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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캥거루족들 정말 많지않나요.

조회수 : 6,526
작성일 : 2016-09-05 11:01:38
여기게시글 봐도 그렇고 부모도움
당연하게 생각하던데..결혼할때 부모님 돈 받아서
전세금 마련하는건 기본이고요.
캥거루족은 더 나아가서 같이 사는거지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223.xxx.20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도
    '16.9.5 11:03 AM (59.22.xxx.140)

    나가서 독립 할 여건이 안되니 그러죠.
    다 큰 성인 자식이라고 부모하고 계속 살고싶어 하지는 않아요.
    대부분은..

  • 2.
    '16.9.5 11:03 AM (14.138.xxx.96)

    겉으로는 서민인데 대출에 부모부양에 아이 하나 키우느라 마이너스 쓰는 대기업맞벌이도 있던데요
    노후요? 그렇게 또 애한테 의지하겠죠

  • 3. ㅎㅎ
    '16.9.5 11:04 AM (119.192.xxx.72)

    사십넘어서 애들 교육비부터 생활비까지 알뜰하게 챙겨가는 축들 많아요. 자기들 돈 버는 걸로는 생활 유지 못할 정도의 씀씀이죠.

  • 4. 너무
    '16.9.5 11:05 AM (101.181.xxx.120)

    당연하게 여기니 좀 황당하죠.

    결혼할 여자들도 자기돈 받으러온 빚쟁이처럼 구는것도 다반사예요. 여긴 여초 싸이트라 그렇지 해오는 아파트 평수가 지네 친구들보다 작으면 남자 들볶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면 남자가 등쌀에 못 이겨 부모랑 싸우고. 그러고도 다 남자가 못난탓이라네요.

  • 5. 그러니
    '16.9.5 11:05 AM (59.22.xxx.140)

    젊은이들 살게 앞길 튀게 해줘야 해요.
    정상적으로 결혼도 하고 출산도 포기하지 않게 해줘야 공장도 물건 찍어 내고 소비도 되고 하는데
    정부에서 하는 일이라곤 집값을 이렇게나 올려대고 있으니 삼포세대가 될수밖에요.

  • 6. ㅋㅋ
    '16.9.5 11:06 AM (122.36.xxx.29)

    50살 넘어서도 부모도움 받고 사는 세상인데요

    지인이 영업하던 사람인데... 결국 안되니까 접고 귀농했습니다

    부모땅에서 손수 농사 짓더군요.........

    돈 어마어마하게 들었던거같은데 그거 다 부모님 도움으로

  • 7. ...
    '16.9.5 11:06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나 제 친구들은 죄다 가난한 집 출신이어서 그런가...결혼도 그렇고 부모 도움받고 사는사람 없네요.
    부모를 도우면 도왔지....

  • 8. 그게
    '16.9.5 11:06 AM (223.62.xxx.97)

    우리나라만 문제가 아닌거 같더라구요.
    다른 나라도 뭐..
    얘기가 많던데
    어제 sbs스페셜 다시보고싶네요.

  • 9. 구조의 문제
    '16.9.5 11:09 AM (223.62.xxx.68)

    사회구조가 그러니까 어쩔수가 없는 듯 해요..

    캥거루까지 아니어도.. 좀 되는 자영업 하는 집안의 경우
    자녀들 대학까지 다 나온뒤에..

    다시 부모님의 가게를 물려받더라구요..
    그게 취직보다 나아서 그러는듯..
    취직하기도 어렵구요.

    부모님들도 돈 있으면 자식에게 풀려고 해요.

  • 10. ////
    '16.9.5 11:24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캥거루 아니라도 자식들에게 상속인지 증여 많이 하려고
    부모가 부자이고 아들이 고액연봉자가 아닐 경우
    주민등록주소는 몽땅 부모님집에 올려놓고 자식이 버는 돈은 10원도 안 쓰고 저금하게 하고
    증여세나 상속세 낼 근거를 마련하게 하고
    오십이 훌쩍 넘도록 생활비 일체를 다 부담해 주는 경우도 여럿 봤어요.
    그런 사실을 그 집 며느리가 자랑처럼 이야기해서 압니다.

  • 11. ////
    '16.9.5 11:25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캥거루 아니라도 자식들에게 상속인지 증여 많이 하려고
    부모가 부자이고 아들이 고액연봉자가 아닐 경우
    주민등록주소는 몽땅 부모님집에 올려놓고 자식이 버는 돈은 10원도 안 쓰고 저금하게 하고
    증여세나 상속세 낼 근거를 마련하게 하고
    오십이 훌쩍 넘도록 생활비 일체를 다 부담해 주는 경우도 여럿 봤어요.
    그런 사실을 그 집 며느리가 자랑처럼 이야기해서 압니다.

    이건 털어도 걸리지를 않으니.....
    매달 증여하는 셈이죠

  • 12. dd
    '16.9.5 11:3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취업이 잘 안되거나,
    했다고해도 불안정한 곳에 취업되니까
    당연히 캥거루로 사는거 같아요
    나갈려고 생각을 거의 안하더라구요
    돈 드니까 안나가고 싶다 에요. 그리고 일단 나갈 돈도 없고, 애써서 나갈려는 방법을 찾지도 않고요

  • 13. !!
    '16.9.5 11:38 A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휴학없이 작년 대학 졸업하고 바로 괜찮은 기업 입사한
    딸아이 있어요.
    월급에서 지출 하는 건 본인의 보험료와 통신비 정도고
    다 적금 넣으라고 했어요.
    의류니 화장품이니 용돈은 제가 부담해 주구요.
    알뜰히 돈 모아서 앞으로 하고 싶은 거 (결혼자금,공부, 세계일주.....뭣이건) 하라 했네요.
    딸 정신 상태가 건전한 아이라
    내 능력껏 도와줄 거예요.

  • 14. ...
    '16.9.5 11:3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아 좀 딴소린데, 호주에 캥거루 구경갔다가
    캥거루 주머니 속에서 자기랑 똑같은 크기의 자식 캥거루 나오는거 보고 경악했어요.
    얘네들은 도대체 다 큰 자식을 왜 뱃속에 넣어 다니는거죠?
    주머니에 애기 넣어다니는건 알았지만 그렇게 큰 애들을 넣고 다니는건 몰랐거든요.

  • 15. zz00
    '16.9.5 11:41 AM (49.164.xxx.133)

    대학 졸업한 시댁 조카 둘 .
    집에서 놀아요..넉넉한편 아니구요
    우리땐 맘에 안들어도 부모님께 미안해서 직장 다녔는데..조카둘다 몇달 다니다 그만 두네요

  • 16. ////
    '16.9.5 11:43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윤무부 박사님 죄송합니다.
    제가 함자를 잘못 표기했습니다. ^^;;;;;

  • 17. ㅎㅎ
    '16.9.5 11:45 AM (220.83.xxx.250)

    오히려 그나마 요즘 캥거루 족이 줄어가는추세죠 ㅎ 부모님 세대도 보면 전세고 뭐고 지원 많이 받았잖아요 ㅇㅇ이십여년전에 비하면 눈에 띄게 주는거고요
    다른나라는 경제 불황때문에 캥거루족이 늘어간다는데 .. 그거 생각하면 다행이지 싶지만
    그래도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 18. ...
    '16.9.5 11:47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능력이 안돼서 부모한테 빌붙는 캥거루족은 동정이라도 하죠.
    부부 맞벌이라 1억을 넘게 버는데도 140 연금받는 게 전부인 지 부모님한테 지 술값 삥뜯어가는 막장 자식도 있는걸요.
    지 부부가 번 돈은 적금하느라 술값이 모자란다나?
    인간이라고 생각되질 않아요.

  • 19.
    '16.9.5 11:48 AM (121.171.xxx.240) - 삭제된댓글

    부모가 해주고 싶으니 해주는거죠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부모 많아요
    감사하게 여기면 되는거죠
    능력있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을

  • 20. ....
    '16.9.5 12:02 PM (182.231.xxx.73) - 삭제된댓글

    주변에 회사다녀도 월급은 결혼자금으로 모두 저축하고
    용돈은 입사 전처럼 받는 애들도 있어요 ㅎㅎ
    웬만큼 부모님 여유있으면 그렇게 많이들 하시던데..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 21. 월급
    '16.9.5 12:11 PM (218.238.xxx.52)

    암만 열심히 모아봐야 집 마련은 역부족이죠. 사회구조가그러니 부모능력되면 자연히 도와주게되죠.
    진짜 캥거루족은 따로있어요. 집은 중산층 겨우되는데 취업노력도 아르바이트도 안하고 맨날 번화가에 놀러가는 애들도 봤네요. 나이도 서른 가까이에 일 힘들다고 잠시 쉰다하면서 그게 일년넘게 가고있더라구요. 주로 여자애들..그러다 언감생심 취집이나 꿈꾸는건지..

  • 22.
    '16.9.5 12:27 PM (223.62.xxx.98)

    자식이 기본은 하면 도와줘도 티가 나고 보람이 있죠. 그런데 어제 나온 사람들은 답이 없더군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23. 어머나
    '16.9.5 1:08 PM (223.62.xxx.97)

    캥거루족..요즘 진짜 많아요ㅠㅠ

  • 24. ....
    '16.9.5 1:21 PM (211.202.xxx.91)

    우리 집에도. ㅎ
    자식은 편하니까 붙어 있고, 부모는 안쓰러우니까 못 놔줘요.
    부모-자식이 환상의 짝궁이라고 봅니다.
    인생이란 그렇게 대충대충 뭉개고 살다 가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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