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874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bluebell 조회수 : 253
작성일 : 2016-09-05 20:35:17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10.178.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9.5 8:35 PM (223.62.xxx.41)

    2016년 09월 05일(세월호 참사 874일째) News On 세월호 #110

    1. 세월호가족협의회 유경근, 박지원 향해 공개편지
    http://m.shinmoongo.net/95075
    청문회 일정으로 자세히 소개하지 못했으나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백남기 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사 점거농성을 일주일만인 지난 8월 31일 해제했습니다. 이날 추미애 대표가 농성장을 찾아 특별법 개정 등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옴에 따라 유경근(예은 아빠) 집행위원장은 국민의당도 답을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무기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유가족은 길게는 20일째인 상황이고 국민의당은 아직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국민의당이 답을 내놓을 때까지 단식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일부 유가족은 단식 중 어지러움증, 구토,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실에 실려갔으나 거기서도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단호히 했습니다.
    아래는 현재까지 단식자 명단입니다.
    유경근(예은 아빠), 장훈(준형 아빠): 단식 20일차
    홍영미(이재욱 엄마), 윤경희(김시연 엄마), 오홍진(준영 아빠): 13일차
    전인숙(임경빈 엄마), 은인숙(강승묵 엄마), 권미화(오영석 엄마): 12일차
    최민옥(권순범 엄마): 10일차
    강지은(지상준 엄마): 8일차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오늘(9월5일) 저녁5시에 광화문 농성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만족할만한 답을 가져오시기를 기대합니다.

    2. 세월호가 침몰할 때까지 cctv가 켜져있었다는 것과 관련된 사실 16가지 (by 고상현)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772222686323653&id=10000607815282...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여러 자료를 분석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계시는 고상현님의 포스팅입니다. 참사 당시 세월호가 침몰하기 직전까지도 cctv가 켜져있었고 선원들이 먼저 탈출하기 직전까지 이를 통해 객실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빙하는 근거들을 정리하였습니다.

    3. 다이빙벨 해외판(감독판) 무료공개
    https://m.youtube.com/watch?v=t1lQ6OmMDz4&feature=youtu.be
    각종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지만 국내에서는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약 1년 전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다이빙벨은 세월호 참사 초기 잠수사들이 안전하게 구조작업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비로 참사현장에 사용하려 하였으나 해경의 거부, 협박, 위협 등으로 제대로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취재하던 이상호 기자가 취재 영상을 편집하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영화입니다. 상기 유튜브 링크로 들어가시면 바로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2. .......
    '16.9.5 9:13 PM (39.121.xxx.144)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귄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3. 기도
    '16.9.5 9:33 PM (223.62.xxx.113)

    허다윤
    조은화
    허창석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
    양승진
    이영숙

    이름 생각나는대로 썼고(확인도하면서)
    내일 또 이름 기억하도록 쓸게요.

    이 글 계속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 단식 그만 하시길...
    '16.9.5 9:51 PM (218.236.xxx.162)

    엄마 아빠들 너무 힘들어서 어째요ㅠㅠ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9.5 11:08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국민의당으로부터 나은 답변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해서 가족분들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듯 합니다
    너무 실망스럽더군요
    그래도 또 힘내시고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단식을 빨리 끝낼수 있기를 ㅡㅡㅡ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기다립니다
    '16.9.5 11:42 PM (211.36.xxx.220)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7. bluebell
    '16.9.6 1:47 AM (210.178.xxx.104)

    국민이 믿을 정당이 하나 없다는데... 수백명의 죽음앞에 자신들의 기득권 던져버릴 국외의원이 없다는게 넘 속상합니다..
    아니, 국회의원들이 잘 전달하고 조율행 하는군요,,,
    택시배만 나눈다지만....조심하세요,,,

  • 8. 항상 기억할께요. 잊지 않습니다.
    '16.9.6 3:53 PM (124.49.xxx.195)

    세월호 사건 당시 중2였던 딸아이가 어느덧 고1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고등학교1학년이 되니 더더욱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참 마음이 쓸쓸합니다.
    고1이라 할 지라도 아직은 한참 어린나이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591 닛케이 신문, 소녀상 이전 반대 76% 한국 여론 보도 5 light7.. 2016/09/06 672
593590 임재범 리즈시절 목소리 좋을 때.. 12 ㅡㅡ 2016/09/05 2,819
593589 8황자의 매순간 그리웠다는 멘트... 심쿵 4 보보경심려 2016/09/05 2,226
593588 책 안 읽는다고 잔소리하는 남편 13 gloomy.. 2016/09/05 3,523
593587 베스트에 있는 캥거루 ..다큐 보는데 혈압 오르네요 9 ㄹㄹ 2016/09/05 3,181
593586 사로고 차 팔고 새 차 샀는데 4 안전 2016/09/05 1,250
593585 아들 영어 공부 도와주기 1 중1엄마 2016/09/05 658
593584 여자는 남편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야 행복한거 같아요 40 사랑 2016/09/05 10,781
593583 샷시 교체 시 필름지 안붙이면 어떨까요>? 12 dma 2016/09/05 1,844
593582 전업인데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많은가요? 24 ????? 2016/09/05 4,254
593581 사회생활에서 처신의 정석은 일본인처럼 행동하면 됩니다. 21 혼도니 2016/09/05 6,080
593580 자궁경부암 검사결과 반응성 세포변화로 나와 바이러스 검사했는데... 26 궁금이 2016/09/05 30,192
593579 아이유 연기 나름 괜찮던데 왜이리 비난이! 43 보보경심 2016/09/05 5,181
593578 40살인데 너무 아픈데가 많아요.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25 안 아팠으면.. 2016/09/05 6,754
593577 일산 강선마을vs백송마을 7 000 2016/09/05 1,247
593576 페어컷 다이아몬드 캐럿궁금해요. 1 .... 2016/09/05 799
593575 모임에서 자녀얘기 많이 하시나요? 3 ㅡㅡ 2016/09/05 1,477
593574 부동산 상황 좀 알려주세요. 23 부동산 2016/09/05 6,227
593573 에어컨이 15시간 켜져 있었네요 화가 나요. 7 .... 2016/09/05 4,239
593572 달라졌어요...남편분도 아내분도 안됐네요... 2 2016/09/05 3,480
593571 중1딸이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카톡을 받았어요. 20 벌벌 2016/09/05 5,000
593570 지금 mbc스페셜 버리기의 기적 보세요?? 24 2016/09/05 20,529
593569 기간제 교사만 10년째 하는 남편..좀 답답하네요 18 이슬 2016/09/05 11,990
593568 핏플랍은 백화점에서만 사야 원하는 사이즈가 있는 건가요? 4 dd 2016/09/05 1,456
593567 중1여자아이 친구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희망차게 2016/09/05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