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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델마와 루이스 잘보셨나요?

역시 좋구나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6-09-04 00:58:43

이십년만에 봤네요
그때도 감동적으로 봤지만
지금도 역시 눈물이 줄줄 나네요..

마지막 장면이 역시나 너무나 인상적이예요
저렇게 멋진곳에서 훨훨 저도 날고 싶네요~




IP : 223.62.xxx.5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4 1:01 AM (125.134.xxx.60)

    제가 오늘 한다고 글올렸었는데 ‥
    그냥 왜이리 슬프죠?
    맘이 아프네요‥ 예전엔 좀 통쾌한 느낌있었는데‥
    웅장한 그랜드 캐년 안에 그녀들이 그냥
    맘이 아프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빵 피트도 넘 밉고 ㅠ

  • 2. 감동
    '16.9.4 1:02 AM (223.33.xxx.233)

    옛날 영화이긴 하지만
    두여배우 사랑스러운 젊은시절을 보니
    좋네요
    다시한번 감동의 눈물이...

  • 3. 그때도 지금도
    '16.9.4 1:04 AM (58.142.xxx.203)

    뭔가 통쾌한게 아니고 답답하고 씁쓸하네요
    그것이 알고싶다 잠시 본다고 브래드 피트 나온걸 못 봤어요

  • 4. Jane
    '16.9.4 1:05 AM (218.39.xxx.78)

    네. 계속 가슴 조이며 봤어요.
    마지막 장면 . 와. 정말 . . 그런 상황에서 그처럼 쌈빡하고 유쾌한 마무리라니.

  • 5. 우리의 현실이
    '16.9.4 1:06 A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그런 결과외엔 아직 어떤 해답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도 할램? 그 형사가 그나마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이네요..

  • 6. 아직 우리 현실이
    '16.9.4 1:08 AM (124.54.xxx.150)

    그런 결과외엔 아직 어떤 해답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도 그 형사가 그나마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이네요..

  • 7. Jane
    '16.9.4 1:08 AM (218.39.xxx.78)

    저두요. 왜 그리 답답하고 슬픈지.
    뭔가 다신 돌이킬 수 없다는 건 끔찍해요

  • 8. 사그루
    '16.9.4 1:09 AM (211.204.xxx.181)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오랫만에 잘봤어요.
    keep going!
    크...

  • 9. 감사
    '16.9.4 1:09 AM (121.160.xxx.222)

    글 올려주신분 정말 감사해요. 늘 보고싶던 영화였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좋군요. 명화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가슴이 아려서 혼났어요 ㅠㅠ

  • 10. 급 궁금
    '16.9.4 1:11 AM (223.62.xxx.58)

    갑자기 남자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볼지 궁금하네요
    우리가 대다수의 여성들이 느끼는 그런 감정과 많이 다를까요?
    남자들의 소감도 들어보고 싶네요

  • 11. 명작이에요
    '16.9.4 1:14 AM (121.161.xxx.44)

    인생에 저런 친구 하나 있으면 헛산게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12. 덕분에
    '16.9.4 1:14 AM (211.201.xxx.168)

    잘봤어요~~

    마지막 장면 장소가 마뉴먼트 벨리 근처에요.
    남편하고 운전하면서 그 광활함에 정말 감탄을 하며 달린길이였는데 한참을 가도 차 한대가 안 지나가더라구요.
    순간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확 드는데
    앞에 어떤 인도 대 가족이 내려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그 식구들 가족사진 찍어주고
    우리도 한컷 찍고 .

    영화랑 관계없는 이야기네요~~

    그 경찰관 아저씨 참 좋으시고 젊은 브래드핏 나빴네요

  • 13. 저두
    '16.9.4 1:15 AM (124.54.xxx.150)

    이 영화보면서 남자들은 무슨 생각하며 이 영화를 봤을까 싶었네요

  • 14. 마뉴먼트 벨리
    '16.9.4 1:20 AM (125.134.xxx.60)

    라는 곳이군요~^^‥ 진짜 너무 광활하고 촬영장소 정말
    한번 가보고 싶어요
    낮에도 무섭겠어요 ‥ 누가 총으로 싸서
    절벽에 떨어뜨려도 모르겠던데ㅠ

  • 15. 전 남자인가봐요
    '16.9.4 2:12 AM (49.1.xxx.123)

    이 영화가 왜 명화인지 봐도 모르겠더라구요.

  • 16. ..........
    '16.9.4 2:23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페미니즘의 전형읻 된 영화고 함께 울분하며 재미있게 봤지만
    한편으로는 참 델마가 보살이다 이런 생각도 있었습니다.

  • 17. ..........
    '16.9.4 2:23 AM (101.55.xxx.60)

    페미니즘의 전형이 된 영화고 함께 울분하며 재미있게 봤지만
    한편으로는 참 델마가 보살이다 이런 생각도 있었습니다.

  • 18. ............
    '16.9.4 6:04 A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그 옛날 처음 봤을때부터 지금까지 쭉 생각하고 있는게
    나중에 내가 죽을때 델마와 루이스처럼 절벽에서 차타고 떨어져 죽고 싶어요.
    근데 운전을 못한다는게 비극이네요.

  • 19. 어릴땐
    '16.9.4 12:17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이해가 안가던 영화였는데
    일년전쯤 다시 봤을땐 정말 명화구나 싶었어요.
    이해할 수 있는 나이와 현실을 공감해서겠죠.
    허나 보는내내 루이스에 삽질에 좀 짜증이.. ㅠㅠ
    델마가 보살이구나 22222

  • 20. 윗님
    '16.9.4 1:12 PM (223.33.xxx.26)

    저도요
    저도 저렇게 죽고싶어요
    저렇게 멋진곳에서요

    저는 운전을 할수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할까요?

  • 21. 회색거위
    '16.9.4 9:04 PM (223.62.xxx.242)

    전 루이스 남친역 마이클 매드슨이 너무 섹시해서ㅎㅎ 그당시 브래드 피트는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는..

  • 22. 원글
    '16.9.4 9:33 PM (223.62.xxx.48)

    윗님 공감해요
    나이들어보니 루이스 남친이 더 멋진것 같더라구요
    완전 듬직하고 말이죠
    대학생때 봤을땐 그 남자분 전혀 기억도 안나더니만..
    진짜 취향이 변하나봐요 ㅎㅎ
    그분이 마이클 매드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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