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16.9.4 7:53 AM
(119.18.xxx.100)
8~9억이면 정 생길 만 하네요...--:;
2. ㅇㅇ
'16.9.4 7:54 AM
(39.7.xxx.219)
농반진반아니겠어요?
시가에서 그리 주면 남편도 달리 보일듯 하네요.
돈여유가 맘여유가 될수 있으니
사람도 주위도 달라 보이는건 인지상정.
자연스러운 감정 같네요.
말이 얄밉긴 해도요.
3. ㅎㅎ
'16.9.4 7:56 AM
(119.192.xxx.72)
처가 재력에 혹하는 남자들 많아요. 시댁이 아무리 부자여도 며느리한테 돈 주는 거 다 따져보지만 친정에서 여자들이 받아오는 돈에 남자들이 보이는 태도 보세요. 무심한 척 하거나 당연한줄 알았잖아요. 돈 싫어하는 사람 누가 있나요.
4. 입장
'16.9.4 7:58 AM
(1.239.xxx.146)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님 같으면 안그러겠어요?돈이라는게 많으면 많을수록 좋잖아요.ㅋ
5. 8-9억은 아니지만 돈줘도
'16.9.4 8:06 AM
(223.62.xxx.81)
시큰둥한 인간 있더라구요 아마 밖에 나가서는 그렇게 자랑하고 다녔겠지만 저나 친정엔 자긴 돈에 구애받는 사람 아니라는듯이 굴고 .. 지 복을 지가 찼죠. 그리고는 시부모님한테 돈 드리고...
6. ///
'16.9.4 8:07 A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시댁에서 8~9억
증여받으면 남편이 달리 보일것 같은데요
7. 처녀총각
'16.9.4 8:11 AM
(119.66.xxx.93)
결혼 조건이네요
8. 반대인 경우도있어요
'16.9.4 8:18 AM
(118.220.xxx.25)
처가가 알짜부자라고 소문나서 남자쪽 친구들이며 직장동료들한테 은근 부러움을 샀는데,
결혼하고 한 십년살다,처가사업이 기울어져서 생각보다 유산을 못받게되니
은근슬쩍 와이프랑 친정을 깍아내리고 무시하더라는.
평소에도 그럭저럭 사이좋게 지냈으면 모를까
살면서 무시하고 사랑못받고 살았는데, 유산받았다고 갑자기 달라지면
좀 씁쓸할것 같긴 하네요. 그랬는지 아지닌지 알수는없지만요.
9. 당근
'16.9.4 8:2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좋은 건 당연한데, 너무 티를 내면 좀 그렇죠.
제 지인은 부부 불화가 극심했는데 처가에서 받은 유산으로 집을 늘리더니
남자가 급 자상해져서 늦둥이 낳았어요.
솔직히 여자가 제정신이 아닌 걸로 보여요.
10. ㅎㅎ
'16.9.4 8:32 AM
(119.192.xxx.72)
결혼전인데도 처가 재산싸움 날 것 같다고 신부 오빠 만만치 않아보인다고 걱정하는 예비신랑도 있습디다. ㅎㅎㅎㅎㅎ
결혼할 때 남자들도 다 따져봐요. 여자집안,재산 ㅎㅎ
11. 사람인데
'16.9.4 8:39 AM
(121.132.xxx.204)
결혼하고 나서 배우자가 갑자기 전문직이 되거나, 큰돈을 벌거나,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아지거나 하면 당연히 달라보이겠죠. 남자여자 문제는 아니라 봐요. 사람 마음이 그런거죠. 하다못해 부모자식간에도 그런데요.
12. 좋은 건 사실..
'16.9.4 8:47 AM
(59.7.xxx.209)
좋은 건 사실 아닐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하고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어도 그 사람이 수백억대 자산가라고 하면
그 사람 앞에서 말조심하잖아요. (전 그게 늘 이상했지만.. 콩고물 떨어질 사이도 아닌데 왜..)
하물며 이제 수억대 자산가가 된 와이프한테 뭐라도 얻어내려면 잘 보여야겠죠.
13. ㅇㅇ
'16.9.4 9:54 AM
(121.165.xxx.158)
-
삭제된댓글
좋은 건 사실이겠죠. 님도 그런 상화되면 부모라도 달리 보일갈요? 문제는 그게 사실인가요?가 아니라 그걸 원글님한테 전하면서 간보는 밈 남편이 경박한 사람이라는 게 아닌가요? 글을 야매하게 쓰셨어요. 돈받으면 마누라 얼굴 다시보고 없던 정도 생긴다는 게 사실인가요가 아니라 그걸보고 부러워한나마지 자기아내한테 티내는 속좁은 우리남편이라고 해야죠. 그나저나 그걸 듣고도 가만있으셨어요? 저같으면 그지? 나도 남편과 정이 언제 다시 생기려나 부럽네. 가서 어른들께 좀 여쭤볼까? 하고 받아치고 입다물게 했을텐데요
14. ㅇㅇ
'16.9.4 9:55 AM
(121.165.xxx.158)
좋은 건 사실이겠죠. 님도 그런 상황되면 부모라도 달리 보일갈요? 문제는 그게 사실인가요?가 아니라 그걸 원글님한테 전하면서 간보는 밈 남편이 경박한 사람이라는 게 아닌가요? 글을 애매하게 쓰셨어요. 돈받으면 마누라 얼굴 다시보고 없던 정도 생긴다는 게 사실인가요가 아니라 그걸보고 부러워한나마지 자기아내한테 티내는 속좁은 우리남편이라고 해야죠. 그나저나 그걸 듣고도 가만있으셨어요? 저같으면 그지? 나도 남편과 정이 언제 다시 생기려나 부럽네. 가서 어른들께 좀 여쭤볼까? 하고 받아치고 입다물게 했을텐데요
15. ...
'16.9.4 10:13 AM
(114.204.xxx.212)
빠듯하게 사는데 그렇게 큰돈 주면 당연 좋고 배우자도 한동안은 달리 보일수 있죠
시가 재산은 다 양보하고 ㅂㅅ 소리 절로 ... 처가에서 준다니 넙죽 받는 남편 ... 정떨어지대요
16. 음
'16.9.4 10:32 AM
(121.134.xxx.76)
큰 돈 생기면 처음엔 흥분하더라구요
기분 좋은 상태 이상이라고 봐야겠죠
돈 있음 맘에 여유가 생기고 그러다보면 배우자도 이뻐보이겠죠
17. ...
'16.9.4 10:40 AM
(183.98.xxx.95)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잘 쓰면서 행복하게 살아야할텐데..
18. ㄹㄹ
'16.9.4 10:41 AM
(112.165.xxx.129)
님 남편이 갑자기 8-9억 똭 가져와 안겨줍니다. 눈에 하트 생깁니까 안생깁니까 ㅎㅎㅎ
19. ㅣㅣ
'16.9.4 10:48 AM
(203.226.xxx.56)
-
삭제된댓글
좀 시들해졌다는거지 원수같은데 사는 부부사이도
아니었잖아요
그럼 시들한 감정이 다시 신혼 비슷하게 확 불타오를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이런저런 우스개소리 하면서 처가에서 받은 유산
1억도 아니고 2억도 아니고 8~9억 자랑하는거잖아요
그걸 모릅니까?ㅎ
20. ...
'16.9.4 11:06 AM
(118.44.xxx.220)
남편이 돈벌어다준다는것은
자기전부를 주는거잖아요? 가족을위해 하는
가장으로서의 희생이고.
돈버는데 지친 남성에게
아내가 가져온돈은 똑같은 의미를 남자에게 주겠죠.
공돈생겼다고 좋아하는게 더 나쁜 남자겠죠.
당연히 아내에게 고맙게느껴지는게아니겠어요.
여자들은 남편이 유산받아오면
당연한 내몫이 왔구나.
내가 제사지내고 시집살이해서 내월급 8,9억 벌었다.
이렇게 생각하나요?
자기노동력이 현실적으로 그렇게 크겠어요?
21. 와
'16.9.4 11:28 AM
(211.36.xxx.42)
당연하죠
저라도 그럴듯!8억만준대도 장인장모 모셔야죠!!
22. 그냥
'16.9.4 11:41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받으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그걸로 남편 차도 사주고
해외여행도 럭셔리버전으로 같이 가고 그럼 사랑스럽겠네요
23. 곰돌이
'16.9.4 11:41 AM
(121.190.xxx.108)
-
삭제된댓글
에휴
50억을 받아도 아무 상관없는 버럭남편도 있습니다.
24. 여자나
'16.9.4 1:26 PM
(223.17.xxx.89)
남자나 사람인데 당연하죠
얼마나 이뻐보이겠어요
삶이 달라지는데
25. 예전엔
'16.9.4 3:07 PM
(218.38.xxx.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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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런표현을 드러내지 않았잖아요
재산관심없고 받게되도 그냥 그렇다 .. 정도로 흐리고
그런데 요즘은 솔직하게 말하는시대인것 같아요
나 돈생겨서 좋다 그래서 부인한테 더 잘한다 부인이 예뻐보인다
윈글님이라면 누가 윈글님에게 8~9억을 준다면.. 로또아닌가요 기분좋죠
26. ㄴㄴㄴㄴㄴ
'16.9.6 3:17 PM
(218.144.xxx.243)
뭐 아무데나 남자는 다 그러나요 드립. ㅁㄱ 하세요? 소리가 절로 나오네
여자라고 저 상황에 안 그럴 것 같나요?
나만해도 남친이 갑자기 저리 돼면 결혼 생각 없다가도 고려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