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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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학번 이후 분들 2/3지망에서 합격한 경우도 많았나요?
전 그 이전 세대라 금시초문인데요, 그렇다면 학교는 같아도 요즘 정시처럼 기회가 3번 주어진 셈이었던 건가요?
과 무시하고 학력고사 성적순으로 선발했던 건지...
2/3지망했던 과가 미달이었을 경우에만 의미가 있었던 건지 궁금합니다.
아마 후자일 듯 싶긴 한데요...
그래도 당시에도 기회를 여러 번 줬다는 자체가 좀 신기합니다.
학력고사 세대는 성적에 맞춰 딱 한군데 지원해서 떨어지면 끝장이었던 잔인했던 제도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1. ..
'16.9.1 9:25 AM (218.38.xxx.74)2지망 하나였어요 저 90학번 그리고 전기대 떨어지면 후기대 지원해서 가는거 였구요
2. ..
'16.9.1 9:26 AM (218.38.xxx.74)1지망 떨어졌을때 2지망 점수가 맞을때 붙는거구요
3. 2지망
'16.9.1 9:31 AM (121.166.xxx.37)우리 사촌언니는 연대 의대 떨어져서 건공 갔어요. 재수해서 결국 카대 의대 갔지만요.
제 반친구는 이대 약대 떨어지고 2지망으로 쓴 의예과에 합격한 신기한 상황도 있었고요.4. 2지망
'16.9.1 9:33 AM (121.166.xxx.37)2지망 쓴 사람이 그 과 1지망한 카트라인대 사람보다 점수 높으면 무조건 합격이었을 걸요. 미달과 상관없이요. 그래서 오히려 애매한 과가 높은 과보다 카트라인 올라가는 현상도 있었어요.
5. 89
'16.9.1 9:34 AM (121.88.xxx.18) - 삭제된댓글제 친구가 모여대 국문과 1지망은 떨어지고 2지망으로 쓴 도서관학과로 합격했어요.
6. 원래
'16.9.1 9:36 AM (112.216.xxx.242)정원에서 1지망은 85프로던가 여튼 백프로 안뽑았어요. 그래서 미달이더라도 간혹 1지망자가 떨어지고 점수높은 2지망자가 합격하기도 했어요. 문제는 2지망자는 결국 자퇴하고 반수나 재수하더군요.
7. 원글이
'16.9.1 9:42 AM (119.14.xxx.20)아, 그랬었군요.
1지망에서 백퍼센트 선발 안 하기도 했었군요.
89학번도 그랬다는 거 보면, 선지원제 되면서 바뀌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싶습니다.
88부터 선지원제로 바뀌었죠?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댓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8. 3지망까지
'16.9.1 9:53 AM (218.48.xxx.114)있었어요. 89학번이구요. 1지망에서 80프로 뽑고 나머지는 2지망 지원자와 1지망 탈락자 경쟁이었죠. 우리는 법대 썼다가 2지망으로 와서 일찍부터 고시준비한 친구들 많았어요
9. 저도
'16.9.1 10:08 AM (223.33.xxx.53)2지망으로 들어갔네요
10. 저는
'16.9.1 10:21 AM (49.143.xxx.75)87학번 2지망으로 붙었고..2지망은 10점 마이너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