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어제 인간극장 황티쿡씨 보신 분들

배우고싶다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16-09-03 09:57:24

어제 인간극장에 황티쿡씨편을 보다가.. 티비를 끌 수 없을 정도로 놀라고 가슴이 떨리더라구요.

왜냐면 제가 원하는 여성상이였거든요.ㅎㅎ

보면서 와..어떻게 하면 저렇게 열심히 살 수 있을까? 웃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 했어요.

전 황티쿡씨 처럼 지내면 아침에 수박농사만 하면 오후에 피곤해서 무기력해져서 퍼질텐데..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어야 될까..(저는 먹고 싶을때만 먹어요..ㅜ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될까..(전 좀 비관적..)


혹시.. 황티쿡씨 처럼 사시는 분 있으시면 비결 좀 알려주세요.

이상한 질문이긴 하네요..;;

IP : 125.135.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3 10:06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천성 아닐까요?
    더불어 남편 시어머니 모두 넉넉학ᆢ
    친정아버지 얼굴도 훤하고 순해보이고
    타고나길 좋은 성품이다 생각했어요

  • 2.
    '16.9.3 10:08 A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천성아닐까요?
    남편 시어머니 모두 넉넉한 인상
    친정아버지 인물 좋으시고
    얼굴에서 너그럽고 밝은인상 보이던데요
    매사긍정적인 성격에 좋은 환경
    꼭 돈이 아니라도 환경이 밝던데요

  • 3. ..
    '16.9.3 10:29 AM (114.199.xxx.45)

    가족들 모두 인상이 어찌 그리좋은지.
    근데 제가 띄엄띄엄 봐서 그런데 중간에 할아버지 쓰러지셔서 병원가신후 다시 나아지셔서 집에오셧나요? 아님 할아버지는 계속 못깨어나시고 병원에 계신채로 끝났나요?

  • 4. --
    '16.9.3 10:31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어제 그 프로그램 좋게 보신 분들이 대단히 많군요.
    저도 우연히 청소하면서 틀어놓은 거였는데 저도 모르게 앉아서 끝까지 다 봤어요.
    솔직히 국제결혼한 베트남 여성에 대해 편견도 있고 동정심(?)도 있고 그런 알량한 마음이
    있었는데 다 보고 나서 부끄러워 질 정도로 멋지고 훌륭한 이웃이더군요. 스무살 차이나는
    남편도, 여든을 넘어 아흔으로 달려가는 시부모님도 모두 훌륭해 보이고 제 모든 편견이
    박살아는 프로그램이었어요. ^^

  • 5. ..
    '16.9.3 11:06 AM (116.37.xxx.118)

    님 덕분에 vod시청하고있네요
    황티쿡 넘 예쁘고 ..지덕체 다 갖춘 여성인 듯..
    밝고 똑똑하고...탐나요..
    베트남에서는 승무원이 꿈이었대요
    친정아버지도 기타솜씨 노래 굿이네요
    양가 다 좋은분들.. 가족구성원이 아름답습니다
    넝쿨째 굴러들어온 복덩이 맞아요

  • 6. 그럼
    '16.9.3 11:25 AM (1.246.xxx.85)

    어제 재방송을 했나부죠? 이번주 인간극장은 육아휴직내고 여행다니는 젊은부부얘기였는데~
    저도 황티쿡씨 기억나네요 제가 생각했던 다문화가정에 한국말 서툰 동남아시아신부들 생각했는데
    황티쿡은 정말 지혜롭더군요 얼굴도 이쁘지만 성격도 밝고 똑똑하고 싹싹하고 수박농사지으면서 영농일기?인가 몇년동안 계속 써오면서 공부한것도 대단하고 남편분도 시어머님도 다 조화로운듯했어요 제가 사는 근처(충청도쪽)라 더 반가웠음

  • 7. ..
    '16.9.3 11:51 AM (182.226.xxx.118)

    저는 닥 한편 봤었는데..
    참 탐나는 복덩이 인듯
    얼굴도 귀하게 이쁘고...그 집은 완전 넝쿨호박 굴러왔더군요..ㅎ

  • 8. ㅇㄹ
    '16.9.3 12:00 PM (1.236.xxx.85)

    저는 그방송도 봤고
    실제로 저 사는데서 방송을 탈만큼은 아니지만
    열심히 사는 베트남신부 알아요. 결혼한지 10년되었는데
    얼굴도 이쁘고 일도 혼자 2명몫을 다해요.
    김치도 왠만한 한국여자보다 더 잘담그고 아들도 이쁘게 잘키우더라구요. 우리나라사람이나 외국인이나 사람 나름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9. 이글 보고
    '16.9.3 5:04 PM (58.226.xxx.138)

    저도 지금 다섯편 다 보고 왔어요.

    진짜 대단한 여성이예요.

    밝고 긍정적이고 열정적이고 똑똑하고 부지런하고 마음씨 곱고
    정말 진짜 복덩이네요.

    어쩜 저런 여성이 다 있죠??

    30살... 저보다 7살 어린데 전 황티쿡의 발 뒷굼치도 못 따라가네요...

    진짜 닮고 싶은 여성이예요.

    황티쿡씨는 뭘해도 성공할 사람 같아요.

    얼굴도 이쁘고 피부도 좋고 생글생글~
    아빠를 쏙 닮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367 대국민담화라고 쓰고 유치원생 반성문이라 읽는다 1 유치 2016/11/04 428
613366 이시국에 죄송요~ 님들같음 둘중 어떤 소아과갈꺼같으세요? 4 소아과 2016/11/04 307
613365 닥은 순실이 일가를 가족으로 생각해요 그걸 아셔야.. 2016/11/04 327
613364 지지율 5%는 정치적 사망선고라고 봐야죠 11 ㅇㅇ 2016/11/04 1,730
613363 "예산이 부족한게 아닙니다.도둑놈이 많은 것입니다&qu.. 5 공중부양 2016/11/04 652
613362 알바들 보고있나 2 샬랄라 2016/11/04 324
613361 검찰, 태블릿피씨 주인은 최순실 14 ... 2016/11/04 2,897
613360 박근혜가 하려던 말 2 생각 2016/11/04 1,031
613359 오늘 담화 예상했던것중 빠진거 2 ㅇㅇ 2016/11/04 1,251
613358 새누리당입장에서도 하야해야 맞지 않을까요? 3 .. 2016/11/04 451
613357 ㄹ혜의 패착은 본인 주제파악 실패 2 **** 2016/11/04 458
613356 저 내일 서울갑니다. 12 담화문 2016/11/04 1,530
613355 부산에 대만 달러 환전 가능한곳?? 4 하야하라 2016/11/04 1,043
613354 이제 정신 좀 차리시고 자기만 생각하세요 18 어휴 2016/11/04 2,396
613353 형제지간에 시부모님 9 선샤인 2016/11/04 2,318
613352 새누리 ˝朴대통령 사과, 진정성 느껴져˝ 12 세우실 2016/11/04 1,804
613351 세월호 직후 박ㄹ혜 대통령옷색깔의 의미는' 영생'???헉 1 옷색깔 2016/11/04 1,902
613350 대역장난질.전에도 있었어요!!! 취재진들속인.. 2016/11/04 565
613349 (펌)사보에 실린 JTBC 최순실 태블릿PC 특종 뒷얘기 3 // 2016/11/04 2,157
613348 그런데 특검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 2016/11/04 146
613347 ㄹ혜 올해 가기 전에 저 자리에서 내려 와야죠 1 ㅇㅇ 2016/11/04 232
613346 담화문 읽었는데요 지지율은 올라갈 듯 하네요 17 ........ 2016/11/04 5,168
613345 타이핑 하던 기자 중 한 명이라도 6 기자정신 2016/11/04 2,007
613344 쭈꾸미 볶음 할때요. 2 2016/11/04 657
613343 전 담화문 좋았다고 생각해요 25 담화문 2016/11/04 7,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