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 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제 직장에서 아이들 관련 수업을 많이 해요. 책읽기, 종이접기, 한자 등...
선착순으로 신청해서 진행하는건데, 월/화/목.. 삼일정도 제 직장으로 데려다 주시는 분이 필요해서요.
시어머니가 저희랑 가까이에 살고있으셔서, 몇번 부탁을 드렸는데,
이게 매주, 매번 말씀드리기가 정말 마음이 불편하네요.
어머니도 흔쾌히 내키시지 않아하시는것 같구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머님도 어머님 일정이 있으신데 중간중간 일정하게 해야하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일이니까요.
월/화/목 3일, 9월에서 12월까지 3개월만 제 직장으로 아이를 데려다주시는 일을 부탁드려보려고 해요.
제가 신청한 수업은 6시에 마치는 한두시간짜리 수업만 신청을 해서 제가 퇴근하면서 집에 데리고 가는 수업이
2번, 목요일은 어머님이 1시간 기다리셨다가, 아이를 다시 원으로 복귀시켜주셔야 해요.
비용을 어떻게 드려야 할지 감이 없어서..
얼마가 적당할까요?
저도 부담되지 않고 어머님도 기분상하시지 않는 범위내에서 부탁드려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