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냉전중인데 시조카 딸 돌잔치 어찌하나요?

...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6-09-01 16:52:48
남편과 싸우고 말안하고 있은지 오늘로 일주일째에요.
이번주말에 시조카 딸 돌잔치가 있는데요.. 어찌해야하나요
이번엔 제가 먼저 화해를 청해본다거나 그런 액션을
취하고 싶은 맘이 눈꼽만큼도 없어요.
명절도 정말 안가고 싶은 심정.
돌잔치에 가야하나요?
간다고 예전부터 말을 해놨는데 어색하게 같이 가기도 싫고
이젠 정말 남편에 대한 분노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네요.
이번 추석도 정말 가고싶지않습니다.
IP : 218.50.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 4:55 PM (112.220.xxx.102)

    이혼할거면 안가도 됩니다.

  • 2. 이런 생각 자체가 밀린거임
    '16.9.1 4:55 PM (1.238.xxx.123)

    지 조카인데 지가 알아서 하겠자...뭐...그렇게 생각하세요.
    아마 님 남편도 집안 행사 때문에라도 억지 화해라도 할걸로 알고 태평한듯 하네요.
    언급도 마시고 당일에도 외출해 버리세요.

  • 3. 보통은
    '16.9.1 4:55 PM (211.193.xxx.32)

    허리가 너무 아파서 못간다고 하면 그런갑다..하더라구요.

  • 4.
    '16.9.1 5:11 PM (116.125.xxx.103)

    안갔어요 시조카와이프가 하도 싸가지 없어 나안간다고 했더니 작은시누하고 같이 갔다왔어요
    작은시누는 저왜? 안왔냐고 했던가 갔은데
    내가 오죽하면 그년 다시보는날이면 그날로 이혼 한다고 했어요

  • 5. .....
    '16.9.1 5:23 PM (58.233.xxx.131)

    아프다고 하면 되죠. 시조카까지는 그래도 되지 않나요?
    남편이 자기 행사인데도 화해하려는 액션도 없으면 그리 하면 되죠.
    우리행사면 내가 둘러대면 그만이고 남편행사는 남편이 둘러대야죠.
    저라면 남편이 혼자가게 내버려둡니다.

  • 6. ?????
    '16.9.1 5:26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친정도 아니고 시가쪽 행산데
    이 고민을 왜 남편이 아닌 원글님이 하시나요?
    남편분 똥줄 타게 가만히 계세요.
    당일까지도 남편이 별 반응 없으면
    아프다고 싸고 누워계세요.
    시조카에게는 나중에 아파서 못간걸로~~~

  • 7. ?????
    '16.9.1 5:26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병명은 극심한 감기몸살~~~

  • 8. ...
    '16.9.1 6:18 PM (114.204.xxx.212)

    조카도ㅜ아니고 조카의 딸 돌잔치까지고민해요?
    아프다고 누우세요 변명은 알아서 남편이. 하겠죠

  • 9. ...
    '16.9.1 6:49 PM (122.34.xxx.74)

    냉전중에 시조카 결혼한다는데 안 갔어요.
    시누다섯인데 다 이혼하라고 하는 미친집단들이라...
    조카 십팔색 크레파스는 기본으로 뱉는 인간들이라 그 성씨 갖은 사람만 갑니다.

  • 10. ....
    '16.9.1 7:49 PM (221.146.xxx.200) - 삭제된댓글

    첫댓글 진짜 왜저래 ㅋㅋㅋㅋㅋㅋ
    아주 남자네쪽 집에 엎어져서 기어다니며 사는 여자인가. 아님 남자인가.
    시가쪽 행사나 명절에 안가면 이혼당한다고 개소리하는 댓글 꼭 있더라.

    돌잔치 전날 전화한통하세요.
    몸살감기가 심해서 열도 나고 밥도 잘 못먹는다고. 아프다고 하시면 됩니다.
    남편하고는 계속 냉전하세요. 아쉬운쪽이 접고 들어올겁니다.

  • 11. ㅎㅎ
    '16.9.1 8:25 PM (223.62.xxx.199)

    남편이 걱정할일을 왜 원글님이??

  • 12. ..
    '16.9.1 10:17 PM (211.203.xxx.83)

    지금 칼자루 쥔 사람은 원글님이네요.
    남편 똥줄타게 냅두고 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666 찹쌀로 튀김옷 하면 꿔바로우 되는건가요? 4 ㅇㅇ 2016/10/16 1,800
606665 결혼후 공무원시험준비한다면 싫어하겠죠? 9 2016/10/16 4,302
606664 동네엄마들과 어디까지 트고 지내요? 7 학벌? 2016/10/16 4,504
606663 월계수. 이세영 3 ........ 2016/10/16 3,032
606662 피해의식 가득한 엄마, 이젠 뒤집어씌우기까지 하네요.. 6 뼛속까지우울.. 2016/10/16 3,953
606661 버버리트렌치 디자인중에서요 4 Zzzz 2016/10/16 1,404
606660 세월호915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6 bluebe.. 2016/10/16 261
606659 펌)미남미녀배우들의 에피소드 18 ㅇㅇ 2016/10/16 7,515
606658 부엌에 매트 까세요? 그리고 화장실문앞 매트는 몇개 구비해두는게.. 10 ... 2016/10/16 3,756
606657 6세 아이에게 너무 어려운걸 시키는건가요? 9 .. 2016/10/16 2,750
606656 흉기가 따로없어요 밑에 코ㅇ .. 2016/10/16 1,008
606655 "공무원·교수·변호사 이제 사양직업" 9 ㅎㅎ 2016/10/16 7,658
606654 피아노 저녁 6시30분에 친다고 신고들어왔어요 48 층간소음 2016/10/16 13,667
606653 독박육아 워킹맘들 어떻게 사세요? 3 육아워킹맘 2016/10/16 2,953
606652 맹장수술 죽을때까지 안하는 사람이 더 많죠? 3 맹장 2016/10/16 2,266
606651 올해 겨울이 일찍 시작되나 봅니다. 6 -.- 2016/10/16 4,131
606650 5살 연하는요? 17 ㅇㅇ 2016/10/16 3,894
606649 카톡 해킹 - 돈 빌려달라는 카톡을 지인들이 받았대요. 1 .. 2016/10/16 2,340
606648 아들 군대 보내보신 분 20 아줌마 2016/10/16 3,506
606647 원래 애 어릴땐 자주 싸우나요? 3 oo 2016/10/16 984
606646 질투의화신 16회 끝에 나오던곡명 아시나요? 3 2016/10/16 1,605
606645 영화 제목 찾을 수 있을까요?? 3 기억이‥ 2016/10/16 503
606644 바바리맨 신고 했는데 3 아이린 2016/10/16 1,689
606643 다이어트 정말 성질나네요 ㅠㅠ 3 oo 2016/10/16 2,420
606642 디씨갤 가봤는데 글들이 재미있네요~ 4 달의연인~~.. 2016/10/16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