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줄넘기하는 윗집 인터폰했어요.

... 조회수 : 4,441
작성일 : 2016-08-31 23:53:33
3년만에 하는 인터폰인데...
심장이 두근두근 떨렸어요.
잘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오며가며 인사는 하는데...
뛰고 노는건 그래도 괜찮은데..줄넘기는 정말 집 전체가 쿵쿵 거려요.
몇달전부터 그랬는데 그냥 참았어요..몇십분을 하는건 아니라서.
아이 공부시키느라 신경 예민할때 줄넘기 하니깐 성질이 나더라구요.
인터폰 했어요.
죄송한대요. (뭐가죄송.ㅡㅡ) 줄넘기는 너무 쿵쿵 거립니다.
좀 주의좀..죄송합니다. (아니 뭐가..ㅜㅜ..이놈의 입..)

이제 줄넘기는 안하겠죠??
근데 왜 집에서 줄넘기를 하라고 하는거예요??진짜 이해안감.
밑에 집을 떠나서 전 제가 못볼거 같아서요.
IP : 1.245.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 12:01 A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줄넘기 소리 엄청 신경 쓰여요. 찰싹 찰싹..
    예전 윗집은 체력도 좋은지 많이도 하고. 상식적으로 집이 아무리 넓어도 거실서 줄넘기 하는게 이해불가인데
    한번은 모임서 그 이야기 했더니 거실서 줄넘기 하는 집들이 있어서 두번 놀랬어요.

  • 2. 00
    '16.9.1 12:02 AM (223.62.xxx.126)

    세상에 별의별 종자들 많네요.
    집에서 무슨 줄넘기를 다하노

  • 3.
    '16.9.1 12:07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허......얼...
    집에서 줄넘기를 하니 미친인간이 다 있네요
    그걸 몇달이나 참으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 4. 님 ㅠ
    '16.9.1 12:44 AM (121.145.xxx.156)

    마음이 너무 여리신건지ㅠ
    할말을 아끼는것도 정도껏이지 싶네요
    많이 참으셨어요

  • 5. ,,
    '16.9.1 12:44 AM (116.126.xxx.4)

    줄넘기는 완전 미친이네여 복도도 아니고 집안에서라니

  • 6. 무릎
    '16.9.1 2:38 AM (223.62.xxx.82)

    집에서 줄넘기하면 무릎 나가요. 여러모로 미련한 종자.

  • 7. .....
    '16.9.1 4:19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집밖에서 줄넘기하는것도 소리 무지 크던데요.
    저희집 10층인데 요새는 다들 창문 열어놓고 살잖아요
    새벽에 밖에서 촤촤촤촤 소리 나서 보니 1층에서 왠 처자가 줄넘기를 ㅎㅎ
    남모르게 한다고 새벽에 줄넘기 갖고 나왔을텐데 결과적으로는 동네 광고죠 뭐
    그거 뛰는 소리도 무지크고 줄 탁탁 소리도 커요.
    공동주택에서 할 건 아닌듯

  • 8. 농구공..
    '16.9.1 6:23 AM (59.7.xxx.209)

    그 가벼운 농구공 튕기는 소리도 아파트 전체에 다~ 울리는데 몇십키로 나가는 체중이 쿵쿵 뛰면..

  • 9. 그 줄넘기란게
    '16.9.1 7:07 AM (124.199.xxx.247)

    정말 줄만 가지고 하는 줄넘기 맞나요?
    놀랍네요.
    그건 밖에서 누가 하더라도 쌩쌩 소리가 소음으로 들리던데요

    전 삿

  • 10. 저희 윗집도
    '16.9.1 7:38 AM (175.223.xxx.185)

    며칠 그러길래 올라가봤더니 줄넘기하더라구요..
    소리 크게 들리는줄 몰랐었대요..헉..

  • 11.
    '16.9.1 7:43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줄넘기하는것들이 미친거죠
    나같음올라가서 대판하고옵니다

  • 12. ..
    '16.9.1 8:34 AM (223.62.xxx.48)

    줄넘기요?
    말도 안 돼요. 아파트 집안에서 줄넘기라뇨....

  • 13. ...
    '16.9.1 9:00 AM (59.10.xxx.68)

    대판 싸우기전에....

    편하게 말씀하시고
    편하게 지내셔요.

    불편한 일이 있으면
    "불편해요"라고 말하셔요.

    저도 밤에 이불속 하이킥스타일이였는데

    나이들면서
    편하게 부탁하는 스킬이 생겼어요.
    근데..이게 의외로 여러군데에서 잘 먹혀요.

    맘 졸이면서 참지마셔요.

    상대방은 잘 몰라요.
    나만 화가 점점 쌓여요.

    많이 불편하다.하고 알려만 줘도
    대부분은 좋아집니다.

    전국민이 다 님 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805 꿈이 이상한데..해몽해주실 분 계시나요? 1 리꿈 2016/09/03 638
592804 삼성 이번 갤노트7 전량 리콜은 잘한겁니다. 4 ㅇㅇㅇ 2016/09/03 1,541
592803 담보대출갈아타려는데. 6 aa 2016/09/03 1,099
592802 전 곰이랑 결혼한건지 13 2016/09/03 3,925
592801 토요일 지금 저희집 풍경 1 2016/09/03 2,029
592800 맛있는 감자 옹심이는 어디서 구입할까요? 3 옹심이 2016/09/03 891
592799 한우 구이세트와 갈비세트... 9 ... 2016/09/03 1,413
592798 친한언니의 딸이 미국으로 유학가는데요...? 23 오징어 2016/09/03 7,653
592797 화장실 휴지 안팎 구분하시나요? 3 휴지쓰기 2016/09/03 1,340
592796 첫째 둘째 서로 상대가 편애받았다고 불만인 경우 많나봐요 3 .... 2016/09/03 1,837
592795 시중에 파는떡들 너무 짜요 7 그죠 2016/09/03 1,934
592794 옆에 강수지 턱수술글 20 dd 2016/09/03 9,881
592793 먹어도 먹어도 땡기는 반찬 있으세요? 18 츄릅~ 2016/09/03 5,435
592792 1억 웃돈 주고 분양권사는거 미친짓일까요? 10 집사기 2016/09/03 4,616
592791 남편이 코끼리 애착인형이란걸 사왔는데 2 ㅇㅇ 2016/09/03 2,797
592790 남대문 안경점 들렀다가 청계천 나들이 가려는데 저녁 맛있는 곳 .. 12 음음... 2016/09/03 1,908
592789 5만원 한도내에서 신생아용품 추천 좀 해주세요(필리핀인) 3 .. 2016/09/03 778
592788 혹시 서울 근교 땅이나 주택 소개해주실 분 9 땅땅땅 2016/09/03 1,975
592787 오늘 밤 ebs 10시45분 '델마와 루이스' 해요 13 오~예 2016/09/03 1,860
592786 적당한 품질의 대용량 스킨 없을까요?? 10 화장품 2016/09/03 3,007
592785 직장에서의 사교성 3 ... 2016/09/03 1,535
592784 3년 준비하고 이혼하신분 글 7 2016/09/03 5,973
592783 지금 수원 통닭 골목 처음 가보는데요 8 ㅇㅇ 2016/09/03 2,278
592782 삼성 대단하네요 78 2016/09/03 17,015
592781 세월호 3차 청문회 잊혀지지 않는 영상. 1 유채꽃 2016/09/03 452