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나요?

...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6-09-04 10:07:24
아래 게시글중에...
아들 중1까지 남편이랑 각방 쓰고 아들이랑 같이 잤다는 글이 있어요...남편과 각방 문제로 올린글....
거기에 달린 댓글중에 딸둘키운다는 사람이 아들이랑 중1까지 같이자는게 좀 이상하다 이런댓글이 달렸고...
바로 밑에 또 한분이...
뭐가 이상하냐..딸키우는 엄마들은 아들이 이성으로 보이냐..
자기는 고1까지 같이 잤다 이런댓글이 써져있네요.

아들맘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세요?

IP : 175.223.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4 10:12 AM (211.110.xxx.51)

    겁이 많고 속으로 참고 삭히는 아이였고 (성향이 중요 ㅠㅠ)
    초3때부터 부모랑 따로 떨어져자고, 중1 되면서 형제랑도 따로 혼자자요
    아이마다 다를것 같은데요. 중1 이어도 체구작고 어린애들 있어요
    고1 이어도 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들은 좀 더 토닥토닥 해줘야 큰병안나구요...

  • 2. 저희도 중1까지
    '16.9.4 10:16 AM (211.238.xxx.42)

    딸보다 더 딸같은 아들이라
    몸도 왜소하고 어리광쟁이
    자기 방은 초1때부터 만들어줬는데
    혼자자면 무섭다고 늘 베개 안고
    안방 앞에서서 안가고 눈치보고 그랬어요 ㅎㅎ
    상황이 다행스럽게(?) 남편이 멀리 가있어서
    킹사이즈 침대가 넓기도 했고 그래서 재우다 보니 중1까지 같이 재웠네요
    물론 남편오면 자기방에서 자는데 그때는 취침등 켜주고 따로 재웠고요

    중1 여름방학쯤 이제 니방에서 자라고, 중1이 누가 엄마랑 자냐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라 그랬더니
    툴툴대고 혼자 자긴 했는데 아침에 깨보면 옆에와서 자고 있곤 했죠
    그러다 어느날부턴가 밤에 안건너오더라고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따로 자게 됐어요

    지금 고1인데 가끔 안방 침대와서 오늘 여기서 잘래~징징대는데
    이젠 정말 많이 커서(중2부터 급격하게 커버림 ㅎㅎ) 제가 징그러워서 가라고 해요

    늦게까지 같이 재우는 분들은 아마 그럴만해서 그렇겠죠
    같은 고1이래도 중학생같은 고1도 있고
    대학생이나 청년같은 고1도 있고 다르니까요

  • 3. 성향따라
    '16.9.4 10:19 AM (175.126.xxx.29)

    다르죠. 우리애도
    초5?초6? 그정도에 혼자 잤어요

    지방은 이미 초1정도때 마련해뒀지만,,,안자더군요

    그리고 그런거 남들한테 물어볼일 아닙니다

  • 4. ...
    '16.9.4 10:40 AM (211.59.xxx.176)

    애 방이 춥고 비염도 있고 이불도안 덮는 애라 겨울에는 중등까지도 안방에서 재울 의향있어요
    가족인데 필요에 따라 같이 잘 수있는거죠

  • 5. ........
    '16.9.4 10:44 AM (39.121.xxx.144)

    무섭다는 아이 떼어놓을 수 없어
    6학년때까지요~
    저도 대학때까지 언니랑 같이 자다가
    언니 결혼 후 혼자 잤는데
    너무 무서워서 불 켜놓고 잤거든요. ㅎ

    중1되니 스스로 자기방 가고,
    건드리지도 못하게 합디다.쳇!

    정해진게 아니라 아이마다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550 여성 보세옷 중에서 '바이민'이라는 옷 아세요?? 7 혹시 2016/09/04 4,933
592549 최상천47강 나왔어요 1 moony2.. 2016/09/04 694
592548 중국판 보보경심 보신 분들? 꼭 타임슬립이라는 설정이 필요한가요.. 9 궁금 2016/09/04 2,430
592547 저 아래에 중산층 얘기로 많이들 말씀하시던데...재산이 많아도 .. 16 .... 2016/09/04 4,028
592546 45세 이상인데 노안 안 온 분 계세요? 27 노안 2016/09/04 5,729
592545 최근 깜짝 효과를 본 식품들 - 아로니아, 레몬, 흑설탕팩 23 눈와요 2016/09/04 11,236
592544 헤어지고 첫 주말인데 힘드네요 4 ... 2016/09/04 2,112
592543 남자의 덕목은 깊고 강한 것 이라고 댓글 달았던 5 플리즈 2016/09/04 1,444
592542 경기 구리시- 아이 대학보내신 선배맘님 계실까요? 절실 2016/09/04 791
592541 비강진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4 ... 2016/09/04 1,122
592540 갑상선 항진증에 좋은 영양제 좀 알려주세요 ㅠ 2 fr 2016/09/04 2,367
592539 시어머님께서 큰조카 얘기를 자꾸 하시는데 40 그마아안.... 2016/09/04 8,518
592538 제 계획 식단좀 봐주실래요? 5 ... 2016/09/04 954
592537 아이 공부방향 문의 2 ㅂㅅㄴ 2016/09/04 737
592536 화장 안 하면 밖에 못나가는거 자존감 낮은 걸까요? 6 자존감 2016/09/04 3,493
592535 복도식 남향 중간 집vs동향 사이드 집 6 한 말씀씩 .. 2016/09/04 1,215
592534 컨디셔너, 린스 하면 역시 모발이 좋아질까요? 6 헤어 2016/09/04 2,776
592533 어제 그알보고 잠을 못잤어요. 8 000 2016/09/04 5,024
592532 오븐 첨 사용해봤어요 ~ 요리추천해주세요 8 라바 2016/09/04 1,492
592531 중산층정의 같은거 보고요 6 아하 2016/09/04 1,450
592530 강하늘....... 21 보보경심 2016/09/04 7,091
592529 세례받은 사람이 제사 지내면 안되는 거지요?? 25 2016/09/04 3,403
592528 남편 해외 유학 (2년) 따라가는게 나을까요? 26 궁금 2016/09/04 4,675
592527 요즘은 뇌종양수술 완치되나요? 5 ... 2016/09/04 3,659
592526 동전까지 계산 철저히 하는 사람 어때요? 싫을까요?ㅠㅠ 24 ..... 2016/09/04 6,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