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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교여행은 도대체 왜 가는건가요?

답답 조회수 : 17,772
작성일 : 2016-09-02 01:10:23
친척이 몇년 전 신혼여행을 몰디브를 다녀왔어요.
전 잘 몰라서 몰디브나 동남아 어디나 다 똑같다고 생각했거든요.
다르다고 자랑하는데 어쨌든 패스.

그러고 임신하고 제주도로 태교여행을 간다고 했는데 결국
자기 친구들이 태교여행 제주도 간다고 뭐라했다나
그래서 또 동남아 어디로 다녀왔네요.

신혼여행은 몰라도 임신한 상태 태교여행은 비행기 타는 자체가
방사선도 나오고 안 좋은거 아닌가요?
뱃속의 애가 여행지를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태교에 무슨 그렇게 좋은 영향 미친다고.

웃기는건 지금 애기 3살인데 어린이집 보냅니다.
그 친구 전업이구요.
한창 아이가 부모와 감정교류 할 중요한 시간에 어린이집 맡길거면서 태교여행 다녀온게 웃기네요.

태교여행 기사보고 갑자기 떠올랐어요.
IP : 175.223.xxx.57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 1:11 AM (119.67.xxx.194)

    유행이라니 너도 나도...
    그 핑계로 여행도 다니고...

  • 2.
    '16.9.2 1:14 AM (121.182.xxx.56)

    상술같아요
    임신촬영 리마인드웨딩
    결혼 출산율이 떨어지니
    관련업체들이 만들어내는 마케팅같은 느낌 이요

  • 3. ..
    '16.9.2 1:14 AM (208.100.xxx.50)

    지 돈 주고 간다니 뭐라할순 없지만
    돈 ㅈㄹ.허세

  • 4. 흠흠
    '16.9.2 1:15 A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아이낳으면 이제 꼼짝없이 최소 1~2년은
    집에만 있을텐데 임신해서 행복한 기분으로
    여행좀 다니면 어떤가요????
    엄마가 기분좋고 행복하면 그게 태교아닌가요?
    명칭자체가 문제라면 몰라도
    여행이 문제됩니까??

  • 5. ..
    '16.9.2 1:16 AM (211.36.xxx.47)

    몇년전 일을 왜 지금 꺼내 흥분하시는지..비행기에 방사선 나온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 6. ..
    '16.9.2 1:17 AM (122.32.xxx.151)

    여행비 달란것도 아니고 애 봐달란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 없는데 남이사 뭘하건
    태교여행이라고 진짜 무슨 태교하러 가나요ㅡㅡ 그냥 놀러좀 가면 어때서요 애낳으면 한동안 꼼짝도 못하잖아요 여행은 커녕 장기간 외출도 힘든데 낳기전에 기분전환하고 오는거죠... 저도 전업이면서 세살짜리 시설 맡기는거 이해는 안갑니다만 뭐 상황이나 이유는 다 다른거니 욕할 생각은 없네요

  • 7. 자랑
    '16.9.2 1:18 AM (183.109.xxx.87)

    SNS 생기기전엔 그런 단어조차 없었어요
    오히려 임산부가 몸조심해야지 어딜가냐는 분위기였죠
    속도위반으로 임신한 경우도 신혼여행도 취소하구요
    SNS 생기면서 사진찍고 자랑하느라 생긴거죠

  • 8. ..
    '16.9.2 1:19 A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

    그 택교여행 기사는 어디서 봤어요? 요즘 보이지도 않던데

  • 9. 여행 자체가
    '16.9.2 1:19 AM (175.223.xxx.57)

    핑계대고 가는거잖아요
    오히려 뱃속의 애기한테는 도리어 목숨이 달린 위험한 여행인데 태교여행이라고하고

    그리고 제 친척뿐 아니라 저렇게 여행 다니는 사람들은
    출산 후라고 집에만 있지 않아요.
    애를 맡기든 데리고 가든 잘만 놀러다닙니다.

  • 10. 짱구
    '16.9.2 1:20 AM (218.49.xxx.107)

    애 태어나면 여행 제대로 못가잖아요. 그러니 그 전에 해외여행 다녀오려는거죠. 그리고 애3살이면 어린이집 가서 놀고와도 충분히 엄마랑 정서교감 나눌수 있어요. 전업은 어짜피 눈치보여서 오래 보내지도 못해요 ㅎㅎ

  • 11.
    '16.9.2 1:26 A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비행기 타면 우주방사선 많이 맞는거 맞아요.
    비행기에서 방사선이 나오는건 아니구요. 고도가 높은 곳의 방사선량이 높아서 그래요.
    서울-뉴욕 편도 비행기 탔을때 한사람이 맞는 방사선량이 엑스레이 몇십장 이상 찍는 정도의 수치는 되는데, 뭐 일반인이야 신경 안쓰고 타겠지만 임산부들은 좀 다르죠.
    엑스레이 찍기 전에 임신 유무 체크하는건 다들 아시죠?
    임산부들은 아주 불가피한 경우 아니라면 엑스레이 한장도 안 찍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비행기 한번 타면 엑스레이 수십장 찍는거나 마찬가지.. 태교여행 그건 말장난이고 그냥 임산부 자신이 가고싶어 가는 여행이라고 해야되요. 태교여행 아니고 임신기념 여행 정도로 이름을 붙여야죠.

  • 12.
    '16.9.2 1:27 A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비행기 타면 우주방사선 많이 맞는거 맞아요.
    비행기에서 방사선이 나오는건 아니구요. 비행기가 떠다니는 하늘위의 방사선량이 높아서 그래요.
    서울-뉴욕 편도 비행기 탔을때 한사람이 맞는 방사선량이 엑스레이 몇십장 이상 찍는 정도의 수치는 되는데, 뭐 일반인이야 신경 안쓰고 타겠지만 임산부들은 좀 다르죠.
    엑스레이 찍기 전에 임신 유무 체크하는건 다들 아시죠?
    임산부들은 아주 불가피한 경우 아니라면 엑스레이 한장도 안 찍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비행기 한번 타면 엑스레이 수십장 찍는거나 마찬가지.. 태교여행 그건 말장난이고 그냥 임산부 자신이 가고싶어 가는 여행이라고 해야되요. 태교여행 아니고 임신기념 여행 정도로 이름을 붙여야죠.

  • 13. ㅡㅡ
    '16.9.2 1:27 AM (122.32.xxx.151)

    임신초기 아니면 여행 한번간다고 목숨이 왔다갔다할 정도로 위험하지않아요 ㅡㅡ;;; (그런식으로 따지면 밖에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차도 타면 안됌)
    그리고 아가 안키워보셨나봄.. 세살미만 애기 데리고 여행가는건 여행이 아니예요 남들이 보기에나 놀러가는거 같지 ㅋㅋ

  • 14. 오지랍
    '16.9.2 1:27 AM (125.180.xxx.52)

    3살아이 오전에 어린이집가면 엄마도 숨통트이고
    아기도 친구들이랑 어울려놀다오면 서로 좋아요
    별개 다 시비네요

  • 15.
    '16.9.2 1:29 A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비행기 타면 우주방사선 많이 맞는거 맞아요.
    비행기에서 방사선이 나오는건 아니구요. 비행기가 떠다니는 하늘위의 방사선량이 높아서 그래요.
    서울-뉴욕 편도 비행기 탔을때 한사람이 맞는 방사선량이 엑스레이 몇십장 이상 찍는 정도의 수치인데, 뭐 일반인이야 신경 안쓰고 타겠지만 임산부들은 좀 다르죠.
    엑스레이 찍기 전에 임신 유무 체크하는건 다들 아시죠?
    임산부들은 아주 불가피한 경우 아니라면 엑스레이 한장도 안 찍게 하더라구요.
    그런데 비행기 한번 타면 엑스레이 수십장 찍는거나 마찬가지.. 이게 무슨 아기의 태교를 위한 여행인가요.
    태교여행 그건 말장난이고 그냥 임산부 자신이 가고싶어 가는 여행이라고 해야되요. 태교여행 아니고 임신기념 여행 정도로 이름을 붙여야죠.

  • 16. 노예 입성 위로 여행
    '16.9.2 1:30 AM (185.104.xxx.10)

    그게 본격 노예기간 시작되기 전에 위로해주는 여행 아닌가요.
    애 낳으면 노예 생활 시작.
    그것도 모르고 좋다고 여행가는 사람들 보면 좀...

    좀 있는 집에서는 태교여행이니 뭐니 갈 필요도 없고, 임신기간 중에 각별히 조심시키죠. 애 낳아도 시터 딸려서 여행갈 수 있으니. 봐주는 사람들도 많고.

  • 17.
    '16.9.2 1:30 AM (175.211.xxx.218)

    저 위에 방사선 맞는다는 말 처음 들어봤다는 분 계셔서 한마디 씁니다.
    비행기 타면 우주방사선 많이 맞는거 맞아요.
    비행기에서 방사선이 나오는건 아니구요. 비행기가 떠다니는 하늘위의 방사선량이 높아서 그래요.
    서울-뉴욕 편도 비행기 탔을때 한사람이 맞는 방사선량이 엑스레이 몇십장 이상 찍는 정도의 수치인데, 뭐 일반인이야 신경 안쓰고 타겠지만 임산부들은 좀 다르죠.
    엑스레이 찍기 전에 임신 유무 체크하는건 다들 아시죠?
    임산부들은 아주 불가피한 경우 아니라면 엑스레이 한장도 안 찍게 하더라구요. 만의 하나 아기한테 안좋을까봐.
    그런데 비행기 한번 타면 엑스레이 수십장 찍는거나 마찬가지.. 이게 무슨 아기의 태교를 위한 여행인가요.
    태교여행 그건 말장난이고 그냥 임산부 자신이 가고싶어 가는 여행이라고 해야되요. 태교여행 아니고 임신기념 여행 정도로 이름을 붙여야죠.

  • 18. 근데
    '16.9.2 1:30 AM (122.32.xxx.151)

    원글에 태교여행 제주도로 갔다왔다고 친구들이 뭐라 했다는 부분은 좀 어이가..

  • 19. ...
    '16.9.2 1:3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뭘 그렇게 남일로 흥분하고.그러세요
    열등감 많이 느끼시는 듯 보여요
    그런가보가 여행가나보다 하세요
    님한테 돈꿔서 가는 것도 아닌듯 한데요
    돈 한푼 보태줄 일도 없는데 왜 야밤에 혼다 흥분하고 욕하시고 그러세요...

  • 20. ~~~
    '16.9.2 1:32 AM (39.7.xxx.35)

    차랑 비행기는 다르지않나요?
    기압차도 있고 방사선도 나오고

    그리고 애들 맡겨놓고 잘만 놉니다.

  • 21. 임신해서
    '16.9.2 1:32 AM (125.178.xxx.133)

    힘들다고 시부모 생일에도 안가더니 남편이랑 태교여행
    해외로 다녀온 부부도 있더군요.
    재수없게 딱 걸렸네요.
    임신해서 어디 다니기도 쉽지 않은데 요즘 유행인가봐요.
    그러니 기를쓰고 다니죠.

  • 22.
    '16.9.2 1:33 AM (221.146.xxx.73)

    원글이 노처녀죠?

  • 23.
    '16.9.2 1:35 AM (39.7.xxx.35)

    보태준적은 없는데
    저희집에 애를 맡긴 적은 한번 있네요.

    태교여행 기사보고
    친척이 생각나서 글 쓴거에요.

  • 24. ㅇㅇ
    '16.9.2 1:35 A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남들한테 친구들한테 자랑하려고요..ㅋㅋㅋ 뭐긴 뭐겠어요ㅋ

  • 25. 저는
    '16.9.2 1:36 AM (39.7.xxx.35)

    어립니다...님들보다

  • 26. ㄱㄱ
    '16.9.2 1:38 AM (182.228.xxx.221)

    평소 눈꼴 시던 지인이었나보죠~
    방사선 얘기 제 남편도 해요 애들 데리고 비행기 타기 꺼려진다고

  • 27.
    '16.9.2 1:40 AM (223.62.xxx.213)

    근데 가던가 말던가 돈 빌려 달라는 것도 아니고 뭐가
    그리 눈꼴신지요

  • 28. l태교
    '16.9.2 1:48 AM (223.62.xxx.56)

    말이 태교여행이지 그냥 여행가는거죠.애기태어나면 한동안 또 애땜에 외출도 못하고 집에 매여있어야하는데 그전에 여행한번 다녀오는거죠. 명칭이 좀 그래서 그렇지 가면 뭐어때요~ 갈때 다 의사한테 여쭤보고 괜찮으니 가는 겁니다. 초기아니고서야 별이상없어요~저도 첫째.둘째 임신했을때 다녀왔고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크고 있는데요~? 이상없으니 가는거지 좀이라도 안괜찮은데 갈만큼 엄마들이 그렇게 무모하지 않아요~
    글고 3살이면 빨리 보낸것도 아니구만 원글님한테 피해준것도 아니고 뭘그리 난리신지?

  • 29. 솔직히
    '16.9.2 2:03 AM (39.7.xxx.125)

    태교여행은 아니죠 핑계삼아 가는거지
    임신하면 조심한다며 온갖 행사는 다 빠지려고 하지만 해외여행은 가려고 하잖아요 그냥 임신기념여행 정도?

  • 30. ........
    '16.9.2 2:14 AM (180.131.xxx.65)

    태교여행 관련 베스트 댓글:

    태교는 등골브레이크로 하면서 정작 정서순환과 교감이 필요한 유아기 때는 어린이집에다 던져놓고 커피 마시러 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

  • 31. 태교는 무신....
    '16.9.2 2:46 AM (216.40.xxx.250)

    걍 가고 싶어서 가는거죠 뭐.

  • 32. 555
    '16.9.2 3:18 AM (49.163.xxx.20)

    안간거 엄청 후회해요.
    만삭때부터 해서 아기 낳고 당분간은 여행가기 힘들고,
    그 이후로도 아이들 케어하느라,
    휴식을 위한 휴식, 빡센 관광 힘들거든요.
    낳기 전엔 모르죠.ㅎ

  • 33. ...
    '16.9.2 4:53 A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가든안가든 그사람 맘이지만
    '태교여행'이라는 말 자체가 딴지걸기 좋은것 같아요
    왜냐. 태교때문에 가는게 아니니까.

    아이 위해 가는게 아니라, 엄마가 즐기고싶어 가는건데
    아이를 위해 가는척 그런 이름을 붙이고
    가는 명분을 만드는게
    솔직하지 못하다는거죠.
    스스로도 혹시 '난 내가 즐기러 가는거 아냐. 아이를 위해 가는거야'라고 생각한다면 스스로에게도 솔직하지 못한거구요

    윗댓글처럼 '임신기념여행'이라고 부르면
    딴지 덜 걸듯

  • 34. ㅇㅇ
    '16.9.2 6:16 AM (221.157.xxx.226)

    저도 태교여행이라는거 이해가 안되네요
    윗분들 말처럼 임신기념 여행이라 부르는게 낫겠네요
    언제부터 생긴 유행인진 모르겠지만 장거리 비행 별로 좋지도 않을것같은데 ..

  • 35. ##
    '16.9.2 6:51 AM (117.111.xxx.97)

    남이사 라고 쓰는 분들은
    살인자도 남이사
    대통령도 누가 되든 남이사 하는 분들인가봅니다.

    원글님이 말하는건
    태교라면서 애에게 더안좋은 비행기를 타고
    그리 뱃속애때부터 말로만
    애 챙긴다는 인간이
    3살밖에 안된애 어린이집 보내니 어이상실인거잖아요?
    흉볼만한 일이고...

    직장땜에 큰애 3살때 할수없이 두어달
    어린이집
    보낼때 너무 어려 속상했었는데
    전업이 보내는거면 손가락질 하는게 맞아요.

  • 36. 그렇죠...
    '16.9.2 6:58 AM (61.83.xxx.59)

    왜 태교여행이라고 애 핑계를 대는지 원...
    방사선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는 비행기 타고,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 돌아다니는게 태아에게 좋을리가 없는데 말이에요.

  • 37. 잠깐만요;;;
    '16.9.2 6:58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근데 가던가 말던가 x
    근데 가든가 말든가 o

  • 38. 잠깐만요;;;
    '16.9.2 6:59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남이사 태교여행을 가던 말던 무슨 상관 x
    남이사 태교여행을 가든 말든 무슨 상관 o

  • 39. 마키에
    '16.9.2 7:22 AM (49.171.xxx.146)

    왜 나를 위해 여행가는 거다!!!! 당당하게 말 못하고
    태교여행이니 임신여행이니 이런 수식어를 붙이는지 모르겠어요
    저두 애 임신한 상태로 괌도 다녀오고 여행 자주 다녔는데 그건 순전히 여행 좋아했던 우리 부부가 선택한 것인데
    남들은 태교여행이니 어쩌니 이러는 거 보면서
    아니라고!! 그냥 여행 간건데?? 말해줬네요
    남이사 태교여행을 가든 뭔 상관인지 오지랖들땜에 괜히 애 가졌든 안가졌든 여행 다니던 사람들 싸잡아 비난하는 거 정말 짜증납니다

  • 40. 나도
    '16.9.2 8:18 AM (211.109.xxx.9)

    꼬맹이 키우는 입장에서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아니 갈 생각도 안하죠.
    허세와 허영을 좀 가까이 하는 주변 끼리끼리 에서 유행 번지듯해요.
    남하는거 따라해야하는 자존감 낮은 사람.

  • 41.
    '16.9.2 8:28 AM (223.33.xxx.216)

    친구 7개월에 의사소견다 받고
    갔다가 조산했는데 결국 그곳에서
    아이잃었어요ㅜㅜ
    잃고난뒤에도 외국이라 아주 절차도
    복잡하고 난리났습니다ᆞ

    가급적 한국에서 다니세요

  • 42. ...
    '16.9.2 8:35 A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 임신 중에 싱가폴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하혈 했던적 있어요. 얼마나 깜놀했는지.
    그 이후로 뱃속의 아이한텐 비행기 타고 가는 해외여행이 안좋은거 같단 생각 강하게 했죠.
    방사능만 해도 그래요 ... 평상시엔 임산부가 엑스레이 한장이라도 찍을까요? 아주 긴박한 이유가 아니라면 절대 한 장도 안찍죠.
    그런데 비행기 타고가면 엑스레이 일단 수십장 찍는건데... 그런 생각들은 전혀 안하고들 태교여행 다니는거 같아요.

  • 43. ....
    '16.9.2 8:36 AM (175.211.xxx.218)

    저도 아이 임신 중에 싱가폴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하혈 했던적 있어요. 얼마나 깜놀했는지.
    그 이후로 뱃속의 아이한텐 비행기 타고 가는 해외여행이 안좋은거 같단 생각 강하게 했죠.
    방사능만 해도 그래요 ... 평상시엔 임산부가 엑스레이 한장이라도 찍을까요? 아주 긴박한 이유가 아니라면 절대 한 장도 안찍죠.
    낼모레 태교여행 다녀올 임산부한테, 너 오늘 병원 가서 그냥 엑스레이 한 장 찍고와라~ 하면 가서 찍을까요? 절대 안찍죠 ㅎㅎㅎㅎ
    그런데 비행기 타고가면 엑스레이 일단 수십장 찍는건데... 그런 생각들은 전혀 안하고들 태교여행 다니는거 같아요.

  • 44. ???
    '16.9.2 8:44 AM (1.180.xxx.245)

    개인 가정사 아닌가요?
    태교여행 간다고 나한테 여행비 내라는것도 아니고
    전업에 어린이집 가건말건 내인생에 뭔 영향을 준다고

  • 45. ...
    '16.9.2 9:02 AM (183.98.xxx.98)

    태교여행 조심해야하는 건 맞아요.
    제 지인도 평소 운동 즐기고, 잘 먹고, 잘 자고, 건강체질인데
    태교 여행 갔다가(안정기)유산 했어요. 모두들 충격이였죠.

  • 46. ㅁㅁ
    '16.9.2 9:05 AM (175.115.xxx.149)

    유행..허세..자랑.. 초기엔 위험하고 안정기라해도 중기에도 배부르기시작하면 일등석아니고 비행기 좁은좌석에 낑겨갈라면 불편하고 힘들텐데 굳이 해외로 나가는게 좀 웃기긴하죠.그러거나말거나..근데 신혼여행다녀온지 6개월만에 또 태교여행으로 해외로 다녀오는거보면 좀 철딱서니없어보이고 그렇더라고요..부러운건아닙니다 ㅋㅋ 나도 다닐만큼은 다니는사람이라..

  • 47. 강아지사줘
    '16.9.2 9:14 AM (222.119.xxx.148)

    저 위에 어떤분이 애 낳으면 노예생활 시작이라는 글을 쓰신것 같은데 동감해요. 저는 아기 키우는 엄마인데 도대체 제 마음대로 뭘 할수가 없어요. 하다 못해 어떤 날은 머리 감는것 조차 마음대로 안되는 날이 있어요. 자유도 없고 갑갑하고.. 애는 울어 제끼고 체력은 딸리고.. 주변에서는 딸편만 들면서 애 이리키워라 저리 키워라 참견하고. ㅉㅉㅉ


    저는 뭐 임신했을때도 늙고 돈이 없는 여자라 태교여행 하고 싶어도 못했어요.
    태교여행도 체력이 좋아야 가지.. 저는 임신중기때 태반도 한번 찢어 먹었고
    노산에 저질 체력이라 밖에 다니는것도 조심스러웠어요.
    막달에는 애 순산할꺼라고 미친듯이 운동했지만 관절만 맛이가서 육아가 더 힘들게 되어버렸어요.

    아이를 낳아보니 임신했을때 좀 더 즐기고.. 영화도 자주 보고
    돈도 날 위해서 좀 더 써보고..
    맛있는것도 더 많이 먹고 그랬을껄..

    왜 나를 위한 시간을 좀 더 가지지 못했을까 후회해요
    저는 체력이랑 돈만 받쳐주면
    태교여행 갔을껍니다.

  • 48. 핑계거리고
    '16.9.2 9:36 AM (203.249.xxx.10)

    자랑거리 삼아 남들 다 하니 하는거겠지만
    앞으로 고된 육아할거 생각하면 좀 놀다와도 좋죠..
    다들 하니 또 나도 해야 안쳐지는거 같은게 한국인 대중 심리에 좀 많잖아요?

    다만 시댁행사니 생신은 몸조심한다며 안가고
    태교여행 등 지 할거만 딱 챙기는건 싸가지 없는거구요.

  • 49. 임신중 여행인거예요
    '16.9.2 10:11 AM (218.147.xxx.246)

    임신중 여행을 그렇게 부르는 거예요~~
    아무도 그걸 태교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 안할걸요??
    산모의 즐거움이 곧 태아의 즐거움이라고 하는거죠..
    그렇게 큰 의미 안둬요.
    저는 임신초기에 빡신여행 다녀왔어요.
    카지노도 갔어요.
    술만 안마시고 즐겁게 놀고 왔어요.
    본의 아니게 태교여행 된거죠.

  • 50. 후후
    '16.9.2 10:13 A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자기 돈으로 여행가는 건데 뭐 어떻나요. 돈 있는 사람들은 좀 써도 돼요. 아 몰디브 가보고 싶다

  • 51. ...
    '16.9.2 10:15 AM (14.52.xxx.60)

    여행은 누구나 좋아하니까요
    근데 위험 무릅쓰고 다니는 건 자유지만 태교 핑계대는 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 이용해먹는 거죠
    이기적인 사람은 결국 애한테도 이기적이니 애가 불쌍하죠

  • 52. 제주
    '16.9.2 10:35 AM (175.209.xxx.189) - 삭제된댓글

    올 여름 제주도 갔다 왔어요. 어찌나 임산부들이 많은지.
    승마도 하고
    유행이긴 한가 봐요.

  • 53. ..
    '16.9.2 11:04 AM (112.152.xxx.96)

    그냥 돈있으니..남들보다 한번 더가는거..빚내도 능력되야 ..

  • 54. 그니까
    '16.9.2 11:06 A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하는건 태교여행이라고 하지말고
    그냥 여행이고 가고싶으면가는건데 안가면 마치태교에영향 있는것처럼 호들갑떨지말자 그뜻이네요

  • 55. 저도
    '16.9.2 12:20 PM (175.114.xxx.205)

    태교여행이라는 단어에 거부감 드는 사람 중 하나에요. 애 태어나서 제대로 운신 못해서 미리 여행이라도 다녀오는거 자체는 이해 하겠는데 그럼 윗분 중 한 분 말대로 임신 기념 여행이라든지 다른 얘길 붙여야지 왜 아이 생각하는 척 태교여행이라고 하는지...
    공주옷 입고 웨딩사진 유난스레 찍는거, 태교여행 등등 모든 자원 투자해서 남들 하는만큼 하려고 유난떠는 개념이라 조금 촌스러워보이기도 해요..

  • 56. 그냥
    '16.9.2 3:25 PM (223.62.xxx.115)

    여행가고 싶으니,
    핑계 하나 만드는거죠^^

  • 57. 참나
    '16.9.2 6:06 PM (49.167.xxx.48)

    임신부가 여행 준비하며 설레이고 기분좋고 여행 잼있게하고 하면 그게 태교지뭐에요
    그러다보니 그런 용어도 생기고 ㅋ
    여기 나이대가 높아서 본인들이 못해본거 젊은 여자들이 하고사니까 얄미워서 속 베베꼬인 노친네들 천지인듯 ㅋㅋ
    당신들 딸이 임신해서 좋은대 여행간대도 온갖이유들먹이면서 절대 가지말라고 말리세요 부디 ㅋㅋㅋ

  • 58. ...
    '16.9.2 6:07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 돈없다고 징징거리고 주변에 기대려하면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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