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 친정과 연락 자주 하세요?

ㅇㅇ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6-09-05 14:24:05
지금 결혼한지 6년째 되었는데 저희 엄마는 절대 제가 먼저 연락 안하면 연락도 없으세요. 심지어 아프거나 힘들때두요.. 그러니 정말 남 같아요.. 결혼 전에는 같이 살아서 그런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저한테 관심이 없으신 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IP : 219.250.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jkk
    '16.9.5 2:26 PM (86.25.xxx.104) - 삭제된댓글

    잘 안해요
    친정 시집 둘다
    일 있을때만 해요

  • 2. 그게
    '16.9.5 2:31 PM (110.10.xxx.30)

    저는 딸과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먼저 전화하는건 거의 드문일이고
    딸애가 거의 매일 전화를 합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살아본경험으로 자식 살림살이에
    개입을 하게되는경우가 생겨서
    저 스스로는 자제하려고
    전화하는것부터 삼가합니다

  • 3. 나도
    '16.9.5 2:50 PM (121.140.xxx.150) - 삭제된댓글

    내쪽에서 딸에게 연락하는 경우는 5%도 안되요.
    딸쪽에서 먼저 카톡이나, 전화하면 대꾸하지요.
    거의다 물어보는 얘기지요.
    식탁 반찬 사진 보여주고요.
    반찬 하는 법, 짜증난 일...그런거 얘기합니다.

    하루에 수십개씩 카톡할 때도 많아서,
    숨넘어가는 일 아니면 연락하지 말라고 합니다.
    주말에도 하지말고, 저녁때도 하지 말라고 하면,
    그때가 한가해서 하게된다고...

  • 4. 원글이
    '16.9.5 2:52 PM (219.250.xxx.134)

    서로 너무 남같아져서요.. 엄마품 속에서 자랄때가 가끔 그리워요.. 엄마는 내 생각 안하고 자식 독립시키니 편하고 좋기만 한가? 이런 생각 들구요..

  • 5. 차라리 그게 좋아보이네요.
    '16.9.5 2:59 PM (211.186.xxx.79)

    시시때떄로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머리가 빠진다
    살이 빠진다
    이가 흔들린다
    속이 쓰리다
    변이 안나온다
    이게 안된다
    저게 안된다
    병원에 가자
    시장에 가자
    이년이 이랬다
    저년이 저랬다
    우울하다
    피곤하다
    큰병걸린것 같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이약좀 검색해봐라
    저약좀 검색해봐라


    휴...................

  • 6. 정반대인
    '16.9.5 3:00 PM (203.128.xxx.11) - 삭제된댓글

    분들이 더 많을거에요

  • 7. 무소식이 희소식
    '16.9.5 3:25 PM (175.197.xxx.98)

    전화하는것 자체를 안하는 편이라 시댁, 친정은 일 있을때만 연락합니다.

    대신 시댁 근처에 살아서 매주 일요일은 시댁에 가고 이주에 한번은 저랑 딸아이만 친정에 다녀옵니다.

    그러니 연락안하고도 늘 푸근함을 느끼고 돌아와요.
    결혼 15년째이고 10년까지 맞벌이였을때도, 아닐때도 효도는 셀프란 소신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 8.
    '16.9.5 3:49 P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는 오히려 연락 안하다가
    애를 봐주셔서 요샌 매일 보네요 ㅠㅠㅋ

  • 9. 반대
    '16.9.5 5:38 PM (175.205.xxx.56)

    저는 제가 연락 안해요
    사이...좋아요.
    엄마는 항상 골프치러 다니고, 저는 열심히 돈 번다고 토요일 5시까지 일하고...
    엄마 얼굴 본지가 8개월 되어 가네요...

  • 10.
    '16.9.5 11:29 PM (76.20.xxx.59)

    자주 안 해도 서로 쿨하게 통화할 수 있으면 좋은거고요.
    저희 시부모나 친정부모처럼
    내가 어른인데 먼저 전화하리? 언제까지 안하나 두고보자 이러고 꽁하고 있으면 진짜 짜증이죠.

  • 11.
    '16.9.5 11:30 PM (76.20.xxx.59)

    님도 궁금하면 먼저 거시면 됩니다.
    엄마는 나에게 관심이 없나 이런 생각 하지 마시고요.
    아직 아기가 없으신가봐요. 엄마 관심 기다리시는 걸 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084 [단독] "싼 집이라 진술해라" 스폰서 부장검.. 2 안 썩은게 .. 2016/09/06 1,151
593083 구르미랑 태후랑 어떤게 더 재밌나요? 26 동그라미 2016/09/06 2,520
593082 돈개념 없는 직원과 한팀이 되니. 2 불편 2016/09/06 1,857
593081 굿 와이프 질문이예요. 6 dd 2016/09/06 1,222
593080 20년 지난 아파트 구입 어떠세요? 28 인천 2016/09/06 5,536
593079 네이버에 할아버지와 다섯 손녀한테 기부하고 싶은데요. 기부 2016/09/06 525
593078 9월 5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스.. 2 개돼지도 .. 2016/09/06 436
593077 이혼시 아이에 대한 접근명령신청. 12 .. 2016/09/06 1,788
593076 아파트 대출많이있으면 보증금 1000에 월세 안들어올까요 5 .. 2016/09/06 1,671
593075 세입자가 나간다고 만기일 2달 전까지 전세금의 10% 달래요 15 전세 2016/09/06 3,670
593074 이화여대 사태의 조속한 민주적 해결을 위한 교수•연구자 서명(7.. 4 서명 2016/09/06 648
593073 2016년 9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5 세우실 2016/09/06 393
593072 아이의 여드름이 없어졌다는데 7 응? 2016/09/06 2,761
593071 구르미 김유정 연기 정말 잘하네요 17 ㅇㅇㅇ 2016/09/06 4,601
593070 나이 많은 친한 언니들과의 관계 1 맏딸 2016/09/06 1,992
593069 연신내,불광동 쪽 2 부성해 2016/09/06 1,460
593068 급질 3 ... 2016/09/06 703
593067 친자확인..조카의 경우 2 친자 2016/09/06 5,707
593066 남편의 농담이 듣기 싫어요 7 ㅇㅇ 2016/09/06 3,229
593065 예전 기사인데 쿨 김성수 두번 이혼 했네요 5 .. 2016/09/06 7,376
593064 시어머니 입장에서 어떤 며느리가 더 나을까요.. 8 며늘 2016/09/06 2,718
593063 40대 중반에 키가 줄어들기도 하나요..1센티가!! 9 . 2016/09/06 1,875
593062 이 참에 모병제로 가자 4 고완히 2016/09/06 1,034
593061 결혼 후 가족 관계 증명서 친정에서는 독립해 나오나요? 4 증명 2016/09/06 9,779
593060 엄마들도 다 미친것같아요 37 대체 왜그러.. 2016/09/06 26,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