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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본 사주 이사가라는데 어쩌나요?

괜히 봤어요.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6-09-01 12:17:58
처음으로 사주를 보러갔어요.
일년정도 우울하고 .또 자꾸 제가 이상해지는것 같아서
갱년기우울증 이 벌써 오나 싶기도 하고 (47입니다)
이집 이사오고나서 모든게 틀어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남편도 저 때문에 힘들어하고
여튼 제 자신이 딴사람이 되어가는듯 종잡을수 없었어요.
글로 푸는거라 무섭지는 않았고
대강 전반적인건 맞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이사온 집이랑 저랑 안맞는데요.
당장 이사가는게 좋겠다는데 그 말을 들으니
찝찝하고 그러네요.
그냥 무시하고 좀더 살려고 하는데 그래도 괜찮을지.
내년 2월이면 2년 되니까 옮겨야하는건지
저희집만 거의 오르지 않았어요
제가 사려고 했던 두 아파트는 다 1억씩 올랐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125.176.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 12:26 PM (1.241.xxx.219)

    님이 유도를 했겠죠. 이사를 갔는데 그 집에서 이랬다 저랬다.
    거기 말에 맞춰서 말하더라구요. 다른 사주보는데 한번 가보세요.

  • 2. ...
    '16.9.1 12:46 PM (220.85.xxx.115)

    사주 맞나요? 신점 아니고요? 사주에선 이사운이 있다 옮길운 또는 문서운이 있음 이사할수도 있다이지...원글님 얘기한것처럼 나오지는 않는것 같아요

  • 3. 괜히 봤네요.
    '16.9.1 12:49 PM (125.176.xxx.13)

    철학관 사주 맞아요.
    저도 찝찝해요.
    책 가지고 그걸로만 얘기하더라구요.
    교회 열심히 다니라는 말도 했구요.

  • 4. ...
    '16.9.1 12:58 PM (116.40.xxx.46)

    이미 그 집에 이사갈 때부터 원글님 맘에 불안이 있었을거에요. 집을 잘 못 산 것 같은데..다른 집은 오르는거 같은데..
    자꾸 초조하니까 스트레스 받고 아프고..
    그 집을 선택한 이유가 뭔가요? 새아파트라서요?넓어서?
    다른 사려고 한 아파트는 낡아도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런 속내를 내비치니까 그걸 철학관에서 간파한 거 같아요...집 터가 안 좋네 안 맞네....

  • 5. 안좋으면 가세요
    '16.9.1 1:04 PM (182.222.xxx.79)

    저도 지금 집이 터가 세다는 소릴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집이 괜찮다고,팔지 말란 소릴 들었어요.
    신점이구요.
    사주보면 이동수 있는 해가 있긴 하더라구요.
    이사나 문서 보는 곳이 따로 있어요.
    찝찝하면 한번 속는셈 치고 더 보는거도 괜찮죠,ㅎ

  • 6. ㅇㅇ
    '16.9.1 4:31 PM (119.149.xxx.4)

    다른곳 몇군데 더 다녀보시고 똑같은 소리가 나오면 이사하세요
    저희 엄마가 절에 다니시는데 스님께도 여쭤보고
    다른 분께도 여쭤보고 괜찮다고 하시면 움직이시거든요..

    철학관 신봉자 엄마 말에 의하면
    철학과 놈들중에 돌팔이도 섞여있어서 다 믿으면 안되!!
    꼭 세군데는 다녀보고 결정해!!

    은연중에 님이 집에대한 불만을 들어냈을수도 있으니까
    다른곳 다녀보시고 결정하세요.
    일년에 이사를 두번해보니 이젠 이사가 지치네요ㅠㅠ

  • 7.
    '16.9.1 7:04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제가 4년전 살던 집 전세주고 전세 살았는데
    이사한지 얼마안돼 남편선배가 (풍수학박사) 집 선택 잘못했다고 이사 권유했는데
    사정이 여의치않아 그냥 살았는데 그 사는동안 사는 게 아니었을 정도로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신기하게 올해 이사했는데 식구들이 이구동성으로 그 집에 살때 너무 불편했는데
    이사한 지금 집은 너무 편하다도하더군요.

    10년전 경제쪽으로 잘보는 총각점쟁이 있다해서 친구와 점보러갔는데
    그 점쟁이가 친구에게 운동하고 교회를 다니면 앞으로 하던 일이 잘될거라더군요.
    (점쟁이가 교회 다니라고 한 건 처음이라 놀랬죠)
    친구가 교회 다닌지 1년쯤 되던해부터 진짜 하던 일마다 다 잘되더이다.

    집 옮겨볼까해서 10년만에 그 총각점쟁이 찾아갔는데
    지금 사는 집터가 좋은데 왜 옮기냐고... 옮기지 말라해서 그냥 눌러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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