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중년여성도 참 무례하긴 마찬가지네요

조회수 : 5,798
작성일 : 2016-09-04 13:38:57
중년남성 무례하단 글 종종 올라오고 저도목격하지만
중년여성도 만만치않네요.
일하다 혼자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커피우유사서 먹고있는데요
알바생이 이제 20대초반으로보이는 여자에요.
근데 50대정도로 보이는 아주머니 들어오더니 대뜸 까스명수있어? 어디? 어디? 의약품쪽에 있다고하면서 알바생이 다른손님 계산하는데 계속 어디? 난안보이는데? 이러면서 반말찍찍.
물론 자기보다 어려보이는건 알겠지만 성인이고 언제봤다고 반말부터 나오는지 진짜교양없고 무례하네요.
그러면서 이걸왜여기숨겨놨냐며 궁시렁 하...
저렇게늙지말아야지 싶네요.
IP : 112.186.xxx.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4 1:41 PM (119.192.xxx.72)

    제가 예전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할때 창고에서 땀흘리며 물건 정리하고 나오는데 자주 오는 아주머니가 왜 땀을 흘리냐면서 음흉하게 미소짓는데 어이 없더만요. ㅎㅎㅎㅎㅎ 저런 아주머니들도 돈 좀 써야하는 곳에선 품위 있는 척 할거에요.

  • 2. ..
    '16.9.4 1:46 PM (222.237.xxx.47)

    어제 약간 고급스러운 피자레스토랑에 갔었는데 뒷자리에 중년 부인네들이 앉아서 한참 수다를 떨다가
    문득 직원을 부르더니 빵을 얇게 썰어서 데워달라고 '명령'을 하더군요....헉....

    빵이 약간 도톰하게 나오는데 그걸 왜 굳이 얇게 썰어서 또 데워야 할까요....
    그리고 자기네가 빨리 안 먹고 수다떨고 있어서 식은 것 같던데
    무조건 처음부터 차가웠다고 우기더군요...
    직원도 황당했는지 뭔가 대꾸를 했지만, 결국 그녀들의 '명령'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압니다...

    저런 손님 있으면 직원만이 아니라 같은 손님도 불쾌해져요....

  • 3. ㅎㅎ
    '16.9.4 1:47 PM (220.83.xxx.250)

    원래 중년여성 그런건 건국이래 계속된거라 ... 요즘 이슈가 안되는거 같아요
    아저씨들이 특별히 언급되는 이유는 .
    그걸 조명하고 공감 분석 할 수 있는 세대가 생겨난거고
    그 원인으로는 ..
    절대성역인 권위주의가 무너진데 있다고 개인적으루는 분석합니다ㅎㅎㅎ

  • 4. ....
    '16.9.4 1:51 P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목욕탕 가면 어린 학생들 양해도 사과도 없이 불쑥 샤워기 뺏는거 다 중년 아지매나 할줌마들이잖아요

  • 5. --
    '16.9.4 2:01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강남 신세계나

    그 맞은편 엘지 가전 대리점만 가도

    인근 아파트 아줌마들 오는데 보면 드럽게 싸가지 없는 여자 꼭 있어요

    신세계강남 지하 수퍼.....안내데스크있잖아요. 환불해주고 주차권주는...

    거기서 어린 아들 보는 앞에서 40대 아줌마가 괜히 부스럽잡아 틱틱거리면서

    모야~~ 하면서 빈정거리고 눈내리깔면서 무시하더군요.

    오히려 세련되게 잘꾸민 아줌마들보다

    수수한 옷차림에 평범한 동네 아줌마들이 더 싸가지 없는거같아요...

    저는 그래서 서비스직 하는 사람들이 외모나 옷차림 보고 사람 차별하는게 한편으로 이해는가요

    그게 잘했다는게 아니라.... 저도 예전에 대학생때 알바하면 오히려 잘꾸미고 있어보이는 진상보다

    수수하고 눈에 안띄는 평범한 진상들이 더 무섭데요 ㅋ

  • 6. 우리라도
    '16.9.4 2:03 PM (114.204.xxx.4)

    그러지 말고 살아요~^^*

  • 7. 그냥
    '16.9.4 2:12 PM (211.36.xxx.56)

    그 사람들이 그런거예요
    나이가 문제라기보단..

  • 8. 그냥
    '16.9.4 2:13 PM (211.36.xxx.56)

    진상 애기엄마가 진상 아줌마되고
    그 아줌마가 할줌마되니까요

  • 9. 무식
    '16.9.4 2:29 PM (125.182.xxx.27)

    해서그런듯
    무식하면 아무도 못건드려요 ㅠㅠ

  • 10. ..
    '16.9.4 2:35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동네 목욕탕 가보세요
    진상은 다 중년이에요
    혼자 탕에 물 계속 틀어놓고 흘러 넘치도록 쓰고
    커피가루 온몸에 다 바르고 주변 다 더럽히고 자기 몸만 씻고나가고 종종 사우나 안에서 음담패설 수준은 정말..
    잘 산다는 동네고 자식들 미국에 산다는 이야기가 기본 바탕인데 입에서 교양이라곤 하나도 없어요들

  • 11. ...
    '16.9.4 2:43 PM (223.33.xxx.57)

    무식하고 교양이 없어서지
    나이때문은 아니죠.

  • 12. KfC
    '16.9.4 2:55 PM (223.62.xxx.223)

    Kfc가보세요

    미친 중년여자들 진짜많아요
    그넘의 콜라못먹어 죽은귀신들이 붙었는지
    콜라리필해달라고
    바쁜알바생들 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친대요

    닭이 익었네안익었네
    왜이렇게짜네마네 난리치고
    장난아니라네요

  • 13. 이런 진살분들이
    '16.9.4 3:12 PM (122.37.xxx.51)

    시장가면 끽소리 못한답니다 강자에겐 더없이 유순하거든요

  • 14. 맞아요
    '16.9.4 3:13 PM (110.9.xxx.115)

    싹수없던 어린이가 싸가지없는 처녀 총각이 되고
    그런 사람이 진상 젊은부부가 되고. 반말하는 후안무치한 아줌마 아저씨가 되고 그러다가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노인이 되는거죠
    사람....안변하니까요

  • 15. 나도 아줌마지만
    '16.9.4 3:33 PM (1.236.xxx.30)

    아줌마란 단어가 주는 부정적 늬앙스들이 다 그런거죠
    아저씨들보다 아줌마들이 뻔뻔하고 무례한 경우가 더 많아요

  • 16. 오십대 이상
    '16.9.4 3:43 PM (124.53.xxx.131)

    중년부인들 좀 공포의 대상들 많아요.
    더이산 여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남자는 아닌 ..ㅎ
    마주치면 얼른 비켜가고 싶게 만드는 분위기가 있어요.
    특히 둘이나 셋 되면 아주..저도 아줌마인데 새가슴인지
    당췌그들 옆에 있고 싶지 않네요.

  • 17. 나이든중년여성들
    '16.9.4 3:48 PM (122.35.xxx.146)

    무례하신분 많던데요;;;;
    나이로 밀어붙이고 목소리크고 안하무인에 얼굴도 두꺼운;;;;;
    특히나 여럿이 있으면 진심 피해가고 싶네요ㅠ

  • 18. 남자
    '16.9.4 4:07 PM (39.7.xxx.164)

    남자고 여자고 베이비붐 세대들이 에티켓이나 매너를 안지키는 사람들이 젤 많은 계층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젊은 사람들이 더 나아요.

    아무데서나 시끄럽고 줄 안서고, 남 밀치고 먼저가야하고..
    나이를 앞세워서 찍어누르려고 하고..
    도덕심이 낮고 부정부패에 관대한 사람들도 그 나익대가 많죠
    박씨 정권을 탄생시키고 무한 지지를 보내는 사람들도 그 나잇대고요.

  • 19. 흐이구
    '16.9.4 4:34 PM (218.155.xxx.45)

    무례한데 남녀노소가 어딨남요ㅎㅎ
    개차반 애들도 있고
    노인 개차반도 있고
    당근 중년 개차반 있죠!ㅎㅎ

  • 20. ...
    '16.9.4 4:42 PM (68.96.xxx.113)

    아줌마 아저씨 노인 아기엄마 여자 남자
    나눠서 욕하고 헐뜯고 비웃고.

    그런 사람들이 젤 진상..이지 않을까요?
    부끄러움없이 할줌마, 엄마충?...뭐 이런 단어 입에 담고.

    사람 나름이지,
    그런 집단별로 싸잡아 말할수 있는 문제일지.

  • 21. 한마디
    '16.9.4 5:07 PM (219.240.xxx.107)

    그 사람들은 그냥 그런사람인것뿐

  • 22. 남녀노소
    '16.9.4 5:44 PM (39.120.xxx.61)

    가릴것 없어요.
    버릇없는 유치원생도 있고,
    중고생은 말할것도 없죠.
    20대 싸가지 못보셨나요?
    중년도 마찬가진거죠.
    그 사람은 본래 예의없는 막돼먹은 사람인거죠.

  • 23. ㅇㅇㅇㅇ
    '16.9.4 6:35 PM (203.226.xxx.13)

    제 경험내에선 중년여성이 제일 무례하더군요
    예의와 공공질서에 대해 모르고 그 모르는데 부끄러움이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424 도움부탁합니다. 정신과약 처방받고 싶어요. 12 ... 2016/09/06 2,301
593423 손익분기점 무늬만 회계.. 2016/09/06 415
593422 중3남학생들이 초등남아 성폭행사건 ㅡ천안 13 나라가망조다.. 2016/09/06 7,609
593421 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진 노란 우산 4 light7.. 2016/09/06 958
593420 20대 후반 12355 2016/09/06 458
593419 믿을 만한 솔잎효소 구입처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2 솔잎 효소 2016/09/06 492
593418 해운대 숙소 구할때 1 부산여행 2016/09/06 1,017
593417 우리나라 사람들 돈 어느정도 버나요? 23 1234 2016/09/06 4,361
593416 아이유이준기가 연인아닌가요?? 2 보보경심려?.. 2016/09/06 2,375
593415 광파 가스레인지 정확히 뭔가요? /// 2016/09/06 319
593414 중국. 일본도 식기세트 있나요? 4 2016/09/06 504
593413 여섯살 짜리 얌전한 딸아이 데리고 호텔팩해도 피곤이 이틀은 가요.. 6 2016/09/06 2,352
593412 오늘 보보경심 보신분 질문좀 ㅠㅠ 5 ..... 2016/09/06 1,877
593411 영어 해석 봐주세요. 5 dd 2016/09/06 598
593410 부모 부려먹는 다른 형제를 지켜보는 마음, 어떠세요? 21 ㅇㅇ 2016/09/06 4,241
593409 냉동굴넣은 미역국. 압력솥으로 끓여도 될까요? 2 ... 2016/09/06 691
593408 원어민이 아닌 백인이 영어 선생하는거 웃기지 않나요? 9 dn 2016/09/06 2,262
593407 영화 미 비포 유~여주인공 루이자 어떤가요? 13 샘 멋져요 2016/09/06 2,731
593406 결혼하기전 '옷,피부 투자 VS 저축' 무엇에 무게를 둘까요? 16 .. 2016/09/06 5,290
593405 실업급여 질문합니다. 3 ... 2016/09/06 1,036
593404 닛케이 신문, 소녀상 이전 반대 76% 한국 여론 보도 5 light7.. 2016/09/06 646
593403 임재범 리즈시절 목소리 좋을 때.. 12 ㅡㅡ 2016/09/05 2,783
593402 8황자의 매순간 그리웠다는 멘트... 심쿵 4 보보경심려 2016/09/05 2,206
593401 책 안 읽는다고 잔소리하는 남편 13 gloomy.. 2016/09/05 3,473
593400 베스트에 있는 캥거루 ..다큐 보는데 혈압 오르네요 9 ㄹㄹ 2016/09/05 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