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3일 다 빈소 지키는 건가요?

궁금 조회수 : 6,794
작성일 : 2016-09-05 09:18:49
시댁에 외할머니가 오늘 돌아가셨어요.
아직 빈소 안 정해져서 회사 가서 연차 낼 건데, 남편이 3일 내고 3일간 돌아가며 빈소 지키자네요.

회사 사규상 아마 조부모는 하루 휴가 나오는 거라 이틀 연차를 더 내야 하는데 낸다고 하면 못하게는 안 하겠지만 좀 오버하는 걸로 보일까 싶어서요.

회사에 다른 직원들 시댁 아니고 본인 외할머니 돌아가셔도 하루씩 쉬는 거밖에 못 봤거든요.

이 경우 저도 3일간 빈소 지키는 게 맞는 건가요?

그리고 복장은 무늬 없고 카라 없는 검은색 반팔 원피스에 검은 스타킹 신고 머리 틀어올릴 건데 괜찮나요?

저희도 조의금을 해야겠죠? 봉투 준비해서 넣어야 하는지 상주(시외삼촌)께 직접 드려야 하는지... 얼마나 해야 할지 ㅠㅠ

어릴 적 말고 나이 들어서 상 당하는 게 처음이라 어째야 하는지 경황이 없네요.
IP : 110.70.xxx.1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9:26 AM (211.246.xxx.168)

    시외....할머니........도대체 며느리의무는 어디까지인가요;;;;;

  • 2.
    '16.9.5 9:28 AM (223.62.xxx.180)

    빈소계속지킬거면 상복입는게 편해요
    글고 휴가가 길게안내주니 하루만해요 보통‥

  • 3. 아닙니다
    '16.9.5 9:32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가서 보면 친가 위주로 돌아갑니다
    원글님이 구지 상복 안입어도 되요

  • 4. .....
    '16.9.5 9:35 AM (218.55.xxx.38) - 삭제된댓글

    90 중반 넘은 시조모님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장손이라 준비 단단히 해서 발인 매장까지 내내 있었어요.
    저희 포함 젊은 사람들은 직장이 서울,수도권이었죠.
    조카들보니까 (외조모님이겠죠 ) 다들 계속 같이 있어서 놀랐네요.
    화목한 편이예요.

  • 5. ....
    '16.9.5 9:36 AM (112.220.xxx.102)

    전 외손녀이고
    외할머니 목요일 늦게 돌아가셔서..
    3일장 지내고 장지까지 갔었네요
    결혼한 남동생,미혼인 여동생두요
    올케는 조카들이 어려서 둘쨋날까지 자리지켰어요
    (저녁엔 남동생은 계속있고 올케만 집에가서자고)
    상황이 그러면 남편분만 3일장 지키면 될듯..
    하루정도 있을동안 상복 입으면 되구요
    원글님은 조의금 안해도 됩니다.

  • 6. .....
    '16.9.5 9:37 AM (218.55.xxx.38) - 삭제된댓글

    90 중반 넘은 시조모님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장손이라 준비 단단히 해서 발인 매장까지 내내 있었어요.
    저희 포함 젊은 사람들은 직장이 서울,수도권이었죠.
    조카들보니까 (외조모님이겠죠 ) 다들 계속 같이 있어서 놀랐네요.
    화목한 편이예요.
    모두 상복 입었어요. 장례식장에서 줍니다 .편해요.(판매용)

  • 7.
    '16.9.5 9:38 AM (49.170.xxx.86) - 삭제된댓글

    저희 외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남동생과 올케는 첫날 주문만 하고 갔어요
    둘다 일하니 또 오란말은 그 누구도 안하고요
    전업인 저와 사촌들은 매일 지켰어요 시간이되니 ^^
    종일있을거면 바지가 편해요
    남방에 검정바지 편한단화 신고 있었어요

  • 8. .....
    '16.9.5 9:41 AM (218.55.xxx.38) - 삭제된댓글

    90 중반 넘은 시조모님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장손이라 준비 단단히 해서 발인 매장까지 내내 있었어요.
    저희 포함 젊은 사람들은 직장이 서울,수도권이었죠.
    조카들보니까 (외조모님이겠죠 ) 다들 계속 같이 있어서 놀랐네요.
    모두 상복 입었어요. 장례식장에서 줍니다 .아주 편해요.(판매용)
    조의금은 남편이 했던것 같아요.
    장례 주관하신 작은 아버님이 다 마치고 수고했다고 조카들에게 봉투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화목한 편입니다.

  • 9. .....
    '16.9.5 9:43 AM (218.55.xxx.38) - 삭제된댓글

    90 중반 넘은 시조모님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장손이라 준비 단단히 해서 발인 매장까지 내내 있었어요.
    저희 포함 젊은 사람들은 직장이 서울,수도권입니다
    빈소 장지는 한참 떨어진 아랫지방이었고요.
    조카들보니까 (외조모님이겠죠 ) 다들 계속 같이 있어서 놀랐네요.
    모두 상복 입었어요. 장례식장에서 줍니다 .아주 편해요.(판매용)
    조의금은 남편이 했던것 같아요.
    장례 주관하신 작은 아버님이 다 마치고 수고했다고 조카들에게 봉투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화목한 편입니다.

  • 10. 요즘
    '16.9.5 9:52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상가에서 밤샘하고 하는거 안합니다
    12시 넘으면 문닫고 모두 집에가서 자고 아침에 옵니다

  • 11. ....
    '16.9.5 9:54 AM (112.220.xxx.102)

    윗님 뭔소리에요..;;;

  • 12. 보통며느리
    '16.9.5 9:57 AM (218.55.xxx.38) - 삭제된댓글

    90 중반 넘은 시조모님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장손이라 준비 단단히 해서 발인 매장까지 내내 있었어요.
    저도 첨 당하는 상이었고 대부분 모르는 분들이어서 서먹했어요.

    검은 옷 차려서 내려갔는데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복 갈아입으라고 주시더군요.
    저희 포함 젊은 사람들은 직장이 서울,수도권이었죠.
    손주 손녀들 (20~40대) 다들 계속 같이 있어서 놀랐네요.
    모두 상복 입었어요. 장례식장에서 줍니다 .아주 편해요.(판매용)
    조의금은 남편이 했던것 같아요.
    장례 주관하신 작은 아버님이 다 마치고 수고했다고 조카들에게 봉투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남편은 모두 동생들이라 오랜만에 봐도 잘 어울리더군요.
    어른들이 계실테니 다 알아서 하실거고 상조 도우미는 있겠지만 바지런하게 움직이시고
    부지런히 인사하세요. 손님처럼 계시지 마세요. 자잘한 모든 일들 손주 손녀들이 해요.

  • 13. 보통며느리
    '16.9.5 10:00 AM (218.55.xxx.38) - 삭제된댓글

    90 중반 넘은 시조모님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장손이라 준비 단단히 해서 발인 매장까지 내내 있었어요.
    저도 첨 당하는 상이었고 대부분 모르는 분들이어서 서먹했어요.

    검은 옷 차려서 내려갔는데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복 갈아입으라고 주시더군요.
    저희 포함 젊은 사람들은 직장이 서울,수도권이었죠.
    손주 손녀들 (20~40대) 다들 계속 같이 있어서 놀랐네요.
    모두 상복 입었어요. 장례식장에서 줍니다 .아주 편해요.(판매용)
    조의금은 남편이 했던것 같아요.
    장례 주관하신 작은 아버님이 다 마치고 수고했다고 조카들에게 봉투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남편은 모두 동생들이라 오랜만에 봐도 잘 어울리더군요.
    어른들이 계실테니 다 알아서 하실거고 상조 도우미는 있겠지만 하루만 있더라도
    손님처럼 계시지는 마세요.
    자잘한 모든 일들 손주 손녀들이 해요.
    화목한 편이긴해요.

  • 14. 보통며느리
    '16.9.5 10:04 AM (218.55.xxx.38) - 삭제된댓글

    90 중반 넘은 시조모님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장손이라 준비 단단히 해서 발인 매장까지 내내 있었어요.
    저도 첨 당하는 상이었고 대부분 모르는 분들이어서 서먹했어요.

    검은 옷 차려서 내려갔는데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복 갈아입으라고 주시더군요.
    저희 포함 젊은 사람들은 직장이 서울,수도권이었죠.
    손주 손녀들 (20~40대) 다들 계속 같이 있어서 놀랐네요.
    모두 상복 입었어요. 장례식장에서 줍니다 .아주 편해요.(판매용)
    조의금은 남편이 했던것 같아요.
    장례 주관하신 작은 아버님이 다 마치고 수고했다고 조카들에게 봉투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남편은 모두 동생들이라 오랜만에 봐도 잘 어울리더군요.
    어른들이 계실테니 다 알아서 하실거고 상조 도우미도 있지만
    반나절 있더라도 손님처럼 계시지는 마세요.
    자잘한 모든 일들 손주 손녀들이 했어요.
    가족관계가 복잡한 집안이라 자주 보지는 않았지만 화목한 편입니다.

  • 15. 뭔 삼일씩이나
    '16.9.5 10:09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거 안해도 되요.
    정 하고 싶으면 남편만..

  • 16. 보통며느리
    '16.9.5 10:09 AM (218.55.xxx.38) - 삭제된댓글

    90 중반 넘은 시조모님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장손이라 준비 단단히 해서 발인 매장까지 내내 있었어요.
    저도 첨 당하는 상이었고 대부분 모르는 분들이어서 서먹했어요.

    검은 옷 차려 입고 내려갔는데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복 갈아입으라고 주시더군요.
    손주 손녀들 (20~40대) 다들 내내 같이 있어서 놀랐네요.
    주말이 끼었지만 저희 포함 젊은 사람들은 모두 직장인이예요.
    모두 상복 입었어요. 장례식장에서 줍니다 .아주 편해요.(판매용)
    조의금은 남편이 했던것 같아요.
    장례 주관하신 작은 아버님이 다 마치고 수고했다고 조카들에게 봉투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남편은 모두 동생들이라 오랜만에 봐도 잘 어울리더군요.
    어른들이 계실테니 다 알아서 하실거고 상조 도우미도 있지만
    반나절 있더라도 손님처럼 계시지는 마세요.
    자잘한 모든 일들 손주 손녀들이 했어요.
    가족관계가 좀 복잡한 집안이라 자주 보지는 않지만 화목한 편입니다.

  • 17. 보통며느리
    '16.9.5 10:10 AM (218.55.xxx.38) - 삭제된댓글

    90 중반 넘은 시조모님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 장손이라 준비 단단히 해서 발인 매장까지 내내 있었어요.
    저도 첨 당하는 상이었고 대부분 모르는 분들이어서 서먹했어요.

    검은 옷 차려 입고 내려갔는데 도착하자마자 바로 상복 갈아입으라고 주시더군요.
    손주 손녀들 (20~40대) 다들 내내 같이 있어서 놀랐네요.
    주말이 끼었지만 저희 포함 젊은 사람들은 모두 직장인이예요.
    모두 상복 입었어요. 장례식장에서 줍니다 .아주 편해요.(판매용)
    조의금은 남편이 했던것 같아요.
    장례 주관하신 작은 아버님이 다 마치고 수고했다고 조카들에게 봉투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남편은 모두 동생들이라 오랜만에 봐도 잘 어울리더군요.
    어른들이 계실테니 다 알아서 하실거고 상조 도우미도 있지만
    반나절 있더라도 손님처럼 계시지는 마세요.
    자잘한 모든 일들 손주 손녀들이 했어요.
    가족관계가 좀 복잡하고 사정이 있어 자주 보지는 않지만 대체로 화목한 편입니다.

  • 18. 문상만
    '16.9.5 11:27 AM (122.153.xxx.67)

    전 그래도 문상하고 다음날 발인까지 참석하려고 연가냈는데
    어머님이 굳이 발인 올 필요 없다고
    외가 형제 많고 손자 많으니 외손자까지 참석 안하더라구요.
    남편도 문상만 했어요.

  • 19.
    '16.9.5 3:37 PM (223.62.xxx.11)

    옛날 분들 기준으로 외손자는 상주 아니고 손님이라..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그런집이라면 친척내에서도 좀 뻘줌할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35 어른들한테는 패티김이랑 이미자중에서 누가 더 인기 많아요..??.. 6 .. 2016/09/28 1,607
601134 라스베가스 in/out 9박 11일 - 일정 문의 4 ... 2016/09/28 654
601133 6학년 우리 아들 어떻게 처분할까요? 5 ghgh 2016/09/28 2,027
601132 진짜 바람 안피는남자는 세상에 없을까요ㅠㅠ 77 mint25.. 2016/09/28 38,795
601131 남편이 집에 없는 게 더 좋다? 아니다? 6 dd 2016/09/28 1,360
601130 아이팟 나노 7세대 잘 아시는 분 2 아이팟 2016/09/28 704
601129 중 3 아들을 보는 제마음을 다스리는 법.. 있을까요? 9 2016/09/28 1,741
601128 두 남자는 진한 포옹을 나누고 국회로 복귀하기로 했다(사진) 14 세우실 2016/09/28 1,927
601127 왼쪽 어깨와 견갑골 통증 3 통증 2016/09/28 2,207
601126 남자들의 뻔한 거짓말.. 알면서도 속아넘어가 주시나요? 7 거짓말 2016/09/28 1,871
601125 와, 진짜.. 삼백으로 무슨 시계를 사요???? 64 ,. 2016/09/28 25,032
601124 새아파트에 월세로 첫 입주계약시 원래 이렇게 하는지...? 2 dd 2016/09/28 1,232
601123 요즘 경주 어떤가요? 4 2016/09/28 843
601122 인사말 관련 질문 배고프당 2016/09/28 210
601121 화장실 욕실 바닥 청소 독하고 깨끗하게 할만한 세제같은거 없을까.. 15 2016/09/28 4,913
601120 담양여행 일정 봐주세요 6 로즈부케 2016/09/28 1,803
601119 정세균 "내 카운터파트너는 세 원내대표뿐". .. 18 화이팅 2016/09/28 2,033
601118 쓰던 메디안 치약 환불 받을 수 있나요 13 치약 2016/09/28 2,855
601117 지진 느끼신분 4 부산 2016/09/28 1,875
601116 김영란 강지원 부부의 자식교육, 결국 금수저란 얘기인가요? 11 짜증 2016/09/28 4,468
601115 경주 지진3.1 2 Ddd 2016/09/28 1,849
601114 4시 34분 여진문자왓어요,,,ㅠㅠ 22 .... 2016/09/28 5,171
601113 일찍 못 일어나는 아내... 해법이 뭐가 있을까요 37 레볼루션 2016/09/28 7,527
601112 단어를 기억 못 하는 아이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나요? 14 한글 2016/09/28 2,156
601111 스탠드 어디껀지 아나요?? 3 ... 2016/09/28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