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각

ㅠㅠ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6-09-02 09:35:08
왜 그런지 시간개념이 없네요 그정도쯤은... 하면서 자꾸 지각이에요ㅜㅜ애들도 저닮아 지각하구요 남편은 미리 나가는 형이라 애들이 제 게으름을 닮았네요 꼭 많이도 아니고 5분 ~10분정도요 어쩌죠??? 도와주세요
시계도 미리 돌려놓기도 했는데... 나중엔 그시간도 계산해서 나가게돼요ㅠㅠ
이러셨던분 중 고치신분 비법 알려주세요~~참고로 저 학창시절부터 지각했네요 ㅜㅜ
IP : 210.96.xxx.10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9.2 9:40 AM (1.11.xxx.189)

    전 사람을 볼때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2가지. 한가지가 시간약속이고 또한가지는 돈관계예요 이 둘중에 하나라도
    어긋나면 그사람 제대로 안보여요.. 내가 어기는 시간때문에 내 이미지가 그런이미지로 비춰질수있다고 생각하면 좀 나아질까요? ^^

  • 2. 지각
    '16.9.2 9:41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제생가엔 지각은 정신적인 문제도 좀 있는것 같아요. 직선적인 말인긴 한데요. 학창시절 지각하던 친구들 여전히 지금도 친구들 모임때도 지각해요. 회사는 말할것도 없겠죠.

    미리 준비고 할것도 없어요. 그냥 가야겠다 가자. 이렇고 바로 일어나야지 자꾸 시계보고 시간 남는다고 꼼지락 티비도보고 휴대폰도 보고 머리도 다시 빗고 그러다가 다시 손질하다 늦고 그러는데 시간 남아도 그냥 바로 일어나서 나가는 버릇 들이세요.

  • 3. ..
    '16.9.2 9:41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정신력이 문제지 비법이 어디있어요
    책임감을 가지고 시간을 지켜야지..
    진짜 지각하고 시간 안지키는 사람 너무 싫어요

  • 4. ..
    '16.9.2 9:41 AM (211.208.xxx.144)

    인생에 가장 중요한게 약속시간, 이라는 개념을 가지세요.
    지각하는것 다른 사람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합니다.
    누구도 원글님 봐주지 않아요. 참고 있는 것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 내쳐지게 됩니다.
    애들도 내쳐지게 하고 싶으신가요?

  • 5. ....
    '16.9.2 9:44 AM (112.220.xxx.102)

    회사 다닐때 그러면 큰일인데...;;

  • 6. ..
    '16.9.2 9:45 AM (175.121.xxx.128)

    옛날에 회사 다닐때 한 언니가 맨날 꼭 5-10분씩 지각했어요. 아무리 친하고 일잘해도 마음속엔 왜 딱 그 5-10분을 지각할까...약간의 한심함?같은게 계속 느껴지더라구요. 원글님 무난히 사신것 같아도 주위분들은 제가 그언니 생각했던것 처럼 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윗분 말씀대로 시간약속, 돈 관계는 사라을 보는 기본같아요.

  • 7. 00
    '16.9.2 9:47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누군가와의 약속시간에 늦는다는건 타인의 시간을 갉아먹는 좀벌레와 같아요
    음주운전,무단횡단,좀도둑 제 눈엔 님도 다를바 없어요
    자기관리를 못하니 시간말고 다른건 잘하겠나요?
    자식도 그렇게 크는거 싫다면 바꾸세요

  • 8. 저도
    '16.9.2 9:48 AM (182.230.xxx.3) - 삭제된댓글

    사람들 대할 때 항상 늦는 사람은 신뢰하지 않아요. 시간약속 못 맞추는 사람들이 셈도 흐리고 뭔가 개념없어 보여요. 주변에서 다들 말을 안하고 있을 뿐이지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습니다.
    인사잘하기, 늦지 않기 이거 두 가지만 해도 이미지 관리하기 상당히 수월합니다.

  • 9.
    '16.9.2 9:51 AM (211.114.xxx.137)

    스스로 각성하고 고치는 수밖에 없는거죠. 비법이란게 따로 있을까요?
    남에게 절대 불편함을 주지 않으려는 생각. 가지세요.

  • 10. 못고쳐요
    '16.9.2 9:51 AM (223.62.xxx.158)

    그 서슬퍼런 인사팀 선배들이 체크하는데도 신입사원 교육중에 늦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동기들은 차장되도 그러더군요.. 아슬아슬하게 카드키 찍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다 결국 사무실은 9시 넘어 들어오면서도 사원증은 9시 전에 찍혔으니 된거 아니냐는 사람들.. 개념이 흐릿해요. 전 상습 지각하는 사람은 절대 신뢰 안해요.

  • 11. ㅠㅠ
    '16.9.2 9:52 AM (210.96.xxx.103)

    저도 그렇게 주변에서 생각할거라 여기면서도 못고치고 있으니까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애들한테 안좋은 생활태도 물러주는것같아 미안해져요 그리고 젤 미안한건 남편이네요 매번 차안에서 기다려주거든요 내쳐지기전에 빨리고쳐야겠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지각뿐 아니라 다른것도 야무지지 못하네요 오늘부터 반성하고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 12. 비법은 없고요
    '16.9.2 9:52 AM (211.182.xxx.4)

    강하게 말씀드려 정신이 없는거지요 크게 손해볼일도 없고..원글님이 주부시면 더욱 자각 못하겠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키우시면 큰일납니다 예전에 회사 지각한 딸? 이야기도 읽은거 같은데..
    저는 늦는 사람과는 친구도 안합니다
    회사에서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미리 알리는 직원 빼고는 지각한 직원 본적도 없고요

  • 13. .....
    '16.9.2 9:58 AM (211.224.xxx.201)

    독한소리할께요....

    정신상태가 썩어빠졌다고하죠...
    시간은 기본입니다

    학생때부터요?
    님아이들 평생 그럽니다...

    상습지각...진짜 제일 싫어하고 기본이 안되어있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안그럴지몰라도
    지각하는사람들 왜 그렇게 느긋합니까?
    저하나때문에 수학여행 출발이 지연되괴 있는데 늑제 터벅터벅 걸어오는 중학생...
    진짜 내새끼같은면 지각도 안시키겠지만...반쯤은 죽을정도로 혼나야합니다

  • 14.
    '16.9.2 10:00 AM (223.99.xxx.162)

    저도 시간개념 돈개념 흐릿한 사람은 신뢰하지않고 거리두고 피해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모범을 보이세요
    나야 어쩔수 없더라도 애들은 앞으로 나아갈 길이 창창인데 개념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무시당하고 살면 어쩌나요?

  • 15. ....
    '16.9.2 10:07 AM (220.85.xxx.121)

    원글님이 고용주이고 고용인을 채용했는데 그 직원이 매일 5-10분을 늦어요.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직장동료들도 앞에서 아무말 안해도 속으로는 무시하고 제대로 된 대우 안할거 같은데요.
    지각하는 사람들 주위에서 보면 일단 느려요. 서두르는 법도 없고 먹을때나 빠를까.

  • 16. ...
    '16.9.2 10:08 AM (117.111.xxx.227)

    휴.. 저도 오늘 5분 지각... 마음 다잡으며 내일부턴 10분일찍 출발해야지 다짐해봅니다 ㅠㅜ

  • 17. ㅇㅇㅇ
    '16.9.2 10:17 AM (106.241.xxx.4)

    저도 평소 약속에 지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회사는 1년에 한두번 할까 말까예요.
    먹고 사는 문제가 걸리니 정신 차리게 되더라고요...ㅠ
    원글님도 조금 더 일찍 도착한다는 기분으로 생활 습관을 바꿔 보세요.

  • 18. ㅠㅠ
    '16.9.2 10:22 AM (210.96.xxx.103)

    오늘부터라도 정신차리겠습니다 제 친정식구중에 오빠랑 저만 그러네요 언닌 시계입니다 부모님도요... 지금이라도 늦진 않았다 생각하고약속 칼같이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 19. 회피
    '16.9.2 10:31 AM (211.224.xxx.236)

    혹 약속시간에 늦는것뿐 아니라 모든일에 있어서 미루는 습관있지 않나요? 저번에 여기에 어떤분이 링크해줬는데 그게 정신적인 어떤 문제때문에 그런거래요. 심리상담받고 적절한 훈련치료받으면 없어진다던데요. 뭔가 회피하려는 심리. 보통 사람은 여러 경험에 의해서 늦으면 안되니 빨리 나가자 뭐 이런데 회피하는 심리가 있으면 그걸 알면서도 자꾸 뭔가 다른짓하다 늦게 나가는거죠. 충분히 일찍 서둘러도 님은 최종엔 결국 시간 임박해서 나가죠?

  • 20. 본인이
    '16.9.2 10:40 AM (39.7.xxx.168)

    얻지 못해 모를 뿐이고
    손에 쥐었다뺐긴게 아니라 모르는거지
    놓친 기회가 많으실거에요.
    저도 시간 흐릿한 사람들 일 관계 안맺거든요.
    오죽 급한 게 없음 일에도 늦을까해서, 하릴 급할 게 없는 동남아? 더운나라 이미지 같기도하고요.

  • 21.
    '16.9.2 11:05 AM (181.233.xxx.61)

    회피 심리 맞는 것 같아요
    회피 심리는 왜 생기는 걸까요
    제성격이 우울 소심하고 또 말도안되게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는데 이때문일까

  • 22. ...
    '16.9.2 11:17 AM (117.111.xxx.227)

    저도 정신적인 문제 때문인가 보네요.. 늘 미루고..마감 닥쳐서 하고..
    일찍 준비해도 늘 간당간당 출발..월요일부턴 진짜 10분일찍 와서 앉아있어야지..그것부터 시작..

  • 23. 경험자
    '16.9.2 2:51 PM (118.37.xxx.84)

    제가 그랬어요.
    우리 부류가 솔직히 다른 사람 시간 무시해서 늦는 건 아니에요.ㅠ
    원글님, 그거 고치는 방법있어요.
    원글님도 미리 시간 계획은 늦지않게 다 하시죠?
    예를들어 10시 약속이고 걸리는 시간이 30분이면 여유있게 50분 전에 나가야지 하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50분 전에 나가지않는다는 거예요.
    커피나 먼저 한잔 할까? 빨래라도 널고 갈까? 이러면서 증간에 뭔가 일을 끼워넣어요.
    이런 걸 딱 끊어야해요.
    처음 계획대로 영혼없이 로보트처럼 움직여야 해요.
    늘어지지 말고요!
    원글님, 고칠 수 있어요.
    그리고 변화된 나 자신을 보면 굉장히 뿌듯해요.

  • 24. ...
    '16.9.2 5:45 PM (223.62.xxx.120)

    늘 지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길줄 모르고 무시해서 그런것 맞습니다.

    반복적으로 늦는 사람들 기다리느라 허비하고 짜증내는 순간들을 생각하면 감히 늦을 수가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46 보급형핸드폰을 했는데 갤러리가 잘안열려요 바닐라 2016/09/18 307
597645 알츠하이머가 수명에도 지장이 있나요? 4 ... 2016/09/18 2,940
597644 모녀 극단선택, 음독·노부부 자살뇌병변 장애를 앓는 아내를 1.. 4 du 2016/09/18 2,464
597643 매트라이프 보험회사 아시는분 ? 여기 한달급여가 천만원 맞아요 .. 6 비빔국수 2016/09/18 3,855
597642 의학적으로 '숙변'이란 것은 없다? 7 82 2016/09/18 3,957
597641 꼬리뼈에 실금이 갔다는데요. 7 .. 2016/09/18 5,156
597640 지금jtbc 소액대출 사채 엄청나네요.. 연이율6000%라니 6 ㅇㅇ 2016/09/18 2,974
597639 입주 도우미는 정말 함부로 쓸 일이 아니네요. 6 …. 2016/09/18 6,858
597638 4억 정도로 서울 쪽 분양 받을 수 있나요 ? 1 룰루루랄라 2016/09/18 1,723
597637 실수령액 300만원이면 연봉이? 4 궁금 2016/09/18 3,859
597636 자꾸 짜증만 나고 무기력 하고 ..왜이러는 걸까요 7 ... 2016/09/18 2,486
597635 시누이 아이낳았다고 축하문자보내야하나요? 28 2016/09/18 6,465
597634 뉴욕 맨해튼 대형 폭발사건 ‘최소 26명 부상’ 1 뉴욕 2016/09/18 1,630
597633 남편이 정말 남의 편이네요 22 희망이 2016/09/18 6,669
597632 야채과일세척하는 수세미 뭐 쓰시나요 3 무늬 2016/09/18 1,101
597631 판타스틱 듀오 대단합니다 9 와우 2016/09/18 3,254
597630 시댁행사 27 며늘 2016/09/18 6,107
597629 방금 지진 나는 꿈을 꾸네요 4 무서워 2016/09/18 1,530
597628 밥하기 싫은 새댁 6 엥??? 2016/09/18 1,875
597627 장이 꼬이고 가스차는거 왜그런거죠 4 .... 2016/09/18 2,828
597626 남편이 언제 날 사랑한다고 느끼세요? 24 .. 2016/09/18 6,530
597625 벤허 누가 추천했음?ㅠㅠ 7 000 2016/09/18 3,306
597624 갈치조림 너무 짜요. 방법없을까요? 7 생선 2016/09/18 1,413
597623 전인권 양희은씨 판듀 나왔어요 6 감동 2016/09/18 1,371
597622 집에서 초간단 짬뽕 만들 수 있나요? 5 오양파 2016/09/18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