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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언니의 딸이 미국으로 유학가는데요...?

오징어 조회수 : 7,657
작성일 : 2016-09-03 17:21:37

친한언니의 딸이 이번에 미국에 있는 대학 합격해서 곧 나간다는데

넘 기특하고 대견해서 용돈(?)을 주고싶은데 100달러는 좀 적을까요?

언니성격이 무지 쿨하고 제가 만약 봉투 건내면

"이런거 하지마. 됐어.." (빈말을 잘 안하는 성격이예요)

이럴거 같긴하지만 전 이 아이를 아주 어릴때부터 봐왔고 크게 사교육

없이 공부를 잘했고 인성도 참 좋은 아이라 멀리 떠난다니까 좋으면서도

마음이 약간 울컥하기도해서 맘 같아서는 많이 주고싶은데...


아이유학 보내신 분중에서 저 금액은 너무 손이 오그라드는 정도일까요?

IP : 112.150.xxx.9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 5:23 PM (116.39.xxx.133)

    100 달러면 미국 도착해서 시내 나가는 택시비로도 모잘라요 ㅠ

  • 2. ...
    '16.9.3 5:23 PM (39.121.xxx.103)

    공항에서 맛있는거 사먹어..하면서 주시면 안될까요?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죠.

  • 3. 아뇨 ^^
    '16.9.3 5:25 PM (112.153.xxx.100)

    언니도..그 분 따님도 좋아할거예요. 간단한 쪽지 넣으셔서..예쁜 봉투에 넣어 주세요.

  • 4. ...
    '16.9.3 5:26 PM (183.98.xxx.124)

    전혀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이 입장에서도 신경 써 주시는 엄마 친구분에 대해 감사한 마음 가질겁니다 ^^

  • 5. ...
    '16.9.3 5:26 PM (203.234.xxx.239)

    100달러면 마음 표시로 충분해요.
    윗님 말씀대로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카드에 격력의 말 쓰고 함께 건네면 좋지 않을까요?

  • 6. 첫댓글님
    '16.9.3 5:27 PM (121.133.xxx.195)

    미국서 학생들 백불 큽니다 -.,-
    다른 댓글님들 의견에 동감

  • 7. 100불
    '16.9.3 5:29 PM (121.173.xxx.181)

    마음 전하기에 아주 적당한 금액이에요.

  • 8. ==
    '16.9.3 5:32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100불이면 충분합니다.

  • 9. ..
    '16.9.3 5:37 PM (211.36.xxx.121)

    택시비아니고 아이용돈인데 괜찮은 금액이죠

  • 10. 그리고
    '16.9.3 5:53 PM (112.153.xxx.100)

    시골아닌담에야..100달러씩이나 택시비 나오나요? 뉴욕공항서 동부 2-3시간 편도 거리 말구요.

  • 11. 오징어
    '16.9.3 5:54 PM (112.150.xxx.93)

    네. 글주신분들 다들 감사드려요.
    이쁜 봉투에 넣어서 격려멘트도 함께^^
    잘 알겠습니다.

  • 12. 기왕임
    '16.9.3 5:55 PM (112.153.xxx.100)

    칼라로 나온 신권으로요. 행운을 의미하는 2달러 짜리도 5장쯤 넣어 주세용.

  • 13. ..
    '16.9.3 6:01 PM (116.39.xxx.133)

    뉴욕 jfk 공항에서 맨하튼까지 팁 포함 120 전후 나옵니다. (정식 노랑택시 기준)

  • 14. 그리 비싸요? 언제요?
    '16.9.3 6:06 PM (112.153.xxx.100)

    저번 땡스에한인 택시..부르클린 45불. 부르클린 경유 미드타운 60불 한인 택시 냈어요. 팁별도. 우버생겨 한인책시 예전보다 싸졌고, 우버 많이 이용해 요새는 옐로캡 이용안하지만, 2년전쯤 우버 대중화 되기전에도 65불 이상 낸적 없는데요? 60가 기준이요. 할렘지나 맨하탄 맨끝인가요? @@

  • 15. 우버는
    '16.9.3 6:10 PM (112.153.xxx.100)

    혼잡통행료가 있어 특정시간대 2.3배까지 요금이 오를 수는 있어도 옐로 캡이 맨하타까지 120불 나온다는 얘긴 첨이에요. 전 최근 3년간 8회 이상 뉴욕에 다녀왔어요.

    겁나서 우버나 한인택시 콜 안된다고 옐로캡 타면 안되겠군요

  • 16. ..
    '16.9.3 6:12 PM (116.39.xxx.133)

    그래서 교포들도 전부 한인택시 써요.

  • 17. ...
    '16.9.3 6:13 PM (125.129.xxx.244)

    유학생에게 $100은 큰 돈입니다.
    택시비 그런 건 부모님이 주시는 돈으로 쓰겠죠.
    좋아할 것 같아요~

  • 18. ...
    '16.9.3 6:13 PM (114.203.xxx.241)

    택시비가 얼마던 택시비하라고 주는것도 아니고 마음 격려표시인데 얼마던 어떻습니까?
    형편껏 해야 서로 부담없죠.
    50달라라도 고맙습니다.

  • 19. 감사하죠
    '16.9.3 6:16 PM (119.25.xxx.249)

    저 대학 입학했을 때 엄마 친구께 용돈 받았습니다. 아주 기분 좋았습니다. 금액 때문이 아니구요, 엄마 친구가 나를 이렇게 생각해 주시는구나. 그 아주머니는 우리 엄마를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시는구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었습니니다.

  • 20. ///
    '16.9.3 6:20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친이모도 아니고 엄마 친구가 100불 정도 주면 부담없고 고마운건데
    왜 여기서 택시비를 운운하나요?

  • 21. ///
    '16.9.3 6:20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친이모도 아니고 엄마 친구가 100불 정도 주시면 고마운건데
    왜 여기서 택시비를 운운하나요?

  • 22. ..
    '16.9.3 6:22 PM (211.36.xxx.190)

    아이용돈 주면서 택시비 해~ 이러고 안주죠.. 보통 공항서 맛난거 사먹어 내지 면세점서 이쁜거 하나 사~ 해도 애들에게 백불이면 충분하고.. 택시비도 안되는 돈이다라고 원글을 무안하게 하고 또 택시비가 얼마다.. 왜 글의 흐름을 파악을 못하고 snobbish 한 향을 풍기시는지..

  • 23. 그건
    '16.9.3 6:23 PM (175.209.xxx.57)

    100불이든 50불이든 너무 고마운 일이죠. 10불은 좀 그렇지만요.

  • 24. 고마운
    '16.9.3 6:32 PM (123.109.xxx.200) - 삭제된댓글

    돈이죠. 맛있는거 사먹어~이럼서

  • 25. mmm~
    '16.9.3 6:37 PM (108.54.xxx.185)

    저 뉴욕 사는 아짐인데, 100불 작은 돈 아니에요~ 누가 저한테 100불 준다면 감사히 받을 겁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택시비 120불은 좀 과장인듯 해요. 최근 몇 년 간 공항버스 (편도 17불)이나 지하철 (2.75불)만 타서 시세(?)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긴 하지만요~)

  • 26. ...
    '16.9.4 1:58 AM (68.96.xxx.113)

    충분하다고 봐요.

    그 언니분 참 인복 많으시네요!
    그런 마음씀씀이 내시기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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