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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도 다 미친것같아요

대체 왜그러지? 조회수 : 26,553
작성일 : 2016-09-06 02:14:57
도대체 스마트폰은 기죽이기싫어 손에 쥐어줬다 해도
최소 폐해는 막아야하는데

요즘애들 스마트폰으로 웹써치하는거며 어린초등들이
야동보는거며
아니 이런걸 왜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그걸또 웃끼다고 말을하죠?

그 엄마들이 뇌속에 섹에미치다보니
자기애들도 무분별하게 보고
그런거 빨리알아도 상관이없단얘기인가요?
애들끼리 모여 본다는걸 뭐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를하질않나

이건 심각한 사회문제인데도 말이죠
나라가 망조가 든것같아요
부모들도 미쳐가고 애들도 미쳐가고 온나라 사람들이
미쳐가는것같아요 정말

스마트폰쥐어주고 다보게하고 뇌는 썪어가게 만들면서
공부는 대체 왜시키는지몰라요
아예 심각성들을 정말 모르는거에요?
왜들 그리 부적절한컨텐츠들에 관대하고 무심한건가요?
IP : 223.62.xxx.11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6 2:18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온나라가 미친거 맞아요.

  • 2. ***
    '16.9.6 2:21 AM (71.189.xxx.4)

    온 나라가 미친거 맞아요, 222

  • 3. 유툽이
    '16.9.6 2:24 AM (118.37.xxx.5)

    젤 문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니까..
    이번엔 핸드폰을 안사줬어요 폴더폰만 죽쓰다 고학년되니 필요없을듯해서..

  • 4. 어쩌면
    '16.9.6 2:24 AM (59.86.xxx.229)

    엄마들도 스마트폰이 고마울 겁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을 때만은 아이가 조용하니까요.
    칭얼대는 아이와 얼굴 마주보며 달래주고 함께 놀아줄 정도로 엄마의 인생이 한가한 것은 아니거든요.
    엄마도 인생을 즐기고 싶단 말입니다.
    그렇게 잠시 편하자고 스마트폰을 쥐어 준 결과 아이가 망가지면요?
    그거야 원래 그렇게 태어난 아이니 엄마에게는 죄가 없는 거죠.
    성격 좋게 잘 태어난 아이는 아무리 개같은 부모를 만났어도 자기 인생 잘 개척하면서 훌륭하게 성장하더란 말이죠.

  • 5. 노란체리
    '16.9.6 2:27 AM (1.227.xxx.104)

    그러게요
    아무리 IT강국이라고 좋아한다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에
    관대한 정도가 아니라 감각이 무뎌졌죠 두세살 짜리한테도 유모차에 앉혀 폰 쥐어준 엄마들도 여럿보이고,,,,

  • 6. 지금
    '16.9.6 2:28 AM (223.62.xxx.167)

    집단성폭행가해자들 연령대좀 보세요

    솔직히 중학생들이면 한참공부하거나 순수할나이에
    저게 뭔가요?
    계속 놔둘수록 그 피해는 또 우리애들이 될수있는거죠

  • 7. 82에서 가끔 보이는 엄마들
    '16.9.6 2:38 AM (59.86.xxx.229) - 삭제된댓글

    너희들은 운이 좋아서 성격 좋은 아이가 태어난 거다.
    내 아이처럼 개같은 성격을 타고난 아이를 키워보면 니들도 어쩔 수 없을 거다.

    그 아이가 도대체 뱃속에서 나왔는데 그런 말을 하는건지.
    남편 닮았다고 악을 바락바락 써대는 엄마들을 보니 그 아이가 사실은 누굴 닮았는지 잘 알겠더군요.
    세상에 공짜로 자라는 아이는 없습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 때문에 덜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뿐이지 아이의 성장과정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발 내 아이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에게서 도피할 수단으로 아무거나 손에 쥐어주지 마세요.
    본인의 모성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들을 아이의 잘 못으로 몰아가면 어떻게 합니까?
    어머니의 은혜는 가이없다(끝이나 한도가 없다)는 노래 가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양육과정의 고통과 인내에 비하면 출산 그 자체는 사실 별게 아니네요.

  • 8. 82에서 가끔 보이는 엄마들
    '16.9.6 2:39 AM (59.86.xxx.229) - 삭제된댓글

    너희들은 운이 좋아서 성격 좋은 아이가 태어난 거다.
    내 아이처럼 개같은 성격을 타고난 아이를 키워보면 니들도 어쩔 수 없을 거다.

    그 아이가 도대체 누구 뱃속에서 나왔는데 그런 말을 하는건지.
    남편 닮았다고 악을 바락바락 써대는 엄마들을 보면 그 아이가 사실은 누굴 닮았는지 잘 알겠더군요.
    세상에 공짜로 자라는 아이는 없습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 때문에 덜 힘들게 느껴지지 않을 뿐이지 아이의 성장과정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발 내 아이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에게서 도피할 수단으로 아무거나 손에 쥐어주지 마세요.
    본인의 모성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들을 아이의 잘 못으로 몰아가면 어떻게 합니까?
    어머니의 은혜는 가이없다(끝이나 한도가 없다)는 노래 가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양육과정의 고통과 인내에 비하면 출산 그 자체는 사실 별게 아니네요.

  • 9. ㅡㅡㅡㅡ
    '16.9.6 2:40 AM (183.99.xxx.96)

    전 미디어나 전자기기 중독이 싫어서 결혼하면서 티비도 안샀지만..어제 신문 보니까 학교에서 스마트폰으로 숙제를 내주고 스마트폰 검색으로 해결하도록 권장하고 단체카톡으로 소식을 알린다던데요. 아이에게 스마트폰 안사줄 생각이었는데 안사주고는 안되려나 싶었음..

  • 10. 82에서 가끔 보이는 엄마들
    '16.9.6 2:40 AM (59.86.xxx.229)

    너희들은 운이 좋아서 성격 좋은 아이가 태어난 거다.
    내 아이처럼 개같은 성격을 타고난 아이를 키워보면 니들도 어쩔 수 없을 거다.

    그 아이가 도대체 누구 뱃속에서 나왔는데 그런 말을 하는건지.
    남편 닮았다고 악을 바락바락 써대는 엄마들을 보면 그 아이가 사실은 누굴 닮았는지 잘 알겠더군요.
    세상에 공짜로 자라는 아이는 없습니다.
    아이에 대한 사랑 때문에 덜 힘들게 느껴질 뿐이지 아이의 성장과정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발 내 아이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에게서 도피할 수단으로 아무거나 손에 쥐어주지 마세요.
    본인의 모성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들을 아이의 잘 못으로 몰아가면 어떻게 합니까?
    어머니의 은혜는 가이없다(끝이나 한도가 없다)는 노래 가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양육과정의 고통과 인내에 비하면 출산 그 자체는 사실 별게 아니네요.

  • 11. ...
    '16.9.6 2:44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올핸가 내년부터 초중고생 디지탈 교과서가 나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 12. ㅇㅇ
    '16.9.6 2:51 A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윗윗님 완전 공감요 지 애가 젤 별나고 젤 예민하고ㅋㅋㅋ 어이없어요 육아는 다 힘들어하는데..

  • 13. 82에서 가끔 보이는 엄마
    '16.9.6 3:57 AM (67.71.xxx.116)

    쓴 분 말에 저도 공감해요.
    제 아이 정말 순하다고 소문난 아이인데도 저도 첫애 카울 때 넘 힘들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길을 가는데 어떤 자그마한 엄마가 자기만한 아기를 아기띠에 달고
    씩씩하게 가는데 순간 아. 저런 분도 아기를 키우는데 하면서 저도 용기가 생기더군요.
    아이 키우는거 정말 부모의 희생과 노력이 모두 필요한 일입니다.
    요즘 엄마들 아이 조용해지라고 애기때부터 스마트폰 쥐어주는데 정말 그것은
    잘못된 일 같아요. 아이에게 가장 안좋은 선택이예요.

  • 14. ...........
    '16.9.6 4:00 AM (180.131.xxx.65)

    부모가 게을러서 그래요.
    그리고 애가 그렇게 태어났다 책임전가하죠.
    물론 타고나는거 거의 90%라고 합니다만,
    그렇다면 교육은 왜 하고 학교는 왜 보냅니까?
    다 핑계입니다.

  • 15.
    '16.9.6 7:18 AM (180.66.xxx.14)

    정맣 공감해요.
    도대체 아기들.청소년애들에게 스마트폰은 왜 사주는지..
    그거 사주고 관리하면서 싸우는거보다 사달라고 떼쓰는아이랑 싸우는게 훨씬 더 쉽고 애한테 유익합니다.
    미성년자에겐 절대 불필요하고 해악한 물건이예요.
    불편하더라도 학교 관련일 엄마폰으로 하세요.
    몇 년 고생하면 애둘이 그만큼 덜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겁니다.

  • 16. 스마트폰을 아이들 손에
    '16.9.6 7:27 AM (125.176.xxx.108)

    쥐어주는 순간 .. 이건 고양이 목에 생선 달아주고 먹지말고 견디라는 것과 마찬가지 같아요
    아무리 내 아이 관리가 잘되도 무한공유가 되는 폰으로 아이들끼리 무엇이 오가는지 어떻게 알것이며 어떻게 제한하겠어요
    가끔 울며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사주는 집도 있던데 제 아이는 그런 입장이 되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직 5학년인데...20살되서 사줘도 위험한 물건 같아요
    삶이 스마트폰 없었던 세상과 있는 세상
    두 면으로 나뉠만큼 무서운 물건임에 틀림없어요

  • 17. 맞아요
    '16.9.6 7:42 AM (183.98.xxx.221)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려면 이제 어른들도 슬슬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폴더폰으로 바꿉시다

  • 18. 다시시작1
    '16.9.6 8:43 AM (182.221.xxx.232)

    문화지체라고 설명될까요?
    기술문명은 빠르게 변화하는데 그걸 뒷바침할 정신적 측면은 못 따라가는 거 같아요.
    늦게 쥐어줄 수는 있는데 디지털 교과서 앞 둔 시점에, 언제고 스마트폰같은 기기 못 하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 아이들은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거든요.
    그럼 거기에 대비해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를 접하게 될 때 가이드 라인 같은게 필요한데, 현재는 어른들도 갑작스런 스마트 기기와의 만남에 어쩔 줄 모르는 거 같아요 (어른도 중독 되잖아요).

  • 19. ...
    '16.9.6 9:05 AM (116.33.xxx.3)

    아이폰이 그게 잘 되어있어요.
    저는 안드로이드폰을 좋아하지만, 차단하려면 앱 깔아야하고, 차단앱도 복잡하거나 에러나거나 논리상 풀 수 있는 헛점이 있거나 필요시 삭제가 안 되거나 등 기능이 완벽한게 없어요.
    아이폰은 처음부터 앱이나 기능별로 연령제한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저에게는 이 기능이 아이폰에서 스티브잡스의 흔적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예요. 자기 애들에게 스마트폰을 함부로 쥐어주지 않았다던 스티브잡스. 처음 사용해본게 아이폰3이었는데, 그 때도 이 기능 있었어요.
    애들에게 아이폰 좀 지난 모델 사주고 전화문자 카메라 카톡 음원서비스 이렇게만 사용가능하게 해서 줘요.
    검색이용은 거실컴퓨터로 하고, 아이폰 사파리, 유튜브, 앱설치, 게임은 휴가, 시험 끝난 날에만 풀어줘요. 혹시 몰라서 차단비번 종종 바꾸고요.
    친구네 집 등에서 보는 것까지는 어찌할 수 없지만, 그래도 덜 보려니 하면서요.

  • 20. 저도
    '16.9.6 10:12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아이폰 이중으로 차단해서 주고 있어요.
    이젠 업데이트도 안되는 아이폰4
    전화, 문자, 카톡, 네이버사전 만! 가능해요.
    카톡으로 전공되는 동영상도 못봐요.
    사파리 차단해도 카톡으로 동영상보면 무슨 소용인가요.
    게임이나 어플은 제가 풀어주지 않으면 새로 설치도 삭제도 안됩니다.
    야동은.. 남자애 중1인데 다 까놓고 말해요.
    봤는지 안봤는지 추궁해봤자고
    성의식을 왜곡하는 야동의 문제점, 한국남자들의 성을 사고파는 유흥문화..삶을 빈곤하게 하는.. 짧게 말해 변태라이프.
    제가 표정하나 안변하고 좔좔 말하니 기가 질려서.
    누누히 이야기해요. 본인이 뒷감당할 영역이 무언지..
    지금은 야동보다 게임이 좋을때라 이거 씨름하는것도 일이네요.
    엄마들.. 왜 애들앞에서 게임하세요? 진짜 찾아가서 항의하고 싶어요.
    우리 아들이 제일 부러운 집= 엄마가 게임을 하니 아들에게 허용적인 집.
    아..야동은 여자애들도 엄청 봅니다.
    동성애가 있는 소설, 애니 친구들한테 뿌리는거 여자애들이에요.
    이것때문에 카톡동영상 못보게해놓음.
    남자애들뿐만이 아니라 여자애들도 단속하셔야한다고요.

  • 21. 엄마들이
    '16.9.6 12:05 PM (183.98.xxx.91) - 삭제된댓글

    미쳤다기 보다 본인이 스마트폰을 사용한 용도만큼만 아이들이 사용할거라 믿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엄마들 중에 스마트폰으로 야동 공유할거란 생각하며 아이 손에 들려주는 엄마는 없어요
    저만 해도 스마트폰을 공부에 사용하면 엄청 유용한 어플도 많고 편리할거라 생각하고 아이한테 들려줬었어요.
    근데 아이는 제가 깔아준 어플은 깔려 있는지도 까먹고 웹툰매니아가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초에 정말 어렵게 어렵게 2G로 바꿔버렸어요.
    그런데 이제 학교에서도 가정통신문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하게 할거라고 하고 디지털교과서 나온다 하고...
    자율학기제 중인데 수업 중에 스마트폰이 없으면 않되는 수업까지... ㅠㅠ
    그 수업에 우리 아이만 스마트폰이 없어서 엄청 첫 수업에 곤란을 겪었다하니 일단 그 수업에만 공기계 허용해줬는데 앞으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교육환경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니...

  • 22.
    '16.9.6 12:12 PM (118.34.xxx.205)

    페북에도 온갖 거 다 있는데
    요즘 초딩들 페북하며 온갖 이상한거 다 봐요

  • 23.
    '16.9.6 12:21 PM (124.49.xxx.61)

    맞아요 속상해요..ㅠㅠ

  • 24. ㅇㅇ
    '16.9.6 12:24 PM (49.142.xxx.181)

    부모들부터 스마트폰 피씨 하지 마세요. 부모들은 하면서 애들보고 하지 말라니
    자긴 놀면서 애들보고 공부하라는것과 같죠.

  • 25. ㄷㄷ
    '16.9.6 12:26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

    스맛폰 본 애들이 사회에 나왔을때 우리사회는 지금보다 ..?

  • 26. 흠?
    '16.9.6 1:03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연령제한 조치없이 스마트폰 주는 엄마가 몇이나 된다고요. 한창 인터넷 붐 일었을때도 연령제한 프로그램이 화두였는데...
    물론 제한해 놨다고 애들이 못 푸는건 아니지만 (여자인 저도 다 풀었어요 ㅡㅡㅋ) 무방비로 주는 엄마들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물론 카톡 같은거야 제한 설정 자체도 안되긴 하지만요.

    일단 저 위의 님 처럼 어른이 모범을 보여야 하는건 맞아요. 자녀가 스마트폰 하는거 싫으면 부모부터 쓰지 말아야죠. 실제로 2G폰 쓰는 애 엄마들 꽤 있어요.

  • 27. ..
    '16.9.6 1:06 PM (1.218.xxx.98) - 삭제된댓글

    돌보미 하던 초등1년생이 팬티바람은 일상이고 다벗고 돌아다녀서 벗은 몸은 가족에게만 보여주는거라 했더니 자기 성기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전에도 아이가 게임을 하길래 부모에게 이야기 해주니 내아이는 게임을 안한다더군요

  • 28. ...
    '16.9.6 1:31 PM (116.33.xxx.3)

    돌봄교실서 벗고 다닌다고요? 사진? 요지경이네요.

    중학교 들어가며 2g폰도 썼었는데, 카톡 클래스팅으로 모듬과제들 진행되고, 약속잡으니 불편해서 스마트폰으로 돌아왔어요.
    6학년쯤부터는 연령제한 안해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연령제한 앱 깔고 끝인 경우도 많아요. 연령제한 앱마다 설정범위도 다 다르고, 수시로 체크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없는거나 마찬가지고요. 애들 몰래 풀어서쓰고 잠궈놔요.
    앱마다 푸는 방법이 다른데 제가 본 것 중 제일 놀랐던건, 설정에서 어디어디로 들어가서 어떤 화면이 뜨는 순간 순식간에 버튼 글자가 바뀌는데, 그 찰나에 그걸 누르는데 성공하면 그 앱이 해제되는게 있었어요. 제가 아무리 해도 안되는데 애들은 하더군요. 하는 것도 용하고 그거 알아낸 놈도 용하다했어요.
    아이폰 버튼 안 먹어서 안드로이드폰 일주일 줬다가 결국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왔어요.
    사실 아이폰도 차단 비번 변경해서 푸는 방법이 있긴한데 컴퓨터에 연결해서 명령어 건드려야하고, 원래 비번은 알 수 없기때문에 풀면 표시가 나요.

  • 29. ,,
    '16.9.6 1:35 PM (116.126.xxx.4)

    식당 가봐요. 돌정도 되는 애들도 마카 스마트폰.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이 그러는거 다 한번씩 봤어요. 한손엔 스마트폰 한손엔 밥 숟가락 들고 애들 먹이고 있어요.

  • 30. ...
    '16.9.6 1:38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유모차에 애가 가만히 앉아서 스마트폰보고 엄마 아빠는 쇼핑하더라구요.
    그 엄마 아빠 얼굴 다시 한번 더 보게 되더군요.

  • 31. ..
    '16.9.6 1:45 PM (121.182.xxx.89)

    저도

    '16.9.6 10:12 AM

    아이폰 이중으로 차단해서 주고 있어요.
    이젠 업데이트도 안되는 아이폰4
    전화, 문자, 카톡, 네이버사전 만! 가능해요.
    카톡으로 전공되는 동영상도 못봐요.
    사파리 차단해도 카톡으로 동영상보면 무슨 소용인가요.
    게임이나 어플은 제가 풀어주지 않으면 새로 설치도 삭제도 안됩니다.
    야동은.. 남자애 중1인데 다 까놓고 말해요.
    봤는지 안봤는지 추궁해봤자고
    성의식을 왜곡하는 야동의 문제점, 한국남자들의 성을 사고파는 유흥문화..삶을 빈곤하게 하는.. 짧게 말해 변태라이프.
    제가 표정하나 안변하고 좔좔 말하니 기가 질려서.
    누누히 이야기해요. 본인이 뒷감당할 영역이 무언지..
    지금은 야동보다 게임이 좋을때라 이거 씨름하는것도 일이네요.
    엄마들.. 왜 애들앞에서 게임하세요? 진짜 찾아가서 항의하고 싶어요.
    우리 아들이 제일 부러운 집= 엄마가 게임을 하니 아들에게 허용적인 집.
    아..야동은 여자애들도 엄청 봅니다.
    동성애가 있는 소설, 애니 친구들한테 뿌리는거 여자애들이에요.
    이것때문에 카톡동영상 못보게해놓음.
    남자애들뿐만이 아니라 여자애들도 단속하셔야한다고요.


    이글 쓰신 분은 교육학같은거 전공하셨나요
    세태를 잘 꿰뚫고 계시네요. 진짜 여자애들도 단속해야돼요
    저 중학생때도 남남커플 나오는 동성애만화,소설 빠진 애들 너무 많았어요
    하물며 지금은 더 많겠죠 더 쉽게 공유하구요

  • 32.
    '16.9.6 1:50 PM (116.123.xxx.98)

    아이들 스마트기기 폐해 저장하고 참고할게요

  • 33. 아이들
    '16.9.6 2:58 PM (219.249.xxx.43) - 삭제된댓글

    저위에 님 대처가 가장 와닿네요.

    아이한테 아직 스마트폰 주지않았는데 요즘은 워낙 많이 보편화되어있어서 걱정되는건 사실이고요.
    요며칠 계속 구성애의 초등아이 성에 대해서 찾아보고듣고하는데 딱 저도 님처럼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식당가면 사실 애 어른할꺼 없이 다 스마트폰 들고있으니 아이들이 그 광경에 너무 익숙해져있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여기저기 다 그러니까 이상한걸 못느끼고 되려 왜 우리는 안되냐고 따져물어서 난감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 34. 저는
    '16.9.6 2:58 PM (218.147.xxx.246)

    무조건 안돼라고는 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부모가 계속 관리해야죠.
    그래도 숨어서 보는건 스마트폰 없어도 봅니다.

  • 35. 아이들
    '16.9.6 2:59 PM (219.249.xxx.43)

    저위에 저도님 대처가 가장 와닿네요.

    아이한테 아직 스마트폰 주지않았는데 요즘은 워낙 많이 보편화되어있어서 걱정되는건 사실이고요.
    요며칠 계속 구성애의 초등아이 성에 대해서 찾아보고듣고하는데 딱 저도 님처럼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식당가면 사실 애 어른할꺼 없이 다 스마트폰 들고있으니 아이들이 그 광경에 너무 익숙해져있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여기저기 다 그러니까 이상한걸 못느끼고 되려 왜 우리는 안되냐고 따져물어서 난감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 36. 하유니와
    '16.9.6 3:03 PM (125.246.xxx.254)

    좋은 지적이세요 저도 저희 아이 초등 3학년인데 폴더폰 가지고 다닙니다
    입학 할 때 부터 문자 통화 외에는 사용 금지구요 한달 요금도 3천원 정도구요
    집에서도 티비 없고 컴 없고 폰 없어 3무 입니다 ^^
    남편이 게임 영화 보는 거 좋아하는데 하여튼 애들이랑 있을 때는 애들에 집중해서 이야기 들어주구
    같이 숙제 하고 카드 게임하고 나가서 놀고 그럽니다
    다른 방법 없어요 어른도 같이 절제 하는 수 밖에 없어요

  • 37. ..
    '16.9.6 3:58 PM (211.178.xxx.205)

    아이들 스마트폰 폐해 아이폰

  • 38. 정말
    '16.9.6 6:16 PM (180.228.xxx.73)

    온 나라가 통채로 미쳣기에
    우리 모두는 정상입니다 ㅜ

  • 39. ..
    '16.9.6 6:21 PM (223.62.xxx.65)

    걷지도 못하는 돌도 안된 애 데리고 식당에서 스마트폰으로 영어 동영상 보여주던 엄마도 봤어요. 스마트폰 동영상 보여줄때 소리는 또 어찌나 크게 하고 보여주는지 ... 저럴꺼 애는 왜 낳았나 한심하게 보여요.

  • 40. 스마트폰뿐아니라
    '16.9.6 6:36 PM (118.32.xxx.208)

    유튜브 열면 올라오는 영상중 찰흙인형으로 움직이는 영상들 유심히 보면 정말 심각해요. 아이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클릭할 내용이 아닌것들....예를들면 내용이 비오는날 사람을 끌고가 토막내고. 피가 줄줄 흐르는 것도 물론 점토, 찰흙이지만 내용자체가 너무 무서워요.

    어른들이 모르는 세계~ 아이들이 이미 더 많이 알고 있을것 같아요.

  • 41. 당장
    '16.9.6 7:09 PM (211.210.xxx.213)

    식당이고 커피숍이고 스마트폰 쥐어주는 엄마가 태반이에요. 돌도 안된 애들도 쥐어주고 수다떠느라 정신없어요.

  • 42. 기술개발이
    '16.9.6 7:27 PM (111.65.xxx.59) - 삭제된댓글

    안좋은것도 있는거같아요.
    게임 스마트폰 다 별로.......

  • 43. ..
    '16.9.6 8:25 PM (85.234.xxx.185) - 삭제된댓글

    1:06 돌보미는
    돌봄 교실이 아니라 가정집이에요.
    잠깐 돌본 아이가 심각한 스마트폰 중독인데 부모는 믿지 않더군요.

  • 44. 동감
    '16.9.6 8:58 PM (122.32.xxx.151)

    전 베스트글에 모텔 데려간 전남편 글 일부 댓글들도 너무 황당
    요즘 초등들은 알거 다알고 야동도 본다... 그런 아이들이 많다 쳐도 그게 잘못된거고 비정상이라는 인식이 있어야되는데.... 요즘 애들이 그러니까 그 수준에 맞춰서 알려줘야 한다네요 진짜.. 엄마들이 저 정도로 경각심이 없고 안일하니까 요즘 애들이 그러는거지. 애들이 저절로 저럴까요??

  • 45. 스맛폰아웃
    '16.9.6 9:50 PM (121.168.xxx.72)

    초3아이들이 단체카톡방 만들어서 싫어하는 애들 순위 정하며 키득거리더군요... 부모들이 잘못하는거죠

  • 46. 게임이왜
    '16.9.6 10:41 PM (115.140.xxx.86)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게임하는거 허락하는 엄마들 가서 항의하고 싶다는 분.. 왜 게임자체에 부정적인 시각이신지 모르겠네요ㅋ

    게임은 적당히 하면 스트레스 해소 되고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데.. 저렇게 막무가내식으로 무조건 안된다 하니, 애들이 따져묻죠! 게임 적당히 즐기고 잘먹고 잘사는 저같은 사람 많아요ㅋ

  • 47. 게임이 어때서
    '16.9.6 10:43 PM (115.140.xxx.86)

    저 위에 게임하는거 허락하는 엄마들 가서 항의하고 싶다는 분.. 왜 게임자체에 부정적인 시각이신지 모르겠네요ㅋ

    게임은 적당히 하면 스트레스 해소 되고 긍정적인 부분도 있는데.. 저렇게 막무가내식으로 무조건 안된다 하니, 애들이 따져묻죠! 청소년기 때부터 게임 적당히 즐겼어도, 대학 잘 만가고 잘사는 저같은 사람 많아요ㅋ

  • 48. 트윙클
    '16.9.7 12:36 AM (61.77.xxx.188)

    원글님.진심 급공감요.
    자기는 잘 만지지도 못하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애들 손에 좀 안쥐어줬으면 좋겠어요.
    유투브도 웹툰도 애들이 보면 안되는 것들 너무 많은데
    마구 개방해놓고... 요즘 애들 다 본다고 큰소리 땅땅치는 엄마들 정말 너무 싫어요.
    자기 애 혼자 야동 보는건 내 알 바 아닌데
    학교 와서 자랑질했단 얘기 들을 땐 진짜 가서 그 엄마 머리칼 잡고 싶었어요.

  • 49. 122님
    '16.9.7 12:43 AM (101.55.xxx.60)

    전 베스트글에 모텔 데려간 전남편 글 일부 댓글들도 너무 황당
    요즘 초등들은 알거 다알고 야동도 본다... 그런 아이들이 많다 쳐도 그게 잘못된거고 비정상이라는 인식이 있어야되는데.... 요즘 애들이 그러니까 그 수준에 맞춰서 알려줘야 한다네요 진짜.. 엄마들이 저 정도로 경각심이 없고 안일하니까 요즘 애들이 그러는거지. 애들이 저절로 저럴까요??
    ------------

    님이 원글님 글을 제대로 파악 못하셨네요.
    그래서 그 원글님은 비정상이란 걸 제대로 알려줬고요
    저 위에 저도님과 같은 맥락이랍니다.

  • 50. ....
    '16.9.7 12:51 AM (122.32.xxx.151)

    글 파악 못하신 건 윗님이신듯..ㅡㅡ;;;

  • 51. 동글이
    '16.9.7 1:30 AM (210.57.xxx.43)

    글 저장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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