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줄 몰라서 다시 일하러 나가는 멍충이에요..
골프, 수영.. 맛집 다녀도 재미도 없고.. 집에서 TV만 보고 낮잠만 자고 ..집안 일은 해도 성취감이 없고...
15년 일하고 2년 놀다 다시 일하러 나갑니다.
일 할때는 그렇게 문화센터도 가고 싶고 백화점도 가고 싶더니만..
막상 일 그만두니 아무데도 가기싫고 집에만 있네요.. 돈 쓰기도 귀찮아요..
이제 결정되서 소같이 또 일해야 되는데 이 일이 정말 이가 갈리도록 싫지만 할 줄 아는게 이것 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