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모임은..결국 시기 질투밖에 없을까요..
..쓸데없는 자랑질 배틀에 ..시기..질투..처음과는 달리 많이 다르고 사람들도 달리보이네요....학부모 모임은 기대도 말고 ..아무생각 없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애와 연결된 만남은 ..그닥 좋은 만남은 있기 힘든건가요...
1. ㅇㅇ
'16.9.1 11:17 AM (1.237.xxx.109)저도 동네맘한명 알게돼 같이다녔는데 질투가 넘 강한사람이라. ..늘 자기애자랑만하고..입발린오리 듣는걸 좋아해서 비위맞추기힘들어 거리를 두고있네요
2. ᆢ
'16.9.1 11:20 AM (1.227.xxx.52)네 심해요,,, 뒷통수도 잘치죠~
그런 감정소모 싫어서 혼자다닙니다3. 음
'16.9.1 11:28 AM (175.223.xxx.214)모임 목적이 내 아이 잘키우기잖아요. 그런데 모임을 하다보면 서로 경험담 나누며 위로받고 배우기도 하지만 각자 성향이라든지 장단점이 다 다르다보니 서로 질투도 하게 되고 흉도 보게 되더군요. 내 아이 잘키우기는 커녕 비교하다 애만 바보 만들고 잡게되니.. 서로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좋은일은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면 좋을텐데 그게 어려운가봐요.
4. ..
'16.9.1 11:44 AM (14.36.xxx.113)네... 애석하지만.
5. 그런것같아요
'16.9.1 11:47 AM (211.106.xxx.100)전교생 호구사항을 쾌고 있더군요,, 몇동에 살고, 아빠는 뭐하고, 엄마는 뭐하고...아이 등수는 얼마고...
갈수록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조심하네요...6. ....
'16.9.1 11:51 AM (121.166.xxx.102)아이들끼리 동성이 아닌 엄마와의 관계가 편하더군요
전 딸 키우는 엄마인데 아들 엄마가 편해요 대체적으로 그래요7. ㅇㅇ
'16.9.1 12:00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그래요.... 전 그냥 안낍니다
8. ...
'16.9.1 12:23 PM (1.241.xxx.219)자기아이에겐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게 엄마잖아요.
저는 친구는 아이들 친구 엄마에게서 찾지 않아요.
그들은 그저 내 아이 친구 엄마일뿐이구요.
사실 어떻게 보면 반모임에서 우연히 같이 만나 조금 필이 통하는 엄마들끼리 같이 다니다 아이들도 어울리게 하고 이게 사실 참 웃긴거에요.
내 아이들은 어쩌면 강제적으로 그 아이들과 어울릴수도 있는것이고 그게 족쇄가 되어서 오히려 자기들이 좋아하는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이 주는 정보라는건 사실 어떻게 보면 되게 사소한거에요.
학원이나 과외샘같은 정보는 정말 중요한건 이야기 안하니까요.
학교에서 누가 누굴 때렸다거나 이런건 가쉽에 불과하니 몰라도 되는것이구요.
내 친구를 만들려면 내가 좋아하는 일..뭐 탁구나 그림 이런거 배우러 가서 만들어도되고
그런 모임에서 만든 친구가 오래가는것 같아요.
그들이 끝까지 오래 가는것도 못봤어요.9. 맞아요
'16.9.1 12:58 PM (61.80.xxx.186)자기 가족 자식 자랑질 베틀을 위한 판깔기라고 봅니다.
정보는 서로 공유하는 거 같지만
정말 좋은 소스는 혼자만의 비밀입니다.
학부모모임이야 말로 그 중에서 약간 뒤떨어진 아이 죽이기베틀 들어가는 거죠.
자랑질 베틀에 못끼는 부모는 집에 돌아와 자기 아이 닥달 비교질하게 쉽상아닙니까.
뭐든 인간관계가 오래가려면 서로 말안하는 건 모른척해주고
자랑하면 함께 좋아할만한 관계여야합니다
그런 관계 맺고 만들기가 어디 쉽나요?10. ...
'16.9.1 1:42 PM (73.252.xxx.22)고등학교 학부모회의서 만나 아이들 다 대학보내고 2년째 잘 지내고 있어요. 이 모임 그냥 평생갈거 같아요.
11. ..
'16.9.1 2:4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참 소모적인 집단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아주 쓸모없진 않더라구요.
제 친구는 학부모 모임을 통해 아이가 왕따와 괴롭힘을 당한 정황을 포착하고
학폭위를 열어 가해아 싸그리 잡아냈어요.
그 후로 그 아이는 학교생활 잘하고 있구요.
물론 욕은 바가지로 먹었죠.
모난 돌이 정 맞는 한국 사회에선 눈에 띄기만 하면 욕을 먹게 되어 있으니까요.12. 모임마다
'16.9.1 4:13 PM (218.236.xxx.162)다를 것 같은데요 계속가는 모임은 베틀 보다는 서로 격려, 비용 부담도 공평히 그런 비결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엄마도 따로 또 같이 성장하는거죠...13. ...
'16.9.1 9:36 PM (124.49.xxx.61)내일 나가야하는데..괜히 나간다 했어...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6335 | 산후도우미 가격 적정한가요? 1 | Dd | 2016/10/15 | 1,652 |
606334 | 친정엄마 잔소리 심하신분 계시나요? 5 | 짜증나 | 2016/10/15 | 4,285 |
606333 | 맨날 늦어서요. 약속시간 잘지키는 법 있나요?ㅠㅠ 4 | ..... | 2016/10/15 | 1,226 |
606332 | 힐러리 재단 기부금.. 와..팡팡 터지네요. 6 | 위키리크스 .. | 2016/10/15 | 2,604 |
606331 | 루이에서 칼맞고 중태에 빠진사람은 5 | 궁금 | 2016/10/15 | 2,570 |
606330 | 음식 칼로리가 전부가 아닌 것이요. 5 | 먹순이 | 2016/10/15 | 2,068 |
606329 | 갑상선암 환자는 2 | 블루커피 | 2016/10/15 | 1,504 |
606328 | 돼지 우리같이 어질러진 집은 뭐부터 해야하나요.. 12 | 꿈은 미니.. | 2016/10/15 | 4,528 |
606327 | 난 너무 늙은척을사며 살고있구나 11 | ㅁㅁ | 2016/10/15 | 6,286 |
606326 | 유치원비 부담되네요. 13 | 고민 | 2016/10/15 | 4,238 |
606325 | 루이비통이 리모와를 인수했네요 | 캐리어 | 2016/10/15 | 1,583 |
606324 | 저는좁은집에사는데요 8 | 여름 | 2016/10/15 | 3,237 |
606323 | 기내용 캐리어 1 | ... | 2016/10/15 | 833 |
606322 | 코스코 샌드위치용 치즈 추천 좀 해주세요. 4 | 치즈 | 2016/10/15 | 2,329 |
606321 | 부모님 돌아가신지 10년넘은분들 어떠세요..?? 18 | ... | 2016/10/15 | 4,645 |
606320 | 맛없는 쥐포 2 | 쥐포 | 2016/10/15 | 938 |
606319 | 불쑥 저희집 방문하는 시어머니 41 | .. | 2016/10/15 | 7,860 |
606318 | 청소기 한번 사면 몇 년 쓰세요? 6 | rhals | 2016/10/15 | 1,899 |
606317 | 정청래전의원 출판기념회도 생중계해주네요 ~ 10 | 좋은날오길 | 2016/10/15 | 843 |
606316 | 최순실 정유라가 성형수술할 때 점쟁이가 날짜를 잡아주었다 6 | ... | 2016/10/15 | 12,389 |
606315 | 인천국제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1 | *** | 2016/10/15 | 1,464 |
606314 | 달의 연인 너무 슬퍼요 2 | 소&.. | 2016/10/15 | 1,326 |
606313 | 불교철학의 제법무아(諸法無我) 제 질문 좀 받아주세요 12 | 00 | 2016/10/15 | 1,071 |
606312 | 저 몰래 퇴사처리하고 다시 입사처리 5 | 이런 일이 | 2016/10/15 | 3,595 |
606311 | 제가 중년은 중년이네요 1 | .. | 2016/10/15 | 1,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