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0프로 찹쌀밥은 드시지 마세요

... 조회수 : 36,084
작성일 : 2016-09-05 12:39:04
밥을 두 그릇이나 먹게 돼요.

쫀득쫀득 식감에 소화도 잘 되고

김치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그냥 사라지네요 제 뱃속으로 바람처럼

위험한 것 같아요.
IP : 24.87.xxx.24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5 12:43 PM (110.11.xxx.108)

    ㅋㅋ낮에 찹쌀밥먹었ㄴ는데
    깜놀했네요

  • 2. 찹쌀
    '16.9.5 12:45 PM (211.36.xxx.36)

    찹쌀밥 맛있죠.
    근데 예전부터 궁금한건데 찹쌀이 소화 잘되는거 맞나요.

  • 3. ....
    '16.9.5 12:46 PM (211.232.xxx.94)

    찹쌀이..
    소화가 무척 잘되고, 위장에 엄청 좋아요. 위염, 위궤양을 낳게 하죠.

  • 4. ...
    '16.9.5 12:46 PM (119.71.xxx.61)

    전 신물 올라오더라구요

  • 5. ..
    '16.9.5 12:46 PM (210.217.xxx.81)

    저는 왠지 목이 멕혀서? 영 못먹겠더라구요

  • 6. ㅡㅡ
    '16.9.5 12:47 PM (183.103.xxx.233) - 삭제된댓글

    당지수 높다고 먹지 말라고 하는줄알았는데
    반찬도둑이라서 먹지말라고 한거네요

    밥도둑은 들어봤어도 반찬도둑은 첨ᆢ

  • 7. dma
    '16.9.5 12:48 PM (121.166.xxx.239)

    저도 신물 올라와요;;; 그런데 또 팥 넣어서 하는 찰밥은 괜찮고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 8. 샤방샤방
    '16.9.5 12:48 PM (112.148.xxx.72)

    ㅋㅋ 깜놀했어요,
    안좋은 성분 있다는 줄 알고서 ㅋ

  • 9. 부비두바비두
    '16.9.5 12:49 PM (121.129.xxx.91)

    음...찹쌀100로로만 지은 밥 계속드시면 혈관이 탁해져요...혈이 질어진달까요...
    그래서 현미찹쌀도 조금 위험해요...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 10. ...
    '16.9.5 12:53 PM (122.38.xxx.28)

    찹쌀은 동의보감에서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해요...아주 허약한 냉한...환자들이나 먹지...일반인들은 안좋다고 어떤 한의사샘은 절대 안드신다고..

  • 11. ..
    '16.9.5 12:56 PM (182.222.xxx.219)

    저도 좋아하는데 건강에 안 좋다는 얘기 들어서 피하고 있어요.
    꼭 다른 곡물들이랑 섞어서 밥 지어요.

  • 12. 찰밥러버
    '16.9.5 12:59 PM (61.84.xxx.249)

    에잉...
    그럼 찹쌀밥을 주식으로 먹는 라오스 사람들은.어쩌나요?

  • 13. ㅇㅇ
    '16.9.5 1:10 PM (49.142.xxx.181)

    찹쌀 밥 으깨면 떡되잖아요.
    인절미..
    밥대신 인절미 먹는 셈..

  • 14. ..
    '16.9.5 1:11 PM (175.223.xxx.206)

    열량이 높아서 안 된다고 하시는 줄...
    2배? 높다고 하니 살찌려면 필수로 먹어야 하는 밥이ㅈㅛ.

  • 15. 000
    '16.9.5 1:23 PM (175.117.xxx.200)

    매일 잡곡에 조금씩 섞어먹는건 괜찮겠죠?

  • 16. 아기사자
    '16.9.5 1:29 PM (211.36.xxx.81)

    건강에 안좋대요?
    좋아하는데요...
    몸을 따듯하게한다고들었는데요 맞나요?

  • 17. ...
    '16.9.5 1:45 PM (122.38.xxx.28)

    마이너스 건강법으로 유명하신..손영기 한의사님 카페 글에서 가져왔어요..적당히 참고 하시길..

    ..............................................

    쌀에는 멥쌀과 찹쌀이 있습니다.

    멥쌀에 비해 찰 진 찹쌀은 소화가 잘 되고, 속을 든든하게 해준다는 이유에서 많이 먹지요.

    찹쌀떡을 아침 식사 대용으로 드시는 분도 계시고, 현미의 거친 맛을 보안하기 위해 현미 찹쌀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찹쌀은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한 사람의 기운을 보강하고, 끈끈함을 통해 수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설사 멎게 하고,

    땀 거두어 들이며 잦은 소변을 줄입니다.

    아울러 태아를 튼튼하게 해서 한방에서 태동胎動이라 부르는 자연유산을 다스리니

    유산 예방, 치료하는 처방엔 찹쌀이 한 숟갈 씩 들어갑니다.

    이상 찹쌀의 효능을 보면 늘 먹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생기나

    동의보감에 기록된 찹쌀에 대한 문장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게 됩니다.


    『 열을 많이 생기게 하여 대변을 굳어지게 한다. 여러 경락을 막히게 하여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게 하며

    풍風을 일으키고 기氣를 동動하게 하며 정신이 얼떨떨하게 만들어 잠자게 하므로(昏昏多睡)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오래 먹으면 몸이 약해진다. 고양이나 개가 먹으면 다리가 굽어 잘 다니지 못하게 된다. 사람은 힘줄이 늘어지게 된다.』


    찹쌀이 소화 잘 된다는 믿음은 속이 냉冷한 사람에게만 통합니다.

    몸이 열熱한 사람, 양陽 체질은 찹쌀의 끈끈한 성질로 인해 오히려 체하기 쉬워 오래 먹으면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지요.

    따라서 체질적으로 몸에 열 많은 사람이나 병으로 인해 몸에 열이 조성되는 사람은 찹쌀 먹을 수 없습니다.

    성인병에 있어서 '중풍', '고혈압', '당뇨'는 특히 찹쌀을 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환자분들에겐 찹쌀을 권하지 않습니다.

    속이 너무 차서 소화가 어려운 분들이나 만성 설사를 호소하는 환자들,

    유산 우려되는 임신부에게 치료 차원에서 찹쌀을 일정 기간 약으로 권합니다.

    출혈성 질환에도 효과적이지요.

    코피, 자궁출혈, 혈뇨, 혈변 등에 찹쌀을 먹으면 지혈됩니다.

    찹쌀을 볶으면(炒) 지혈 효과가 더욱 증폭됩니다.

    그러나 오랜 섭취는 부담이니 지혈되면 멥쌀로 드세요

  • 18. aa
    '16.9.6 12:43 AM (58.122.xxx.93)

    찹쌀에 들기름 쳐서 드세요.
    들기름찰밥 검색해보시면 만드는 방법 나옵니다.
    그냥 뜸질 무렵에 들기름 한 숟가락 넣어서 뜸들여 먹으면 됩니다.
    그럼 찹쌀과 들기름이 합쳐져서 약밥이 된다고 하네요.

  • 19. 아우
    '16.9.6 12:44 AM (112.148.xxx.98)

    생객만해도 느끼하네요

  • 20. 노노
    '16.9.6 12:54 AM (211.174.xxx.57)

    찹쌀 장복하면
    기가 약해진다고 들은거 같아요

  • 21. ....
    '16.9.6 4:02 AM (211.202.xxx.91)

    찰밥은 조금씩 냉동했다가 입맛 없을 때 데워먹으면 참 좋던데요.
    김치 올려 먹으면 진짜 맛있겠네요. 침 고여요.

  • 22. ...
    '16.9.6 6:52 AM (1.239.xxx.41)

    찹쌀밥 많이 먹으면 피가 탁해진다고 하던데요.

  • 23. bestlife
    '16.9.6 9:29 AM (114.205.xxx.21)

    전 찹쌀만 먹음 변비오더라고요

  • 24. ..
    '16.9.6 10:01 AM (211.223.xxx.203)

    ㅎㅎㅎ

    원글과 다르게 많은 걸 알고 갑니다.

    감사..

  • 25. 밥두그릇
    '16.9.6 10:21 AM (211.199.xxx.197)

    이런류의 글들 지겨워요;;;
    그래도 댓글은 유용하네요.

  • 26. 원글은
    '16.9.6 10:27 AM (152.99.xxx.239)

    쓰잘데 없는 글이고
    댓글은 유용.

  • 27. 살벌하당
    '16.9.6 10:33 AM (121.133.xxx.195)

    쓰잘데 엄어도 판을 깔았으니
    유용한 댓글들도 달렸구만
    뭐그리 까칠하게...
    쫀득거리는 음식 싫어해서 안먹는 1인ㅋ

  • 28. 원글이
    '16.9.6 10:35 AM (223.33.xxx.102)

    좋은 댓글을 많이 끌어냈으니 충분히 가치 있어요.
    저도 찰밥 엄청 좋아하는데 살찔까봐 자제 ㅠㅠ
    팥하고 좁쌀 넣은 짭조롬 고소한 오곡찰밥에 보름 나물 먹고싶네요.

  • 29. ///
    '16.9.6 11:48 AM (61.75.xxx.94)

    찰밥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전 그 식감도 싫고 맛도 싫어요.
    심지어 생일날 찹쌀로 팥밥 지어주시는 것도 엄청 싫어했어요.
    그래서 우리 어머니가 제가 체중이 좀 늘면 찰밥을 지어주셨어요.
    밥맛이 뚝 떨어져 자동으로 적게 먹으니 2주 정도만 먹으면 별노력 안 해도 살이 빠졌어요
    학창시절 삼시세끼 찰밥 먹으면 맛없어서 평소양의 반 정도도 경우 먹었는데
    신기한 점은 양을 그렇게 줄였는데 음식을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 30.
    '16.9.6 11:51 AM (220.73.xxx.225)

    찹쌀밥을 김에 싸 드시면 안됩니다.

    세그릇 먹게 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928 영어 잘하시는 분 5 행복 2016/09/21 1,310
598927 어제 티비 보니 다국적 요리사들이 요리 대회를 하던데.. 2 ..... 2016/09/21 574
598926 개꿈일까요 아닐까요? 집매매 2016/09/21 357
598925 여행갈때 수화물 규정 깐깐한가요? 6 궁금 2016/09/21 971
598924 세상과 달리 품어주고 따뜻함을 나누는 그런 종교는 없을까요? 9 ㅇㅇ 2016/09/21 955
598923 영재교육원이 뭔가요.. 21 ... 2016/09/21 4,436
598922 남편이 주식으로 1억 5천 잃었다는 사람이에요 39 홧병 2016/09/21 23,034
598921 어버이 연합 뒷돈에 이어 미르재단 설립주도 했다 3 전경련 2016/09/21 1,129
598920 대학원보다 학부를 인정해 주는건 10 ㅇㅇ 2016/09/21 3,507
598919 지진대비 준비할일 간접경험 2016/09/21 1,194
598918 돌잔치 후 숙박? 4 돌잔치 2016/09/21 1,135
598917 프렌치즈 맛 원래 이런가요? 2016/09/21 288
598916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할수있는 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3 뚱띵이맘 2016/09/21 1,171
598915 제발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5 0행복한엄마.. 2016/09/21 983
598914 신호위반사고 문의드립니다 9 벌금 2016/09/21 1,271
598913 중1여학생. 요단백 양성 나왔는데요.. 3 걱정 2016/09/21 3,403
598912 집 세련되고 예쁘게 꾸미시는 분들이요~ 30 eofjs8.. 2016/09/21 13,561
598911 아파트 한채 팔았어요 52 ㅡㅡ 2016/09/21 19,307
598910 지진어플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1 . . . 2016/09/21 693
598909 아이폰 무제한 요금제 사용시 인터넷 신청안하고 노트북 사용 가능.. 2 오늘은선물 2016/09/21 805
598908 82수사대님들 이 노래도 찾아주실수있나요 4 플리즈 2016/09/21 721
598907 피자 시켜서 이웃집에 드렸어요, 5 딸기체리망고.. 2016/09/21 4,581
598906 땅이 자꾸 울렁이는것 같이 느껴져서 병원을 가볼까해요 7 sunnyd.. 2016/09/21 3,980
598905 원전 항의 어디로 하면 되나요? 2 ㄷㄷ 2016/09/21 786
598904 아버지 간음소문 당사자와 40년 우정 1 쵸오 2016/09/21 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