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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사한 직원이 열쇠를 반납 안 했네요

사용자 조회수 : 7,612
작성일 : 2016-09-05 01:11:28

저는 사업자인데요,

저희 직장은 카드키 또는 지문으로 찍어야 있어야 출입 가능해요.

24시간 cctv 여러대가 찍고 있구요.


지난주 초에 퇴사한 직원이 가지고 있던 카드키, 직장의 출입구 열쇠. 건물 전체의 셔터문 열쇠.

이렇게 3개를 인수인계한 새로온 직원에게 주라고 했거든요.

퇴사하는 직원이 줬다고 했고 새로 온 직원도 받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알고보니

퇴사한 직원이 카드키만 줬고 열쇠 2개는 안 줬다네요.


그 직원의 퇴직금은 이미 지급했거든요.

제 생각엔 퇴직금이 혹시라도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에 못 미치거나 할 때

만일을 위해서 열쇠를 안 주고 자기네끼리 말 맞추고 퇴사한 것 같아요.


정말 저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싶네요.

그 직원 2년 있었는데 그렇게 저를 파악 못했나 의문이네요.

정말 십원 한장 급여 지급할때 저는 계산 철저히 했고

퇴직금도 고용노동부의 기준에 정확히 맞게 지급합니다.

저는 그런 계산 흐리멍텅한 사람 정말 경멸해요.

이 세상에서 그런 계산 잘 못하는 사람 일렬로 세운다면 제가 가장 꼴찌에 설거라는거에 전 재산을 겁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나를 그렇게 봤나 싶어요.

더군다나 직원들 끼리 열쇠 문제를 그렇게 다루었다는 걸 알고나니 너무 허탈하네요.

IP : 121.188.xxx.5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1:20 AM (120.136.xxx.192)

    새로온직원이면
    그렇게 친하지도않은텐데
    왜 말을 맞추었을까요?

  • 2. ..
    '16.9.5 1:33 AM (58.121.xxx.183)

    자물쇠를 바꾸세요

  • 3. ....
    '16.9.5 1:37 AM (39.121.xxx.103)

    다음부턴 원글님이 직접 받아서 새로운 직원에게 전하도록 하세요.
    다 내 맘같지않더라구요.

  • 4. 제가
    '16.9.5 1:42 AM (121.188.xxx.59)

    퇴사한 직원에게 카톡했어요.
    열쇠 새 직원에게 안 줬다면서?
    이렇게 하니 죄송합니다.
    월요일에 가져가겠습니다.. 이렇게 답이 오네요.
    저는 정말 근로계약서에는 없지만 명절때마다 집에 선물 배송하고
    저도 젊은 시절에 가난했기 때문에 근로자의 입장 충분히 헤아려서 배려했습니다.
    평소에도 무슨 사정 있다 하면 가보라고 하고
    계약사항에는 없는 유급휴가 많이 줬어요.
    사람을 뭘로 보고 이러는 건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게 이런거군요.

  • 5. ㅇㅇ
    '16.9.5 1:49 AM (222.119.xxx.86)

    의심이심하신거 같네요..; 일부러 안줬다는걸 어떻게 아시나요

  • 6. 윗님
    '16.9.5 1:52 AM (121.188.xxx.59)

    제가 퇴사한 직원에게 열쇠 2개와 카드키 새 직원에게 주라고 했고 줬냐고 물으니 줬다고 보고했어요.
    새 직원에게도 카드키와 열쇠 2개 받았냐고 물어보니 받았다고 했어요.
    오늘 새 직원에게 열쇠 얘기하니까 우물쭈물 하면서 열쇠는 못 받았다고 하네요.
    카드키만 받았대요.

  • 7. 제가
    '16.9.5 1:57 AM (121.188.xxx.59)

    젊은 시절에 여러가지 알바하면서 고용주 또는 사업자, 상사한테 떼어먹힌 돈 무지 많아요.
    정말 벼룩의 간을 떼어먹는다고 젊은 애들 피같은 돈 잘라먹는 사람들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런 계산 잘 못하는 사람 최고로 경멸합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급여 지급할 때 정확하게 십원단위까지 지급합니다.
    그건 우리 세무사도 잘 아는 사항이예요.
    오늘 여기 게시판에 회자되는 백모 사업가도 세무조사해서 뭐가 안 나왔다 하는데
    제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털어도 털어도 먼지 하나 나올 구석이 없는, 전형적인 FM 대로 하는 사업주예요.
    그건 우리 직원들도 급여를 받아봐서 잘 알거예요.
    그런데 저를 상대로 이런 일을 벌였다는게 너무 기가 막힙니다.

  • 8. ㅇㅇ
    '16.9.5 2:01 AM (222.119.xxx.86)

    아니 님이 정확한사람이.아니라는게.아니라
    그직원이 열쇠1개를 빠뜨린게 돈안줄까봐 입맞췄다는 그.의심이 정확한거냐는거죠..

  • 9. ...
    '16.9.5 2:07 AM (120.136.xxx.192)

    열쇠가지고있다는게 큰일인데
    열쇠 두개를 안준게 의심살만한일이긴하죠.

    직원들 별인간다있다는거
    사업해보심 알거예요.

    그직원이 그냥 덜렁대는 성격에 그랬는지모르지만
    의심사도 싼 행위죠.
    확인도 했다면
    그담날 즉각 해결봤어야되고.

  • 10. 열쇠 2개
    '16.9.5 2:09 AM (121.188.xxx.59)

    제가 잘못이 있다면 그 직원을 믿었던 거죠.
    제가 그 퇴사한 직원에게 인수인계한 새 직원에게 카드키와 열쇠 2개 주라고 했고
    줬냐고 물으니 줬다고 했습니다.
    새 직원에게도 카드키와 열쇠 2개 받았나? 물으니 받았다 했습니다.
    그게 지난주 초예요.

    그러니까 실수로 빠뜨린게 아니죠.

  • 11. ...
    '16.9.5 2:12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셔터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뭘 할수 있겠어요?
    계산이 정확하게 되지 않으면 차라리 고용센터 통하는게 더 빠르지.
    게다가 일반열쇠는 얼마든지 복사가 되는건데 넘 깊히 생각하네요.
    건물열쇠는 쓸일이 없어서 가볍게 여겼다가 연락까지 오니
    반납하는정도일거예요...

  • 12. 그게
    '16.9.5 2:16 AM (121.188.xxx.59)

    지난 주 초
    줬냐? 줬습니다.
    받았나? 받았습니다.
    오늘
    받았나? 우물쭈물.. 열쇠는 못 받았습니다.
    왜 안줬나? 죄송합니다. 월요일 가져가겠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뭘 더 제가 깊이 생각하는게 있나요??

  • 13. 시시티비
    '16.9.5 2:18 AM (218.48.xxx.95)

    24시간 여러대 있고 아직 무슨 일을 벌인것도 아니고
    단지 열쇠 안준거에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

    근데 새 직원은 왜 열쇠까지 다 받았다고 했을까요

  • 14. 그리고
    '16.9.5 2:19 AM (121.188.xxx.59)

    저는 FM 의 전형이예요.
    저는 제가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고 FM 대로 꾿꾿이 밀고 나가고
    제가 이상한 짓을 하는 건 용납 못하는 사람입니다.
    2년간 있으면서 제 성향 다 알거다 싶었어요.
    저희 세무사도 때로는 저에게 이럴 필요까지는 없다고 해도
    저는 원칙대로 하자고 합니다.
    저는 제가 손해봐도 그게 편한 사람이예요.
    그건 우리 직원들도 다 아는 일이구요.
    참. 정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르는 거네요.

  • 15. ...
    '16.9.5 2:20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퇴직금 어쩌고는 오로지 님 짐작일뿐이잖아요.
    그 열쇠를 가지고 벌일수 있는 일은 어떤일이라도 오히려
    퇴직자에게 더 부담이 되는 일인데 말이죠...

  • 16. 제가
    '16.9.5 2:26 AM (121.188.xxx.59)

    을로 살았던 시절에 꽤 많은 것을 터득했어요.
    잔금을 다 받기 전에는 내가 쓸 수 있는 카드를 다 보이지 말것,
    예를 들어 보증금을 다 받기 전에는 열쇠 주지 말것.. 이런거죠.

    제가 젊은 시절에 신문배달하면서 배급소 소장한테 떼어먹힌 돈..
    그게 다 제가 일찍 다 제 패를 보였던 게 이유일 수도 있었다 싶어요.
    그러니까 그 직원 입장에서는
    제가 혹시라도 퇴직금에서 10원이라도 미진할 때는
    본인이 뭔가 쥐고 있는 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을거다 싶어요.
    저는 을로서 오래 살아왔기 때문에 그런 심정 이해가 가요.
    그 직원 입장에서는 제가 늘 FM 대로 하고 그러니까
    제 비리를 잡을래야 잡을 것도 없고 하니까 열쇠밖에 손에 움켜쥘 것이 없었던거겠죠.

  • 17. 으....
    '16.9.5 2:31 AM (124.51.xxx.166)

    답답하다..
    지금 직원등 의심하는 내용이 뭘보고 확실하단건지?
    퇴사한 직원이 원글님이 퇴직금 정리 정확하게 하는거 보고 열쇠 돌려준다는 말을 했나요?
    그냥 우물쭈물 대답을 못한건데
    진짜 소름끼칠정도로 이상한데요
    들 내용을 보면
    두 부하직원은 열쇠를 서로 인계인수하지 않은거 처럼 보이는데요
    열쇠와 퇴직금은 아무 상관관계가 없어보입니다
    글 내용으로 봐서는 두 직원이 왜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말을 맞춘건지 짐작이 될꺼같네요
    원글이 댓글만읽어보세요

  • 18. .....
    '16.9.5 2:31 AM (118.176.xxx.128)

    거짓말하는 사람들 진짜 싫지요.
    일못하는 사람들이 거짓말해요.
    능력이 되면 거짓말할 필요가 없으니 안 하죠.
    새로온 직원도 잘못 뽑으신 것 같네요.

  • 19. ...
    '16.9.5 2:35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저기 사장님...
    진지하게 드리는 말씀인데 시간나시면 병원 가셔서 상담 좀 꼭 받아보세요.
    피해의식이 위험단계로 보이세요.

  • 20. Goth
    '16.9.5 2:35 AM (175.120.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잊어먹고 열쇠를 가져간 것도 아니고 상사가 확인하는데 거짓말까지 하면서 열쇠 가져간거 보면 꿍꿍이속 이 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나요? 전 원글님 직감이 맞다고 봐요. 신입직원을 구워삶아 말까지 맞춘거 보면 정직한 사람으로는 안보이네요.

    저라면 자물쇠 다 바꿀 거 같아요. 당연히 월요일에 퇴사한 직원으로부터 열쇠는 받아두게지만 그 직원이 월요일에 열쇠 반납한다 하더라도 어디서 복사해서 언제든 사무실 몰래 들어올 요량이면 어째요.

    그리고 신입사원 직원교육 좀 시키셔야 할 듯요. 왜 안받은걸 받았다고 거짓말하는건지.. 정직하지 못한 사람과는 같이 일하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 힘내세요!

  • 21. ㅇㅇ
    '16.9.5 2:35 AM (49.142.xxx.181)

    받은 새직원도 좀 이상하네요. 왜 퇴사한 직원쪽 말 맞추는것에 동참했을까요?
    줬냐 했을때 퇴사직원이 줬다 했어도 신입 입사한 직원이 안받았다 했으면 간단했을 일을?
    게다가 앞으로 일할 직장인데 어떻게 그렇게 처신하는지..

  • 22. 그니까
    '16.9.5 2:37 AM (121.188.xxx.59)

    실제로는 열쇠를 인수인계하지 않고 카드키만 인수인계한거죠.
    그러면서 제게는 카드키와 열쇠까지 인수인계했다고 보고했구요.
    오늘 우연히 제가 열쇠를 인수인계에서 누락한거 알고 물으니
    새 직원은 우물쭈물.. 못 받았습니다. 그럴 수 밖에요. 지난주 초 제가 물었을 때는 받았다고 했거든요.
    예전 직원은 죄송합니다. 월요일에 가지고 가겠습니다..이러잖아요.

    그게 예전 직원과 저 사이에 남은 건 퇴직금 밖에 없으니
    그 퇴직금 때문이 아니라면 뭐겠습니까?

    여기 댓들 다시는 분들
    정말 사업을 직접 해보신 분 아니라면 제 심정 이해 못하실거 같네요.

  • 23. 그냥..
    '16.9.5 2:39 AM (110.10.xxx.3)

    전직원이 열쇠를 따로뒀다 안가져와서 신입직원에게 시간날 때 가져다 줄테니 다 받았다고 해줘라~~
    그런거 아닐까요?
    너무 확신에 차서 말씀하시니 제가 어리숙한가 싶네요...

  • 24. 저는
    '16.9.5 2:39 AM (121.188.xxx.59)

    월요일에 출근하면 새 직원에게 제가 그 사람하고 더 이상 같이 일할 수 없는 이유 설명하고
    계약 파기하는 쪽으로 결심했어요.
    정말 사람 속은 모르는 거다 싶어요.

  • 25. 우리는
    '16.9.5 2:44 AM (121.188.xxx.59)

    작은 사업장이예요..
    혹시라도 열쇠를 놓고와서 그런 거라면, 제가 오늘 열쇠 안 가져왔습니다.
    내일 가져와서 인수인계하고 다 되었을 때 말씀드릴께요.. 이러면 되는 직장이예요.
    그런데 줬다.. 받았다.. 이랬습니다.
    뭘 더 깊이 생각한거고, 뭘 확신에 차서 말하는 건가요?

  • 26. ㅈㅈ
    '16.9.5 3:06 AM (175.223.xxx.173)

    어차피 퇴사한사람은 열쇠받으면 끝인데 신입은 생각 잘하셨네요.저런 흐리멍텅한 처신하는 사람과는 같이 일 안해야 합니다.거짓말부터 배우고 일은 제대로 할런지?

  • 27. ㅇㅇ
    '16.9.5 3:22 AM (222.119.xxx.86)

    근데 님말씀대로라면 신입직원은 짜르더라도
    퇴사한분도 자기살길 찾으려고 마지막보루로 생각했을수있죠.
    님이 이상항 사장이라서가 아니라 본인이 을이고 잘알아서요.
    님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뭔가 말이안통하는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그럴리가 없다 이럴리가없다 이런게 좀 ..
    뭐랄까 아무튼 일이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28.
    '16.9.5 3:30 AM (61.105.xxx.33)

    님은 그런 이유로 안할수도 있지만 남들은 정말 단순한 이유로 그럴수 있어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열솨반납으로 본인에 대한 신뢰까지 생각하시는데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단거죠
    이왕 결론은 내리셨을지언정, 님 마음의 평안을 위해선 두분다에게 왜 그랬는지라도 한번 물어보셔요
    신입은 이유 들어보고 결정 내리셔도 늦지 않을거 같은데, 여튼 결정 말하기전에 이유라도 물어보세요
    신입은 자기가 일 못한다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받았냐 핀잔들을까 걱정돼서 그래쓸지도 모르구요. 정말 퇴사한 직원과 입맞췄을지도 모르지만..

  • 29. ㅇㅇㅇ
    '16.9.5 4:27 AM (116.38.xxx.236)

    뭐 여기서 이렇게 말해 봐야 원글님 글과 댓글로 봐서는 아집이 장난 아니신 분 같고 남들이 이야기할 때 귀 닫고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는 스타일같으셔서 제 손가락만 아플 거 같긴 하네요.
    그런데 님 좀 이상해요. 말하는 것도 정말 전형적인 꼰대 스타일이고 (나는 원래 이러저러한 사장이다~ 나를 뭘로 보고~ 이런 이야기가 댓글까지 포함하면 불필요하게 너무 많아요.) 여기 쓰인 것만으로 봐서는 전혀 좋은 사장일 것같지 않아요. 열쇠 일만으로 직원 의심하고 신규 채용 취소한다는 게 이상하다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신규 직원 입장에서는 (죄송하지만) 또×× 사장인 거 미리 알아보고 그만 두게 되어서 어찌 보면 차라리 다행이네요.

  • 30. 오바도 정도껏
    '16.9.5 5:30 AM (178.191.xxx.55)

    일단 님이 상사로서 열쇠같은 중요한 물건은 직접 챙기고 문서에 싸인받고 넘겼어야해요.
    즉,
    님이 열쇠받고 퇴사 직원이 반납 싸인
    님이 열쇠주고 새직원이 인수싸인.

    이걸 님이 안한거고 전적으로 님 책임이예요.

    퇴직금이니, 명절 선물이니, 배신이니 다 쓰잘데없는 말이구요. 오바하지 좀 마세요.

  • 31. 0000
    '16.9.5 5:36 AM (110.10.xxx.3) - 삭제된댓글

    ㅇㅇ 오바임!

  • 32. ㅇㅇ
    '16.9.5 6:12 AM (121.168.xxx.41)

    저도 열쇠는 원글님이 챙겼어야 했지 싶습니다..

  • 33.
    '16.9.5 6:12 AM (39.118.xxx.156)

    사장님이 원칙대로 정직하게 열심히 사시는분인것 같긴한데 ...그래서 난 세상에 없는좋은사람이고 그러니 너희들이 그걸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 심해요.
    진짜 완벽한사람은 나의 이런마음을 남들에게 강요하지 않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장님처럼 살고 있으니 우월감이나 의심은 버리세요.

    신입직원이 뭔 이유로 열쇠건을 거짓보고 했는지 궁금하긴하네요.
    후기올려주세요.

    참고로 저희 부모님도 가게하시는데
    님처럼 직원들 챙기는건 물론이고요
    2년도 근무 안한 직원이 병가로 일 못나오니
    한달치 월급금액을 선뜻 병원비하라고 내주시더라구요.
    3명직원있는데 2명은 10년이상씩 근무하고
    곳간열쇠도 믿고 맡기십니다.
    친정집 상가 건물 2층에 월세가 들어왔는데
    할아버지할머니가 손주2명 키우시나봐요.
    그분들 안됐다고 쌀도 가마니로 사다 주고 하시대요.

    친정부모님같은분들 많아요

  • 34. 제3자자가 보기엔
    '16.9.5 6:17 AM (95.90.xxx.85) - 삭제된댓글

    열쇠일은 분명히 두 명다 거짓말을 한 것도 반납해야 할 것을 안 한 것은 그 직원들 잘못입니다.
    근데 퇴직금과 열쇠를 연결시키는 것도 이상하고, 나는 이러저러한 정확한 사람이다라는 걸 몇 번에 걸쳐 말하는 걸보니, 오히려 뭔가 스스로 찜찜한 구석이 있는 거 아니예요? 보통사람은 전직장 열쇠를 들고 뭔가를 도모할 생각을 안할 텐데..그런 의도였다고 단정하는 게 너무 이상해요. 정말 여태 이상한 사람만 만나셨나봐요. 직원들이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아요. 매사 그런 의심의 눈으로 하나하나 체크하고 실수도 실수가 아닌 숨겨진 의도나 있다거나 잠재적 범죄자로 매도하시던 건 아닌가요?

  • 35. ㅡㅡ
    '16.9.5 6:18 AM (116.37.xxx.99)

    새직원에게 이유라도 물어보세요
    원리원칙도 중요하지만 사정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 36. 제 3자가 보기엔
    '16.9.5 6:18 AM (95.90.xxx.85)

    열쇠일은 분명히 두 명다 거짓말을 한 것도 반납해야 할 것을 안 한 것은 그 직원들 잘못입니다.
    근데 퇴직금과 열쇠를 연결시키는 것도 이상하고, 나는 이러저러한 정확한 사람이다라는 걸 몇 번에 걸쳐 말하는 걸보니, 오히려 돈문제 관련해서 뭔가 스스로 찜찜한 구석이 갖고 있는 거 아니예요? 보통사람은 전직장 열쇠를 들고 뭔가를 도모할 생각을 안할 텐데..그런 의도였다고 단정하는 게 너무 이상해요. 정말 여태 이상한 사람만 만나셨나봐요. 직원들이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아요. 매사 그런 의심의 눈으로 하나하나 체크하고 실수도 실수가 아닌 숨겨진 의도나 있다거나 잠재적 범죄자로 매도하시던 건 아닌가요?

  • 37. ㅇㅇ
    '16.9.5 6:19 AM (24.16.xxx.99)

    이렇게 의심이 많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아무 증거가 없는데 단지 짐작만으로 사람을 범죄자를 만들어도 직접 상해을 가하지 않으니 잘못한 줄 모르겠죠.
    상식적으로 카드키와 다른 열쇠를 같이 들고다니지 않으니 카드만 주고 열쇠는 잊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 동조하지 않는 댓글들은 그 직원과 말을 맞추었다고 확신할 듯 하네요.

  • 38. 님 잘못이지 뭘.
    '16.9.5 6:3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나 이런 사람입네 자화자찬 고만 하시고 해 봤자
    열쇠 안돌아 옵니다.
    서로 인수인계해라 이러지 말고 전직원한테서 님이 열쇠 카드 받었으면 이런일 없잖아요
    너그들끼리 해..이렇게 안이하게 하다 뒷통수 맞았잖아요.
    관리자의 잘못이죠.
    오늘 열쇠공 불러다 열쇠 다 바꾸세요.
    카드도 교체하고요.
    믿지 말고 기다리지 말고 직접 하세요.

  • 39. 님 잘못이지 뭘.
    '16.9.5 6:3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나 이런 사람입네 자화자찬 고만 하시고 해 봤자
    열쇠 안돌아 옵니다.
    서로 인수인계해라 이러지 말고 전직원한테서 님이 열쇠 카드 받었으면 이런일 없잖아요
    너그들끼리 해..이렇게 안이하게 하다 뒷통수 맞았잖아요.
    관리자의 잘못이죠.
    오늘 열쇠공 불러다 열쇠 다 바꾸세요.
    카드도 교체하고요.
    믿지 말고 기다리지 말고 직접 하세요.
    새로온 직원도 짤라요.
    신뢰 할 수 있겠어요.나같음 해고에요

  • 40. 퇴직금은
    '16.9.5 6:35 A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1년 이상 근무한자로써 일일 정산까지도 정확하게 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FM같은 사람이다, 정확한 사람이다..그게 무슨 말인지요?
    원래 퇴직금 정산 방법 따로 있어요.
    1원 절사법까지 설명되어 있는데?
    아마 다른 이유에서겠죠.
    퇴직금은 논란 대상이 아니고 수고비내지는 그런걸 원했었나?

  • 41. 퇴직금은
    '16.9.5 6:36 A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나쁜 맘 먹었으면 복사 열개도 더 했을테고.
    찝찝하니까 싹 다 바꾸시는게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 42. 저기요
    '16.9.5 7:22 AM (222.239.xxx.49)

    팩트와 추측을 구분하세요.

    새 직원이 미쳤나요? 퇴사한 전임자 퇴직금 안줄까봐 안받은 열쇄를 받았다고 하다니요.

  • 43. 저기요
    '16.9.5 7:23 AM (222.239.xxx.49)

    근데 퇴직금과 열쇠를 연결시키는 것도 이상하고, 나는 이러저러한 정확한 사람이다라는 걸 몇 번에 걸쳐 말하는 걸보니, 오히려 돈문제 관련해서 뭔가 스스로 찜찜한 구석이 갖고 있는 거 아니예요? 보통사람은 전직장 열쇠를 들고 뭔가를 도모할 생각을 안할 텐데..그런 의도였다고 단정하는 게 너무 이상해요. xxx222

  • 44. ....
    '16.9.5 7:41 AM (175.252.xxx.118)

    여기는 고용인이 많아서 님을 이상하게 몰아가는거예요
    전 충분히 님 이해가요
    무슨 업종인지는 모르겠지만 열쇠 반납 안했다는건
    굉장히 기분 안좋은 일이죠 확인까지 한건데
    업장안에 고가의 물건들이 있을수도 있고

    목적이 뭐 건간에 못 믿을 사람들인건 맞고
    불러다 저번에 열쇠두개랑 카드키 받앗냐고 물었을때
    뭐라고 대답했냐고 물어보세요
    왜 그랬냐고 물어보고
    당신같으면 이거 넘어가겠냐고도 물어보세요

  • 45. 댓글들도 참..
    '16.9.5 7:49 AM (118.176.xxx.157) - 삭제된댓글

    글쓴분에게 의심 많다는 분들이 많네요?
    글쓴분을 이상하다고 의심하는
    자신들은 의심할줄 모르는 사람들인가 보네요? ㅋㅋ
    본인은 정확하다고 몇번씩 말하는 게 왜 이상한가요?
    읽는 분들이 오히려 글쓴분을 자꾸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니 자꾸 강조하게 되잖아요, 나 정확한 사람이라고..!
    내가봐도 구직원이나 새직원이나 뭔가 이해 안가는 점이 있고
    기분 나쁠만 하구만 여긴 참 이해심 많고 의심이라곤 해 본적도 없는 유리 같이 투명하고 순수한 분들만 모이셨나..참 깨끗하고 맑은 세상이네요.에혀~~

  • 46. ....
    '16.9.5 8:33 AM (175.114.xxx.217)

    일단 열쇠는 받으시고요.
    업장 열쇠랑 카드키는 바꾸시는게 좋겠네요. 인수인계 물어 봤을 때
    못했으면 '못했다' 하고 '즉시 하겠 습니다' 하면 되는데
    거짓말 했다는게 포인트네요. 구직원이나 신직원이나 원글님 기준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하고 일하는거 찝찝해요.
    저도 fm대로 하고 거짓말 하는거 용납 못하는 성격이라 원글님 이해 됩니다.
    의심 하려고 작정하고 의심하는게 아니고 거짓말을 해서 의심이 들게 되는 직원과는
    같이 일 안하는게 맞죠.

  • 47. ㅇㅇ
    '16.9.5 8:35 AM (223.62.xxx.252)

    왜자꾸 원글을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거죠?.저게 정상입니다 딱봐도 그직원들 이해 안가는데요?.사업하는 사람이 대충이 어딨어요?

  • 48. ㅇㅇㅇ
    '16.9.5 8:38 AM (125.185.xxx.178)

    직급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책임자가 직접 챙겨야죠
    열쇠지급대장이 있어 실물복사, 자필로 날짜와 서명을 하게 합니다
    원글님은 잘해주지만 객관적인 과정이 없군요
    주관적으로 이렇다저렇다 생각은 혼자하시고 열쇠는 약속하셔서 바로 회수하세요

  • 49. 찝찝한 일 맞음
    '16.9.5 8:48 AM (1.234.xxx.187)

    퇴직금 못받을까봐 안줬는데 줬다고 말했으면 차라리 다행인데요 안 그럴 가능성이 보여요.
    열쇠 기다리지 마시구요. 그냥 새 돈 들여서 카드키라우열솨 싹 다 바꾸세요

    여기서 사람들이랑 댓글 달고 그러고 계시지 말구요. 당장 자물쇠 카드키부터 바꾸구요. 새 직원도 신뢰가 생명인데 처음부터 거짓말이라... 정직한 분 아닌 것 같네요. 저 같아도 사람 다시 뽑아요. 정직한 사람으로.

    그리고 앞으로 열쇠같이 중요한 물건은 님이 직접 받아서 넘기세요. 사장님의 기본이예요ㅠ 오늘일을 교훈으로 더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 50. ..
    '16.9.5 8:58 AM (175.206.xxx.241)

    나간 직원에게는 경비시스템 출입증에 열쇠까지 유니폼도 있음 죄다 싸악 반납하는걸 확인하고
    퇴직금 지급하는걸로 확인해봐야해요 ㅜㅜ
    열쇠 복사비용이나 출입증도 새로 발급받으려면 그것도 번거롭고 필요없는 경비지출이잖아요
    작은 사업장 사장님 힘내시고요 ㅜㅜ
    직원들끼리 그렇게 서로 편의 봐주면서 동지의식 가지고 서로 편들어주고 하는것들 있어요
    새 직원이랑 나간 직원이랑 엮여있으면 그것도 안좋아요 지금 현 상황의 내용들을 전달하기도
    하더라고요 새 직원 내보내시기 잘하셨어요 월요일부터 힘빠지실텐데 힘내세요 ㅜㅜ

  • 51. 별빛속에
    '16.9.5 9:00 AM (211.34.xxx.163)

    새로운 직원은 그만두게 하는게 좋겠습니다.

  • 52. ..
    '16.9.5 9:01 AM (175.206.xxx.241)

    저도 남편이 사업을 해서 아는데요 직장생활 하던 제가 사업하는 남편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10년 걸렸어요
    사업하는 분들 마인드는 일반 직장인들이나 일반인들이랑 다른것까지 다 생각을 해야하더라고요
    게시판에서는 이해 못받으시더라도 이제껏 꼼꼼하게 챙겨서 운영하셨지만 이번 계기로 더
    단단해지실거에요 ㅜㅜ 작은 사업장일수록 사람 하나에 영향이 크더라고요

  • 53.
    '16.9.5 9:05 AM (220.83.xxx.250)

    저도 원글님 망상 있으신거 같아요
    분명한것만 나열해 보자면
    일부를 안준것 실수건뭐건 퇴직한 사람 잘못이고
    받는쪽에서는 일부를 받았으니 얼떨결에 받았다고 대답할 수 있는거 같은데
    그리고 저 사람들을 관리하는 관리자는 누군가요 ? 엄밀히 따지면 상관이건 사장이건 그 사람이 가장 큰 잘못을 한거죠

  • 54. 잘하셨어요
    '16.9.5 9:22 AM (223.131.xxx.17)

    작은 설마가 지금까지 쌓아온 걸 다 무너뜨릴 수 있어요.
    여기 흐리멍텅한 댓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그대로 밀고 나가세요.
    앞으로도 그렇게 하시는게 맞습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그런 실수? 모든 걸 망칠 수 있는 시작이죠.
    대충하는 사람들이 사업 말아먹는 겁니다.

  • 55. 이해해요
    '16.9.5 9:23 AM (175.120.xxx.92)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제대로 안해봤고 관리자 경험이 없으면 왜 열쇠 사건이 문제인건지 이해 못할 수도 있죠. 원글님, 몇몇 고구마 댓글 때문에 답답하셨을텐데 뭘 모르는 사람들이 그냥 하는 말이니 그냥 무시하세요.

    직원에게 배신감 드는거 당연합니다. 그만큼 믿었기에 직접 안챙기시고 구두 보고로만 갈음했던 것 같은데 다음에는 인수인계 절차 확실히 챙기시고 모니터링하세요. 기대만큼 직원들이 정직하지 않더라구요. 사장님이 fm인 것과는 별개로 직원들은 틈만 생기면 이상한 비위행동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슬프게도 잘해줄수록 사장 우습게 아는 직원들이 많아져요. 더군다나 직원 잘못으로 해고시킬 때는 해꼬지 하고 나가려는 것도 많이 봤어요.

    힘내시고 열쇠건은 사업장 기강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으세요. 신입사원 내보내기로 하신건 잘하신 것 같아요. 화이팅이에요!

  • 56. 이해해요
    '16.9.5 9:34 AM (175.120.xxx.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뭐라 하시는 분들 집안일 해주던 도우미가 그만 두면서 집 열쇠 대문 열쇠 들고 나가도 태연하게 별 일 아니라 생각하고 평온할지 궁금해지네요.

  • 57. ....
    '16.9.5 9:55 AM (118.176.xxx.128)

    거짓말의 심각성에 대해서 무감각하신 분들이 많아서 놀랍네요.
    거짓말에 이렇게 관대하니 이명박근혜 같은 사람들이 잘 사는 한국인거네요.

  • 58. 다시
    '16.9.5 10:18 AM (218.48.xxx.95)

    한번 생각해 보니 원글님 생각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렇다면 퇴사한 직원은 왜그리 원글님을 못 믿을까요?
    2년동안 같이 일을 했으면 원글님이 계속 말하듯 정확한 성격이라는 걸 잘 알고 있을텐데 지금 원글님과 퇴사한 직원간의 행동이나 대화로 봤을땐 뭔가 껄끄러운 듯 해보여요..그래서 혹시 를 위해 직원이 그랬을까요?
    그래도 만약 불리한 상황이 생기면 고용노동부에 가면되지
    열쇠로 무얼하려고 그랬는지..참

  • 59. ...
    '16.9.5 11:08 AM (122.38.xxx.28)

    새로온 직원은 왜 거짓말로 시작했을까요?
    자신은 빨리 열쇠 3개 다 받아야 좋을텐데..
    사장님 입장에서는 둘이 입을 맞췄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죠..근데..그만둔 직원은 왜 그만둔건지?
    그만둔게 아니라...본인의 과실로 해고 된거면 퇴직금 못받을수 있다고 생각할수도...그래서..열쇠를 전부 반납안할수도...전부 가정이지만...퇴사를 한 이유와 열쇠 미반납이 연관이 있을 듯 한데요ㅠㅠ

  • 60. ...
    '16.9.5 3:52 PM (223.62.xxx.82)

    혹시 모르니 cctv돌려보시길.
    전 퇴사할 때 의심받기싫어서 열쇠부터 반납했습니다
    그럼에도 퇴사얘기하고 일 마무리하는 시간까지 그 자체도 극도로 싫어하더군요. 의심받으려면 이런 걸로 받겠구나싶어서 퇴사하곤 거기 얼씬도 안 했습니다.
    새로온 직원을 계속 고용해야한다면 사유서라도 꼭 받아두세요.
    원글님만 몰아갈 게 아니고요. 이상하게 찜찜하네요.

  • 61. ...
    '16.9.5 3:55 PM (223.62.xxx.82)

    cctv도 녹화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정작 확인할 때 쓸모없게된 경우가 많아서호 이번 기회에 보안 다시 점검하세요. 2년 근무했으면 내부 사정 빤하겠네요.

  • 62. ...
    '16.9.5 4:03 PM (223.62.xxx.4)

    사람이 바뀌면 열쇠 반납은 기본이에요.
    사유야 어찌되었든 그걸 말 맞춘다는 게 이해가 가나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 가네요. 설령 잊어서 안 줘도 왜 거짓말해요?
    이건 그 직장(즉 사장) 자체가 우스운거죠.
    새직원 해고는 노동법에 걸리진 않는지 꼭 알아보고 실행하시길.
    이래서 귀찮더라도 인수인계서 만들어서 사인받는가 봅니다.

  • 63. 열쇠 받았어요
    '16.9.5 9:36 PM (121.188.xxx.59)

    오늘 옛직원이 가져왔구요.
    살짝 와서 저는 보지도 않고 다른 직원에게 전해주고 바로 갔다네요.
    아마도 나를 보면 내가 왜 열쇠를 주지 않았으면서 줬냐고 물을까봐 그런 거 같아요.
    열쇠를 일단 받아두었어야 했는데 그게 불찰이었죠.
    다른 직원이 그만 둘때는 다 받아두었었는데 그 직원은 그만큼 믿었기에 그럴 줄 몰랐어요.

    그냥.. 이젠 다 잊기로 했습니다.
    그게 속 편한 일이겠죠.

    그동안 cctv 고속으로 돌려봤더니 별다른 일은 없었어요.
    하기야 뭐 손해볼 일을 하진 않을거다 싶었어요.

    새 직원은 그만 나오기로 했고요.
    제가 직원 문제로 하도 골치 아파서 몇년전에 일했던, 정말 믿음직하고 유능한 직원에게 부탁했거든요.
    그 직원이 다시 나오기로 했어요.
    남편에게 말하니까 그 직원이 온다니 차라리 잘된거라고 해요.

    경비시스템에도 예전 직원의 지문이 저장된채 남아있길래
    오늘 모든 지문을 다 삭제하고 제것부터 새로이 저장했습니다.
    새 기분으로, 신나는 마음으로 일해야겠어요. 이젠.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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