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밤 SBS에서 11시 10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나온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엄궁동 2인조 사건의 진실을 밝힙니다.
그리고 이 엄궁동 2인조로 지목되어 형을 살았던 사람들의 무죄를 주장한 당시 변호사가 문재인 전 대표였던 겁니다.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990년 1월 4일, 부산 낙동강변 엄궁동 555번지 갈대숲에서는 참혹한 모습의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수습된 시신의 신원은 인근 지역에 살던 박씨였습니다. 그녀는 사건 바로 전날까지 한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던 직원이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박씨의 시신 외에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그 어떤 단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건의 목격자인 박씨의 직장동료 또한 밤이 어두워 범인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가 기억하는 유일한 사실은, 범인 중 한명은 키가 컸고 또 다른 한명은 키가 작았다는 것입니다. 범인의 특징은 그 시기 낙동강변에서 잇따라 발생한 여러 건의 강도 상해 사건들의 범인들과 매우 흡사해보였습니다. 악명 높은 이른 바 ‘엄궁동 2인조’가 저지른 또 다른 강력사건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