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구정에 손윗 동서가 4kg 현미를 선물이라고 주더라고요4kg 면 만원 안밖 아닌가요 ?
전 선물겸 제수용 과일 준비했고요
차라리 안받는게 나을듯 싶었어요
지난해 시어머니가 손윗동서와 사이가 안좋으셔서 저희 집으로 오셨어요 .. 그럼 적어도 나한테 미안한 마음은 있어야 하지 않은가 싶은데 그 하는 모습이 너무 얄밉더라고요
자식은 두형제가 전부고 그 손윗 동서는 제게 형님이지만 나이가 저보다 한참 어려요
시어머니는 아직까지 제사 음식 준비하시는데 손을 놓지 않으셔서 고기며 조기며 돈들어가는건 다 준비하세요
기껏 손윗 동서는 한과 제가 준비하지 않는 그외의 과일들 전부칠때 쓰는 계란 나물 몇가지 .. 이정도입니다
전 그집에 돈 10만원 보내고요
이번 추석엔 제가 어떡해 해야할까요 여러모로 솔직한 마음은 얄밉다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집에 추석 선물 뭘 가져가야 할까요 ..
....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6-09-04 23:39:25
IP : 58.234.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4 11:49 PM (121.172.xxx.132)시어머니께 돈 10만원을 직접 드리세요.
과일 한 상자 들고 가고요.
그외 아~~~무것도 주지 마세요.
똑같이 해야 얄미운 마음이 안생기지요.2. ..
'16.9.5 12:25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돈이 젤 나아요.
제수용품 다 준비했는 데 뒤늦게
크고 번들번들한 과일상자 들어오는것도 안반가워요.
아무도 안먹어서 썪히네요.3. ㅇㅇ
'16.9.5 9:25 AM (211.36.xxx.110)제사를 동서네집에서 지내는가봐요.
10만원은 그대로 보내시는게 좋지않을까요.4. 하던대로 하세요
'16.9.5 3:43 PM (118.35.xxx.148)제사를 모시는 입장은 또 님하고 다릅니다
하던대로 좋은 마음으로 하세요...
어느집이든 주관자는 또다른 힘든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심이 너그러울듯 하네요
저희 시댁 5남 1녀 집안인데 전 그중 딱 중간 가운데 인데 늘 맏형님 보면
수고한다는 생각에 성의껏 마음적으로 해드릴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