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대학은 타지역으로 가고싶어해요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6-09-04 23:36:14
간호과 생각하고 있는데
사는 지역에 있는 4년제 지방캠퍼스는 넘사벽이고
전문대나 다른 4년제 가라니까
창피하대요
간호과는 학교레벨 중요하지 않다니까
이웃한 타지역 간호과 가고 싶다네요
성적만되면 문화 인프라가 좋은 광역시 대학으로 가고싶다고 하고 ᆢ
정서적 물리적으로 독립을 꿈꾸는 딸 ᆢ
다른집 애들도 그런가요 ?

그리고 제가 조건부 기초수급자 인데요
저소득층 전형인가 그걸로 해당될것같은데
그것도 창피하다고 하네요
그런전형으로 가면 입시에 유리한가요?





IP : 180.189.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4 11:39 PM (49.142.xxx.181)

    사회배려자전형이 있는 학교나 학과가 있고 그럼 유리하긴 한데 조건부 기초수급자는
    해당이 안될수도 있으니 알아보셔야 하고 가려는 학교 학과에 그런 전형이 있는지도 알아보셔야 합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독립하고 싶은 아이 입장도 이해는 가지 않나요.
    좀 더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을수도 있죠. 집안 형편 생각하고 철이 들었다면
    뭐 부모뜻대로 하겠지만요.

  • 2.
    '16.9.4 11:40 PM (180.189.xxx.215)

    네 감사합니다

  • 3. ......
    '16.9.4 11:49 PM (211.200.xxx.12)

    무조건 집에서 통학가능한곳이요.

  • 4. ..............
    '16.9.4 11:5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기초생활수급자 전형이 있는걸로 알아요
    지인 딸이 그 전형으로 숙대 입학했거든요..
    해당된다면 되면 좋죠
    근데 따님이 철이 좀 없네요
    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해봤자 나중에 원망만 들을거 같아요
    지금은 엄마말 들을거 같지도 않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세요
    단 본인 뜻대로 했을때 추가로 드는 경제적 기타 비용은 본인이 감당한다는 조건으로요.

  • 5. 딸 하고 싶은대로
    '16.9.5 12:15 AM (1.233.xxx.99)

    단순히 그 지역의 다른과 가기보다는
    취업잘되는 다른 지역 간호학과 가는 것이 훨 낫습니다.

    그냥 그 지역 다른과가서 졸업 후 어떻게 하시려구요.
    그냥 끼고 살고 싶으신거예요?

    딸이 그 지역을 안가고 싶은것도 아니고 성적이 안되어서 못가는건데 ...
    엄마가 큰 그림을 그려주면 좋을텐데 ...

  • 6. ...
    '16.9.5 4:02 AM (211.117.xxx.142)

    타 지역 간호과 가는게 전망은 더 좋은데..
    기초수급자시라는데 어떻게 생활비용을 대 주실지 그게 더 문제네요.
    아이와 상의해보세요. 가는것은 좋은데 주거비용 생활비용 어떻게 댈것이냐 에 대해서요.

  • 7. 아이들끼리
    '16.9.5 7:54 AM (121.148.xxx.155)

    여자 아이들 집 떠나 독립에 로망있어요.
    지들끼리 그런 얘기 많이해요.
    뜻이 같은 아이들끼리 같이 방 얻어 학교 다니자 까지. 얘기 나눠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생각은 없이 집 벗어나는 것에 대한 기대만 잔뜩. 꿈을 꾸는 거죠.
    간호학과는 공부할 양이 엄청나요.
    요즘 대학생들이 거의 학점때문에 고등학교때보다 더 열심히 한다고들 해요.
    아르바이트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수도 있어요.
    등록금도 타과보다 비싸고 생활비며 방세도 꽤 들거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세요.
    본인이 감수 해야할 문제에 대해.
    잘 생각해보고 본인이 결정하게 하세요.
    누군가가 해주는 밥의 고마움을 모를 때죠.^^
    지금 수시 쓰기 전이라 분위기에 붕 떠 있은데 실제 지원서 쓸 때쯤 그 분위기 진정 되기도 해요.
    학교 선생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할 때 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596 대박이네 이사 갔나요? 4 ... 2016/09/06 8,013
593595 4개월에 20킬로 빼는 거 가능한 일일까요? 14 ..... 2016/09/06 2,535
593594 헐.. 대구에 미군 땅굴 엄청난게 있나보네요 4 왜성주일까 2016/09/06 1,957
593593 주식>>>>>>>>부.. 7 자취남 2016/09/06 2,254
593592 여동생이 먼저 결혼 하게 되니, 8 ㅇㅇ 2016/09/06 2,503
593591 부자동네에서 베이비시터... 44 에잉에잉 2016/09/06 10,941
593590 [기자메모]대통령에게 묻는다, 이럴 거면 인사청문회 왜 하자 했.. 4 세우실 2016/09/06 628
593589 성경의 모세 얘기를 공부했는데 11 ㅇㅇ 2016/09/06 1,166
593588 내신 3등급이하 어머님들 상담 가시나요? 10 대책이 없네.. 2016/09/06 3,600
593587 박보검 ..괜챦은 청년이군요.. 11 2016/09/06 4,001
593586 동생에게 휴식을 도움주세요~.. 2016/09/06 346
593585 저혈압에 기력없는 사람 영양제?? 9 고민 2016/09/06 5,097
593584 유방암 걸리고 알게된 것들 71 ... 2016/09/06 27,107
593583 부동산은 계속 오릅니다. 34 현실 2016/09/06 6,187
593582 감기는 아닌듯한데 목이 자꾸 부어요 5 ㅅㅈㅅ 2016/09/06 1,261
593581 고양이를 더 키우기 어려울 것 같아 조언 구합니다.. 29 .. 2016/09/06 4,125
593580 자꾸 전교일등이 교과서만보냐고 뭐라하는데 6 ㅇㅇ 2016/09/06 1,524
593579 교인만 봐주세요 (시험 드는 문제) 26 ... 2016/09/06 2,182
593578 이거 나만 몰랐나요?? 8 호수풍경 2016/09/06 2,866
593577 직업에 대한 전망을 물어보면 2 ㅇㅇ 2016/09/06 1,043
593576 캡슐커피가 카페인이 더 많을까요? 11 ㅜㅜ 2016/09/06 1,882
593575 니트와 면티 기본으로 이너로 입기에 어떤걸 선호하세요? 2 니트 2016/09/06 587
593574 수시 상담하러 학교 다녀오셨나요? 13 긍금이 2016/09/06 1,922
593573 블루에어 환불 받으셨나요? 9 뒷통수 아야.. 2016/09/06 6,765
593572 주부님들~ 추석 때 시댁에 뭐 입고 가실거에요? 15 질문 2016/09/06 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