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
'16.9.2 11:33 PM
(175.223.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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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 공산품이 아니고
그 분들도 할만큼 한 건데
굳이 가서 말한 거는 교환 목적이라고
전해질 수 있죠
이미 교환 전력있으니
거리 두는거고요
진상이라기보다
그냥 차라리 오지 말았으면 하는 손님이겠죠
그분들도 손님 거절할 권리 있잖아요
2. ㅇ
'16.9.2 11:35 PM
(175.223.xxx.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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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과일이 공산품이 아니고
그 분들도 할만큼 한 건데
굳이 가서 말한 거는 교환 목적이라고
전해질 수 있죠
이미 교환 전력있으니
거리 두는거고요
그 말을 한 저의도 결국 그렇지만
그 말 했을 때 본인 태도도 아마 까칠했을 거예요
진상이라기보다
그냥 차라리 오지 말았으면 하는 손님이겠죠
그분들도 손님 거절할 권리 있잖아요
3. ᆢᆢ
'16.9.2 11:35 PM
(183.107.xx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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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솔직히 피곤한 고객이죠
저도 장사하는데 물건하나사고 저랑 눈만 마주치면
제품에대해 물어보고 불평하고 하는데 진짜너무 맘이 힘들어요
4. 그게
'16.9.2 11:37 PM
(112.148.xxx.72)
썩은듯도 아니고 그나마 싱싱?한건데 맛은 주인도 어떤건지 보장 못하잖아요,
처음에 기분좋게 바꿔줬는데,
맛으로 그러니 장사하는분들도 기운 빠지겠죠,
5. 다시시작1
'16.9.2 11:49 PM
(182.221.xxx.232)
썩은 건 가게 잘못이고 바꿔준 거 까지는 당연하고요.
저같이 숙성 덜 된 거 사서 익혀먹는 사람은....그게 싱싱하거든요. 복숭아는 후숙과일이고요.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한 건 바꿔 주었는데 싱싱한 거 사가 놓고도 타박을 하니 싫어라 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두 번째 가서 그런 건 좀...
6. 상식
'16.9.2 11:55 PM
(120.16.xxx.174)
제 친구 하나도 딸기농장 데려갔더니 딸기가 다른 농장서 산것은 안달다고 왜 안다냐고 따져 묻기에 다시는 안데려가요
복숭아 좀 내비두면 달아지는 거구.. 과일 한두해..첨 사먹어 본 것도 아니실텐데요
7. 헉..
'16.9.2 11:57 PM
(211.204.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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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 아닌듯해요..
왜냐면 저희동네마트만봐두 과일로 아주머니가 머라머라 하면 점장님이 큰소리로 과일~손님이 맛대가리 없답니다 체크하세요~~하구 마이크로 말하던데요..
피드백이나쁜것두 아니구 원글님이 환불을 해달란것두 아닌데다 하나에 2000원이면 비싸잖아요 백화점가격인데.. 저라면 그 가게안갈거같아요 그전엔.반이나 썩은걸팔구...ㅜㅜ
8. ᆞᆞ
'16.9.2 11:58 PM
(1.233.xxx.136)
이래도 저래도 말 많으니 싫죠
좋겠어요
9. 아뇨
'16.9.3 12:40 AM
(110.11.xxx.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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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런말 저런말 피드백이 필요하죠,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그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그걸로 쌩까면 그 분 손해, 곧 접으실듯.
10. ㅇㅇㅇ
'16.9.3 12:48 AM
(50.100.xx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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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진상 아니시고 , 잘 하신거예요. 잘 소통하신겁니다.
고객은 자신이 구매한 제품에 대한 사용후기를 Seller에게 feedback해 주는게, 그 비지니스에 도움이 됩니다.
요즘 기업들, small 비니스들, 자신들이 판매한 제품 사용후기나 ,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Survey 많이 합니다.
이메일 보내 서베이 해주면 할인쿠폰주고 하죠. 제품이나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고객을 keep 하려는 의도죠.
다만 아쉬운거는,
1. Business Owner 가 속이 좁거나, 무식하거나, business 에 대한 이해가 없는 소시민 이라는 점.
2. Buyer가 Business Owner 와 소통하면서, 소통의 목적을 정확하게 말하지 않아서, 오해를 하게 만들었다는 점.
다음에는 소통을 하시더라도 이말은 꼭 하세요.
"사장님, 복숭아 바꿔달라는거 절대 아닙니다. 잘 숙성시켜 먹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냥 어제 사간 복숭아가 이렇다는거 알려드릴려는거 입니다", "오해는 하지 마세요 ^^"
님은 진상 아니시고, 비지니스에 폭넓은 이해를 가지신 분이시고, 함께 같이 살려는 교양 있는분이시고,
다만, 과일집 주인이 좋은 비지니스에 이해가 없고, 단기 순익을 바라보시는 , Survival(살아남기) 이 목적인 소시민 인거 같네요. 정말 좋은 과일 기게 주인 이라면, 판매 하기전에, 손님에게 "아직 숙성되지 않아서 달지 않구요, 좀 두고 드셔야 할겁니다" 라고 세심하게 손님에게 notice를 주었을 것이구요.
과일집 주인 마인드가 , 그냥 물건 들어오면 그대로 쌓아놓고 , 고객이 알아서 사가면 사가는거고,,,, 하는 마인드 같네요.
좋은과일, 싱싱한과일, 숙성된 과일, 동네 주민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하기 보다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소시민 스타일...
나중에 다시 가셔서 , 소시민 스타일에 맞게 소통하시고, 오해를 푸셔야 겠네요.
지난번 소통목적을 분명히 말 하시고, 바꿔 달라는 의도가 아니었다고.....너무 마워하지 말라고,,,,
11. 그냥
'16.9.3 1:06 AM
(112.186.xxx.96)
진상은 아니고 좀 거리를 두고 싶은 타입의 고갱님...
12. 음
'16.9.3 1:11 AM
(111.65.xxx.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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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맛없는 복숭아 사먹고나서 기분좋을리가 없어요.
싼것도 아니고..
저는 그냥 대놓고 말하지는 않고 그가게 발끊엇을듯..
13. 가게가 흥하려면
'16.9.3 1:39 AM
(74.101.xxx.62)
님이 고마운 손님이고요.
가게가 망하려면,
님을 진상으로 생각하고요.
과일 맛없다고 와서 말 해주는 고객은 그래도 담에도 사러 올 사람이지만,
과일 맛없다고 말도 없이 다시는 발길 안 하는 손님들이 더 많아지면...
가게 망하고 문 닫죠.
14. ///
'16.9.3 1:46 AM
(45.63.xxx.132)
보통 사람은 처음에 바꾸러 가지도 않고, 다시 가지도 않습니다.
저기 과일 별로다, 판단하고 안 가면 돼요.
그걸 또 주인한테까지 가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건 진상까지는 아니라도 일반적인 건 아니죠.
15. 가게중에 이런 가게도 있어요
'16.9.3 2:58 AM
(74.101.xxx.62)
자신의 가게에 자주 오는 손님들에겐 맛있는 과일을 팔고,
같은 가격으로 조금 더 질이 낮은 원가가 저렴한 과일은 ... 그 동네에서 자주 못 본, 아무래도 손님으로 남의 집에 선물로 과일 가지고 가는듯한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우더라고요.
분명히 그 동네에서 젤 맛있는 과일만 판다고 소문난 집이라고 알려줘서 거기서 과일을 사가지고 왔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욕이 나올뻔 했는데,
나중에 그 소개해준 사람이랑 가니까 제게 준 과일을 꺼낸 쪽과 다른 방향에서 꺼내오더라고요.
그런 집들은 망하진 않지만... 못된 사람들이예요.
16. 저라면
'16.9.3 7:27 AM
(114.204.xxx.212)
첨에 반 썩은거 팔때 안갑니다
물건을 나쁜걸 가져오는거죠
좀 비싸도 신선하고 맛있어야죠ㅜ
17. 어차피...
'16.9.3 9:14 AM
(61.83.xxx.59)
썩은 과일 판 것만 봐도 이미 견적 나오죠.
과일 썩은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그만큼이나 썩은걸 모르고 팔 리가 있나요.
설령 몰랐다면 고객에게 그런 물건 판 걸 죄송해 하면서 서비스 잔뜩 줬을겁니다.
글쓴님이 전혀 진상 아니고 그 주인들의 마인드가 이상해진 거에요.
장사 잘 하다가도 배가 불러서, 돈이 필요해서 이상해지는 경우 있어요.
18. ㅇㅇ
'16.9.3 12:50 PM
(24.16.xxx.99)
새로 사간 것들도 환불해달라고 할까봐 그랬나봐요.
숙성 안된 거 주인에게 말하는 건 전혀 피드백이라 할 수 없죠.
각자 숙성시켜 먹는 거니까요.
다른 식품을 살 때도 식구가 없거나 해서 오래 두고 먹을 거는 유통기한이 많이 남은 걸 골라 사고, 당장 먹을 건 유통기한이 곧 끝나는 걸 사도 상관없는 것과 같잖아요.
복숭아 아보카도 멜론 망고 등등 과일들 살 때 즉시 먹을 거라면 숙성된 걸 사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