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배가 막 고프고 온몸에서 땀이 나는 증상

더위 조회수 : 7,459
작성일 : 2016-09-05 21:48:07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답이 안나와서 질문드릴게요

 

증상이

갑자기 배가 막 고파요 (원래 하루에 두끼도 안먹어요)

당이? 떨어진것 같이 요새 이상하게 배고프면 땀이 막 나요

옆 사람이 왜그렇게 땀을 많이 흘려? 이럴정도로요. 얼굴, 등, 가슴쪽에 엄청 나요 정말

가슴골까지 땀이 흥건하게 되고 등에도 땀이나서

나시티도 다 적셔요 정말.. 그 정도로 땀이 줄줄 나요

얼굴에도 화장이 다 뭉개질 정도

근데 갑자기 그래요.. 뭐 딱히 더위졌다거나 이런게 아닌데

순간 갑자기..

 

그동안은  어느 순간에 괜찮아졌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6개월 이상됐어요..)

올해는 그 주기가 매일매일이더니..오늘은 하루종일 이러네요.

주위 사람들이 당 떨어져서 그렇다고 카스테라도 먹고 초코우유도 먹었는데 소용이 없네요..

그리고 요새 그렇게 더워요... 전 이상하게 한 여름보다 더 더운것 같아요

작년까지 더위 안탔어요 여름에도 에어컨 바람 싫어해서 거의 튼 적없고 땀도 안나는 편이었어요..

추위를 엄청 타요.. 남들이 욕할정도로 껴입고 다니고요..

 

아 순간적으로 띵~하고 어지럽기도 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59.12.xxx.1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뇨
    '16.9.5 9:51 PM (115.22.xxx.137)

    당뇨증상 아닌가요? 전ㄴ 임신했을때 임신성 당뇨였는데 여름에 자주 그랬어요. 배고플때 띵하고 귀도 진공상태처럼 되고 식은땀 뻘뻘 곧 쓰러질것같은.. 출산하고나니 어느순간 괜찮아지더라구요 병원 빨리 가보세요

  • 2. 그냥
    '16.9.5 9:51 PM (118.36.xxx.216)

    간단하게 피검사하고 소변검사 받아보셔야죠

  • 3.
    '16.9.5 9:51 PM (49.174.xxx.211) - 삭제된댓글

    갱년기도 그러는데

  • 4. 더위
    '16.9.5 9:53 PM (59.12.xxx.180)

    당뇨 고민을 하긴했는데 ㅠㅜ 제 나이는 젊어요 아주..

  • 5. 당뇨
    '16.9.5 10:00 PM (115.22.xxx.137)

    제가 임신당뇨 걸렸을때 24살이었어요 나이는 별 상관이 없네요

  • 6. 젊으시다니
    '16.9.5 10:00 PM (219.249.xxx.119) - 삭제된댓글

    혹시 제대로 안챙겨 먹어서 기운 빠지는 탈진? 아닌지
    일단 동네 내과 가셔서 피검사부터 해 보세요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해요

  • 7.
    '16.9.5 10:10 PM (116.125.xxx.180)

    밥을 먹어요
    정답이 빤한테 -.-

  • 8.
    '16.9.5 10:10 PM (116.125.xxx.180)

    당뇨가 아니라 기아 증상이예요

  • 9. 알아요
    '16.9.5 10:19 PM (125.142.xxx.3)

    그런 증상이 저도 있어요. 공복일때,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씩 나타나요.
    한겨울에도식은땀이 옷이 푹 젖을 정도로 흐르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정신이 혼미해져요.
    정신이 똑바로 안차려질 정도로. 눈앞이 노래지고요.
    이때 음식을 "넣어주면" 증상이 신기할 정도로 해결되어요.
    음료나 과일 같은건 소용 없어요.
    이럴때마다 저는 밥을 주걱으로 마구 입에 퍼넣어요. 먹는게 아니라 위에 집어넣어요. 위를 채우면 해결된다는걸 아니까 마구 넣어요.

  • 10. 알아요
    '16.9.5 10:22 PM (125.142.xxx.3)

    병원에서 검사도 해봤는데 별다른 병명이 안나왔어요.
    그래서 전 공복이 안되도록 노력해요.
    저런 증상 나타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요.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그 느낌...
    이런 얘길 사람들에게 하면 배고프면 다들 눈앞이 노래져~ 라고 하지만, 그게 아니에요.
    제 경우는, 대변을 보고나서 위가 비었을 때도 저런 증상이 나타나요.
    그래서 항상 위가 채워져 있지 않으면 불안해져요.

  • 11. 루비짱
    '16.9.5 10:26 PM (1.238.xxx.109)

    10대부터 배고픔 기운 떨어져 집옴 밥솥 안고 먹다봄 정신 차려지던데요. 저혈당 증세 비슷해서 간식으로 초코바ᆞ사탕ᆞ귤을 꼭 갖고 다니고 배고플때까지 가기전에 먹어줍니다. 운동하고 잘 먹고 다니세요. 기초대사량 기르시고 체력 기르심 나아져요

  • 12. 저도
    '16.9.5 10:46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체력이 딸려서 삼시세끼 때맞춰 안먹으면
    원글님 증상이 나오더라구요.
    운동 안하는 저질체력에 몸무게 미달, 저혈압이예요.
    살이 좀 쪘을땐 덜하던데요.

  • 13.
    '16.9.6 12:04 AM (61.79.xxx.91)

    저도요~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하늘이 노래지고 대변보고 위가 비어있고 몸무게 미달에 저혈압에 식은땀에 다 제 증상이에요 일년에 서너번 너무 무서운 그증상..무얼 먹으면 되는지몰랐을땐 응급실에도 실려갔다는..그런데도 원인은 못찾았어요
    그냥 저질 체력인걸로..
    혹시 그증상이 올때 헛구역질은 나지않던가요?저는 그래요

  • 14.
    '16.9.6 12:05 AM (61.79.xxx.91)

    손발이 차지고 얼굴도 하에져요 ㅠㅠ 추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606 갑자기 여론조사가 엉망된 이유 1 ........ 05:19:14 966
1674605 나라꼴이? 봄날처럼 05:17:18 194
1674604 안본지 거의 30년된 엄마가 돈달라고 6 돈달라는 05:16:37 1,261
1674603 왜 오렌지당 이라고 하나요 5 ff 04:38:19 611
1674602 (돼지체포)갑자기 눈두덩이 붓고 눈꼬리 쌍거풀라인이 찢어진듯 .. 2 .. 04:23:31 540
1674601 제발 순조롭게 체포 되도록 9 조욜한번만... 04:03:04 1,031
1674600 송혜교 좋은데... 2 .. 03:50:45 1,466
1674599 금토일중에 할줄 알았는데 일월중에 한다고 8 ... 02:51:49 2,918
1674598 80세 아버지 모시고 다녀올만한 가까운곳? 1 여행 02:45:17 547
1674597 1. 일제 강점기 따스했던 집안에서 용산의 향기가... 5 기자님들 특.. 02:31:07 1,623
1674596 오늘밤에 잡자)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대요. 2 정신머리 02:30:29 1,428
1674595 왜 수박이라고 불러요? 5 ㅇㅇ 02:28:28 1,420
1674594 점점고립되어갑니다 6 아.. 02:15:48 2,414
1674593 조국혁신당의 헌법, 형법 구분 8 이해 쉽게 01:44:44 1,027
1674592 10분만에 백골단에 점령당한 네이버 ㅎㄷㄷㄷ 5 ㅇㅇㅇ 01:36:49 3,637
1674591 식비를 줄여야 진정 절약이었어요 10 111 01:30:23 3,411
1674590 계엄령 지지한다는 뮤지컬배우 기사본 찐 뮤지컬배우 인스스 8 .. 01:16:31 3,013
1674589 두통이 계속 되는데 귀 윗쪽만 아파요.지끈지끈 1 Etu 01:14:57 490
1674588 이정도면 간병비 얼마가 적당할까요 5 .. 01:03:58 1,005
1674587 김구 증손자 민주당 김용만 의원 노려보는 권선동 9 00 00:46:25 2,656
1674586 애너하임쪽 사시는분 계시나요? 3 미국 00:39:52 1,160
1674585 시공을 잘 못한걸까요? 5 샷시 00:26:10 1,371
1674584 친구가 사귀고 싶네요 8 밀크티 00:26:00 2,324
1674583 윤석열하나때문에 추운날 젊은이들 목숨방패삼고 5 ㅇㅇㅇ 00:25:34 1,750
1674582 요즘 인스타에서 광고하는 의지 00:20:23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