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심이 드는 건 당연한걸까요
방금 한 친구에게 어머어마한 질투심이 드는데
그건 내게 없는 그아이의 특성 때문이겠죠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데 착한척하는 아이 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 애가 잘나가고 있어요
관련 분야에서 같이 시작햇는데
그아인 승승장구. 최근엔 책까지 냈더라구요
저는 못났습니다
못난이입니다
마음으로 축하해주지 못하고 입이 삐죽나옵니다
정말 미성숙한 사람입니다. 저는요.
실제로 나보다 잘난, 잘나가는 사람을 보면 주눅이 들고
질투심, 위화감 같은 것이 느껴져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건 사실 나겠죠.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내가 안쓰럽습니다.
그냥 이자리에 감사하자 하면서도
잘난 그녀들의 소식을 들으면 뭔가 . 나는 뭔가. 싶네요
성공이 다일까요.
매스컴에 비춰지고 강연을 하고 유명해지는게 성공의 다는 아니겟죠
전, 그냥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사실 드러나는게 두려워서
저는 많은 것을 안하고 있어요
가진 능력과 경력에 비하여 많은 것을 안하고,,,
나를 제한하고 있어요
자신이 없어요
그냥 이모습으로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지만
마음 한쪽 나 스스로가 맘에 안드는건 어쩔수없네요
내가 어찌 성장할지
어떤모습이 과연 성장인건지.. 요즘의 화두입니다.
자신없는 내가 욕심은 많아서..
탁 놔지지가 않아요.
내가
어디까지 성장할수있을지요.
성장이란 어떤 걸까요
두서없는글 .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데 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