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너지가 넘치는 15개월 여자아기

..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6-09-05 08:41:22
딸인데 잠시도 가만 안있고 걸음마하면서 계속 돌아다니고..
다행히 위험인지는 되는지 위험한 상황은 멈칫하고 조심조심하긴 하는데 다른 여아들은 밖에 나오면 엄마옆에 가만 붙어있는데 우리애는 호기심도 넘치고 계속 탐색하러다니네요
집에서도 항상 심심한지 찡찡거리구요ㅜ집안일을 할수가 없네요 어쩌다 온힘다해 깨끗이 치우면 몇시간도 안돼 다 꺼내고 초토화됩니다ㅜ 이제 제법 무거워서 쫓아다니며 막고 안아주다보면 온몸이 욱신거리는데 아 밤에도 많이 깨구요.통잠자본적이 없어요. 내자식이니 이쁘긴이쁘지만 넘 힘든데 어쩌죠? 다른여아들은 혼자 앉아 오래 잘놀죠? 외출은 문화센터포함 주3-5회는 하는데 부족한걸까요?
IP : 110.70.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9:25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희 19개월 아들은 할거없으면 쌀통이라도 들고 다니네요 춤이라도 추던가
    저도 얌전히 아기손 잡고 걸어봤음 좋겠어요 ㅠㅠㅠ

  • 2. 같은에너자이저
    '16.9.5 9:33 AM (115.41.xxx.210)

    딸이라고 다 혼자 앉아서 오래 노는거 아니고
    저도 아들같은 딸 한명 키우는데요~~
    28개월이고
    하루종일 온몸으로 놉니다ㅜㅜ
    아까도 잠꼬대로 점프뛰러 가고싶다고.. 코 더 자고 아침에 점프하러 나가자~~ 해주니 예 좋아요 하고 다시 잠들었어요.
    제가 실험해보니 너무 활동적으로 논 날 잠 더 못자고
    계속 깨고 힘들어하고
    적당히~~~ 몸 풀듯 논 날 꿀잠자요
    아예 집에 있던 날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활동개시하니 비추구요.
    좀만 더 크면 적당히 밖에서 놀게하고 욕조 물놀이로 남은 체력 쓰게하고
    밤에는 흥분시키지마시고 역할놀이 정도만 하고 재우면
    잘 잡니다.
    다른 집 딸은 이쁘게 옷 입히고 발레시키던데 전 발레하러가서도 앞구르기하고 혼자 날라다니고있길래 그냥 짐보리랑 트니트니만 해요.
    조금 커도 그 성향 어디 안가더라구요.전 한여름에도 긴바지 입혔어요. 하도 아무곳에서나 미끄럼틀 타대서..^^
    암튼 힘내세요~~

  • 3. ㅇㅇ
    '16.9.5 10:49 AM (110.70.xxx.86)

    감사합니다.
    우리애도 발레시키고싶은데 과연??
    28개월 어린이집은 안다니는건가요?
    제에너지가 부족해 오전만이라도 보내야하나싶네요 당장은 아니지만...전 내향적이고 아빠도 그런데
    애는 활달할수도 있나봅니다ㅜ

  • 4. 아 귀여워
    '16.9.5 11:24 AM (115.132.xxx.112)

    아기들 막 돌아다니는게 상상되어서 너무 귀여워요.
    10개월에 걷기 시작해 돌 즈음엔 전력질주로 내달리다가 돌 잔치 전날 방문 모서리에
    이마 찧고 씽크대 서랍 열고 밟고 오르락(내려올 줄은 모름)하던 우리 딸.
    정말 말보다 행동이 빨라서 순간이동 하는 줄 착각하게 하던 애가 지금 대학교 체육과다녀요.
    저는 절대 이해 할 수 없던 그 몸놀림은 아빠 유전자에서 왔음이 확실해요.

  • 5. ....
    '16.9.5 1:36 PM (211.202.xxx.91)

    어린이집 보내면 아이가 좋아하겠네요. 원글님은 더 좋고. ㅎ
    제 여자조카는 3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 지금 25개월이에요.
    지 언니는 꾀병부려서 결석도 하는데 얘는 개근하네요. 재밌나봐요.
    얘 언니는 혼자 조용히 노는 거 좋아하고, 얘는 늘 종종종종 바쁜 아이.
    주말에는 어린이집을 안 가니 제 동생이 넉다운됩니다.

    아~ 원글님 댓글님 애기들 넘 귀여워요~~,

  • 6. 혼자노는애기!
    '16.9.5 3:45 PM (121.108.xxx.27)

    그런 애기 없습니다
    엄마가 옆에서 놀아줘야죠
    집 청소? 두돌 넘기전까지 먼지제거가 최선이구요
    정리해놓고 한시간만에 원상복귀되는건 뭐..당연하고요
    두돌지나면서부터 장난감 새로 꺼내기 전에 정리하자고하면 쫒아서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36 고 백남기씨 부검을 둘러싼 논란 4 길벗1 2016/09/28 536
601135 어른들한테는 패티김이랑 이미자중에서 누가 더 인기 많아요..??.. 6 .. 2016/09/28 1,607
601134 라스베가스 in/out 9박 11일 - 일정 문의 4 ... 2016/09/28 654
601133 6학년 우리 아들 어떻게 처분할까요? 5 ghgh 2016/09/28 2,027
601132 진짜 바람 안피는남자는 세상에 없을까요ㅠㅠ 77 mint25.. 2016/09/28 38,795
601131 남편이 집에 없는 게 더 좋다? 아니다? 6 dd 2016/09/28 1,360
601130 아이팟 나노 7세대 잘 아시는 분 2 아이팟 2016/09/28 704
601129 중 3 아들을 보는 제마음을 다스리는 법.. 있을까요? 9 2016/09/28 1,741
601128 두 남자는 진한 포옹을 나누고 국회로 복귀하기로 했다(사진) 14 세우실 2016/09/28 1,927
601127 왼쪽 어깨와 견갑골 통증 3 통증 2016/09/28 2,207
601126 남자들의 뻔한 거짓말.. 알면서도 속아넘어가 주시나요? 7 거짓말 2016/09/28 1,871
601125 와, 진짜.. 삼백으로 무슨 시계를 사요???? 64 ,. 2016/09/28 25,032
601124 새아파트에 월세로 첫 입주계약시 원래 이렇게 하는지...? 2 dd 2016/09/28 1,232
601123 요즘 경주 어떤가요? 4 2016/09/28 843
601122 인사말 관련 질문 배고프당 2016/09/28 210
601121 화장실 욕실 바닥 청소 독하고 깨끗하게 할만한 세제같은거 없을까.. 15 2016/09/28 4,913
601120 담양여행 일정 봐주세요 6 로즈부케 2016/09/28 1,803
601119 정세균 "내 카운터파트너는 세 원내대표뿐". .. 18 화이팅 2016/09/28 2,033
601118 쓰던 메디안 치약 환불 받을 수 있나요 13 치약 2016/09/28 2,855
601117 지진 느끼신분 4 부산 2016/09/28 1,875
601116 김영란 강지원 부부의 자식교육, 결국 금수저란 얘기인가요? 11 짜증 2016/09/28 4,468
601115 경주 지진3.1 2 Ddd 2016/09/28 1,849
601114 4시 34분 여진문자왓어요,,,ㅠㅠ 22 .... 2016/09/28 5,171
601113 일찍 못 일어나는 아내... 해법이 뭐가 있을까요 37 레볼루션 2016/09/28 7,527
601112 단어를 기억 못 하는 아이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나요? 14 한글 2016/09/28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