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간 조의금 나누기

투투 조회수 : 11,659
작성일 : 2016-09-05 14:31:04
시아버님 상을 치렀어요. 아들 둘. 서 너 살 차이인데 같은 대기업 다닙니다. 직급도 같아요. 사는 형편 속속들이 모르지만 월급쟁이 삶 거기서 거기고요. 저희 남편은 조의금에서 상 치른 경비 제하고 남은 돈 어머니께 드리려고 했는데 형님이 셋으로 나누자고 했답니다. 근데 나누려면 들어온 대로 나눠야 하지 않나요? 저희가 가장 많이 들어왔고, 그 다음 부모님, 큰집이 제일 적습니다.
워낙 돈에 대해 그래서(어머니 병원비 내자니까 못낸다고 ㅜㅜ) 짐작은 했는데..남편이 자기 형에 대해 너무 실망한 것 같더군요. 시댁에서 크게 도와주신 것 없지만, 여러모로 인품 훌륭하시고 연금 있어 손벌리지 않습니다. 이런 기회에 돈 2,3천은 아들들이 드려도 충분한상황이고요. 큰아들 사랑이 각별하신데 참 ㅜㅜ
IP : 1.219.xxx.24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5 2:35 PM (49.142.xxx.181)

    에휴.. 나누려면 자기손님으로 들어온것중에서 상치르면서 쓴돈 3분의 1 제하고 가져가라 하세요..

  • 2. ...
    '16.9.5 2:3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조의금 문제로 분란나는 집이 많더군요. 합리적인 방법이 뭘까요.

  • 3. 말을 하세요
    '16.9.5 2:38 PM (203.128.xxx.11) - 삭제된댓글

    어머니에게 안 드릴거면
    각자 드온대루 나누자고요~~~
    셋이 나누는게 똑같이 나누자는 소리인지
    %로 따지는지 모르겠지만요

  • 4. ...
    '16.9.5 2:3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ㅇㅇ님 댓글대로 하는게 그나마 합리적으로 보여요.

  • 5. 급하나보네
    '16.9.5 2:42 PM (14.37.xxx.183)

    뭔가 사고를 쳤나보네...
    돈이 필요해서...

  • 6.
    '16.9.5 2:43 PM (49.174.xxx.211)

    어머님이 계시면 어머님 드리는게 좋은데 어찌 ㆍㆍ

  • 7. 급하나보네
    '16.9.5 2:43 PM (14.37.xxx.183)

    큰 차이 안나면 3등분해서
    형네는 가져가라하고
    원글님네는 그냥 어머니드리면 됩니다.
    복잡하게 따져봐야...

  • 8. 급하나보네
    '16.9.5 2:44 PM (14.37.xxx.183)

    형네가 가져가니 나도 어머니께 못드리는 작은 아들이 아니라면...

  • 9. ㅡㅡ
    '16.9.5 2:44 PM (119.198.xxx.63)

    부모님꺼는 엄마 다 드리고
    형제들은 각자들어온 각자하고 비용은
    두형제가 반반 부담하자고 하면 형님도
    다른말 못할것같은데요

  • 10. 나누기
    '16.9.5 2:44 PM (115.23.xxx.223)

    그렇게 할려면
    각자 들어온 봉투 거둬서
    공동경비 나눠내고 가져가는 방법으로 하셔야해요.
    대체적으로
    한분 살아계심 공동회비로두고
    병원비등으로 사용하거나
    드리는게 보통이던데..

  • 11. 계산은 정확하게
    '16.9.5 2:45 PM (49.169.xxx.66)

    삼분의 일은 아니죠.
    일단 각자에게 들어온 조의금을 칼같이 가르고,
    그 조의금에서 장례비용 반분 (장례비용은 자식들이 내야죠) 하고
    가져가라고 하세요.
    그런다음, 님네 들어온 조의금 어머니 드리면 됩니다.

  • 12.
    '16.9.5 2:47 PM (39.7.xxx.63) - 삭제된댓글

    셋으로 나누면 형평에 안 맞고요 비용 빼고 조의금 들어 온 거 비례
    대로 나누세요.
    그후 원글님네는 어머님 드리고 싶으면 드리세요.
    다 내 마음같지 않더라고요.

  • 13.
    '16.9.5 2:48 PM (39.7.xxx.63)

    셋으로 나누면 형평에 안 맞고요 비용 빼고 조의금 들어 온 거 비례
    대로 나누세요.
    그후 원글님네는 어머님 드리고 싶으면 드리세요.
    다 내 마음같지 않더라고요.

  • 14.
    '16.9.5 2:52 PM (202.136.xxx.15)

    통장에 넣어놓고 어머니 편찮으시거나 49제 등등 비용에 쓰세요.

  • 15. 참 맏아들이 돼서
    '16.9.5 2:52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각별한 사랑받은 장남들중에서 안하무인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 종종 있어요.
    비용 경비 빼고
    총 들어온 비용 비율대로 계산해서 나눠가집니다.
    저희들도 그렇게 했어요.
    나중에 본인이 갚아야할 빚이라고. .
    어쩔수 없죠. 어머니가 먹고사실만 하니까
    끝까지 자기만 챙기는 거죠.

  • 16. 각자 들어온거
    '16.9.5 2:54 PM (203.128.xxx.11) - 삭제된댓글

    각자가 가지고 비용을 나눠서 내면 되는데
    많이 드온집은 그만큼 식대부분에서 더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비용부담을 좀더 하는게 맞아요

  • 17. 근데
    '16.9.5 2:58 PM (203.128.xxx.11) - 삭제된댓글

    또 손님이라고는 없는 자식은 장례비 나누기에도
    못 미쳐 오히려 보테야 할수도 있고요

    혜택 못본 자식은 혜택 많이본자식이
    더 부담하길 바라고요

    여튼 집집마다 제각각인거 같아요

  • 18. ㅇㅇ
    '16.9.5 3:02 PM (117.110.xxx.66)

    그냥 어머님 통장 만들어서 한꺼번에 넣어드리세요.
    몇억하는 돈도 아닐텐데 그 형은 뭔 욕심이래요.

  • 19. ..
    '16.9.5 3:09 PM (211.197.xxx.96)

    분란없이 가족애를 위하면 그냥 각자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좋아요
    저희 아주버님도 나누고싶다 하셔서 나눠서 하구요
    저희는 나중에 몰래 어머님 드렸어요

  • 20. ..
    '16.9.5 3:1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조의금은 어차피 품앗이라서 받은만큼 돌려줘야 하는 돈이에요.
    그러니 자기 앞으로 들어온 돈은 다 가져가는 게 맞아요.
    모든 계산은 칼같이 해야 나중에 뒷말 안나와요.

  • 21. ...
    '16.9.5 3:11 PM (121.136.xxx.222)

    그 장남 조의금 탐내는 거 보니 걱정스러운데요.
    원글님 이번 문제는 소액이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일 것 같아요.
    혼자 되신 어머님 노후와 남은 재산 문제로 골치아파질수 있어요.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대응 잘 하세요.
    욕심 많은 장남에게 당한 경험 때문에 일부러 댓글 씁니다.

  • 22. 이휴
    '16.9.5 3:35 PM (116.127.xxx.116)

    나눌 거면 제대로 나누라고 하세요. 자기 앞으로 들어온 것만 가져가는 걸로.

  • 23. ...
    '16.9.5 3:49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꼭 욕심 많은 사람들이 잇속은 다 챙기려하면서
    셈은 정확치가 않고 자기들 유리한대로 할려고 하더라구요
    돈욕심 부리려면 각자 들어온 돈에서 경비제하고 나눠야지
    왜 똑같이 삼등분을 해요
    저런 사람들에겐 똑같이 해줘야해요, 아량을 베풀어봤자에요

  • 24. ..
    '16.9.5 4:03 PM (14.40.xxx.10)

    들어온 액수에서 경비 모두 쓰고
    나머지를 들어온 비율로 나누었습니다
    드리고 싶은 사람은 부모님 다시 드리면 되고요
    봉급쟁이들 그거 갚기도 버겁기는 하지요

  • 25. rmr
    '16.9.5 4:27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다르더라구요,
    어떤집은 머릿수대로 어느집은 자기이른으로 들어온 봉투대로...
    보통 고만고만 살면 내이름 들어온거 가져가고 형제 어느누구라도 잘 살거나 우애좋으면 그냥 1/n.

  • 26. rmr
    '16.9.5 4:27 PM (115.137.xxx.109)

    집집마다 다르더라구요,
    어떤집은 머릿수대로 어느집은 자기이름으로 들어온 봉투대로...

    보통 고만고만 살면 내이름 들어온거 가져가고 형제 어느누구라도 잘 살거나 우애좋으면 그냥 1/n.

  • 27. 몇년전
    '16.9.5 4:43 PM (211.220.xxx.11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상 때
    자녀들 앞으로 들어온
    조의금으로 장례비 하고
    시아버님 앞으로 들어온 조의금은 아버님께 그대로 드리고
    특별히 더 수고한동서 따로 백만원.
    나머지 금액을 비율로 나눴어요.
    제일 많이 들어온 시동생이 어떻게 했음 좋겠냐고
    맏형수인 제게 묻길래 ....그게 젤 공평할거 같았어요.

  • 28. 주니야
    '16.9.5 5:05 PM (222.120.xxx.192)

    저희는요
    각자 들어 온대로 가지고
    경비는 들어온 부조금 비율만큼 나눠냈어요.
    아버님통장에 좀 있는거랑 보증금은
    어머니 드리자고 하는걸
    그냥 형제 통장에 넣어 놓는걸로 했어요.
    어머니 아프시거나 하면 그 때 이돈으로 쓰자고...

  • 29. 나눠야죠..
    '16.9.5 5:29 PM (116.121.xxx.95)

    공동경비로 놔두면 헤프게 쓰고 빼가는 형제 있어서 속상할수 있고요
    어머님 다 드리면 또 병원비등 나올때 또 드려야 되니까 나누는게 속편할수 있어요...

    장례비 반으로 나누고요 (육백 들어서 나누니 삼백)
    조의금 들어온 거에서 장례비 빼고 (형님댁 7백 들어와서 삼백빼고)
    식대는 조의금 비율대로 나눠서 빼요 (형님댁 조의금 7백 우리 천 들어왔음 7:10으로 계산)

    그 계산한 나머지를 드리면 될듯해요...
    계산 하자고 하니까 정확히 해드려야죠^^

  • 30. 지나다
    '16.9.5 5:32 PM (121.88.xxx.87)

    부조금은 들어온 비율대로 나누고
    경비는 형제가 나눠서 내면 될듯~~
    손님수도 감안해서요

  • 31. 차남
    '16.9.5 5:41 PM (211.253.xxx.243)

    조의금 빚 맞아요
    어머님이 여유 있으시면 들어온 비율대로 나눠갖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여유 없으시면 용돈 개념으로 드리고..
    저흰 차남인데 장남이 변변한 직업이 없다보니
    조의금 대부분이 저희 앞으로 들어온거
    자기앞으로 들어온고 별로 없는 장남이 먼저 생색내듯 아버지 용돈이라 생각하고 남은거 드리자고 해서
    얼결에 그러시라고 하긴 했는데
    들어온돈 되 갚는건 우리인데...낼때마다 열받아요
    경조사 많은달은 한달에 백만원가까이도 나가더라구요
    나누자고 할땐 좀 야박한가 싶지만 그게 더 깔끔하긴 해요

  • 32. 네..
    '16.9.5 11:17 PM (187.66.xxx.173)

    저희도 저희에게 제일 많이 들어왔어요.
    삼촌들에게 들어온건 돌려 드렸구요.
    장례치루고 비용다 처리한 후 엄마께 다 드렸어요..

  • 33. djajsk
    '16.9.6 12:23 AM (1.238.xxx.15)

    조의금 나누는 법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908 저는 3m 에서 나온 치약 쓰는데 괜찮을까요? 6 ㅇㅇ 2016/09/28 1,443
600907 피부과 잡티제거 시술 얼마정도 하나요?? .. 2016/09/28 509
600906 검색하면 다 나오는거 질문하는 분들은 검색이 귀찮은 건가요 6 ... 2016/09/28 1,025
600905 직장동료 착한데 말이 너무 많아 싫네요 3 .. 2016/09/28 2,078
600904 더민주,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당론 채택 8 후쿠시마의 .. 2016/09/28 618
600903 자야하는데 잠을 못자고 있ㅇ요 1 00 2016/09/28 641
600902 현미.잡곡밥에 채식위주로 5년동안 먹었는데 결과는 7 현미 2016/09/28 6,628
600901 활성단층 알고도 원전·방폐장 건설 4 후쿠시마의 .. 2016/09/28 555
600900 등기할때 그지역에 가서 해야 하나요? 2 증여받을시 2016/09/28 542
600899 이번 집수리에서 잘했다고 느끼는 점들 4 이밤에 2016/09/28 3,673
600898 남편놈 꼴보기 싫어요. 25 짜증 2016/09/28 5,962
600897 엄마 안과ㅜ걱정이네요 혹시 의사샘 있으셔요? 3 달려라호호 2016/09/28 1,079
600896 고속버스 타면 1 서울행 2016/09/28 660
600895 혼전임신..부끄러운일인가요?? 81 ..... 2016/09/28 18,705
600894 운동 동영상이요) 쉴틈없이 막 뛰고 하는 외국 동영상이요 3 라아 2016/09/28 1,150
600893 저는 백세시대라는 말 실감이 안나고 믿지도 않아요 9 ㅇㅇ 2016/09/28 3,243
600892 유제품 먹으면 가슴커지나요?-_-;; 5 우유 2016/09/28 4,160
600891 오늘 구르미 스토리 좀 써주시어요!! 4 /// 2016/09/28 1,315
600890 세월호 뱃지 착용하고 콘서트 한 젝키 이재진 5 .. 2016/09/28 2,631
600889 혼술..하석진도 보다보니 빠져드네요ㅎㅎ 13 2016/09/28 4,385
600888 고물상에 오븐겸용 가스레인지 가져다주면 만원이라도 받을수 있을.. 5 궁금궁금 2016/09/28 7,704
600887 요즘 서울 C컬 파마 얼마정도 하나요? 7 만두 2016/09/28 4,211
600886 없어지고 싶어요 4 G 2016/09/28 1,055
600885 40살.. 나를 위해 300만 쓴다면 57 자유시간 2016/09/28 13,360
600884 이준기가 왕의남자 공길였다는게 9 왕의남자 2016/09/28 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