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 친정과 연락 자주 하세요?

ㅇㅇ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6-09-05 14:24:05
지금 결혼한지 6년째 되었는데 저희 엄마는 절대 제가 먼저 연락 안하면 연락도 없으세요. 심지어 아프거나 힘들때두요.. 그러니 정말 남 같아요.. 결혼 전에는 같이 살아서 그런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저한테 관심이 없으신 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IP : 219.250.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jkk
    '16.9.5 2:26 PM (86.25.xxx.104) - 삭제된댓글

    잘 안해요
    친정 시집 둘다
    일 있을때만 해요

  • 2. 그게
    '16.9.5 2:31 PM (110.10.xxx.30)

    저는 딸과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제가 먼저 전화하는건 거의 드문일이고
    딸애가 거의 매일 전화를 합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살아본경험으로 자식 살림살이에
    개입을 하게되는경우가 생겨서
    저 스스로는 자제하려고
    전화하는것부터 삼가합니다

  • 3. 나도
    '16.9.5 2:50 PM (121.140.xxx.150) - 삭제된댓글

    내쪽에서 딸에게 연락하는 경우는 5%도 안되요.
    딸쪽에서 먼저 카톡이나, 전화하면 대꾸하지요.
    거의다 물어보는 얘기지요.
    식탁 반찬 사진 보여주고요.
    반찬 하는 법, 짜증난 일...그런거 얘기합니다.

    하루에 수십개씩 카톡할 때도 많아서,
    숨넘어가는 일 아니면 연락하지 말라고 합니다.
    주말에도 하지말고, 저녁때도 하지 말라고 하면,
    그때가 한가해서 하게된다고...

  • 4. 원글이
    '16.9.5 2:52 PM (219.250.xxx.134)

    서로 너무 남같아져서요.. 엄마품 속에서 자랄때가 가끔 그리워요.. 엄마는 내 생각 안하고 자식 독립시키니 편하고 좋기만 한가? 이런 생각 들구요..

  • 5. 차라리 그게 좋아보이네요.
    '16.9.5 2:59 PM (211.186.xxx.79)

    시시때떄로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머리가 빠진다
    살이 빠진다
    이가 흔들린다
    속이 쓰리다
    변이 안나온다
    이게 안된다
    저게 안된다
    병원에 가자
    시장에 가자
    이년이 이랬다
    저년이 저랬다
    우울하다
    피곤하다
    큰병걸린것 같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이약좀 검색해봐라
    저약좀 검색해봐라


    휴...................

  • 6. 정반대인
    '16.9.5 3:00 PM (203.128.xxx.11) - 삭제된댓글

    분들이 더 많을거에요

  • 7. 무소식이 희소식
    '16.9.5 3:25 PM (175.197.xxx.98)

    전화하는것 자체를 안하는 편이라 시댁, 친정은 일 있을때만 연락합니다.

    대신 시댁 근처에 살아서 매주 일요일은 시댁에 가고 이주에 한번은 저랑 딸아이만 친정에 다녀옵니다.

    그러니 연락안하고도 늘 푸근함을 느끼고 돌아와요.
    결혼 15년째이고 10년까지 맞벌이였을때도, 아닐때도 효도는 셀프란 소신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 8.
    '16.9.5 3:49 P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는 오히려 연락 안하다가
    애를 봐주셔서 요샌 매일 보네요 ㅠㅠㅋ

  • 9. 반대
    '16.9.5 5:38 PM (175.205.xxx.56)

    저는 제가 연락 안해요
    사이...좋아요.
    엄마는 항상 골프치러 다니고, 저는 열심히 돈 번다고 토요일 5시까지 일하고...
    엄마 얼굴 본지가 8개월 되어 가네요...

  • 10.
    '16.9.5 11:29 PM (76.20.xxx.59)

    자주 안 해도 서로 쿨하게 통화할 수 있으면 좋은거고요.
    저희 시부모나 친정부모처럼
    내가 어른인데 먼저 전화하리? 언제까지 안하나 두고보자 이러고 꽁하고 있으면 진짜 짜증이죠.

  • 11.
    '16.9.5 11:30 PM (76.20.xxx.59)

    님도 궁금하면 먼저 거시면 됩니다.
    엄마는 나에게 관심이 없나 이런 생각 하지 마시고요.
    아직 아기가 없으신가봐요. 엄마 관심 기다리시는 걸 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780 (박근혜 하야~!!) 부산 집회 갑니다. 10 뮤즈82 2016/11/05 1,007
613779 [단독]Cj그룹 이재현 회장 며느리 이래나씨 사망 21 사랑79 2016/11/05 38,025
613778 남편하고 같이 볼건데요 46 ㅁㅁㅁ 2016/11/05 7,656
613777 닭대가리 하야시키기 좋은 날이네요. 2 오늘.. 2016/11/05 678
613776 3호선 타고 광화문으로 가요 2 .... 2016/11/05 624
613775 중고생들도 거리로..400여명 집회 3 하야하라 2016/11/05 1,348
613774 저도 좀 있다 조카랑 나갑니다 ㅡ 대전 2 두분이 그리.. 2016/11/05 552
613773 오늘 촛불 혼자가는 분들 모임안내입니다. 4 혼자 2016/11/05 1,901
613772 [박근혜게이트]저도 가는 중이예요 9 ㅇㅇ 2016/11/05 1,019
613771 지금 jtbc보고 있는데 4 ... 2016/11/05 3,055
613770 친정부모님 싸우는거 지긋지긋해요 4 제목없음 2016/11/05 2,798
613769 인증~ 광화문 백남기어르신 장례식에 있습니다. 2 82회원 2016/11/05 955
613768 저 지금 광화문인데 82쿡 어디서 모이나요??? 15 끝내자 2016/11/05 4,010
613767 대구...처음 집회가요 9 .... 2016/11/05 836
613766 애인없다고 속이고 연락하던 직장선배 9 ..... 2016/11/05 3,087
613765 Skt 아이폰 6 통화상태 갑자기 이상 2 멋쟁이 2016/11/05 612
613764 먹은적 없는 곰탕 얘기하는 순시리와 검찰은 한통속 7 .. 2016/11/05 1,724
613763 최순실 변호사 이경재 망언 파문…“이번 일로 전국민이 교훈 얻어.. 10 세우실 2016/11/05 4,725
613762 내일 대구에 김동길 김문수 김장훈이 시국모임 9 기가 차요 2016/11/05 2,087
613761 CJ 며느리, 코리아나 이용규 딸 이래나 사망 46 .... 2016/11/05 75,438
613760 어느쪽이 더 이해되는 상황인가요 7 ....... 2016/11/05 934
613759 시리 닮았다고 2 노랑 2016/11/05 806
613758 '재수없어' 의 순화 표현 없을까요? 19 ㅇㅇ 2016/11/05 3,117
613757 Jtbc뉴스특보 2 ... 2016/11/05 5,518
613756 광화문 4호선 타고 갈 때 질문요. . 1 광화문 2016/11/05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