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 남기는 사람

플라워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6-09-01 17:43:28
같이 일하는 남자직원 한분이 매번 볼때마다 반찬을 식판이
넘치도록 가져오길래 다 먹을수 있나했는데 반은먹고 반은 버리네요
다른사람들은 보면 먹을만큼만 가져오는데 이분은 욕심이 많은건지 저희 엄마가 식당을 하셔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음식남기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요
IP : 223.62.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뭥미
    '16.9.1 5:44 PM (121.150.xxx.147)

    엄마가 식당을 하면 더 그러면 안돼죠;; 이상한 남자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단말, 이럴때 적절할것 같네요.

  • 2. 식탐
    '16.9.1 5:46 PM (125.146.xxx.104)

    저희 회사 여직원과 같네요.

    근데 가만보니 버릴려는건 아니고 식탐으로 가져왔다가
    못먹는거 같드라구요.

    근데 그게 매번이니.
    머리가 나쁜건지ㅠ 참 보기 안좋아요

  • 3.
    '16.9.1 5:47 PM (223.17.xxx.89)

    찔려요
    저도 식탐 많아 가져오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없어 많이 남겨요ㅠㅠ

  • 4. ..
    '16.9.1 5:48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 5. 벌금 안받나요?
    '16.9.1 5:49 PM (1.217.xxx.251)

    매번 반을 버리면 꼴 보기 싫기는 하겠네요
    근데 전 퍼온건 다 먹기는 하는데
    식판 양 조절 하기 힘들지 않나요 ㅎㅎ

  • 6. ...
    '16.9.1 5:59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음식별로 두입거리 정도 담고 맛있을까싶은건 한입정도 담으면 대게 맞아요.
    전 국과 밥을 싫어해서 요리만 먹는데 국과 밥 다 담고 반찬 담으면 남길수밖에 없음.

  • 7. 회사
    '16.9.1 6:12 PM (59.14.xxx.80)

    회사 구내식당이 외부인에게도 개방되어있는데요.

    늘 보는 초딩아들을 데리고 오는 여자가 있어요.
    둘이서 늘 음식을 정말 산더미같이 갖고와요. 제삿상처럼...
    그리고 좀만 먹고 다버려요.

    매일매일 그러더라구요.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정신병인듯 싶어요.

  • 8. 한식뷔폐 갔다가
    '16.9.1 6:24 PM (125.176.xxx.188)

    음식 함부로 가져오고 엄청 남기고 가는 테이블이 있길래
    눈쌀 찌푸려 지던데...정말 과잉의 시대 예요
    그 테이블 사람들 몇일만 굶주리는 아프리카에 가져다 놓고 싶었다는

  • 9. 경험
    '16.9.1 8:06 PM (119.25.xxx.249)

    정말 눈살찌푸려져요. 저는 좀 편한 사이라 살짝 물어봤습니다. 매번 음식을 항상 남기던데, 먹을 수 있는 정도만 담는 게 좋지 않아요 정도로 완곡하게. 멋쩍어 하면서 조심해야죠 하더군요. 어쩌다 보는 사이가 아니라 자주 같이 밥을 먹어야 하는 사이라면 말해 주고 싶어요.

  • 10. 배가불렀구만
    '16.9.1 8:22 PM (211.174.xxx.57)

    직장친구가 삐쩍발랐는데
    항상 식판넘치게 담아와서 반은남겨요
    제가 뭐라고 했더니 자기는 푸짐해야
    음식이 넘어간다고 식탐은많은데
    몸에서 음식이 많이안받는거죠 소음인처럼

  • 11. ..
    '16.9.1 10:45 PM (39.119.xxx.30)

    저도 동료 두명이 꼭 저래요.. 엄청 버려요
    국그릇에 잔반을 산처럼 가득 담을 만큼 버려요
    많이 가져와서 다 먹으면 뭐라 안하죠.
    자기 먹을 양을 조절 못하고 매번 버리는거 부끄러운 일인데
    부끄러운걸 모르더라구요.
    근데 7년 넘게 지내봐도 남기는 사람만 남기네요.
    근데 못고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987 40살에 난생처음으로 남이랑 쌍욕하면서 싸워봤네요ㅠㅠ 68 하늘 2016/09/02 23,115
591986 4인 가족 괌여행 경비 어느 정도 예상해야 할까요? 9 d 2016/09/02 13,136
591985 요즘은 정부에서 국민들이 어떻게 하나 보자,,,하는 느낌 10 생각 2016/09/02 1,178
591984 라텍스 매트만 깔고 자는데 방바닥이 눅눅하고 습기가 있어요. 어.. 8 라텍스들어보.. 2016/09/02 2,989
591983 옆에 직원이 나한테 뭔가 기분 상했는지 말을 안하네요 4 헐ㄴ 2016/09/02 1,178
591982 믹스커피 하루에 한잔 정도는 괞찮죠? 7 다이어트 2016/09/02 3,471
591981 노종면씨 국민티비로 복귀했네요 7 좋은날오길 2016/09/02 969
591980 중성화 수술 보냈던 길고양이가 죽었대요 12 ㅠㅠ 2016/09/02 2,785
591979 루프스병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6/09/02 2,678
591978 kaist 사이버 영재교육 1 어려워요 2016/09/02 1,127
591977 제가 예전에 이율 높은 적금을 들었는데요. 4 ... 2016/09/02 2,749
591976 혹시 뱀체험 / 뱀 만질수 있는곳 있을까요? 5 .. 2016/09/02 1,205
591975 겨울에 초등생두명데리고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갈려구요 13 가고싶네요 2016/09/02 2,254
591974 지금 말하는 세월호 특조위 위원 말 참 못하네요 1 .. 2016/09/02 351
591973 4일 맘마미아 대전공연 보시는분 계세요? 1 에쿠니 2016/09/02 391
591972 한우 브랜드와 선호부위.. 좀 알려주세요 8 루미에르 2016/09/02 894
591971 자신도 잘 모르면서 가르치려 드는 사람 15 어찌 대처하.. 2016/09/02 3,534
591970 명절 KTX입석 이용해 보신분~! 15 추석 2016/09/02 4,190
591969 삼시세끼 가족사진 ㅋㅋㅋㅋㅋ 19 아웃겨 2016/09/02 6,438
591968 바라는거 많은 시어머니들은 아들이 얼마나 잘나 그런가요? 15 ... 2016/09/02 4,657
591967 수학학원 ( 분당) 3 ... 2016/09/02 1,133
591966 드라마 청춘시대 칭찬하신 분들 말입니다. 5 나도한때는 2016/09/02 2,542
591965 아이허브 누락되어 메일 보냈는데도 원래 몇일걸리나요? 2 ^^ 2016/09/02 609
591964 작은 사무실에서 직원과 좀 거리를 두는 방법이 없을까요 4 .. 2016/09/02 1,120
591963 힉~ 한약봉지가 냄비에 눌러붙었어요ㅠ 5 내 냄비~ 2016/09/02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