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에요.. 전에는 머든 잘 따지고 확인하고.. 정확해야하고..그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워킹맘으로 살고..도와주시는 친정어머니 계시지만..그래도 제가해야하는게 있는지라..너무 바쁘고 힘들어서그런가..
사람이 변하네요..
나이먹고 바삐 살고 지치다 보니 입을 닫게 되는거 같아요..
따로 스트레스 푸는건 없는거 같구요..계속 쌓이는거죠..
태클거는게 싫어지고.. 싸우면 인되니 입닫아 버리고..
전엔 불합리한거 요목조목 따지고 살았는데.. 따지면 싸움되니까..말안하게 되고..
정말 성질 제 마음대로인 동료를 참지못해 불만하다가..지금은 입 닫고 일만하네요..
예전엔 진짜 아니다 싶음 부딪혀 싸웠는데 지금은 그러고 싶지않고.. 입닫고..포기하고.. 순간 눈물이 흐르고 머 그런 상황이네요..
근데 자꾸 옆에서 건드리면.. 폭발할거 같아요...근데 폭발을 억누르니까.. 내가 미칠거 같은?
지금도 근무중인데..평안히 있는사람 친정엄마 전화와서 다 해결된일 들쑤시네요..
얼마전 차량사고 내셔서.. 다행이 사람은 안다쳤고 친정어머니 과실이 더 많음을 확인했고 보험처리하고 마무리 됐는데..
왜 본인의 억울함을 확인하셔야 할까요.. 어머니 잘못 맞다고 확인시키고 그만이야기하자해서 사고처리 완료된 사실만 알려드렸는데..이제와서 무슨 그쪽 과실을 확인하셔야하는지..
그래봤자.. 처리금액 50만원 밑이구만...
비도오고 내몸도 안좋아 가라앉아있는데 왜 절 괴롭히실까요..
저 난리치는거 싫다고 그냥 알고있으라고..하시면서.. 왜 저한테 본인이 궁금한걸 물어볼꺼라고 확인하시는걸건지..
늘 본인 하고싶은대로 하시면서..
뒷짐지고 있었으면서 뒤늦게 동조하는사람도 있고.. 그걸 들쑤셔 멀 받아낸들.. 머가 그토록 좋은건지 모르겠어서..
알아서 하시라고.. 그냥 전 가만히 있겠다고..나한테 거기에 대한 이야기 하지말라고..하고 끊어버렸네요..
그러고 눈물 혼자 글썽거리고..
내가 분노조절장애인지... 먼지..
성격이 이상해 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