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저에게 열등감이 잇는것 같아요
근데 웃긴건 제가 돈벌기 싫다고 말한적이 없어요
지금 결혼한 상태도 아니고요
돈벌지 말라고 강한부정은 아니고 결혼해서 벌고싶으면 벌고
놀고싶으면 놀아도 된다고 하긴 해요
그렇다고 자금 돈벌기 싫으면 내가용돈줄게 이것도 아니고요
근데 말하는 뉘앙스가 약간 제가 돈벌기싫다고 회사를 그만둔담에
남자친구만 바라보고 남자친구에게 의지하게해서
본인이 우위에 서고싶은 마음이라는 느낌이 와요
ㅡ참고로 용돈받는 상황 바라는거 아니니 오해 마시구요
그리고 주변사람 누가 자꾸 본인을 질투한다 어쩐다 하면서
저한테 강조해요 본인주위에 자신을 질투 시기하는사람이 많은것처럼
근데 제가봣을땐 사람들이 꼭 열둥감때문에 남친에게 저러는ㄱ 아닐수도 있단 생각하는데
무조건적으로 누가 그냥 본인을 기분나쁘게 쳐다본것도
열등감때문에 그런것처럼 그렇게 저한테 말해요
왜그러는걸까요?열등감 때문일까요?
여친한테 열등감있는 남자는 또 어떤 행동양식을 보이나요?
1. ......
'16.9.1 12:37 AM (175.223.xxx.247)자기 엄마가 평생 너무 고생해서 나한테는 맞벌이하지말고 아이 잘키우고 집 케어해달라던 오래사귄 남자... 결혼앞두고 돌변하더니 정확히 몇살까지 일할거냐고 매일같이 캐묻기 시작... 니가 맞벌이할줄알고 결혼결심한거라고. 돈도 못보태는 거지주제에 뻔뻔하게까지(제가 절반 훨씬 넘게 가져가려고 했지요). 10년전일인데 그양반 아직도 노총각이라 하네요. 겉다르고 속다른 너랑 누가 결혼해주겠니ㅉㅉ
지금 생각해보니 열등감 대박인 남자... 그때 깨진 인연을 하느님께 정말 감사하고 삽니다.2. 너한테 놀아도 된다는 건
'16.9.1 12:42 AM (211.178.xxx.206)나도 놀아도 되지? 라는 뜻일 수 있어요.
만난지 얼마 안됐나요? 대부분 직접 만나고 있는
내 직감이 옳습니다. 무조건? 그런 건 없어요. 이유가 있죠.
그 이유를 파악 못하겠고, 하는 짓도 이해가 안 가면 헤어져야해요.3. 강한 부정은 긍정
'16.9.1 1:10 AM (61.106.xxx.26) - 삭제된댓글아직 결혼한 상태도 아닌데 벌써 그런 말을 한다는건 자기는 꼭 돈 잘 벌어오는 아내와 살고싶다는 뜻 같네요.
나중에 맞벌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도 '나는 너에게 맞벌이를 요구한 적이 없다. 니가 좋아서 하는 거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수작으로 보입니다.
아예 대놓고 맞벌이를 요구하는 놈보다 몇 배는 더 비열하고 나쁜 놈인 거죠.
자신이 여러사람에게 질투와 시기의 대상인 것처럼 말하는 것도 본인의 단점으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반성 대신에 그런식으로 자기 유리할대로 생각해버리는 듯합니다.
연애만 하다가 마세요.4. 강한 부정은 긍정
'16.9.1 1:12 AM (61.106.xxx.26)아직 결혼한 상태도 아닌데 벌써 그런 말을 한다는건 님이 꼭 돈을 벌어와야 한다는 뜻입니다.
나중에 맞벌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도 '나는 너에게 맞벌이를 요구한 적이 없다. 니가 좋아서 하는 거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한 수작으로 보입니다.
남편은 말리는데도 님이 원해서 맞벌이를 하는 것이라야 맞벌이에 따른 가사노동의 분담이나 시집에 대한 효도문제 등에 있어서 자신이 불리해질 위험이 줄어드니까요.
아예 대놓고 맞벌이를 요구하는 놈보다 몇 배는 더 비열하고 나쁜 놈인 거죠.
자신이 여러사람에게 질투와 시기의 대상인 것처럼 말하는 것도 본인의 단점으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반성 대신에 그런식으로 자기 유리할대로 생각해버리는 듯합니다.
연애만 하다가 마세요.5. ...
'16.9.1 7:45 A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일반적인 한국 남성상을 그대로 갖고 있는 사람일뿐.
권위주의적인거고 여성비하의식이 아주 그냥 무의식적으로 깔린 일반적인 한국 남자일뿐이에요.6. 잘될
'16.9.1 8:40 AM (122.34.xxx.203)제가보기에는
원글님께서 자기 심리를
상대에게 투사하는 듯 보이네요
"근데 말하는 뉘앙스가 약간 제가 돈벌기싫다고 회사를 그만둔담에
남자친구만 바라보고 남자친구에게 의지하게해서
본인이 우위에 서고싶은 마음이라는 느낌이 와요 "
이부분도 그런 느낌을 받는건 확신이 아니라
그저 느낌인거자나요
그건 받는 님의 생각이 그렇게 드는거거든요
차라리 그런거같다 라고 혼자 생각하지마시고
직접 그러그런것인지를 물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1723 | 시골에 벌초할때 청소년도 가나요? 18 | 궁금 | 2016/09/01 | 1,858 |
591722 | 방금 대구 지진?????!!!!!! 11 | 어헉 | 2016/09/01 | 5,708 |
591721 | LA외곽지역중 CSU LA주립대 출퇴근 가능한곳 추천부탁드려요 3 | LA | 2016/09/01 | 596 |
591720 | LG통돌이 거름망 없는 모델 세탁조교체 받았어요 8 | 세탁기 | 2016/09/01 | 2,425 |
591719 | 하와이 여행 렌트카 여쭤볼께요 3 | 하와이 렌트.. | 2016/09/01 | 1,433 |
591718 | 가르치려 들지말라 고 말하는 남자들 6 | 남자 | 2016/09/01 | 1,561 |
591717 | 건강한 빵 4 | 빵빠라빵~ | 2016/09/01 | 1,298 |
591716 | 쥐가 너무 잘 나는데 어떻게 치료 6 | 아아 | 2016/09/01 | 1,866 |
591715 | 아기가 아프네요 3 | 엄마 | 2016/09/01 | 951 |
591714 | 속초가는데 횟집, 건어물가게,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6 | 휴가 | 2016/09/01 | 1,682 |
591713 | 중1 수학학원 고민좀 들어주세요 2 | 수학학원 | 2016/09/01 | 1,259 |
591712 | 가을된 기념으로 용돈을 삼백주신다는데 큰돈인가요 47 | 삼백 | 2016/09/01 | 17,427 |
591711 | 왜 임신이 안될까요? 13 | 휴.. | 2016/09/01 | 4,282 |
591710 | 저는 성격파탄자인가봐요. 1 | ... | 2016/09/01 | 957 |
591709 | 코피가 너무 자주 나요. 7 | 건강 | 2016/09/01 | 1,935 |
591708 | 뒤늦게 구르미그린달빛 1편부터 봤어요 33 | 구르미~ | 2016/09/01 | 3,707 |
591707 | 제주 세컨하우스 분양 받는거 어떤가요?? 7 | 제주도 | 2016/09/01 | 2,704 |
591706 | 5년넘은 실비보험 해지하고 암보험 들어두는 게 나을까요. 15 | . | 2016/09/01 | 3,162 |
591705 | 아이들 짜먹는 멀미약 효과 있나요? 4 | 멀미약 | 2016/09/01 | 1,249 |
591704 | 학교앞에서 잘되는 장사 어떤것 있을지요.. 6 | dd | 2016/09/01 | 2,086 |
591703 | 전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좋아지네요 12 | 흠 | 2016/09/01 | 3,911 |
591702 | 10년 공임 이사갑니다.. 2 | 임대인 | 2016/09/01 | 1,778 |
591701 | 저 조퇴합니다. 3 | 음 | 2016/09/01 | 1,337 |
591700 | 세월호 청문회 보는데... 2 | 마음 | 2016/09/01 | 417 |
591699 | NYT, “한국 정부, 위안부 문제 해결에 충분히 노력하지 않아.. 5 | light7.. | 2016/09/01 | 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