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난 왜이럴까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16-09-02 00:52:35
엄마랑 카톡을 했는데..

동생이 얼마전에 아기를 낳았어요. 저 출산할때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혹은 못하던 엄마가 동생네 아기 돌보느라 감기몸살까지 왔대요

그 이야기 듣는데 울칵해서 난 얼마나 힘들었겠냐고!!!했더니 엄마가 안그래도 니 생각 나더라고 그래도 넌 시댁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라고 하는데 더 울컥해서!!

거기다 대고 더 투정했어요. 얼마나 눈치보였겠냐고...

그러고 나니 맘은 안편하네요.
왜 난 이렇게 인심을 잃는지...
아냐 엄마 그땐 상황이 안되서 그랬지. 넘 맘쓰지 말고 동생 잘 챙겨줘요. 라고 말해야할것 같은데 그래도 엄마가 내가 속상한걸 알아줬음 하는 마음이 더 커요. 이제와서 그런다고 달라질건 없는데..ㅠㅠ

엄마가 맘 불편할까요?
IP : 116.33.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
    '16.9.2 12:57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처지였던 사람으로서 엄마 맘 좀 불편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첫딸이라 든든해서그랬는지 알아서 잘하겠지 방치됐던 거 뒤늦게라도 좀 아셔야죠.
    말 해야 알아요. 가만 있는다고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구요. 설사 그게 친정엄마라 할지라도.

  • 2. 친정복 없는 일인
    '16.9.2 12:57 AM (211.243.xxx.79)

    그맘 이해해요..
    서운한게 당연해요..

  • 3. ㅣㅣㅣ
    '16.9.2 1:01 AM (220.127.xxx.135)

    아니요..당연하죠...
    어머니가 다는 못깨달아도..그 정도 해두셔야..
    원글님맘의 1/10은 압니다..

    안하시면..동생네 애 봐주면서 앞으로 일어날일 어쩌고 저쩌고..님한데 다 퍼붓게 되어요..
    가만계시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요

  • 4. 01
    '16.9.2 1:13 AM (125.180.xxx.201)

    잘 했어요. 그렇게 속마음 꺼내놓고 말해야 정신 건강에 좋아요.
    엄마도 알건 아셔야죠.

  • 5. ..
    '16.9.2 2:15 AM (222.112.xxx.118)

    저라면 나나 그런 정성으로 해주지 엄마 맞어? 계모아냐? 이런 짜증 부렸을것 같아요. 다행히 동성의 자매는 없어서 그런 시기 질투는 안하며 자랐지만 원글님 속상함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보통 부모들은 아픈 손가락에 집중하지 않나요? 더 맘 쓰구요. 아마 부모님이 소홀하신 경우는 대부분 우리자식이 혼자 거뜬하구나 싶을 때 그런경우가 많잖아요. 동생분이랑 비교해보세요. 객관적으로요. 아마 편애라기 보단 유난히 어느 시점에 더 손이가고 맘이 가는 자식들이 있어요. 그게 시기마다 바뀌죠.

  • 6. 울엄마
    '16.9.2 3:12 AM (116.93.xxx.245) - 삭제된댓글

    울엄마가 저한테 하시는것보면 제 자식에게도 도저히 저 정도는 못하겠다싶을정도로 헌신적인분인데
    오빠한테는 더더더 헌신적이세요.엄마의 애처러운 짝사랑이 안쓰러울정도에요.
    오빠가 속많이 썩히는편이라서 더 그런것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더 짜증나는건 오빠한테는 아무말 안하면서 저만 보면 불평불만을 하세요.
    근데 제가 성격이 예민해서 징징거리는 소릴 잘 못들어요.
    오랫동안 엄마니까 하면서 참았는데 몇년전부터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라서 듣기싫다해도 그때뿐이고 계속하시네요.
    그래서 그런 이야기 왜 저한테만 하냐고, 오빠한테도 좀해라하니까 오빠한테 왜 그런말하냐 그러시네요.
    저도 엄마한테 심하게 대들고 후회하고, 대들고 후회하고 맨날 그래요
    제가 너무 나쁜년같아서 집에 와서 대성통곡한적도 있고요.
    그래서 항상 다시가서 사과드리고 와요

  • 7. ㅇㅇ
    '16.9.2 3:37 AM (116.93.xxx.245)

    원글님 서운한 감정도 이해되고 엄마가 불편할까 걱정되는맘도 다 이해됩니다.
    그러면서 사는거죠.

  • 8. ....
    '16.9.2 6:55 AM (117.111.xxx.97)

    그땐 상황이 안됐으니 그랬겠죠.
    엄마맘만 더 아프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014 임금님의 사건수첩 봤는데요 10 ... 2017/05/25 2,588
691013 요즘 서울근처 어디 조용한 숲길이나 카페 갈곳 있나요? 4 ... 2017/05/25 1,493
691012 아이에게 뭐라고 해줘야할까요? 초등담임얘기 9 엄마 2017/05/25 2,159
691011 조선일보에 대해 팩폭하는 트위터리안 6 ... 2017/05/25 1,655
691010 의원 "문자테러" vs 시민 "문자항.. 3 ar 2017/05/25 1,304
691009 유치원 외동딸아이 친구관계를 엄마가 해주어야 하나요 3 Dddddd.. 2017/05/25 2,324
691008 한끼줍쇼에서 나온 의사부부네요.. 30 그왜 2017/05/25 35,381
691007 송강호 영화 다 알려주세요 10 질문 2017/05/25 1,281
691006 백원우 민정비서관을 칭찬하는 문재인 대통령 4 ... 2017/05/25 2,624
691005 포항숙소 2 00077 2017/05/25 867
691004 고1 여름방학 보충수업 일주일 빠지면 1 . 2017/05/25 820
691003 비하인드 뉴스 꿀잼 8 ........ 2017/05/25 2,144
691002 사는게 너무 힘겨워요 요즘. 34 2017/05/25 12,411
691001 빛나라은수에서 초등여학생 3 오늘의 빨래.. 2017/05/25 1,393
691000 文대통령 주재 첫 수석·보좌관회의 2 ar 2017/05/25 1,075
690999 아이갖기 싫은 마음.. 17 꽃길 2017/05/25 5,357
690998 jtbc뉴스,5.18발포를 미국이 허용했다는 건가요? 7 ㅇㅇ 2017/05/25 2,178
690997 뉴스룸 송강호 가늘게 떠시네요 21 ... 2017/05/25 14,634
690996 서울 반수 학원 추천부탁 드려요~ 6 주누 2017/05/25 1,188
690995 스토케 유모차 사용해보니 좋던가요? 15 ... 2017/05/25 3,344
690994 방광염에는 어떤 영양제나 치료방법이뭘까요 19 2222 2017/05/25 4,008
690993 대추방울을 5키로나 샀는데 맛이 없어요.ㅠㅠ 7 맛없는 대추.. 2017/05/25 1,780
690992 이럴땐 뭐라고 받아쳐야 되나요? ㅠ 8 .. 2017/05/25 1,844
690991 남의 사진을 찍어 줬을때 여러 2017/05/25 930
690990 감동입니다! 3 이니 2017/05/25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