔는데 어디서 자야할지 28 2016/09/25 7,289
599749 최민희"청와대 고급침대 등 살림살이, 목적 밝혀라&qu.. 5 2015년기.. 2016/09/24 3,017
599748 33평 이사비용 알려주세요 3 2016/09/24 2,755
599747 시금치가 매우 가는것도 있네요 1 2016/09/24 355
599746 [펌] "경주지진, 전조현상이면 향후 8.0 강진 가능.. 9 지진 2016/09/24 5,183
599745 Sos)에몬스 4인 식탁유리가 깨졌는데 유리 구입될까요? 2 에몬스 2016/09/24 834
599744 압구정동사시는분은 물가가 너무 비싸다 느끼지않으시는지? 10 서울 2016/09/24 4,462
599743 대출금 말소를 수표로 하면?? 1 부동산 매매.. 2016/09/24 560
599742 상추겉절이 맛있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5 상추 넘쳐나.. 2016/09/24 1,760
599741 북한과 미국이 평화협정 맺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해야 해서 불가능합.. 6 ㅇㅇ 2016/09/24 509
599740 정우성 주지훈 같은 남자보단, 곽도원 황정민 같은 스탈이 27 음.... 2016/09/24 6,795
599739 새집증후군들 없으신가요? 4 이사 2016/09/24 1,876
599738 몸에 빨간 점 7 델리 2016/09/24 3,382
599737 밀정 보고왔습니다 9 2016/09/24 2,061
599736 고 3학생 선물 2 고3 이제 .. 2016/09/24 731
599735 인트라슈티컬스 피부관리 12355 2016/09/24 891
599734 미드 굿 와이프 보신 부운~~ 3 맘이 2016/09/24 1,307
599733 홈쇼핑마다 쇼호스트들겨울옷 파느라 정신없는데 4 겨울옷 2016/09/24 4,621
599732 주차때문에 전화했더니 야~, 너~ 하는데 22 주차 언쟁 2016/09/24 4,985
599731 군입대 신검을 연기하는게 어렵나요? 신검 2016/09/24 1,065
599730 한수연이라는 여자 탤런트 6 궁금 2016/09/24 2,865
599729 차승원이 했던 닭곰탕 개운하니 맛있네요. 3 ... 2016/09/24 3,604
599728 봄에결혼한 남동생네가 결혼사진을 안주는데 말해도될까요? 34 에휴 2016/09/24 7,509
599727 미레나하고 첫생리는 어떠셨나요? 2 ㅊㅊ 2016/09/24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